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인천 미추홀구 미추홀학산문화원·학산생활문화센터는 학산가족음악회 12월 공연 ‘스테이:지(STAY:G)’를 오는 24일 저녁 7시 학산소극장에서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2024 학산가족음악회의 마지막 공연으로, 크리스마스이브에 진행돼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공연은 우리나라 고유의 현악기인 가야금을 통해 감정을 나누고, 가야금 음악의 지평을 넓혀가는 ‘가야금 앙상블 그미’가 맡아 진행하며, 관객들은 가야금으로 만나는 캐럴과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이색적인 음악회를 즐길 수 있다.
‘크리스마스에 만나는 한국의 선율’을 주제로 한 이번 공연은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어른들을 위한 궁중음악부터 아이들을 위한 디즈니 메들리, 그리고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더할 캐럴 메들리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준비돼 있다.
7세 이상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문화원 관계자는 “크리스마스이브에 지역 주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특별한 공연을 준비했다.”라며, “많은 분이 가족과 함께 따뜻한 선율을 즐기며 연말을 의미 있게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