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전북자치도가 여름철 집중호우, 태풍 등으로 인한 산림재난으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행정력을 총괄 집중한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산사태 예방・대응을 총괄 지휘하기 위해 10월 15일까지 5개월간 ‘산사태 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산사태 대책 상황실은 평상시에는 기상 상황에 따른 예방 활동을 하고, 집중호우나 태풍 발생 시 상황전파, 주민대피 안내, 피해상황 파악, 현장지휘, 조사복구 등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또한 ‘산사태정보시스템’ 예측에 따라 거주민에게 긴급 재난문자, 마을방송 등을 활용해 안전지대로 신속하게 대피토록 조치하는 등 상황에 따라 단계별로 대응할 예정이다.
전북자치도는 도청 산림녹지과에 ▲상황총괄반(기상정보, 상황보고 및 전파, 주민대피 안내 등) ▲현장지휘반(피해집계 및 응급복구 현장지휘) ▲조사복구반(피해상황 파악, 복구계획 수립) ▲근무지원반(현장 인력・장비 지원 및 물자 보급) 등 4개반 20명으로 상황실을 편성했다.
호우・태풍특보 및 산사태 위험경보 단계별(관심・주의・경계・심각)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