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목포시가 10월 중 수돗물 수질검사 결과 먹는 물의 수질기준이 59개 모든 항목에서 ‘적합’하다고 밝혔다.
목포시 전역에 공급되는 수돗물은 주암댐과 장흥댐에서 공급된다. 주암댐 원수는 몽탄정수장에서 정수처리를 거쳐 각 가정에 전달되고, 장흥댐 물은 수자원공사가 운영하는 덕정정수장을 통해 공급하고 있다.
목포시는 주암댐을 원수로 하는 몽탄정수장에서 생산·공급하는 수돗물의 수질검사를 매월 실시하고 있다.
10월 검사에서 탁도, 일반세균 등 59개 먹는물 수질기준을 모두 ‘적합’ 판정을 받은만큼 시민들은 수돗물을 안심하고 마셔도 된다.
시는 이외에도 매월 32개소 수도꼭지 수와 매 분기 수돗물 급수과정별 시설에서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중점관리지역은 매월 2회 수질검사를 진행해 공급과정에서도 안전성을 확인하고 있다.
자세한 수질검사 결과는 목포시청 누리집과 맑은물사업단 누리집에서 검색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정수장에서 각 가정까지 공급되는 수돗물을 철저하게 관리하고 주기적인 수질검사로 시민들이 안전하게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