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재)태백시문화재단는 오는 12월 11일 오후 2시 태백시청 대회의실에서 (재)태백시문화재단 설립 5주년을 기념한 문화예술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태백, 문화예술 길을 묻다’라는 주제로, 관련 분야 전문가, 시민,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여해 문화예술 및 관광분야의 정책동향을 공유하고 문화예술 방향성을 논의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기조발제, 발표, 패널 토론이며, 좌장은 백현주 전 국악방송 사장, 기조발제는 유영심 강원연구원 연구위원, 발표자는 최성현 (재)강원관광재단 대표이사, 이한수 문화저널 21 차장, 박동수 한국예술문화단체 총연합회 태백지부 회장, 엄단경 태백 청년협의체 부위원장이 참여한다.
기조 발제에서는 강원연구원 유영심 연구위원이 ‘문화예술정책과 지역문화’에 대한 주제로 지금까지 발표된 문화, 관광분야 정책에 따른 지역의 성장 방향성을 제안한다.
또한, 첫 번째 발표는 문화저널 21 이한수 차장이 ‘인구위기에 따른 지역문화시설의 역할’을 주제로, 두 번째 발표는 태백예총 박동수 회장이 ‘태백 문화예술활성화를 위한 재단의 역할’을 주제로, 세 번째 발표는 (재)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이사가 ‘축제와 경제의 상관관계’를 주제로, 마지막 발표는 태백청년협의체 엄단경 부위원장이 ‘지역발전을 이끄는 창의적인 문화자원’이라는 주제로 포럼을 진행할 예정이다.
태백시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포럼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포럼을 통해 지역에서 당면한 여러 현안들이 다양한 시점에서 조망되고 방향성을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