예천군,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기간 운영…'영농폐기물 정리하고 보상금도 받아요'

  • 등록 2025.11.11 08:3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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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월 영농 폐비닐, 폐농약용기류 등 집중 수거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예천군은 다음 달 15일까지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기간’을 운영한다.

 

영농폐기물은 경작지 등에 방치돼 농촌지역 경관을 훼손할 뿐 아니라 불법 소각으로 인해 산불 발생의 원인이 되기도 하는 등 사회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예천군은 이번 집중 수거 기간에 영농 폐비닐 및 폐농약용기류 수거보상금제와 불법소각 금지 등을 홍보하고, 역점 추진 사업인 ‘함께해요!클린예천! 쓰담 달리기’ 캠페인도 병행할 예정이다.

 

영농폐기물 수거 대상은 영농 폐비닐, 폐농약용기류, 반사필름 등이며 영농 폐비닐은 폐비닐 집하장으로, 농약용기류는 지정된 장소로 배출하며, 비료 포대는 묶거나 포대에 담아 스티커를 붙여 배출해야 한다.

 

반사필름, 차광막, 부직포, 곤포사일리지, 점적호수, 노끈, 봉지류는 끈으로 묶거나 마대에 담아 지정된 배출 장소에 스티커를 붙여 배출하거나 예천 순환형 매립장에 직접 반입하면 무상 처리할 수 있다.

 

수거한 폐비닐은 수거량에 따라 등급별로 60원부터 140원까지 차등으로 지급되며, 폐농약용기류는 판매대금과 별도로 농약 봉지 1,840원/kg, 농약 플라스틱 800원/kg, 농약 유리병은 150원/kg의 별도 보상금도 지급된다.

 

이옥기 환경관리과장은 “불법소각 등 법령 위반에 대해서는 강력 단속할 예정이며, 영농폐기물의 올바른 배출과 함께 2021년부터 추진 중인 ‘함께해요! 클린예천!’ 범군민 운동에도 계속해서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북취재본부 ktn@koreat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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