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포항시는 지난 26일 포항청춘센터&청년창업플랫폼 정원에서 열린 플플마켓(포항청춘센터&청년창업 ‘플’랫폼 ‘플’리마켓)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플플마켓은 풍요로운 계절, 가을을 만끽하는 ‘EAT, PLAY, LOVE’라는 주제에 맞게 도심 속 잔디밭에서 먹고 마시며 즐길 수 있는 가을 페스티벌을 컨셉으로 청년 창업가 40여 팀이 상품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행사를 개최해 청년 창업가들이 초기 창업 판로개척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창업에 대한 자신감과 성취도를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포항시가 지원하는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이수한 청년 창업가와 올해 청년창업LAB의 청년창업자 지원사업 대상자들이 함께 참여해 창업 경험을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
이날 행사는 전시존, 문화존, 마켓&체험존의 섹션별 구성과 함께 청년 미술 작가의 창작 퍼포먼스, 페스티벌의 활기를 북돋을 DJ부스와 추억을 남길 포토부스 운영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 마련으로 1,000여 명의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김현숙 일자리청년과장은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은 플플마켓은 단순한 판매행사를 넘어, 지역사회와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포항시는 청년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지역과 청년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계속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 청년창업LAB은 청년 생활창업 수요에 대응한 2차 인큐베이팅 전문공간으로 ▲창업컨설팅 ▲창업클래스 ▲실전창업 아카데미 ▲성공창업자 특강 등 분야별, 단계별 다양한 창업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창업자들에게 창업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청년들의 능력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