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경주시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기념하고, 그 감동을 시민과 함께 나누기 위해 ‘APEC 정상회의장 공개 관람’을 추진한다. 이번 공개 관람은 APEC 정상회의 본회의장과 정상 대기공간(라운지), 기업인자문위원회 회의장, 단체 기념촬영 장소 등을 시민에게 현장 그대로 공개하는 특별 프로그램이다. 관람은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경주시 홈페이지 배너를 통해 5일부터 7일까지 사전 예약제로만 관람을 신청할 수 있다. 회차별 관람 인원은 150명 이내로 제한된다. 관람 장소는 APEC 정상회의가 열린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 3층 본회의장으로, 지난 1일 정상회의 종료 직후부터 지하 1층~지상 2층 회의장 철거 및 원상복구가 진행 중이다. 시는 안전하고 원활한 관람환경을 위해 동선별 안내요원을 배치하고, 시민들이 회의장의 현장 분위기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2025년 APEC 정상회의는 천년고도 경주가 세계의 중심에 다시 선 역사적 전환점이었다”며 “이번 공개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는 천년고도 경주가 세계 속 문화도시로 도약하는 전환점이 됐다. 시민이 만들어낸 감동의 기록, 그리고 ‘지속가능한 도시’로의 변화를 이끈 경주의 내일을 조명한다. 행정과 시민이 함께 만든 도시의 성장 서사, 그리고 주낙영 경주시장이 밝히는 포스트 APEC 전략을 담았다. # APEC이 바꾼 경주의 내일 천년고도 경주가 다시 세계의 중심에 섰다. 지난 10월 27일부터 11월 1일까지 열린 ‘2025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가 성황리에 마무리되며, 경주는 문화와 산업, 그리고 시민이 함께 만들어 낸 ‘참여형 국제행사’의 표준이자 매뉴얼로 자리매김했다. ‘지속가능한 내일(Building a Sustainable Tomorrow)’을 주제로 열린 이번 회의에는 21개 회원국 정상과 경제인, 언론인 등 2만여 명이 참석했다. 보문단지 국제회의복합지구(HICO) 일대는 세계 각국의 대표단과 시민이 어우러진 축제의 장으로 변했고, 신라 천년의 문화와 첨단기술이 결합된 ‘K-APEC 경주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김천시는 10월 31일 조마면에서 2025년도 시민 소통 맞춤형 현장민원실을 개최했다. 맑고 청명한 가을 날씨 속에서 많은 주민들의 참여로 현장에 활기를 더했다. 이 행사는 김천시가 김천시 종합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하여 운영하는 민·관 협력사업으로서, 주민 화합과 소통을 목표로 다양한 생활민원 정보 제공 및 행정·민간 서비스 전달을 통해 원거리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해소해 주고 있어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다. 김천시는 “이번 조마면 현장민원실에 자원봉사 단체 회원 및 주민들의 참여와 큰 관심에 감사드리며, 더욱 알찬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2025년도 시민 소통 맞춤형 현장민원실은 11월에 감문면에서 마무리될 예정이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진주시는 최근 이용객이 급증하고 있는 송백지구 및 와룡지구 파크골프장에 대해 관외이용자(진주시민이 아닌 자)를 대상으로 이달 3일부터 유료화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전국적으로 파크골프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이용객이 증가함에 따라, 대규모 홀이 구성된 송백지구(36홀)와 와룡지구(51홀) 파크골프장에서는 무분별한 이용 관련 민원이 자주 발생했다. 이번 유료화를 통해 진주시는 시민들의 시설 이용 편의를 높이고, 시설 관리의 효율성 또한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용 방법은 구장별 하루 오전 5팀, 오후 5팀, 1일 1회 3시간 이용을 기준으로 하며, 관외 이용자 1인당 5000원이 부과된다. 진주시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예약한 후, 방문 당일 현장에서 결제하면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파크골프장 정기휴장일, 주말 및 공휴일 그리고 봄철인 3월과 4월은 잔디보호 및 시설정비로 인한 임시휴장에 따라 이용이 제한된다. 한편 진주시는 지난 13일 12홀 규모의 ‘대곡 파크골프장’을 개장한데 이어 ‘초전지구 파크골프장’과 ‘상평지구 파크골프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진주시는 가을철 산불조심 기간이 시작됨에 따라 11월 첫째 주를 ‘산불예방 캠페인 주간’으로 정하고, 관내 30개소에서 500여 명이 참여하는 대대적인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 시는 월아산·비봉산·선학산 등 주요 산림과 등산로 입구를 비롯해 월아산 숲속의 진주, 진양호공원 등 방문객이 많은 관광지, 그리고 읍·면·동 주요 도로변에서 11월 3일부터 9일까지 가을철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산불 발생 제로화’를 목표로 산림보호협회, 자율방재단, 이통장단,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등 주민단체가 함께 참여하며, 산림정원과와 읍·면·동 직원들이 동시에 추진한다. 