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문경시는 구조상 안전 문제가 제기된 문경시의회 청사의 신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1968년 건축된 현재 문경시의회 청사는 지난 2018년 ‘정밀안전진단 및 안전성 평가’에서 D등급을 받아 ‘긴급한 보수와 사용제한 여부 결정이 필요하고, 지진 발생 시 붕괴 우려가 있다.’라는 진단을 받았다. 이로 인해 문경시에서는 2019년 타당성 조사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현재 문경시의회 청사가 위치한 문경시 모전동 59-2번지에 신청사를 건립하기로 결정하고 재원 마련을 위하여 ‘공용청사 건립 기금’ 조성을 시작하였으며 2021년 국토교통부 ‘공공건축물 리뉴얼 선도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점촌2동행정복지센터와 함께 입주하는 ‘복합청사’ 모델로 최종 확정됨에 따라 사업 착수에 시동을 걸고 2023년 8월 국․공유재산 위탁개발사업 전담기관인 한국자산관리공사(KAMCO)와 위․수탁계약을 체결함으로써 본격적으로 '문경시의회 복합청사 위탁개발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문경시에서는 전문성 확보와 부실 공사 방지, 시공 품질 향상 등을 위하여 위탁개발 방식을 채택하였으며, 공모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창원특례시는 16일 감소된 어업자원 회복과 생산력 증대를 통한 어업인 소득 향상을 위해 관내 4개 해역에 볼락 어린고기 약 38만 2천 마리를 방류했다. 이번 방류는 수산자원 조성과 연안 생태계 복원을 목적으로 추진됐으며, 마산합포구 구산면 원전‧옥계, 진동면 주도, 진해구 잠도 해역에 어선을 동원하여 진행됐다. 행사에는 조명래 창원특례시 제2부시장을 비롯해 마산수산업경영인회장, 원전어촌계장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사업비는 1억 5000만 원이다. 시는 방류된 어린고기가 불법포획되지 않도록 어업지도선을 상시 배치하여 단속할 계획이며, 지역 어업인들에게도 어린고기 보호에 동참하여 줄 것을 협조 요청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이번 볼락 방류에 이어 사업비 2억 원을 들여 문치가자미 어린고기 약 20만 1천미를 마산합포구 옥계 외 4개 해역에 방류할 계획이다. 볼락은 수온 15~25℃의 따뜻한 연안 암초 지대에 서식하며, 서해와 남해에서 주로 분포한다. 성장이 빠르고 주로 밤에 활동하며, 낚시로 많이 잡힌다. 깊은 바다보다 연안의 얕은 바다에서 잡히는 것이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서울 노원구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2025년 민선 8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SA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하는 이번 평가는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도 ▲주민 소통 ▲웹소통 ▲공약 일치도 5개 분야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SA부터 F등급까지 6개 등급으로 분류된다. 노원구는 2024년 12월 31일 기준, 67.5%의 공약이행완료율을 달성했고, 이는 전국 평균 53.05%, 서울시 자치구 평균 66.04%를 상회하는 수치다. 또한 목표달성률도 90.5%로 나타나 주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충실하게 실천해나가고 있음을 보여줬다. 특히 주목할 점은 핵심 공약들이 실질적인 실행 단계에 들어섰다는 점이다. 구는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광운대역세권 개발’의 착공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내며 지역 균형발전의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또한 ‘서울의 마지막 달동네’로 불렸던 백사마을 재개발 사업은 2009년 정비구역 지정 이후 15년 만에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받으며 사업의 완성 단계에 진입했다. 현재 철
코리아타임뉴스 기동취재팀 | 이천시는 지난 5월 15일 청년일자리카페 ‘청년이룸’에서 ‘2025년 청년취업면접 올케어사업’의 하나로 제1회 청년 취업특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특강은 ‘2025년 취업 트렌드 분석’을 비롯하여 ▲1:1 면접 컨설팅 ▲면접 이미지 메이킹의 중요성 ▲개인 맞춤형 비즈니스 이미지 선정 ▲면접 주의사항 및 합격 전략 ▲자기소개서 작성법 등 다양한 주제를 다뤘다. 