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경기취재본부 | 성남시는 경북, 경남, 울산 등 산불 피해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5009만원의 성금을 모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전날(7일) 오후 3시 10분 시청 4층 시장 집무실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우광호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남시 공직자 산불 피해 지역 성금 전달식’을 했다. 이번 성금은 성남시 공무원들이 지난 3월 28일부터 4월 4일까지 모금 운동에 자발적으로 동참해 마련했다. 모금액엔 북한이탈주민 공무원 A 씨가 기부한 첫 월급 전액(200만원)도 포함돼 있다. 해당 모금액은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를 통해 산불 발생 지역 피해 복구와 이재민 구호비로 쓰인다. 시 관계자는 “화마가 지나간 곳에서 말로 다 형용할 수 없는 고통과 슬픔에 휩싸여 있는 이재민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공직자들이 십시일반 마음을 모았다”고 말했다. 산불 피해지역을 돕기 위한 성남지역 주민의 성금 기부도 이어져 앞선 3일, 기초생활수급자로 생활하는 84세의 할머니(수정구 태평 4동)가 500만원을 기부해 눈길을 끌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기취재본부 | 성남시는 분당구 대장동 643번지 대장근린공원 내 ‘맨발 흙길’을 조성해 오는 4월 12일 개장한다. 시는 이날 오후 2시 대장근린공원 야외무대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장지구 맨발 흙길 개장식’을 하고, 시민과 함께 흙길 걷기 체험과 현장 토크를 진행한다. 대장지구 맨발 흙길은 총사업비 3억6600만원이 투입돼 길이 300m, 폭 1.5~2.5m 규모로 조성됐다. 시는 공원 야외무대부터 게이트볼장까지 이어지는 구간의 땅을 다지고, 마사토 포장을 해 흙길을 냈다. 흙길 주변엔 자작나무, 비비추, 꽃잔디 등을 심고, 그늘막, 의자 등을 곳곳에 설치해 ‘맨발의 정원’을 연출했다. 세족장과 신발 보관함 등의 편의시설도 설치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지리적으로 외곽에 위치해 상대적으로 멀리 떨어진 황톳길을 이용하던 대장지구 주민들을 위해 이번 흙길을 조성·추진했다”면서 “맨발 산책 코스의 흙 향기를 맡으며 힐링과 여유의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남시는 민선 8기 공약사업의 하나로 202
코리아타임뉴스 경기취재본부 | 성남시는 노무제공자와 예술인 등 사회안전망의 사각지대에 놓인 노동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산재보험료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성남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노무제공자(14개 직종)와 예술인, 그리고 이들과 전속계약 등을 체결한 성남시 소재 10인 미만 영세사업주이며, 직종별 월 지원 상한액 범위 내에서 납부한 산재보험료의 90%를 지원한다. 노무제공자 지원 대상 직종은 보험설계사, 건설기계조종사, 방문강사, 골프장 캐디, 택배기사, 대출모집인, 신용카드회원 모집인, 방문판매원, 대여제품 방문점검원, 가전제품 설치 및 수리원, 소프트웨어기술자, 방과후학교 강사, 관광통역안내사, 어린이통학버스기사 등 14개이다. 이 외에 배달노동자, 대리운전기사, 화물차주는 경기도일자리재단의 플랫폼노동자 지원사업을 통해 산재보험료의 80%를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 1차(상반기) 신청 기간은 오는 4월 18일까지이며, 신청 대상은 최근 6개월간(2024년 10월부터 2025년 3월까지) 부과·납부된 산재보험료이다. 2차(하반기) 신청은 10월 중 진행될 예정이며, 대상 기간은 2025년 4월부터 9월까지이
코리아타임뉴스 경기취재본부 | 광명시 여성비전센터가 운영한 정규 교육과정이 여성들의 취·창업 역량 강화에 결실을 맺었다. 시는 2024년 하반기 정규교육 수료생의 자격증 취득 현황을 집계한 결과, 총 337명 중 317명이 자격증을 취득해 평균 94%의 높은 합격률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여성비전센터는 매년 상·하반기 정규교육을 운영하며, 실무 중심의 체계적인 교육과정으로 수강생들의 자격증 취득과 직업 역량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2024년 하반기에는 전산회계 등 국가공인 자격증 3과목, 한식조리기능사 등 국가기술 자격증 10과목, 바리스타 자격증 등 민간공인 자격증 14과목 등 총 27개 자격증 과정을 운영했다. 이경미 일자리창출과장은 “이번 높은 합격률은 강사들의 헌신과 수강생들의 열정이 만든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전문성과 실무 역량을 겸비한 여성 인재가 성장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격증 취득 현황은 응시 일정 등을 고려해 수료 후 3개월 뒤 집계되며, 광명시 여성비전센터는 여성의 취·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2025년 상반기 정규교육으로
