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경남 밀양시는 오는 25일 오후 4시, 시청 대강당에서 제326회 밀양시민대학 강연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강연에는 이호선 교수가 초청돼 ‘인생의 후반전을 위한 배움의 기술, 품격 있는 인생’을 주제로 시민들과 만난다.
이호선 교수는 연세대학교 상담심리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JTBC 이혼숙려캠프, 입만 살았네 등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인생 전환기의 심리와 관계 회복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전하며 대중과 소통해 온 심리 전문가다.
또한 중장년층을 위한 따뜻하고 현실적인 조언으로 공감을 얻고 있으며, 대표 저서로는 오십의 기술, 부모 코칭 사전 등이 있다.
최근 은퇴와 노후 준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밀양시는 이번 강연을 통해 중장년층과 노년층 시민들이 인생 2막을 더욱 의미 있고 주체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강연에서는 인생 후반기에 필요한 배움의 자세, 품격 있는 삶의 태도 등 배움의 가치를 통해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방법, 품격 있는 노년의 삶을 위한 실질적인 조언 등을 제시될 예정이다.
이경숙 미래교육과장은 “이호선 교수의 강연이 시민들이 인생의 후반기를 보다 주체적이고 의미 있게 설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일상과 삶에 다가가는 강연을 지속해서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