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양산시와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 8일 물금읍 오봉초등학교 운동장 일원에서 아동·청소년과 지역 주민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범어지구 아이We한마음 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범어지구 도시재생 인정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되어, 단순한 지역 축제를 넘어 도시재생사업의 의미를 공유하고, 향후 조성될 ‘아이We한마음 플랫폼’의 활용을 촉진하는 중요한 계기를 마련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 축제는 아동·청소년과 가족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온종일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친환경 재료를 활용한 만들기 체험 부스, 짜릿한 가상현실(VR) 체험 부스,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한 페이스페인팅 및 풍선아트 등 다채로운 체험 부스가 마련되어 축제를 찾은 가족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이번 축제의 백미는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한 ‘주민 주도 공연’이었다. 지역 주민들과 어린이들이 주인공이 되어 그동안 갈고닦은 댄스, 노래, 오케스트라 연주 등 다양한 재능을 선보이며 무대를 빛냈다. 관객들은 뜨거운 박수와 환호로 화답하며, 이웃과 함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하동군이 지역 대표 관광지 하동핫플레이스 60곳을 주제로 한 이벤트 ‘하동핫플페스타’를 성황리에 운영 중이다. 이는 오프라인 팝업스토어와 온라인 챌린지로 나뉘어 진행되는데, 특히 핵심 콘텐츠인 팝업스토어가 지역민과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7일~9일 하동별맛축제장에서 열린 팝업스토어는 ‘하동핫!플레이리스트’라는 주제로 하동 곳곳의 숨은 명소와 로컬 브랜드를 한눈에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꾸며져, 3일간 2만여 명이 다녀갔다. 행사장에는 하동의 관광지, 다원, 카페, 로컬스토어 등 60개의 명소를 소개하는 전시존과 포토존이 마련됐다. 이를 통해 관람객들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고, 자신만의 하동 여행 플레이리스트를 완성했다. 또한 LP감성의 포토존, 하동핫플 다원의 다양한 차를 맛볼 수 있는 티 플레이존, 자연을 주제로 한 핫플과 드로잉 클래스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준비돼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기는 공간이었다. 팝업스토어 내에는 ‘LP코스터 키링과 컵받침’, ‘하동핫플 머그컵’ 등 한정판 기념품 증정 이벤트와 함께 SNS 인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진주시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인 ‘진양호공원’이 단풍으로 화려하게 물들며 완연한 늦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기 위한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진양호공원’은 호수와 산, 쉼과 여유, 재미와 체험 등 환상적인 자연풍경과 다양한 편의시설에 사계절 다채로운 문화행사와 축제를 펼쳐 공연과 전시,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 힐링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무엇보다 가족쉼터와 동물원, 우드랜드 등이 조성돼 휴식과 볼거리, 체험 등으로 가족단위 최고의 나들이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진양호의 반짝이는 윤슬 위로 붉은 노을이 사계절 빛나는 ‘진양호공원’에 화려한 단풍이 더해지면서 더없이 환상적인 풍광과 정취를 연출하면서 한 폭의 수채화를 방불케 하고 있다. ▲ 진양호반 둘레길 등 호반 공원의 진수 ‘진양호공원’에는 가족단위 나들이나 아이들의 소풍 공간으로 많이 찾는 ‘가족쉼터(하모놀이숲)’를 비롯해 진양호반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진양호 전망대’, 진양호의 운치를 즐기며 편백숲 산림욕을 즐길 수 있는 ‘진양호반 둘레길’ 등이 조성돼 진양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진주시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지난 10월 12일부터 11일까지 운영한 ‘농식품가공·창업 역량강화 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세무·법률’, ‘유통·마케팅’ 등 2개 과정으로 나눠 과정당 5회, 20시간으로 진행됐으며, 농식품 가공·창업 역량을 높이고 실무능력 향상을 위해 전문적이고 실질적으로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해 교육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세무·법률과정’은 ▲식품위생법 ▲가공식품 특허등록 및 절차 ▲맞춤형 세무 컨설팅의 내용으로, ‘유통·마케팅과정’은 ▲블로그·네이버 광고 마케팅 ▲SNS 마케팅 ▲콘텐츠 마케팅의 핵심 구조 ▲AI 활용 마케팅 전략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우리 