지난 봄철 경북 의성과 경남 산청 등지에서 100헥타르 이상의 대형 산불이 6건 발생해, 전례 없는 돌풍 등 극한 기상으로 10만 헥타르의 산림이 피해를 입었다. 이후 언론을 통한 대대적인 보도에도 불구하고, 가을철 농산물 수확기를 맞아 영농부산물 소각 행위가 증가함에 따라 시는 가을철 산불 예방 순찰을 강화해 산림 연접지에서의 불법 소각 행위 10건을 적발하고 총 3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진주시가 초고령화 사회와 치매환자 증가 추세에 대응해 치매여도 안심할 수 있는 ‘치매 안심도시’ 조성에 적극 나서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진주시는 지난 2024년 기준 만60세 이상 노인인구의 6.89%가 치매 추정환자인 것으로 나타나면서 치매환자와 가족이 겪는 어려움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돼 지역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로 인식하고,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진주시는 치매환자와 그 가족이 걱정 없이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 ▲치매 실종예방 및 조기대응 제도 시행 ▲치매 통합관리 서비스제공 등 다양한 맞춤형 시책추진을 통해 ‘치매여도 안심할 수 있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나서고 있다. ▶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 사업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 사업은 지역사회 치매 돌봄강화와 치매환자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치매 치료관리비 보험 급여분 가운데 치매 약제비와 진료비 본인부담금을 월 3만 원(연 36만 원) 범위에서 실비로 지급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기준중위소득 140% 이하 가구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진주를 대표하는 ‘정원문화’의 상징이자 ‘산림휴양 시설’로 각광받고 있는 ‘월아산 숲속의 진주’가 올해 10개월 동안의 방문객이 50만 명을 돌파하며 개장 이후 가장 높은 방문 실적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 개장한 이후 현재까지 누적 방문객 160만 명을 돌파하며, 단순한 산림휴양 시설을 넘어 산림·정원·체험·치유가 어우러진 복합 산림복지 공간으로 발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실시간 방문객을 분석한 결과 전년보다 약 15만 명 늘어나 누적 50만 명을 기록하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시민이 주체가 되는 정원숲 ▲사계절 축제 ▲무장애 산림정원 ▲친환경 정원 조성 ▲일상 속 산림복지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통해 쉼과 치유, 놀이와 체험이 어우러진 전국 대표 산림휴양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한민국 국가정원산업박람회’의 성공적 개최와 함께 역대급 방문객을 기록하면서 ‘지방정원’ 등록과 ‘국가정원’ 지정으로 달려가는 ‘월아산 숲속의 진주’의 진면목에 대해 살펴본다. ▶ 시민이 가꾸고 지키는 ‘숲 문화’ &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진주시는 ‘2025 경남진주 혁신도시의 날’ 기념식을 3일 오후 6시 30분에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공기관 이전 10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성과를 돌아보고, 공공기관 2차 이전을 통해 ‘혁신도시 시즌2’의 성공적인 추진은 물론 이전 공공기관과 지역민 간 상생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조규일 진주시장과 유명현 경상남도 균형발전본부장, 신상범 국방기술품질원 원장을 비롯한 공공기관 임직원과 가족,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는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의 ‘K-하모니오케스트라’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혁신도시 발전 유공자 표창과 기념 퍼포먼스, 문화행사 등으로 이어졌다. 문화행사에서는 이전 공공기관 직원과 지역민이 함께하는 연합밴드 ‘B.A.M 밴드’의 무대를 비롯해 초청가수 오유진과 경서의 축하공연이 펼쳐져 모두가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화합의 시간이 됐다. 