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거창군은 지난 16일 광운대학교 동해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2024년 ‘제23회 대한민국 청소년 동아리 경진대회’에서 거창군청소년수련관 소속 밴드 동아리 ‘헤어밴드’가 전라남도교육청 교육감상을, 댄스동아리 ‘소울’이 충남교육감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한국청소년동아리 연맹이 주최하고, 한국청소년동아리 연맹과 세계청소년동아리 연맹이 주관하며, 국무총리실, 교육부, 여성가족부 등이 후원하는 글로벌 청소년 문화 행사로, 국내외 다양한 청소년 동아리들이 참가했다.
전라남도교육청 교육감상을 수상한 ‘헤어밴드’는 △제27회 경상남도 청소년한마음 축제 ‘대상’ △제21회 거창군청소년한마음축제 ‘대상’ △제12회 수로전국청소년예능콘테스트 ‘동상’ △2024Korea! 창원틴틴페스티발 음악부문 ‘최우수상’ △거창군청소년어울림마당 프로유스 ‘최우수상’ 등 그간 다수의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실력을 인정받은 팀이다.
또한 충남교육감상을 수상한 ‘소울’은 △제21회 거창군청소년한마음축제 ‘최우수상’, △제12회 수로전국청소년예능콘테스트 단체단일전 ‘금상’ △거창군청소년어울림마당 프로유스 ‘최우수상’ 등을 수상하며 뛰어난 실력과 성과로 주목받는 댄스동아리다.
헤어밴드 소속 백가진 학생은 “다양한 꿈과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거창군과 수련관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심선이 인구교육과장은 “청소년들이 스스로 가능성을 발견하고 도전하는 과정에서 얻은 값진 성과”라며, “거창군은 앞으로 청소년들이 꿈을 현실로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