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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청소년이 자유롭게 이동하는 세상” 전북 청소년정책포럼 성료

청소년 이동권 보장과 탄소배출 감소를 위한 심도 있는 정책 토론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22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 2층 의원총회의실에서 ‘전북 청소년 무상교통 지원확대를 위한 전북청소년정책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청소년 이동권 보장, 경제적 부담 완화, 탄소배출 감소를 위해 전북 청소년들의 무상교통 지원 확대 목표를 중심으로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시군담당자, 청소년계, 청소년 등 다양한 관계자들이 함께 논의의 장을 열었다.

 

포럼의 주제 발표는 전북청소년활동진흥센터 이병일 팀장이 ‘전북 청소년교통지원정책 인식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시작됐다. 조사 결과, 전북 청소년들이 느끼는 교통비 부담과 무상교통 정책의 필요성이 구체적으로 제시됐다. 이어 오은미 전북특별자치도의원은 ‘청소년 무상교통 지원을 위한 예산 확보와 정책 추진방안’을, 박정환 전북특별자치도 청소년참여위원회 부위원장은 ‘청소년이 바라본 무상교통 지원의 필요성’을 발표하며 참석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또한, 충남의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한경아 충청남도청 교통정책팀장이 ‘충청남도 어린이·청소년 무상교통 사례’를 발표했으며, 전주시의 현황을 설명하기 위해 백미영 전주시청 버스정책과장이 ‘전주시 시내버스 정책 추진현황’을 발표해 실질적인 논의의 기반을 제공했다.

 

특히, 포럼의 하이라이트로 ‘청소년 무상교통 지원확대 콘텐츠 공모전’ 출품작 영상 상영이 진행됐다. 영상은 청소년과 도민의 바람을 생생히 담아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후 질의응답 시간에서는 무상교통 지원 확대를 위한 다양한 의견과 현실적인 과제들이 논의됐으며, 참석자들은 청소년 이동권 보장과 대중교통 활성화라는 공동의 목표를 확인했다.

 

전북청소년정책포럼에 참여한 한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청소년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자유로운 이동권을 보장하며, 대중교통 활성화를 통해 탄소배출 감소에도 기여하는 중요한 논의의 장이었다”며, “앞으로 전북 14개 시군의 대중교통 담당자들과 협력해 정책 확대 방안을 구체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모든 청소년이 차별 없이 무상교통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정책 확대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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