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사)대한노인회 영양군지회(회장 안재범) 부설 노인대학(학장 박성길)은 25일 영양군종합복지회관 강당에서 제39기 노인대학 졸업식을 가졌다.
이날 졸업식에는 53명(남자 10명, 여자 43명)의 노인대학 졸업생과 지회 임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졸업식을 가졌으며, 노인강령 낭독, 개근상, 정근상 수여, 졸업증서 수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4월 개강한 제39기 (사)대한노인회영양군지회 부설 노인대학은 매주 금요일 명사초청 특강, 인문학 강좌, 요가· 노래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어르신들의 건전한 여가선용과 배움의 터전이 되어왔다. 올해는 총 53명의 졸업생이 모든 과정을 마치고 빛나는 졸업장을 수여받았다.
박성길 노인대학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정규과정을 잘 따라온 학생들의 졸업을 축하하며, 언제나 오늘이 첫날이라는 마음으로 살아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졸업을 맞이한 학생들에게 존경의 마음을 전하며, 어르신들이 만학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