지역농산물로 만든 건강한 가공제품을 브랜드화하고, 성공적으로 시장에 출시하는 것이 목표였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농산물 가공·창업에 필요한 사전 준비사항부터 마케팅까지 체계적으로 알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농산물 가공·창업을 준비하는 농업인에게 든든한 디딤돌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진주시는 지난 11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30회 경상남도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3개 부문, 5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상남도 농업인의 날’ 행사는 농산물시장 개방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우리 농업의 미래를 위해 노력하는 농업인을 격려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농어업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모범 농업 경영인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 진주시 수상자는 ▲자랑스런농어업인상 조직활동 부문 진주금산농협 공동선별출하회 최갑식 회장 ▲장관 표창부문 대한한돈협회 진주시지부 박용한 지부장, 농촌지도자 진주시연합회 판문동지회 하진수 회장 ▲도지사 표창부문 농업회사법인 진주팜(주) 이병호 대표, (재)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 서민경 연구원 등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우리시는 지난 1992년 제1회 경상남도 자랑스런 농업인 발굴을 시작해 현재까지 28명의 우수 농업인을 발굴하는 등 농업 선도자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며 “앞으로도 경남 농업이 대한민국 농업의 선두주자가 될 수 있도록 농업인들의 자생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사천시 농업인들이 '제30회 농업인의 날'을 맞아 정부포상 및 도지사 표창을 수여하며 지역 농업의 위상을 높였다. 지난 11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상남도 제30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자랑스러운 농업인상(도지사) 1명, 도지사 표창 2명이 수상했다. 용현면 문성일 농가가 자랑스러운 농어업인상 창의개발부문을 수상했다. 문성일 농가는 개폐식 긴급구동기를 개발하여 긴급상황에도 안정적으로 작동하며 농업의 안전성과 스마트화를 촉진하고, 관련 기술을 지역 농업인들과 공유를 하여 농업 창의개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곤양면 농업경영인회 사무국장 김창덕, 기술지원과 박재우 2명은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노력,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사남농업협동조합장 김종기는 국무총리상을 수상했으며, 해당 상은 11월 11일 원주시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업인의 날 중앙행사에서 별도 수여됐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어려운 농업환경 속에서도 농업의 미래와 발전을 위해 노력해준 모든 농업인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농업의 발전과 농업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사천시 희망복지지원단은 한국경남태양유전(주) 배려봉사단과 연계하여 지난 11일 주거환경이 열악한 통합사례관리 가구를 위해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 해당 가구는 시각장애와 뇌졸중으로 거동이 불편한 노인부부 세대로 오래된 좁은 2층 주택에 거주하고 있으며, 주택 내부는 오랫동안 손보지 않아 누수 및 노후로 벽지와 장판의 오염이 심하고, 실내 계단의 페인트 가루 날림으로 도색도 시급한 상태였다. 이날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위해 배려봉사단 회원 10명과 주민복지과 통합사례관리사, 동서동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 직원 등 총 14명이 참여한 가운데 해당 가구의 집수리와 생활용품 정리 등 대청소를 실시했다. 한국경남태양유전(주) 배려봉사단은 2013년부터 사천시 희망복지지원단의 통합사례관리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에 참여해 왔으며, 올해 5월에도 이미 한 차례 참여 했고, 이번에도 청소 봉사활동과 더불어 대상 가구의 도배, 장판, 페인트 도색을 위한 집수리 비용 전부를 지원하여 봉사와 나눔의 미덕을 보여주었다. 주거환경개선 사업에 참여한 한국경남태양유전(주) 배려봉사단의 한 회원은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사천시립도서관(정동면 반룡로 27)이 미래 사회 변화와 4차 산업혁명 핵심 분야에 대응하기 위해 운영 중인 AI(인공지능)․우주․항공 분야 특화 프로그램이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9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며, 초등학생부터 중장년층까지 전 세대를 대상으로 구성됐다.