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12월 4일 오후, 2024년 마포구 보육성장대회가 열린 마포구청 대강당을 찾아 200여 명의 보육교직원에게 감사를 전했다. 마포구가 주최하고 마포구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보육 현장에서 애쓴 교직원의 헌신과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보육유공자 44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보육교직원을 응원하는 퍼포먼스를 참석자들과 함께 진행했다. 이후 보육교직원을 위한 힐링 공연이 30분가량 펼쳐졌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아이들을 사랑으로 돌보며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키워내는 일은 다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값진 일”이라며 “보육인의 행복이 곧 아이들의 행복으로 이어지는 만큼 마포구는 앞으로도 보육교직원의 권익 보호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서울 성북구가 관내 아파트 입주민들이 한 해를 마무리하며 아파트 공동체 활동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2일 성북구청 아트홀에서 “소통하는 이웃, 행복한 아파트 이야기”를 주제로 '2024년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 사업 우수사례 공유회를 개최해 올 한 해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에 참여한 단지들과 그간의 이야기를 공유하고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본격 행사에 앞서 공모사업을 통해 완성한 미술, 공예 및 서예 등의 작품 전시가 함께 이뤄졌고, 공모사업의 활동사진을 영상으로 제작하여 참가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이어 진행한 공동체 활동 사례 발표를 통해 ▲돈암신일해피트리 ‘온가족 캠핑데이·사생대회 및 해피 프로그램’ ▲종암SK ‘즐거움으로 하나되는 종암SK 아파트’ ▲월곡래미안루나밸리 ‘공유와 소통, 나눔이 있는 월곡래미안루나밸리’ ▲꿈의숲아이파크 ‘참여하고 소통하는 건강한 꿈숲아, 그 세 번째 어울림’ ▲래미안장위퍼스트하이 ‘사랑과 즐거움이 넘치는 아파트 만들기’가 소개됐다. 성북구 공동주택심의회 위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엄정한 심사를 통해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완주군이 4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민선8기 3년 차 공약이행상황 점검을 위한 공약이행평가단(단장 김영기) 회의를 개최했다. 12명의 공약이행평가단원과 관계공무원들이 참석한 이번 회의에서는 완주군 공약 4대 분야 총 113개 세부사업의 이행현황 등을 점검하고 공약이행 방향 및 발전방안에 대해 단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기 단장은 “공약이행평가단의 역할은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이행사항에 대해 적정성을 평가하고, 공약사업에 대한 좋은 의견을 제시해 더욱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갈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것”이라며 방향을 제시했다. 향후 완주군은 평가단의 의견을 부서에 전달, 반영 검토하고 점검결과와 공약진행사항 등을 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해 군정운영의 신뢰성과 투명성,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이와 동시에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2025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 준비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군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지속적인 자체점검, 주민배심원제, 공약이행평가단 회의 등을 통해 공약사업을 내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전주교육통합지원센터는 지난 10월부터 총 2회에 걸쳐 전주시 청소년 창업교육 활성화를 위한 전주시 청소년창업교육협의회를 개최했다. 전주시 청소년창업교육협의회는 전주시 청소년 창업 활성화를 위해 창업과 관련된 지역의 다양한 기관 활동가와 전주시 청년정책과 교육지원팀장, 전주교육지원청 유초등교육과 장학사, 전주지역 고등학교 교사 등 총 12명으로 구성됐다. 