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예천군은 12월 한 달간 관내 7개 노인 사회복지시설과 장애인 거주시설을 방문해, 구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구강교육을 진행하는 ‘찾아가는 구강건강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가 직접 시설을 방문해 올바른 칫솔질 및 틀니 관리, 구강건조증 완화법, 불소 양치용액 사용법 등 실생활에 바로 적용 가능한 교육을 진행하는 것으로, 대상자의 특성에 맞춘 구강 환경 개선에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시설 직원도 교육에 함께 참여해 입소자의 지속적인 구강 관리지원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예천군보건소는 생애주기별 예방 중심의 구강보건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도 아동·어르신·장애인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방문 사업을 확대해 취약계층의 구강건강 사각지대 해소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안남기 보건소장은 “고령층과 장애인 입소자는 구강관리에 어려움이 많아 정기적인 교육과 지도가 꼭 필요하다”며, “찾아가는 구강보건서비스가 구강질환 예방과 전신건강, 일상 속 건강관리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군민 구강건강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