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해운대구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사)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이 주관하고, 환경부가 후원하는 ‘2024 재활용가능자원 모범시설 공모’에서 장려상을 수상하고, 시상금 200만 원을 받았다.
이번 공모는 분리배출과 재활용 처리 자원순환체계 구축 등 4개 분야에 대해 서류 및 현장 평가로 진행됐다. 해운대구는 IoT분리배출함 운영, 재활용품 마대 제작, 재봉틀을 활용한 그물망 제작, 유치원·초등학생 및 동남아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자원순환교실 운영, 자활근로자 참여를 통한 효율적인 선별장 운영 등 다양한 재활용 활동을 통해 재활용률을 높였다.
김성수 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주민들의 협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1회용품 줄이기와 다회용기 사용을 확대해 제로웨이스트 실천을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