코리아타임뉴스 경기취재본부 | 광명시가 2050 탄소중립도시로 향하는 중장기 로드맵을 완성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23년 8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1년 4개월간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진행하고, 한국환경공단의 컨설팅과 지난 3월 28일 제1회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기본계획을 최종 수립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는 2018년부터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기후에너지과 신설, 탄소중립센터 설립 등 체계적 기반을 마련하고 민관 협력으로 탄소중립 정책을 양·질적으로 성장시켜 왔다”며 “이번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보다 체계적이고 전략적으로 탄소중립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2030년까지 2018년 온실가스 배출량 134만 톤의 40%에 해당하는 44만 톤을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온실가스 감축 대책 106개와 기후 위기 대응기반 강화 대책 44개 등 총 150개 세부 이행과제가 담긴 기본계획을 충실히 이행할 방침이다.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에 온실가스 감축 대책으로 ▲제로에너지 건축물 확대 및 건물에너지 효율 개선 ▲전기차
코리아타임뉴스 경기취재본부 | 남양주시 퇴계원의용소방대는 지난 4일 곱돌산 등산로에서 산불예방 캠페인과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건조한 날씨로 산불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퇴계원읍의 산불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예방 효과를 거두기 위해 추진됐다. 의용소방대원들은 등산로 입구에 플래카드를 설치하고 등산객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안내문 전달하는 등 산불예방 활동을 진행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참석해 대원들을 격려했으며, 산불 발생 시 신속한 대응 방안과 예방 활동의 지속 추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야외활동의 증가와 건조한 대기로 인해 산불의 위험이 커지고 있다”며 “적극적인 예방활동이 큰 피해를 막을 수 있는 만큼, 의용소방대원들께서도 산불 예방에 적극 임해 주시길 바란다”며 당부했다. 퇴계원 의용소방대원들은 “앞으로도 주민 안전을 위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며 산불 예방대책에 철저를 기할 것”이라며 “산불로부터 주민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기취재본부 | 남양주시민축구단은 지난 5일 남양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5 K4리그 5라운드 경기에서 진주시민축구단을 2:0으로 제압하며 5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 나갔다. 남양주FC는 경기 초반 상대 팀의 강한 압박과 거친 몸싸움에 밀려 다소 고전했으나, 김성일 감독의 적재적소 선수교체와 전략적 전술 운영이 빛을 발하며 분위기를 가져왔다. 후반 8분 문전 혼란 상황에서 상대 팀 골키퍼가 쳐낸 공이 골 에어리어 안에 떨어진 것을 신상휘가 침착하게 오른발 슈팅으로 성공시키며 선제골이 터졌다. 이어, 후반 15분에는 한정우의 날카로운 슈팅이 골키퍼 선방에 막혔으나 문전으로 쇄도하던 조경찬이 골문 구석으로 밀어 넣으며 추가골을 기록했다. 이후 분위기를 가져온 남양주FC는 끊임없이 상대팀 문전을 위협했으나 추가 득점 없이 경기는 마무리됐다. 김성일 남양주FC 감독은 “비가 오는 날씨에도 경기장에 찾아 오셔서 선수단을 응원해 준 시민구단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팬분들의 성원에 좋은 경기력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FC는 4월 13일
코리아타임뉴스 경기취재본부 | 남양주시 별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4일 별내주민자치센터에서‘별내 환호성’ 제1기 환경 아카데미 개강식을 열고 시민 환경역량 강화를 위한 실천형 교육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번 환경 아카데미는 일상 속 환경문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속 가능한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개강식에는 수강생과 강사진 등 30여 명이 참석해 환영의 인사를 나누며 새로운 출발을 함께 기념하는 뜻깊은 첫걸음을 내디뎠다. 교육은 4월 4일부터 6월 27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총 12회에 걸쳐 진행된다. 수업은 실천 중심의 다양한 환경 주제로 구성되어 있으며, 남양주환경교육사회적협동조합 소속 강사진이 재능기부 일환으로 참여해 풍부한 실무 경험과 강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생동감 있는 교육을 제공한다. 이상우 환경 아카데미 강사는 “‘공부해서 남주냐’는 말이 있다. 환경 공부가 바로 배우고 나누는 공부다”라며, “이번 과정을 통해 수강생들이 환경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 수강생은 “평소 환경에
