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함안군은 지난 12일 함안군먹거리통합지원센터에서 운영위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11월 운영위원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5년 12월부터 2026년 2월까지 공공(학교)급식에 공급될 식자재 1869품목(농산물 298, 축산물 133, 수산물 148, 가공품 1290)의 납품단가를 확정했다.
운영위원들은 지역 농축산물을 안전하고 균질한 품질로 공급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센터는 지난 3월부터 관내 초중고 31곳에 학교급식 재료를 공급해 왔으며, 이번 달부터는 함안군청과 함안군농업기술센터 구내식당으로 공급처를 확대하여 지역 농축산물 소비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박인민 원예유통과장은 "학생들에게는 건강한 급식을 제공하고,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를 마련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센터를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함안군은 11월 중 센터 운영 만족도 조사와 우수 사례 견학을 진행해 센터 운영의 내실을 강화하고 지역 먹거리 순환 구조 구축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