조규일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난 10년간 경남진주 혁신도시의 성장과 발전을 함께 이끌어온 12개 이전공공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진주시는 3일 망경동 31-3번지 노외주차장 일원에서 강남지구 도시재생사업의 핵심 거점시설인 ‘JAR어울림센터 건립사업’ 착공식을 가졌다. 이날 착공식에는 조규일 진주시장과 백승흥 진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경남도의회 의원과 진주시의회 의원, 한홍준 경남개발공사 사장 직무대행, 김영 진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장 등 관계 기관장과 지역주민 100여 명이 참석해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착공식 행사는 천전동 주민들로 구성된 풍물패의 ‘터 울림’을 시작으로 색소폰 앙상블 ‘리베’의 식전공연, 그리고 사업추진 과정을 정리한 경과보고와 내빈들의 기념 세리머니 순으로 진행됐다. ‘JAR어울림센터’는 진주시가 추진 중인 ‘강남지구 도시재생사업’의 핵심 거점시설로, 진주성 남쪽의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을 복합문화시설이다. 이 센터는 주차전용 건축물에 문화공간의 기능을 더했으며, 총사업비 99억 원을 들여 지상 5층 규모로 2026년 말 준공 예정이다. 주요시설로는 1층에는 전시실과 다목적 문화공간 등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시설이, 그리고 2~4층에 76면의 주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군산시는 농어촌종합지원센터의 위탁 기간이 오는 12월 31일로 만료됨에 따라새로운 민간위탁 운영기관 공개모집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군산시농어촌종합지원센터는 군산시와 농림축산식품부 간 농촌협약에 따라 ‘군산시 농촌지역개발사업 추진 및 중간지원조직 설치ㆍ운영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운영되고 있다. 현재는 농촌 현장의 다양한 주체들과 협력해 마을만들기 사업, 시·군 역량강화사업, 농촌협약사업 등 각종 농촌개발사업을 통합 지원하면서 지역 간 균형발전과 주민 주도형 농촌 재생 기반 구축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중이다. 이번 신규 모집 기관의 위탁운영 기간은 2026년 1월 1일부터 2028년 12월 31일까지 3년이며, ▲군산시 각종 마을사업 추진 지원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추진 지원(농촌협약, 시·군 역량 강화, 기초생활거점 등) ▲ 마을 자원조사를 통한 데이터베이스 구축 ▲ 농촌 전문 활동가 육성 및 지원 등을 진행하게 된다. 신청 대상은 군산시에 소재를 두고, 최근 3년간 농촌지역개발사업, 농촌공동체 활성화 등 관련 수행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비영리법인(단체)이며, 접수
코리아타임뉴스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4년도 지역교통안전시행계획 추진실적 평가'에서 특․광역시 부문 2위, 전국 17개 시․도 중 3위를 차지하며 교통안전 선도도시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평가는 '교통안전법 시행령' 제15조에 따라 매년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전국 단위 교통안전 종합평가로, ▲실적 부문(전담인력, 무인단속장비, 교통안전교육 등) ▲효과 부문(사망자 감소율, 교통문화지수 등) ▲개선 부문(전년대비 개선효과, 우수시책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한 결과다. 대전시는 총점 59.09점을 기록해 광주광역시(1위, 59.54점)에 이어 특·광역시 2위를 차지했으며, 지난해(7위)보다 5단계 상승했다. 전국 시․도 전체 순위에서도 15위 → 3위로 12계단 상승하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였다. 대전시는 2023년 대비 교통사고 사망자를 20명(57명 → 37명) 줄이며 35.1% 감소라는 구체적인 성과를 냈다. 이는 ‘교통안전 5대 부문 41개 세부과제’ 추진을 통해 사고 다발 지역 개선, 무인단속장비 확충, 고령운전자 교통안전사업 강화 등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남원시는 11월 3일 ‘시정 소통혁신의 날’ 행사에서 제1회 김병종 미술상 어린이 그림 공모전 수상자 3명에게 상장과 상금을 수여했다. 시상은 남원시청 대강당에서 열렸으며, 수상작 전시는 11월 4일부터 12월 15일까지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 기획전시 《오상아吾商我: 나는 나를 잃어버렸다》가 열리고 있는 제3전시실에서 함께 만날 수 있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의 유아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총 400여 명의 어린이가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1차 이미지 심사와 2차 실물 심사를 거쳐 부문별로 각 1명씩 총 3명의 수상자가 최종 선정됐다. 