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전남대학교 인권센터(센터장 위인규)가 운영하는 ‘대학생 인권서포터즈’ 소속 학생들이 광주광역시 인권작품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지역사회 인권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전남대학교는 사회학과 오서희 학생과 경영학부 최주영 학생이 인권듀오 팀으로 참여한 '제13회 광주광역시 인권작품 공모전'에서 동영상(AI 활용)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광주인권헌장의 실천 의지를 고취하고 시민들의 인권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매년 열리는 행사로, 올해는 ‘일상 속 인권침해와 인권 존중 문화 확산’을 주제로 아동·청소년부와 일반부로 나뉘어 △사진 △동영상(일반) △동영상(AI 활용) 등 3개 분야에서 작품을 공모했다. 우수상을 받은 작품은 '고려인을 아시나요?'라는 제목의 영상으로,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고려인의 삶과 이주 과정에서 마주한 현실을 조명하며 일상 속 인권 존중의 중요성을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고려인의 역사적 배경과 현재의 삶을 시각적으로 재구성함으로써, 이주민의 경험과 목소리를 효과적으로 담아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임서영영재교육연구소가 23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한국시사경제, 코리아타임뉴스(윤광희 회장)주최로 열린 ‘대한민국 글로벌파워브랜드 대상(GPBA) 국회 상임위원장 표창 시상식’에서 국회 교육위원장 표창을 수상하며 영재교육 전문가 부문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 수상 배경에는 연구소가 2003년 설립 이후 영유아·아동 영재교육 분야에서 새로운 교육 모델을 제시하며 전인적 성장 지원 체계를 구축해 온 점이 꼽힌다. 특히 “건강(體)을 기반으로 인성(德)과 지혜(知)가 자란다”는 체·덕·지 중심 교육철학을 토대로, 아이의 성장 기반을 균형 있게 설계했다는 평가다. 연구소는 임서영 소장의 자기주도학습 중심 교육 철학을 바탕으로, 아이가 스스로 사고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키우는 교육 방향을 제시해 왔다. 단순 지식 전달이 아니라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는 접근이라는 점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2025 GPBA서 영재교육 전문성 인정 심리·인지·운동 통합 시스템·자체 콘텐츠 특허로 차별화 또한 심리·인지·운동·영유아 교육을 통합적으로 아우르는 센터 시스템을 구축해 심리검사와 상담, 인지발달 프로그램, 신체·정서 통합 발달 교육 등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23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한국시사경제, 코리아타임뉴스(윤광희 회장)주최로 진행된 2025 대한민국 글로벌파워브랜드 대상(GPBA) 시상에서 스튜디오타겟(주)이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스튜디오타겟의 김도연 대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자로 선정됐다. 스튜디오타겟은 영화·드라마·숏폼 드라마 등 영상 콘텐츠 기획·제작을 중심으로 투자, 배급, 라이선스 사업까지 확장해 온 점이 이번 수상 배경으로 꼽힌다. 회사는 ‘The Next K-Content Powerhouse’를 지향하며, 제작과 유통을 함께 키워온 성장 전략을 강조해 왔다. 특히 김도연 대표는 20년 이상 100여 편이 넘는 한국영화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프로젝트 발굴과 사업화 역량을 강화해 왔다. 스튜디오타겟은 이 과정에서 데이터와 인적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IP·라이선스 사업도 병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표 제작 성과로는 웅남이와 히트맨2가 언급됐다. 히트맨2는 2025년 1월 개봉해 254만 관객을 동원했으며, 2025년 국내 영화 흥행 순위 4위에 올랐던 작품으로 소개됐다. 제작·투자·배급·라이선스 ‘원스톱’ 역량 평가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울산시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영양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 농산물 소비를 확대하기 위해 ‘2026년 농식품 이용권(바우처)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농식품 바우처 사업은 취약계층이 양질의 신선한 농식품을 지정된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도록 이용권(바우처 카드)을 발급·지원하는 사업이다. 