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대한노인회 밀양시지회는 27일 밀양시청 대강당에서 제19기 노인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
안병구 밀양시장, 박상웅 국회의원(밀양·의령·함안·창녕), 허홍 밀양시의회 의장, 시의원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400여 명에 대한 졸업장 수여 △노인강령 낭독 △모범 노인 상장 수여 △내빈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노인대학은 지난 3월 개강해 9개월 동안 매월 둘째, 넷째 주 수요일에 교양, 건강, 여가 활동 등 다양한 강의와 프로그램을 운영해 어르신들의 배움의 장이 됐다.
신준철 지회장은“이동하는 것조차 쉽지 않은 어르신들이 배움의 열정으로 노인대학에 입학해 힘든 과정을 잘 이겨내고 졸업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오늘이 새로운 인생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병구 밀양시장은“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배움에 대한 어르신들의 뜨거운 열정을 존경의 박수를 보내며, 밀양시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