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전남소방본부는 29일 포스코퓨처엠을 방문해 국가성장 동력산업에 대한 현장안전점검과 안전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국가성장 동력산업 광양만권 율촌 제1산업단지 경계지역 內 소방관서(여수·순천·광양) 관할 조정에 따른 기업 경쟁력 제고 사항을 현황 청취하기 위해 이뤄졌다.
율촌 제1산업단지 관할조정은 여수·순천·광양으로 분산돼 있던 2차전지 기업들의 관할을 광양소방서로 일원화하여 수요자 중심 민원창구 단일화 및 설계단계부터 사전(자문) 컨설팅을 통해 민원 처리기간 단축 등 동반성장 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경계지역 2차전지 밸류체인 기업체 소방안전 업무협약 및 여수·순천·광양소방서 간 정보공유 협력체계 강화를 통해 2023년 하반기 전라남도 적극행정 경진대회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현장안전점검은 ▲기업체 애로사항 현황청취 ▲전지 관련 공장 소방시설 유지상태 확인 ▲자위소방대·초기대응체계 구성 점검 순으로 진행됐다.
최인석 대응예방과장은 “미래 신성장 주도산업인 이차전지 산업의 육성을 위해 전남소방과 기업간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며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를 통해 기업 경쟁력 제고와 함께 ‘OK! NOW JEONNAM’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