내년 사업은 지원 대상과 기간이 확대된다.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기존 생계급여(기준 중위소득 32% 이하) 수급가구 가운데 임산부, 영유아, 18세 이하 아동이 있는 가구에 더해 내년도에는 34세 이하 청년이 있는 가구까지 포함된다. 지원 기간도 종전 연중 최대 10개월에서 12개월로 늘어난다. 지원 신청은 내년 12월 11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자동응답시스템, 온라인' 등 다양한 경로로 신청할 수 있다. 다만 2025년 사업 이용 가구로 지원 자격 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자동 접수된다. 지원 기간은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이며, 지원 금액은 1인 가구 월 4만 원, 4인 가구 월 10만 원 등 가구원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용인특례시 곳곳에서 연말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기탁과 김장김치 후원 등이 이어지면서 지역사회 나눔 문화가 확산하고 있다. 삼성물산(주) 에버랜드리조트는 16일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1500만원 상당의 겨울이불세트를 포곡읍에 기탁했다. 에버랜드리조트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처인구 백암면은 19일 백암한우회, 백암민속오일장상인회로부터 연말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받았다. 또 박곡정미소는 백미10kg 100포를, 백봉교회는 100만원 상당의 연말선물꾸러미를 백암면에 기탁했다. 대한불교 조계종 법관사는 22일 동지를 맞아 팥죽 20인분을 마북동에 기탁했다. 법관사 주지 윤성스님은 “지역사회 이웃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싶다는 뜻에서 팥죽을 준비했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따스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했다. (사)더함께새희망(회장 김정해)은 22일 기흥구 신갈동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 1000만을 기탁했다. 고성환 본부장은 “신갈동의 어려운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AI 선도대학으로 AI 캠퍼스 대전환을 추진 중인 전남대학교가 학생들이 직접 경험한 혁신 수업을 발굴·공유하는 공모전을 통해 교내 AI 교육문화 확산의 기반을 다지고 있다. 전남대학교 교육혁신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지난 12월 22일 대학본부 대회의실에서 ‘2025학년도 나의 원픽 수업 영상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대학 내 혁신적인 교수법을 적용하거나, 대학생의 인지적·정서적·행동적 변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우수 수업 사례를 발굴·공유하기 위해 올해 새롭게 운영된 프로그램이다. 공모전에는 총 19편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이 가운데 창의성과 완성도가 우수한 4편의 작품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돼 상장이 수여됐다. 수상자들은 “학생들이 도전과 협력을 통해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수업 과정을 생생하게 전달하고자 했다”며 “교수님의 혁신적인 수업을 다른 학생들과 공유하고 싶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수상자는 “수업을 통해 학생 간 상호작용 속에서 치유와 성장이 이루어지는 모습을 담고자 했는데, 의미 있는 상을 받게 돼 감사하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제팀 | 용인특례시는 수출멘토링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중소기업이 해외시장에 진출하는 성과를 올렸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무역전문가의 멘토링과 기업별 맞춤형 후속지원으로 수출 초보기업의 성장부터 글로벌 판로 확대까지 전 과정에 걸친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시는 수출 등 실무에 능통한 전문가를 멘토로 위촉하고,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시의 이 같은 지원으로 소공간 자동소화장치를 제조하는 ㈜화이어제로가 폴란드 시장에 진출하는 성과를 올렸다. 화이어제로는 2024년 동유럽 시장개척단 지원사업에 참가한 뒤 폴란드 바이어와 초도 5000달러 규모의 총판 계약에 성공했다. 이 과정에서 수출 멘토가 현지 시장 분석, 가격 협상 전략, 계약 조건 조율 등을 지원해 안정적인 거래 기반을 마련할 수 있었다. 화이어제로는 또 시가 주최한 베트남 IT 대기업 FPT 그룹과의 간담회를 통해 멘토단의 수출전략 자문과 제품 제안 보완 지원을 받으며 FPT Retail과 계약에 성공해 초도 7000달러를 수주했다. 