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양명희)는 지난 11월 28일 제주특별자치도 복지이음마루에서 청소년 유관기관 관계자와 청소년, 지역 주민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청소년상담복지 사업 보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자원을 연계하여 제주 위기청소년들에 대한 통합서비스를 지원하는 시스템인 청소상담복지 사업 성과와 우수 청소년의 성장 이야기를 공유하고 우수청소년·지도자 시상을 위해 마련했다.
특히 상담과 다양한 고위기청소년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두려웠던 세상과 마주하며 일상으로 회복중인 고립·은둔 청소년 사례와 학교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친구에게 먼저 다가가서 손을 내밀고 도움을 준 솔리언또래상담자 사례, 그리고 빛나는 미래를 그리며 꿈을 키우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 사례 발표가 큰 울림을 주는 가운데 지원 기반 강화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됐다.
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 양명희 센터장은 “앞으로도 촘촘하고 두터운 지원 체계 구축을 통해 ‘청소년이 안전하고 행복한 제주’를 구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 문제 예방과 건전한 성장·발달을 돕는 청소년상담복지 전문기관으로써 유관기관 협업을 토대로 24시간 개입 체제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