코리아타임뉴스 경기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지난 5일 컬러테라피 휴먼북 이민희와 운동 휴먼북 이드보라가 함께 진행한 특별 협업 강좌를 운영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휴먼북 협업 강좌는 다양한 분야의 휴먼북들이 서로의 전문성을 결합해 새로운 학습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단일 주제 중심의 기존 강좌에서 벗어나 융합형 학습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시민들에게 보다 다채로운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진행된 프로그램은 컬러테라피와 운동을 결합해 시민들의 신체 건강 뿐만 아니라 정서적 안정까지 도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시민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색의 심리적 효과를 활용해 감정을 조절하고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간단한 신체활동을 통해 신체적 활력을 높이는 시간을 보냈다. 강좌에 참여한 한 시민은 “평소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는데, 색을 활용한 감정 정리 방법과 몸을 움직이는 운동을 함께하니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다”며 “이런 강좌가 자주 열렸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휴먼북 네트워킹 활성화 사업을 통해 분야 간 협업이 이루어져 시민들에게 더욱 의미있
코리아타임뉴스 경기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7일, 펀그라운드 다산에서 2025년 제1회 지방청소년육성위원회를 열고, 위촉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함께 올해 청소년육성종합계획(안) 심의를 진행했다. 청소년육성위원회는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청소년 업무 관련 공무원 △교육자 △학부모 △청소년 육성에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민간위원 등 12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인 홍지선 부시장을 포함한 12명의 위원이 참석했으며, 지난해 개관한 펀그라운드 다산을 라운딩하고 2025년 남양주시 청소년 정책 홍보도 함께 진행했다. 회의에서는 청소년 참여 활동 증진, 문화예술·체육활동 지원, 보호 및 복지 강화 등 다양한 정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청소년의 달 기념행사 △이음플러스 △스포츠동아리대회 △정약용 아카데미 △인권페스타 등을 통해 청소년의 주도적 활동 기회를 확대하는 방안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아울러, 시는 올해 하반기 개관 예정인 펀그라운드 수동을 활용해 문화·여가 공간이 부족한 지역 청소년에게 다양한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운영,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유해환
코리아타임뉴스 경기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7일 배우 윤다훈을 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윤다훈은 오랜 기간 남양주시에 거주하며, 관내 초·고교를 졸업하는 등 지역과 깊은 인연을 맺어왔으며, 시에 대한 각별한 애정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983년 MBC 특채 탤런트로 데뷔해 시트콤 '세친구'로 이름을 알린 윤다훈은 최근 예능 '박원숙의 같이 삽니다 시즌3'에 출연해 솔직한 모습을 선보이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윤다훈은 “남양주시는 뛰어난 자연경관과 풍부한 역사를 가진 멋진 도시다”라며 “살면서 느껴왔던 남양주시의 매력과 무한한 가능성을 알리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남다른 포부를 밝혔다. 주광덕 시장은 “윤다훈 배우는 안방극장을 웃음바다로 만든 유쾌한 이미지의 아이콘이다”라며 “앞으로 남양주의 다양한 매력을 친근하게 알리는 홍보 활동과 함께 역사와 미래가 공존하는 도시브랜드를 완성하는 데 큰 힘이 되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이날 윤다훈은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올바른 행동 수칙을 알리기 위한 산불 예방 홍보영상 촬영을 첫 활동으로 시작했으며, 앞으로 2년의 임기 동안
