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정읍 제3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협의체가 지난 3일 복합문화센터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본격적인 출범을 알렸다.
이날 총회에서는 ㈜이알케이 송석기 전무가 초대 회장으로 선출됐으며, 협의체는 기업 간 상생협력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이학수 정읍시장, 박일 시의회 의장, 김영훈 전북서남상공회의소 사무처장, 김갑수 첨단과학산업단지 입주기업협의체 회장, 이종수 북면 농공단지 입주기업협의회장을 비롯해 입주기업 대표와 임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협의체는 행정과 기업 간 소통뿐만 아니라, 기업 상호 간 정보 공유와 상생협력을 통한 경쟁력 향상을 목적으로 지난 5월 입주기업 대표들이 참여한 준비위원회를 구성했다.
이후 정관 제정, 회원사 모집 등 창립총회 준비를 진행해왔다.
이번 창립총회에는 회원사 대표 20여 명이 참석해 정관 승인과 임원 선출 등 협의체 설립 안건을 처리하며 공식 출범을 확정했다.
협의체는 앞으로 산업단지 정책과 정보를 공유하고 입주기업 네트워크를 활성화하며, 공동사업 발굴 및 투자유치, 기술협력 촉진 등을 통해 산업단지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학수 시장은 “제3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협의체 출범은 기업들과 소통하는 공식 채널이자, 행정과 산업단지가 함께 성장하는 토대가 될 것”이라며 “기업하기 좋은 정읍 조성과 지속가능한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송석기 초대 회장은 “입주기업 간 서로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고, 행정과 긴밀히 협력해 더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협의체가 제3일반산업단지 성장의 든든한 구심점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