협의회 위원들은 이 자리에서 지역기관과 연계한 초중고 학교 시범 교육과 창업경진대회 등 전주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창업역량을 지원할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주요 협의 내용은 △청소년 창업 활동가 강사양성 △학교 시범 교육(초·중·고) △청소년 창업박람회 △지역의 창업교육기관과 연계한 관내 학교들의 지역사회 문제해결력 교육 등이다. 이와 관련 전주교육통합지원센터는 지난 10월 1차 협의회 이후 전주지역 5개 학교 교원 7인과 지역교육활동 17인을 대상으로 창업교육 ‘지역사회 문제해결 프로젝트’를 실시했으며, 현재 전주양현초등학교 6학년 학생 약 50여 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문제 해결프로젝트 ‘씽킹 드리머’ 사업을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사천시는 섬 지역 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신수도와 마도 섬 마을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섬 지역 특성화 사업 연차보고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행정안전부의 섬 지역 특성화 사업을 통해 섬 마을의 고유 자원과 특성을 발굴하고, 주민 소득 창출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신수도와 마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 협의체를 구성하고,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소규모 시범사업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현장관리단이 배치돼 섬 마을의 고유한 발전 계획 수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날 열린 연차보고회는 각 섬 마을의 특성과 자원을 고려한 시범사업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계획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신수도는 남녀노소 누구나 신수도의 수려한 해양경관과 함께하는 트래킹 코스를 활용한 사업과 지역 특산물인 고구마를 활용한 섬 브랜드 구축 등을 구상 중이다. 마도는 기존 글램핑장을 활용해 낙조, 일출, 별 하늘이 아름다운 섬으로서 매력을 극대화하려는 계획을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별빛 산책로 조성과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2024년 행정안전부 주관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인증’에서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이로써 제주도는 2017년, 2021년에 이어 전국 최초로 3회 연속 국무총 표창을 수상하는 기록을 달성했다. 4일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시상식에서는 건전한 노사문화 정착에 기여한 우수기관과 개인에 대한 표창이 수여됐다. 2010년부터 시행된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인증제도는 바람직한 노사관행을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합리적 노사문화를 선도하는 기관을 발굴해 공직사회의 건전한 노사관계 확산을 도모하고 있다. 올해는 2개 그룹으로 나눠 심사를 진행했다. 제주도는 올해 7월 노사 공동명의로 인증을 신청한 후, 1차 서면심사와 2차 현지실사(7~8월)를 거쳐 최종 3차 대면심사(9월)등 3단계 평가를 거쳐 우수행정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특히 ‘협력적 노사문화에 대한 인식과 노력’, ‘협력적 노사문화 실천 요소’, ‘합리적 노사문화 정착 노력’ 등 모든 평가 지표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주요 성과로는 △북부광역환경관리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지난 3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년 지역먹거리 지수 평가’ 시상식에서 가치확산·탄소감축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주관한 이번 평가는 올해 전국 159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5개 과제·14개 지표에 대한 서면·현장 평가를 통해 우수지자체를 선정했다. 5대 과제는 △먹거리 거버넌스 활성화 △안전하고 환경적인 지역먹거리 생산 △지역먹거리의 지역 내 우선 소비 △지역농산물 가치확산 △먹거리 지속 가능성 제고 등이다. 제주도가 수상하게 된 배경은 민선8기 공약인 친환경급식비 상향 및 취약계층 먹거리 지원 확대, 먹거리유통과정 전반에서 탄소감축을 위한 실천 노력을 인정받아 ‘가치확산·탄소감축’ 부문 장려상을 수상하게 됐다. 