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창녕군협의회는 21일부터 22일까지 경기도 파주시와 연천군 일원에서 관내 중학생 20여 명을 대상으로 올해 두 번째 청소년 통일현장 체험학습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첫째 날에는 백마고지 전적지와 태풍 통일전망대를 방문했으며, 둘째 날에는 임진각 망배단, 증기기관차, 자유의 다리, 평화 곤돌라 체험, 캠프 그리브스 전시관 탐방 등의 일정이 진행됐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창녕군협의회는 청소년들이 분단의 현장을 직접 보고 느끼며, 통일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과 국가관을 확립할 수 있도록 매년 통일현장 체험학습을 추진하고 있다.
박해정 회장은 “이번 체험학습이 우리 청소년들에게 통일의 중요성과 한반도 평화의 가치를 깨닫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 통일 교육에 힘쓸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