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담양군은 고립 은둔위기 청년과 중장년 10명을 대상으로 2차 ‘모여라! 청·중장년’ 사회적 연결강화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군민사랑방(담양읍 터미널2층)에서 진행하며, ‘행복한 일상을 위한 첫걸음’이라는 주제로 반려 식물 만들기, 목공예, 반찬 만들기 등 다양한 주제의 체험을 11월 한 달간 6회에 걸쳐 진행한다.
프로젝트를 통해 참여자들의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고 소통을 통한 새로운 사회적 관계 형성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군 관계자는 “위기 청‧중장년의 사회 진입을 위해서는 지역의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들을 발굴하고 복지자원을 연계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담양군 주민복지과는 2023년에도 사회적 연결강화 프로젝트를 2회차 17회에 걸쳐 추진했으며, 20명의 참여자 중 4명이 취업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