유아부 최우상은 권도은 어린이(경기도 성남시), 초등학교 저학년부는 김시환 어린이(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초등학교 고학년부는 함지율 어린이(전라남도 여수시)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자연과 생명을 주제로 한 이번 공모전은 ‘생명의 화가’로 불리는 남원 출신 김병종 화백의 예술정신을 알리고,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원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자연과 생명을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남원시자원봉사센터는 11월 3일, 대한적십자봉사회 남원시협의회 봉사관에서 2025년 남원시 자원봉사대학 개강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자원봉사대학은 이번 자원봉사대학은 단순한 봉사 교육을 넘어, '함께 행복하고 존엄하게 살아가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50여명의 핵심 주체를 양성하는 과정으로 마련됐다. 이날 개강식에서는 교육과정에 대한 안내와 상호 인사 등을 통해 참여자들이 자원봉사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사회 속에서의 역할과 책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교육생들은 자립을 시작하는 장애인 가정을 위한 맞춤형 돌봄 가구 제작 프로젝트를 통해 교육에서 배운 이웃 돌봄의 가치를 실천한다. 5·6차시 실습 과정에서 3단 옷 수납장과 TV 선반을 직접 제작해 전달하며, 나눔의 의미를 몸소 느끼는 뜻깊은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자원봉사대학은 11월 3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11월 20일까지 ▲뇌과학 기반 공감 역량 강화 ▲'똑똑 소통'을 통한 이웃의 존엄 지키기 ▲우리 마을 문제 해결 계획 세우기 ▲직접 만든 가구로 나눔 실천 등 총 6회기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n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남원시는 11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전북특별자치도 소방공무원 27명을 대상으로 ‘소방공무원 심신수련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올해 세 번째로 열린 행사로, 남원시는 지난해(2024년) 처음으로 총 4회에 걸쳐 80명의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 이후, 올해도 소방공무원의 심신 회복과 재충전에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프로그램은 남원의 풍부한 자연환경과 문화자원을 활용해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전통 무예 체험 ▲남원 명소 탐방 ▲구룡폭포 등반 ▲남원 예촌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남원시는 지난해 첫 프로그램 시행 이후 소방청 및 전북소방본부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소방 관련 프로그램을 꾸준히 추진했으며 올해는 소방공무원 심신수련 힐링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전국 초등학생 1,000여 명이 참여한 ‘소방안전캠프’를 성공적으로 운영했으며, 연내에는 소방공무원 가족을 위한 힐링캠프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남원시는 최근 행정안전부의 ‘지방 살리기 상생 자매결연’ 사업에서 소방청의 자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남원시는 오는 11월 8일 남원예촌마당에서 다문화가족과 지역민이 함께 어울리는 2025 다문화가족 화합한마당을 개최한다. ‘다양한 가족 이리온(ON)’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다문화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마련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네팔 근로자의 랩 공연, 캄보디아의 전통무용 압살라 춤 등 다채로운 식전 공연이 준비되어 있으며 각국의 예술이 전하는 다양성과 화합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압살라 춤은 천상의 요정이 평화와 풍요를 기원하며 추는 캄보디아의 대표적인 전통무용으로 우아한 손짓과 고요한 미소가 어우러진 특별한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공동육아나눔터 성과발표회 ▲다문화 장기자랑 ▲다문화 음식 체험 ▲전통의상 체험 ▲만들기 체험 ▲전시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를 직접 보고, 맛보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될 것이다. 남원시가족센터 나찬도 센터장은 “이번 행사가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이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