강재섭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앞으로도 지역먹거리 지수 평가에서 상위 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지역농산물 안전성 관리, 소비기반 확대, 취약계층 먹거리 지원 및 탄소감축 실천 노력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4일 구좌읍 일대에서 해양환경 보전을 위한 핵심 인프라를 잇달아 점검하며 통합적 환경관리체계 구축의 중요성을 확인했다. 김애숙 정무부지사는 이날 오전 종달리 바다숲 조성 해역과 월정리 동부하수처리장을 차례로 방문해 시설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육상에서 바다로 이어지는 제주의 환경관리 체계에서 해양생태계 복원과 수질개선이라는 두 축을 통합적으로 관리하고, 지역주민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종달리 바다숲 현장에서는 한국수산자원공단, 제주대학교, 종달어촌계 관계자들과 함께 수중드론을 통한 실시간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특히 해조류 서식 현황 점검과 함께 남방큰돌고래의 서식 상태도 살폈다. 2018년부터 2021년까지 13억 원을 투입해 조성된 종달리 바다숲(160ha)은 해중림초 161개와 자연석 2,030톤, 해조류 양식용 수중저연승(水中底延繩) 950m 등을 갖추고 있다. 이는 해양생태계 복원을 위한 제주도의 대표적인 해양생태 인프라로 자리잡고 있다. 김애숙 정무부지사는 “바다숲은 해조류 식재사업을 넘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로 도민의 삶이 더욱 풍요로운 새로운 미래를 연다. AI 의료서비스부터 스마트 1차산업, 편리한 교통․결제, 맞춤형 교육과 복지까지 도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혁신적 변화를 시작한다. 제주도는 4일 오후 한라컨벤션센터에서 '제주 AI·디지털 대전환 로드맵'을 발표하고 ‘AI와 디지털로 나아가는 글로벌 제주, 모두가 누리는 지속 가능한 사회’ 구현을 위한 세부 전략을 제시했다. 이번 로드맵은 기술 도입을 넘어 모든 도민이 디지털 혁신의 혜택을 누리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이번 로드맵은 ‘혁신적 디지털 생태계 구축 및 글로벌 표준 선점’과 ‘새로운 기회가 넘치는 디지털 혁신 운동장 조성’이라는 두 가지 목표 아래 ▲제주의 가치가 더욱 특별해지는 디지털 도시 ▲지속 가능한 산업, 편리하고 안전한 사회 ▲포용적 디지털 복지와 행정혁신이라는 세 가지 핵심 전략을 담고 있다. 첫째, 제주의 가치가 더욱 특별해지는 디지털 도시 전략을 통해 도민들은 더욱 편리한 일상과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도민과 관광객 모두가 현금 없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0월 17일 국지도·지방도·시도 등 도 일원 106개 노선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도로 교통량 조사’결과를 4일 발표했다. 그 외 지방도 중 증가폭이 큰 노선은 평화로의 면허시험장 앞 53,401대/일, 번영로의 연북로 교차로 33,186대/일, 한창로의 광평교차로 24,560대/일, 금백조로 새미오름 앞 6,648대/일로써 전년대비 증가율은 8% ~ 16%로 나타났다. 읍·면지역 시도의 경우 제주시 한림읍사무소앞 구간(시도 제23호선)이 하루 6,399대, 서귀포시는 영어교육도시 제2진입도로 구간(시도 제19호선) 보성~돌손빌레 구간이 하루 6,611대로 각각 최다를 기록했다. 양창훤 제주도 건설주택국장은 “2024년 교통량 조사 자료는 도로건설계획과 교통정책 수립 등에 반영되고,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서는 전국의 교통량 조사 자료를 취합·분석한 후 통계자료로 사용한다”며 “2025년 4월 30일 이후 ‘교통량 정보 제공시스템’을 통해 상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겨울철 대설·한파 등으로 인한 농업분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사전·사후관리 및 신속한 대응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 겨울철 기온은 평년보다 대체로 높고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할 전망이다. 하지만 최근 몇 년간 이상기후 등으로 기상변화의 폭이 크고 불규칙하며 발생 빈도가 증가함에 따라 매년 겨울마다 대설·한파로 인한 시설물 파손, 농작물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농업기술원은 겨울철 농작물 재해 대응 기술지도 계획을 수립하고 농업재해대응 상황실 운영, 관계기관 협력 등을 통해 신속한 피해 대응과 사전·사후 홍보 강화에 나선다. 재해대응 상황실은 농업기술원과 4개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며 △기상특보 및 단계별 상황 전파 △농작물 피해 현황 초동 보고 △재해 유형별 피해상황 생육변화 조사 및 기록 등을 실시한다. 