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대학로 인기연극 ‘그대와 영원히’가 오는 18일 오후 7시 30분 청양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무대에 오른다.
연극 '그대와 영원히'는2014년 초연 이후 오늘날까지 꾸준히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온 작품으로, 누적 관객 10만 명, 인터파크 관객평점 9.8점을 기록하며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하는 힐링 연극으로 자리매김했다.
작품은 어느 날 갑자기 시한부 선고를 받게 된 ‘진우’가 죽음을 알리지 못한 채, 사랑하는 연인 ‘수지’와의 이별, 그리고 아버지와의 관계 속에서 가슴 시린 가족애를 느끼게 되는 과정을 담고 있다.
남녀 커플의 사랑을 다루고 있지만, 단순한 로맨틱 코미디를 넘어 웃음과 눈물이 공존하는 깊이 있는 이야기로 관객들의 공감을 이끌어낸다.
연출가는 “그저 웃고 끝나는 로맨틱 코미디와는 다른 작품을 만들기 위해 무대 위 소품 하나하나에 의미를 담고자 했고, 관객에게 더 큰 감동을 전하기 위해 오디션과 배우 선발 과정도 까다롭게 진행했다”며 “우리 역시 진우처럼 망설이고 미루다 마지막에 후회하지 않도록 사랑하는 이들에게 주저 없이 마음을 표현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공연은 13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예매는 지난 2일부터 시작돼 오는 18일까지 청양문화예술회관 1층 사무실과 청양문예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1인 최대 4매까지 예매할 수 있으며, 전석 1만 원이다.
청양문화예술회관은 ‘공연안내 받기’ 문자 서비스를 시행 중이며, 문예회관 홈페이지 커뮤니티 메뉴의 ‘공연안내 받기’에 신청한 이용객을 대상으로 공연별 문자 안내를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공연 문의는 청양문화예술회관으로 하면 되며, 기타 상세 내용은 문예회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