코리아타임뉴스 경기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지난 4일 남양주시립박물관 특별기획전 ‘초상화로 살펴보는 남양주 명가: 99번째 삼도수군통제사 이복연’ 개막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가장 성행하고 발달했던 조선시대 초상화를 주제로, 초상화의 종류와 남양주 명문가의 현존 초상, 그리고 2017년 전주이씨 경명군파(조선 9대왕 성종의 아들) 통제사공 종손과 종중으로부터 기증받은 ‘이복연 초상’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홍지선 부시장을 비롯해 유물 기증자와 관계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가야금을 중심으로 한 ‘우리소리’ 축하 공연을 감상한 뒤 전시장을 둘러봤다. 홍지선 부시장은 “초상화를 통해 우리 조상들은 단순히 인물의 외형 모사에 그치지 않고 그 인물의 인격과 정신까지 나타내려 했다”라며 “이는 조선시대 사실적인 초상화들이 탄생하는 데 일조했다.”하고 말했다. 이어“초상화라는 하나의 예술작품이 아닌 선조들의 정신과 마음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남양주시민들의 문화 향유를 위해 소중한 유물을 기증해 주신 전주이씨 경명군파 통제사공 종손과 종중에 존
코리아타임뉴스 경기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경기도가 실시한 ‘2024년 도유재산 관리 평가’에서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에서 각 시군에 위임한 도유재산의 효율적 관리 수준을 확인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무단점유 해소 면적(30점) △변상금 부과 및 징수 실적(30점) △대부 실적 및 시군종합평가점수(40점) 등의 합계점수로 최종 우수 시군을 선정했다. 남양주시는 도유재산 952필지에 대해 무단 점유유형·점유기간 등을 고려한 전략적인 무단점유 해소 계획을 수립했다. 또한, 용도별 재산관리관을 지정해 무단점유자에게는 변상금 부과 및 원상복구, 대부 계약 등의 조치를 통해 도유재산의 공공성을 회복하는 데 주력했다. 그 결과 시는 무단점유 해소 160필지, 미관리 재산 정리 198필지 등의 실적을 거뒀으며, 변상금 부과 및 징수 성과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를 통해 시는 도유재산을 철저히 관리하는 모범적인 사례로 인정받아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 앞서 시는 2024년 12월 ‘공유재산 관리 유공’으로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한 바 있으며, 이번 평가 결과까지 더해지며 공유재
코리아타임뉴스 경기취재본부 | 남양주시 진건읍 봉사단체 솔빛나눔회는 지난 4일 용정3리 빨간집 앞 공터에서 지역 어르신 100여 명을 모시고 짜장면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진건읍 지역 내 소외된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고, 정기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 공동체의 온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솔빛나눔회는 지난해 8월부터 매월 첫째 주 금요일마다 짜장면 나눔 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회원 2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구세군 남양주교회 강원중 목사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이날 참여한 어르신들은 정성껏 준비된 음식을 함께 나누고 따뜻한 봄날의 정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이수연 회장은 “회원들이 정성으로 준비한 음식을 맛있게 드시는 어르신들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격려차 현장을 방문한 문흥기 센터장은 “솔빛나눔회의 지속적인 봉사활동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기취재본부 | 남양주시 오남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1박 2일간 자매도시인 전북 군산시를 방문해 주민자치 역량 강화 워크숍 및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오남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이번 워크숍에서 군산시 나운3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나운3동장, 주민자치위원과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주민자치 활성화 방법을 공유했다. 이어 은파호수공원을 탐방하며 지역 자원의 성공적인 활용 사례를 직접 확인하고, 오남읍의 적용 가능성도 함께 모색했다. 박광식 주민자치위원장은 “환영과 배려로 맞아주신 나운3동과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은파호수공원의 우수 사례를 직접 체험하며 지역발전 기여를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는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곽용환 오남읍장은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오남읍 주민자치위원 간의 유대가 더욱 깊어지고, 지역을 바라보는 시야도 넓어졌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지역사회를 위한 주민자치 활동을 아낌없이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