특히 실제 면접 경험이 풍부한 전문 강사와 함께 소규모 토론형식으로 진행되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한 한 청년은 “기초적인 자기소개서 작성부터 실전 모의면접까지, 취업 준비에서 놓치기 쉬운 부분을 체계적으로 배우는 기회였다”라며 “일방적인 강의가 아닌 1:1 맞춤형 특강이어서 더 유익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천시가 진행 중인 ‘청년취업면접 올케어사업’은 취업특강뿐 아니라 ▲면접 컨설팅 ▲면접 정장 대여 ▲헤어·메이크업 지원 ▲이력서 사진 촬영 ▲면접 사후관리 등 취업 준비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청은 경기도 일자리지원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 어플라이’를 통해 가능하며, 이천시에 거주하는 39세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경상남도는 오는 5월 26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2025 국제 우주산업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우주항공의 날(5월 27일)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행사는 ‘글로벌 우주항공수도 경남, 공존과 성장의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국내외 우주산업 산·학·연·관 관계자 약 250명이 참석해 최신 우주산업 정책과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행사는 미국 항공우주국(NASA) 제트추진연구소(JPL)의 전인수 우주방사선연구센터장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우주항공청(KASA)을 비롯한 호주, 캐나다, 체코, 리투아니아, 인도, 멕시코 등 8개국의 우주개발 정책과 산업 현황에 대한 발표가 진행된다. 이어 국내 우주기술 발표에서는 한국우주항공산업(KAI),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이노스페이스, 메이사 등 국내 대표 기업들이 관련 기술과 산업화 전략을 공유하며, 해외 기술 발표에서는 프랑스, 호주, 영국의 유수 기업들이 첨단 우주기술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행사장 로비에는 기업 홍보부스가 운영되며, 국내외 기업 간 교류회도 마련돼 도내 우주기업들의 글로벌 진출을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울산 남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어린이 급식소에서 근무하는 조리사를 대상으로 지난 15일 영유아 조리법 및 식중독 예방 집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식중독 예방교육 ▲영유아를 위한 조리법 이론교육 ▲영유아 건강메뉴 조리 실습으로 구성됐으며, 조리종사자들의 위생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건강하고 균형 잡힌 급식 제공을 위한 실질적인 직무 능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어린이집 조리사는 “식중독 예방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얻고 영유아 맞춤형 조리법을 실습해 볼 수 있어서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는 앞으로도 급식관리지원센터와 긴밀히 협력해 급식소 위생 수준 향상, 맞춤형 영양관리, 조리 종사자 전문성 강화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남구 관계자는 “급식의 시작은 안전에서 출발한다”며, “앞으로도 영유아,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급식의 질과 안전을 높이기 위해 현장 맞춤형 교육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울산 남구 청년일자리카페는 14일과 16일 2일간 지역의 청년들을 대상으로 ‘사회초년생 금융·경제 아카데미’을 운영했다. 이날 교육은 전문 재무설계사와 자산관리사가 강사로 참여하여 기본적인 금융지식뿐만 아니라, 청년들의 관심이 높은 투자와 재무관리 방법에 대한 꿀팁들을 알려줬다. 1일 차 교육은 ▲금융 기초 상식 ▲투자원리 강의 ▲1대1 맞춤형 재무관리 상담 순으로 진행됐으며, 2일 차에는 ▲재무점검 ▲재무관리방법 ▲신용 및 금융 사기 예방법 ▲1대1 맞춤형 재무관리 상담으로 구성됐다. 특히, 1대1 맞춤형 상담은 사회 초년생인 청년들의 재무진단, 지출관리, 부동산, 부채관리, 저축 및 투자 등 맞춤형 재무정보를 제공하여 올바른 금융태도 형성과 개인의 재정상태에 맞게 재무 목표를 세우고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했으며, 청년들이 가장 많이 상담한 분야는 ‘저축, 투자 및 금융상품' 이었다. 이번 프로그램 참여자는 “최근 취업하여 자산형성을 어떻게 할지 막막했었는데 올바른 투자방법과 나에게 맞는 재무관리 방법을 토대로 재정상태를 점검하고 현실적인 자산형성 목표를 세울 수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담양군은 지난 15일 군청 명옥헌원림실에서 ‘2025 전남형 청년공동체’ 발대식을 열고, 청년 주도 지역공동체 활동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이 발대식은 ‘2025 전남형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청년들이 다양한 지역 기반 활동에 참여하고 공동체 간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한 안내와 함께 팀별 활동 계획을 공유하고, 청년 간 교류와 협력을 위한 네트워크 형성의 시간도 함께했다. 