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드론 조종 체험, 메타버스 공간 설계 등 창의융합형 과정부터 성인을 위한 ‘인공지능으로 확장하는 책의 세계’, ‘나만의 디지털 자서전 만들기’ 등 실습 중심의 강좌까지 폭넓게 운영되고 있다. 수강생들은 “AI와 책이라는 주제가 흥미로워 신청했는데,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어 좋았다”, “업무에 실제로 도움이 되어 만족스럽다”, “앞으로도 AI 강좌가 꾸준히 개설되면 좋겠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도서관 관계자는 “AI 기술과 인문학을 함께 배우는 융합형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미래 역량을 높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사천시 평생학습센터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사천시가 오는 12월 11일까지 2026년 청년 후계 농업경영인 선발 및 청년 농업인 영농 정착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신청 자격은 사천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40세 미만의 청년 농업인으로, 독립 경영 경험이 3년 이하이거나 독립 경영 예정자이며, 병역을 필하거나 면제된 사람이다. 사업 신청은 농림사업정보시스템(AGRIX)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서면 평가와 면접 평가를 거쳐 2026년 1월 중 최종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사천시에 따르면 청년 후계 농업경영인 선발 지원사업은 선정된 농업인에게 최대 5억원의 융자 지원을 제공하며, 청년 농업인 영농 정착 지원사업은 최대 3년 동안 월 90만원에서 110만원의 영농 정착 지원금을 바우처 형식으로 지급하며 두 사업은 중복 신청이 불가하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사천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시행 지침을 참고하거나, 사천시 미래농업과 인력육성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에 사천시농업기술센터 김성일 소장은 "미래 농업을 이끌어 갈 청년들이 본 지원사업을 적극 활용해 안정적으로 영농에 정착할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사천시 복지·청소년재단 소속 사천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한 “2025년 사천청소년문화의집 축제 문화난장 도담도담”이 지난 11월 8일 사천청소년문화의집 앞마당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단풍놀이 시즌과 지역 내 다른 행사 개최 등 여러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지역 청소년과 주민 약 300명이 함께하며 풍성한 축제의 장을 만들어 내었다. 청소년들의 기획력과 활력이 돋보인 이번 축제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오후 2시부터 시작된 부스마당에서는 블록 키링, 진동 로봇, 아트컵 만들기 등 창의적인 체험 활동과 함께 아이스크림 쌓기 게임으로 즐거움을 더했으며, 핫도그, 청포도 주스 등 다양한 먹거리도 제공되어 참가자들의 오감을 만족시켰다. 이어 놀이마당이 펼쳐져 투호, 상식·추상·초성 퀴즈 등 흥미로운 게임을 통해 문화상품권을 증정하며 참여 열기를 북돋았다. 특히 공연마당에서는 청소년들의 뜨거운 열정과 재능이 돋보였다. 밴드 공연, 기타 및 드럼 연주, 노래, 음악 줄넘기, 태권도 시범, 댄스 공연 등 청소년들이 직접 준비한 무대는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사천시는 평생학습도시 신규 지정으로 ‘평생학습자원활동가 양성과정’ 수강생을 11월 12일부터 20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과정은 ‘강사 임파워먼트’와 ‘진로비전지도사 2급’ 과정으로 2개 분야로 모집대상은 전문학사 이상 학력소지자이며 현재 강사 활동 중인 자, 강사양성과정을 마치고 강사를 준비하는 자 등이다. 평생학습자원활동가 양성과정은 지역 평생학습 현장에서 활동할 강사 와 자원활동가 인적자원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사임파워먼트’ 과정은 평생학습 강사로서의 역량과 자신감을 높이는 실무 중심 교육으로 강의교안작성, 이미지메이킹 등의 교육내용이며, ‘진로비전지도사 2급’ 자격과정은 학습자의 진로 탐색과 목표 설정을 지원할 수 있는 전문 자격과정으로 평생교육 분야의 진로코칭 및 상담 역량을 함양할 수 있다. 또한 이 2개 과정은 ‘성인 진로개발역량 향상교육’이 평생교육법의 평생교육 정의에 추가 됐기에 이 과정을 개설했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과정을 통해 지역의 평생학습 현장을 함께 만들어갈 인적자원을 확충하고 시민이 주체가 되는 평생학습도시 사천 실현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진주시는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시민 참여형 생활정원’을 주제로 ‘2025 하반기 시민과 함께하는 정원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11일부터 오는 12월 11일까지 총 8회에 걸쳐 매회 2시간씩 진행되며, 기존에 진행되던 정원교육을 한층 발전시켜 다양한 기관과 연계해 참여대상을 넓혀 전 연령대 시민이 함께 정원문화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시민정원사들이 ‘월아산 숲속의 진주’ 정원교육실을 비롯해 ▲읍면동 주민센터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시설 ▲어린이집 등과 같이 지역 시민들의 생활공간을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번 정원교육의 내용은 정원에 대한 기본이론 강의와 함께 ‘나만의 초록친구 만들기’ 가드닝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참가자들은 자신만의 ‘작은 화분 정원’을 직접 꾸미며 식물의 종류와 관리법까지 배우게 된다. 