기상특보가 예보되면 도(행정시), 농감협, 농업인단체 및 품목연구회 등과 공조체계를 유지하며 재해예방 관리요령을 전파하고, 상황 발생 시 피해 범위와 상황 공유, 신속한 현장 확인 및 조치사항 전파 등에 나서게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과수류 관수관비 기술보급 시범사업을 통해 압보상형 점적관수·관비시스템을 활용한 농가에서 비료와 농업용수 사용량이 유의미하게 절감됐다고 밝혔다. ‘과수류 관수관비 기술보급 시범’은 시설과원에 압보상형 점적호스 등의 관수·관비 시설을 투입해 물과 시비 관리를 효율적으로 수행하는 사업으로, 토양과 지하수를 보전하고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농업기술원은 올해 사업비 약 2억 1,300만 원을 투입해 도내 시설만감류 과원 21개소에서 농업용수와 비료 사용량 절감 효과를 구명했다. 사업 결과 농업용수 사용량은 표준관수량 대비 53.3~60.7%, 비료 사용량은 31.9~81.1% 절감된 것으로 나타났다. 압보상 점적호스를 이용해 점적관수하면 지면으로 서서히 수분이 공급돼 토양수분의 변화가 완만하고 증발량도 적다. 물 사용량이 줄어들 뿐만 아니라 토양수분 관리가 용이해 생리장애 발생 우려가 적으며 공중습도도 낮아져 병 발생도 줄어든다. 또한 비료를 물에 녹여 사용하기 때문에 비료 사용량도 줄어들고 토양환경 및 농작업 부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공익직불제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비료사용 기준이 없는 작물의 비료사용 기준 설정 연구를 추진한다. 지난 2020년 5월 1일부터 공익직불제가 시행됨에 따라 농업인은 필지별 ‘비료사용 처방서’에 의해 적정량의 비료를 사용하고, 이행점검 시 토양 화학성 기준을 넘지 않아야 한다. 하지만 ‘비료사용 처방서’는 비료사용 기준이 설정된 230개 작물에만 발급 가능하고, 기준이 설정되지 않은 작물은 유사한 작물을 기준 삼아 임시적으로 제공해오고 있다. 농업기술원은 지난 2021년부터 비료사용 처방 기준이 없는 작물 중에서 5개 작물을 우선 선정해 연구를 추진 중이다. 현재까지 브로콜리·섬쑥부쟁이 2개 작물에 대한 기준 설정이 완료돼 시비처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레몬·망고·유채나물 3개 작물은 2025년까지 연구를 마무리하고 기준 설정을 완료할 예정이다. 비료사용 기준을 설정하기 위해서는 작물별로 주산지 토양의 양분함량과 농가 비료 사용량을 조사하고, 질소 등 비료 성분의 수준별 재배시험을 통해 최대 생산성을 이끌어낼 수 있는 비료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로이용자의 안전을 위해 구국도 및 지방도의 노후 미끄럼방지시설을 전면 보수한다. 미끄럼방지시설은 도로의 미끄럼 저항력이 부족하거나 도로선형이 불규칙한 구간에 특수 재료를 추가하거나 표면을 가공해 설치하는 안전시설이다. 제주도는 최근 타 시도에서 발생한 미끄럼방지시설의 노후화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고자 지난 9월 도내 미끄럼방지시설 설치 현황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수립된 정비 계획은 노후 시설 보수, 과포장 및 불필요 시설 제거, 그루빙 노면 불량구간 포장보수 등을 포함한다. 2024년에는 교통량이 많거나 마모가 심한 교차로와 내리막 구간을 중심으로 2억 4,000만원을 투입해 8,000㎡ 규모의 우선 보수를 진행한다. 제주도는 2026년까지 노후화 구간을 전면 보수할 예정이다. 양창훤 제주도 건설주택국장은 “노후 미끄럼방지시설에 대해 지속적인 점검과 적기 보수를 통해 도로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2025년부터 사업시행계획 승인 후 신축하는 150세대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품질점검을 시행한다. 공동주택 품질점검은 '주택법'에 따라 주택 관련 분야 등의 민간 전문가를 구성해 건축·구조·안전 등의 품질을 면밀히 점검함으로써 입주민과 시공사 간 하자 분쟁과 갈등을 예방하기 위한 제도다. 품질점검단은 주택건설 관련 전문성을 갖춘 건축사, 기술사, 대학 교수 등으로 총 9개 분야의 20명으로 구성된다. '제주특별자치도 주택 조례'에 따라 150세대 이상 공동주택 단지를 점검하며, 입주예정자가 확인하기 어려운 공용부분과 3세대 이상의 전유부분 공사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살핀다. 사업주체는 입주지정기간 시작 45일 전까지 입주예정자 사전방문을 2일 이상 실시해야 하며, 이에 따른 사전방문계획을 수립해 사용검사권자(행정시장)에게 제출하면 제주도는 사전방문기간 종료일부터 10일 이내에 품질점검을 실시한다. 품질점검단은 점검 종료일부터 5일 이내에 도지사와 사용검사권자(행정시장)에게 결과를 제출하며, 사용검사권자(행정시장)는 사업주체에게 즉시 내용을 통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