군은 지난 4월 공개모집을 통해 5개 팀 30명을 선정했으며, 팀별 사업계획에 따라 과업 수행비 600만 원과 네트워크 활동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된 청년공동체는 △지역 홍보 콘텐츠 제작 △ESG 환경교육 및 어르신 대상 분리수거 교육 △유소년 드론축구 교육 및 대회 운영 △공동 농산물 브랜드 개발 △청년 인적자원 발굴 및 공동체 시범운영 등 다양한 분야의 활동을 추진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뿌리내리고, 자율적인 공동체 활동을 통해 함께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라고 말했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창원특례시는 16일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기업애로 해소 원스톱 지원단 2분기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관련 부서 국·과장, 창원상공회의소 기업애로지원단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기존 관리 중인 5건, 신규 접수 8건, 지난 4월 23일 경남도지사 주재로 열린 경남경제라운드테이블에서 건의된 LG스마트공장 직장 어린이집 이전 확대 관련 규제 완화 등 6건의 애로사항을 추가하여, 총 19건에 대하여 부서 추진상황 점검과 심도 있는 해결방안 논의도 함께 이루어졌다. 이 중 부평산업에서 건의한 공장 주변 도로 폭 확장 및 가로등 설치는 예산을 확보해 신속히 추진하기로 했으며, 효성중공업에서 건의한 남천 일대 저지대 침수 문제에 대해서는 범위 조사와 원인 분석을 거쳐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LG스마트공장 직장 어린이집 이전 확대 건처럼 중앙부처와 협의가 필요한 사안 등은 계속 관심을 가지고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지역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밀양시는 16일‘청년동아리 활동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청년동아리 대표자를 대상으로 진장 청년거리 내 디지털 공유 오피스에서 사업 설명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청년 정책 홍보, 지역 상권 활성화, 봉사활동 등 지역사회 발전을 돕는 프로그램을 실천하도록 유도해 청년들이 지역의 일원으로 자리 잡고 지역사회와 유기적으로 연결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도록 돕는다.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4인 이상으로 구성된 동아리를 대상으로, 팀당 150만 원에서 최대 300만 원의 활동비를 지원한다. 2023년부터 시작해 올해 3년째 시행 중이다. 이날 시는 지난 3월 선정된 15개 동아리 팀의 대표자를 대상으로 사업 안내, 지방보조금의 집행·정산 방법, 보탬e 시스템 사용법 등을 설명하며 책임감 있는 활동을 당부했다. 양기규 인구정책담당관은“이 사업은 청년 스스로 지역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공동체와 함께 성장할 좋은 기회이며, 앞으로도 청년이 머무르고 싶은 밀양을 만들기 위한 정책을 계속 발굴하겠다”라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밀양시와 한국수자원공사(K-water) 낙동강유역본부(본부장 조영식)는 1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기후 위기 대응, 해맑은 상상 밀양시 구현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밀양시와 K-water 양 기관 간 상수도 사업 초격차 기술 확보 및 위기 대응 등에 대한 업무 협력을 통해 상생발전에 기여하고 협력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 내용은 △상수도 분야의 사업추진 상호 기술지원 △기후 위기 예방 및 위기 대응 공동 협력 △용수공급 정보 공유 및 협력 △상호 진행 사업·행사에 대한 협력 △지방소멸 대응 아이디어 발굴 △물 분야 기술 인력 교육 등 양 기관이 공동 해결해야 할 주요 현안의 협조 및 지원 등으로 구성됐다. 시는 협약의 주요 현안과 과제를 공동 논의하기 위한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협력과제를 구체화하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안병구 시장은“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지역 발전을 위한 다각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실천해 나가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앞으로 지역의 물 관리와 발전을 위해 힘을 합쳐 나갈 것이다”라고 말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곡성군이 지역 소상공인의 주문·결제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스마트 기기 구입비를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한다고 16일 전했다. 