바이오 화장품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용인특례시는 문예마을 작가회(대표 임하영)로부터 시인 4명의 시집 총 231권을 기증받았다고 28일 밝혔다. 기증받은 시집은 ‘시, 꽃을 품다’(김강회), ’태양은 솟는다‘(송미순), ’그리움의 꽃잎편지‘(윤외기), ’봄 이야기‘(임하영) 등 총 231권이다. 문예마을 작가회 관계자는 “문예마을 작가회는 25년의 전통을 이어온 역사가 있는 작가회로 좋은 생각, 좋은 글을 많이 남기는 일에 모두가 정진하고 있다”며 “기회가 된다면 앞으로도 시에 시집을 기증하겠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시 도서관이 문예마을 작가회에서 기증한 시집으로 더욱 다양한 장서를 갖추게 됐다”며 “시민의 독서 생활에 도움이 되도록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연예팀 | 2026 MBC 드라마의 첫 타자 ‘판사 이한영’의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2026년 1월 2일(금) 첫 방송 예정인 MBC 새 금토드라마 ‘판사 이한영’(기획 장재훈/극본 김광민/연출 이재진, 박미연/제작 오에이치스토리, 슬링샷스튜디오)은 거대 로펌의 노예로 살다가 10년 전으로 회귀한 적폐 판사 이한영이 새로운 선택으로 거악을 응징하는 정의 구현 회귀 드라마다. 지성, 박희순, 원진아 등 탄탄한 배우진과 ‘더 뱅커’, ‘나를 사랑한 스파이’, ‘모텔 캘리포니아’ 등을 통해 감각적인 연출력을 선보인 이재진 감독, 박미연 감독, 김광민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가 높다. 이 가운데 28일(오늘) ‘판사 이한영’ 측은 열정 폭발하는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하며 드라마에 대한 관심을 더욱 끌어올리고 있다. 이한영 역의 지성은 완벽히 극에 몰두한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진지한 모습으로 카메라 앞에 선 그는 제작진의 설명에 집중하며 최고의 장면을 만들기 위해 열정과 에너지를 쏟아붓고 있다. 최적의 동선을 체크하고, 스태프와 호흡하는 그의 모습
코리아타임뉴스 연예팀 | 전혜진, 양대혁이 사랑의 끝에서 서로의 진심을 마주한다. 오는 28일(일) 밤 10시 50분 방송되는 ‘사랑청약조건’(연출 배은혜, 극본 강정인)은 아파트 청약 조건 때문에 잔금 납부까지만 함께 살기로 했던 이혼 예정 부부가 입주를 앞두고 한 달간 헤어짐을 준비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전혜진은 이혼을 앞둔 아내 유리 역을 맡아 사랑이 식은 관계 속에서도 쉽게 정리되지 않는 복잡한 감정을 안고 살아가는 인물의 내면을 섬세하게 풀어내며 깊은 공감을 이끈다. 양대혁은 남편 지후 역으로 분해, 이혼을 결심했음에도 불가피한 상황 속에서 동거를 이어가는 남편의 심리를 현실감 있게 담아내며 극의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오늘(27일)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스틸에는 날 선 눈빛으로 서로를 바라보는 유리(전혜진 분)와 지후(양대혁 분)의 모습이 담겼다. 표정만으로도 지친 감정과 팽팽한 긴장감이 고스란히 전해지며, 한때 누구보다 사랑했던 두 사람 사이에 균열이 생기게 된 이유에 궁금증을 더한다. 또 다른 사진 속 두 사람은 언제 그랬냐는 듯 함께 저녁 식사를 하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보건복지부는 2026년 1월 5일부터 전국 360개소 방과 후 돌봄시설에서 ‘야간 연장돌봄 사업’(일반 20시→ 야간 22/24시까지 연장운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야간 연장돌봄 사업은 지난 6월과 7월 아파트 화재로 인한 아동 사망 사건에 대응한 범부처 대책의 일환으로(9.3, 국무총리 주재 현안점검회의), 경조사, 맞벌이 부부 야근, 저녁시간 생업 등 피치못할 사정으로 귀가가 늦어진 보호자분들이 늦은 시간까지 안심하고 아이들을 맡길 수 있도록 공적 보호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전국 5,500여 개 마을돌봄시설 중 360개소를 야간 연장돌봄 사업 참여기관으로 선정하고, 2026년 1월 5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평소 마을돌봄시설 이용자가 아닌 분도 2시간 전까지 신청하면 누구나 22시 또는 24시까지 아이(6~12세, 초등학생)를 맡길 수 있으며, 360개소의 위치와 전화번호 등은 ‘아동권리보장원’ 누리집에서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17개 시도별 지원센터를 통해 자세한 사항은 전화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용시간은 주중,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전남대학교가 대학생들의 심리적 어려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교수 중심의 예방형 상담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 ‘징검다리 상담교수’ 제도를 도입하고, 학생과 가장 가까운 현장에서 마음 건강을 살피는 심리 안전망을 본격 운영한다. 