이를 통해 식물에 대한 이해와 애정을 높이고, 일상 속에서 정원을 가까이 두는 즐거움과 성취감을 경험할 수 있다. 교육을 맡은 시민정원사는 진주시가 운영하는 시민정원사 양성과정을 이수한 시민들로, 풍부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농업인이 자부심을 느끼는 거제 농업 실현을 위한 농업인 대표들과 소통의 시간 가져 거제시는 11월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지역농업인 대표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농업인 단체 대표 8명과, 농협중앙회, 농업기술센터 등 유관기관 및 시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한 해 동안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해 노력한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거제 농업의 발전방향과 농업인 복지 향상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변광용 거제시장은“농업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있다”며 “농업인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농사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시가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거제시는 농업인 단체와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체계를 강화해 농업 현장의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기반 조성에도 힘쓸 계획이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안병구 밀양시장은 11일 밀주초등학교 등 지역 내 교육기관 3곳과 밀양소방서를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혁신과 포용, 내실이 강한 밀양’이라는 시정 방향에 맞춰, 교육 현장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시민과 학생 안전과 직결된 각종 사업 현장을 면밀히 살피기 위해 마련됐다. 첫 방문지인 밀주초등학교를 찾은 안 시장은 정재순 교장 등 학교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최근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어려움을 청취하며 향후 시 차원의 효율적인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이어서 밀양여자중학교를 찾아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노후 울타리 교체, 학교 주변 교통안전 시설 점검 등 통학 안전 관련 사항을 직접 확인하고 개선 방안을 검토했다. 또한, 국립무형유산원 분원과 밀양아리랑 전수교육관 건립 공사가 진행 중인 밀양초등학교 인근 통학로를 방문해, 공사로 인한 학생들의 통학 안전에 빈틈이 없는지 관리 실태를 세밀히 점검했다. 마지막으로 밀양소방서를 방문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경남 밀양시는 11일 햇살문화캠퍼스 열두달에서 행정안전부 지방재정경제실과 지역 발전을 위한 상생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행정안전부 하종목 지방재정국장, 재정정책과 신지희 사무관 외 2명을 비롯해 밀양시 곽근석 부시장, 국장 및 관계 부서장 등 20여 명이 참석해 지역 현안 청취와 함께 지방 상생 협력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방문은 지난 8월 29일 밀양시와 행정안전부가 지방살리기 상생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상생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결연기관 간 교류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용두산 도시생태공원 현장 방문, 소통협력센터·햇살문화캠퍼스 시찰을 가진 후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밀양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중앙부처와의 정책 연계 및 협력 기반을 공고히 하고, 앞으로도 인구소멸 위기 대응과 소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행정적·정책적 교류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곽근석 부시장은 “이번 간담회는 지역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모색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중앙부처·공공기관·지자체가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함께 상생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