외식산업을 중심으로 비대면 주문·결제 등 디지털 전환이 가속됨에 따라 지역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스마트 기술기기 보급을 지원한다는 취지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현재 곡성군에 사업장을 두고 영업 중인 연 매출 10억 원 이하의 소상공인이다. 각 사업장에서 사용할 스마트오더, 웨이팅보드, 키오스크, 테이블오더 등 스마트기술 기기 도입 비용에 대해 공급가의 80%를 최대 1백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기간은 5월 15일부터 30일까지이고 사업장 소재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디지털 대전환이 외식산업을 중심으로 강화되고 있다. 지역 소상공인의 스마트 기술기기 도입을 지원해 산업변화에 빠르게 적응하며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5월 16일 거창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제31차 가야문화권 지역발전 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가야문화권 지역발전 시장·군수 협의회는 가야문화 유산을 지속적 발굴 및 연구하고, 지역 자원을 활용한 영·호남 권역 상생 발전을 위해 구성됐다. 2005년 2월 10개의 시군으로 출범하여, 현재 경남·경북·대구·전북·전남 등 5개 광역자치단체 소속 23개 시군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는 가야문화권 지역발전 시장·군수협의회 의장 조근제 함안군수를 비롯해 구인모 거창군수, 이상근 고성군수, 김윤철 합천군수 등 23개 시·군 단체장과 관계 공무원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2024년도 예산 결산보고, 2025년 하반기 정기회의 개최지 선정(고령군), 청소년 역사문화탐방 추진, 가야문화권 협의회 홍보 리플릿 제작 등 총 4건의 안건을 심의하고 논의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가야고분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데에는 자율성, 수평성, 다양성이라는 세 가지 요소가 있었으며, 이는 우리 협의회가 앞으로 함께 추구해야 할 중요한 가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나물용 콩의 안정적인 생산과 농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5월 중순부터 도내 신청 농가를 대상으로 우량 콩 원종 종자 4.8톤을 공급한다. 제주도는 전국 나물용 콩의 80% 이상을 생산하는 주산지다. 2023년 기준 제주의 나물용 콩 재배 현황은 면적 4,903㏊, 생산량 7,130톤이다. 일반적으로 농가에서는 자가 채종한 종자를 활용하는 경우가 많지만, 수량성과 품질 안정을 위해서는 최소 4년에 한 번 우량종자로 갱신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에 공급하는 종자는 농산물원종장에서 생산된 우량종자로, 약 96㏊의 면적에 파종이 가능하다. 종자 공급은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를 통해 지역 농협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공급 품종은 ‘아람’과 ‘풍산나물콩’ 2종으로, 이 중 약 60%가 ‘아람’이다. ‘풍산나물콩’은 키가 작고 잘 쓰러지며 꼬투리 달리는 위치가 낮아 기계 수확이 어렵기 때문에, 농업기술원은 수량성이 높고 쓰러짐에 강하며 기계 수확에 적합한 ‘아람’의 보급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현환 농촌지도사는 “우량종자 활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베트남·말레이시아를 중심으로 한 아시아 수산물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5월 해외바이어 초청과 6월 현지 판촉행사를 통해 제주 수산물 수출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도내 수협 주도로 추진 중인 5월 해외바이어 초청 행사와 6월 해외 홍보·판촉 활동을 통해 제주 수산물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실질적 수출 기반을 다지는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한림수협은 제주도 해외바이어 초청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19일부터 2박 3일간 아시아한상 베트남 북부연합회 이현석 회장 등 해외 유력 바이어 4명을 초청해 ‘제주수산물 수출협력 증진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초청행사는 한림수협 가공시설과 위판장 견학, 간담회, 업무협약 체결 등을 진행한다. 제주수산물의 안전성과 품질 우수성을 알리며, 수출협력 체계 구축에 실질적 진전을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6월에는 제주도 해외시장개척 지원사업과 수출마케팅 지원사업에 선정된 도내 5개 수협이 베트남과 말레이시아 현지에서 제주수산물 수출 활성화를 위한 집중 홍보 활동을 펼친다. 제주어류양식수협과 한림수협은 6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