전남대는 최근 대학생들의 심리적 어려움과 스트레스가 증가하는 상황에 주목해, 재학생의 마음 건강을 지키고 안정적인 대학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적 대응으로 ‘징검다리 상담교수’ 제도를 마련했다. 특히 이번 제도는 교수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운영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징검다리 상담교수들은 앞으로 2년간 학생들과 가장 가까운 위치에서 학업·진로·대인관계 등 대학생활 전반에서 나타나는 어려움을 조기에 살피는 역할을 맡는다. 학생들이 겪는 문제를 초기 단계에서 인지하고, 필요할 경우 학생생활상담센터, 보건진료소, 마인드링크 등 교내·외 전문 심리상담기관으로 연계하는 연결 창구로서 기능한다. 이근배 총장은 “교수들이 학생들에게 먼저 다가가 경청하고 공감하는 것이 이 제도의 핵심”이라며 “학생들이 건강한 마음으로 자신의 꿈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대학 차원의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서울시가 배달라이더, 대리운전기사, 학습지 교사 등 대부분의 시간을 이동하며 일하는 이동노동자의 휴식권과 건강권 보장을 위해 이동노동자 간이쉼터 2곳을 신규 조성하고, 혹한기를 맞아 기존 쉼터 5개소 운영일을 주말까지 확대해 운영한다. 배달라이더나 대리운전기사의 경우 언제 호출(콜)이 들어올지 모르는 데다가 콜 대기 시간이 30분 내외로 짧은 경우가 많아 길가에서 대기하거나 잠시 머무를 수 있는 공간을 찾아 이동해야 하는 실정이다. 이번 새롭게 문을 여는 이동노동자 쉼터는 가산쉼터와 구로쉼터로, 각각 금천구 수출의 다리 밑과 구로구 대림역 2번 출구 앞에 조성됐다. 도로변에 컨테이너형(부스형)으로 설치해 이동노동자의 접근성을 높였으며, 12월 29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운영시간은 아침 9시부터 새벽 2시까지이며, 연중 휴일 없이 운영한다. 이동노동자 가산쉼터와 구로쉼터 내부에는 의자와 테이블이 마련돼 있으며, 냉온정수기와 휴대전화 충전 콘센트 등 기본 편의시설을 갖췄다. 혹한기와 혹서기에는 냉난방기를 상시 가동해 이동노동자가 보다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n
코리아타임뉴스 연예팀 | KBS 2TV '화려한 날들'의 김운교가 친구 신수현에게 헤어진 남자친구 윤현민의 영상을 보내 파란을 일으켰다. 27일(토) 저녁 8시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연출 김형석/ 극본 소현경, 제작 스튜디오 커밍순, 스튜디오 봄, 몬스터유니온)에서는 이수빈(신수현 분)과 함께 영상을 찍고 있던 이하은(김운교 분)에게 이수빈의 아버지 이상철(천호진 분)이 딸의 노트북을 빌리기 위해 찾아왔다. 흔쾌히 빌려준 이수빈은 '그랜마 룩'의 트렌드를 설명하며 다시 촬영에 몰입했다. 촬영이 끝난 후, 집으로 돌아간 이하은은 이수빈에게 "할머니 패션쇼 때 찍은 성재 오빠 영상이야. 헤어졌다길래 안 주려고 했는데, 오늘 너 보니까 줘야겠더라"라는 내용의 문자를 보냈다. 이하은이 찍은 박성재(윤현민 분)의 영상을 확인한 이수빈은 한참을 바라보다가 눈시울을 붉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실감 나는 생활 연기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티앤아이컬쳐스 소속 배우 김운교는 ‘없는 영화’, ‘선재 업고 튀어’, ‘내가 죽기 일주일 전’ 등 다양한 작품에서 시청자에게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전남대학교 동물병원(병원장 이봉주 교수)이 진료 중심의 의료기관을 넘어, 문화와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와 연결되는 공공적 대학동물병원으로서의 역할을 확장하고 있다. 전남대동물병원은 지난 12월 15일부터 19일까지 병원 1층 로비에서 전남대학교 미술학과 공예전공과 함께 플리마켓 ‘ART MEETS PET – 예술이 반려동물을 만나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학동물병원이 지역민을 대상으로 문화 활동과 기부를 연계한 사회공헌 실천에 나섰다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플리마켓에는 김철우 전남대 미술학과 교수의 지도를 받은 미술학과 공예전공 학생들이 참여해, 반려동물을 주제로 한 다양한 공예 작품과 창작 소품을 선보였다. 행사 기간 동안 반려동물 보호자와 병원 구성원, 일반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지며, 병원 로비는 진료 공간을 넘어 예술과 소통이 이루어지는 열린 문화 공간으로 활용됐다. 특히 이번 행사 수익금의 30%는 광주시 동물보호센터에 기부될 예정으로, 대학동물병원이 지역 동물복지 향상에 직접적으로 기여하는 구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의료와 문화, 기부가 유기적으로 결합된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