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예산군은 여성예비군소대가 관내 국가유공자 20가구를 직접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말벗 봉사를 진행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위문 활동은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을 기억하고 예우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여성예비군소대는 매년 지속적으로 위문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사회 안보 공동체 의식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고령 국가유공자들이 많은 점을 고려해 자택을 직접 방문해 따뜻한 위로와 정서적 지지를 전했으며, 공동체 연대의 의미를 되새겼다.
김기은 여성예비군소대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공헌해주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보답하는 마음으로 임하니 오히려 저희가 더 따뜻함을 느낀 시간이었다”며 “홀로 지내시는 고령 국가유공자분들이 많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위문 활동을 통해 국가유공자분들의 희생을 기억하고 예우하는 문화 확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군도 국가유공자 예우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