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고성군과 몽골이 독수리 보호를 위해 손을 잡았다. 경남 고성군은 6월 25일, 몽골 울란바토르 소재 몽골국립대학교에서 몽골국립대학교 인문과학대학(학장 볼드 에르덴 바스트), 몽골조류학회(회장 바트출룬 투브신)와 함께 ‘독수리 보호 및 상호 교류’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양국은 △독수리의 이동, 월동 생태 및 보전에 관한 공동 연구 수행 △날개표식(윙텍) 체계 및 데이터베이스 공동구축 △고성 독수리쌀 판매 수익금을 활용한 독수리 보호 방안 강구 △독수리 보호를 중심으로 고성군과 몽골간 농산물, 지역사회, 학생교류 프로그램 개발 등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은 국내 최대 독수리 월동지인 고성군의 보전 노력이 몽골과의 국제 공동연구 및 실천적 연계로 확장되는 계기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고성군은 이를 기반으로 생물다양성 보전, 농산물 브랜드 개발 등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상근 고성군수와 최을석 고성군의회 의장은 이날 행사에서 고성군이 수십 년간 이어온 독수리 보호 활동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몽골국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사천시 복지·청소년재단(대표이사 박재령) 산하 사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25년 사천시 청소년안전망 제2차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는 위기청소년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과 유관기관 간 협력 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분기별로 운영되는 실무자급 위원회다. 이날 회의에는 사천시 여성가족과, 사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삼천포종합사회복지관, 사천지역자활센터, 사천시 가족센터, 용현면 행정복지센터 등 관내 7개 기관에서 총 10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들은 실제 고위기 청소년의 사례를 중심으로 정신건강 관리, 생계 및 식사지원, 직업훈련, 행정적 자원 연계 등 청소년과 보호자에게 필요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공유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연계하기 위한 기관 간 협력 방안과 개입 전략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사천시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 이홍순 위원장은 “청소년 문제는 어느 한 기관만으로 해결하기 어렵다”며 “앞으로도 각 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위기청소년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지역사회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합천군이 본격적인 여름철 무더위를 앞두고 관광지 내 물놀이장의 개장 일정을 알렸다. 회양관광지, 대장경테마파크, 정양레포츠공원 내 물놀이장은 7월부터 운영을 시작하며, 여름철 피서지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병면 회양관광지에 위치한 어린이 물놀이장, 바닥분수, 계류시설은 7월 1일 개장하여 8월 31일까지 운영하며, 시설물 점검과 청소를 위해 월요일은 휴장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가야면 대장경테마파크 물놀이장 또한 7월 1일 개장하여 8월 31일까지,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운영한다. 이용시간을 1,2,3부로 나누어 구분했던 작년과는 달리 모든 이용객들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 할 수 있다. 정양레포츠공원의 계류시설은 6월부터 이미 가동 중이다. 바닥분수와 어린이 물놀이터는 7월 5일부터 9월 30일까지 운영하며, 운영시간은 10시부터 18시까지 30분 간격으로 운영된다. 세 곳의 물놀이장은 안전관리요원이 상시 배치되며, 정기적인 수질검사와 청소가 이뤄지는 등 안전하고 청결한 운영에 만전을 기할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합천군은 24일 합천군 농업창업단지에서 2025년 농업창업단지 입교생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 및 멘토링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입교생과 동반 가족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창업단지의 전체 교육 프로그램과 입교생을 위한 합천군 귀농정책, 멘토링 제도 등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리엔테이션은 연간 교육 프로그램 안내를 시작으로 생활수칙 설명, 입교생 자기소개 및 정착계획 공유 등 입교생 간 유대감을 형성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이어 지도직 출신 공무원을 매칭하여 정착을 돕기 위한 ‘현장형 멘토링 협약식’이 진행돼, 실질적인 창업 정보 제공과 농촌생활에 대한 실전 노하우 전달의 기반도 마련됐다. 군은 앞으로 입교생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기초부터 시작해 전문농업인 육성을 위한 이론교육과 직접 영농을 경험할 수 있는 개인·공동 텃밭 운영, 선배 농가의 경험을 배우고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선도농가 체험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필호 농업정책과장은 “체계적인 프로그램 운영과 멘토링 시스템을 통해 귀농 초기의 막막함을 해소하고자 한다”며 “입교생들이 안정적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재)김해문화관광재단 김해문화의전당은 하반기 뮤지컬 기획공연으로 대한민국 대표 창작뮤지컬‘빨래’를 오는 7월 5일과 6일 마루홀에서 선보인다. 이번 무대는 김해문화의전당과 작품 모두 20주년을 맞이한 특별한 해에 성사된 상징적인 만남으로,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뮤지컬 '빨래'는 서울의 어느 반지하 방에서 살아가는 서점 직원 ‘나영’과 몽골 출신 외국인 노동자 ‘솔롱고’를 중심으로, 도시 서민들의 삶과 애환을 따뜻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특히, 외국인 노동자와 다문화 구성원을 둘러싼 편견과 차별, 그리고 연대의 과정을 담담하게 풀어내며, 우리 사회의 다양한 얼굴을 무대 위에 올려 큰 울림을 전한다. 이 같은 작품성은 교과서에도 수록될 만큼 교육적 가치로도 인정받았으며, 다문화 인구 비율이 높은 김해에서 더욱 특별한 의미로 다가올 예정이다. 2005년 국립극장 별오름극장에서 초연된 ‘빨래’는 지금까지 6,400회 이상의 공연, 130만 명 이상의 누적 관객을 기록하며 대한민국 창작뮤지컬의 새로운 신화를 써왔다. 한국뮤지컬대상·예그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함양문화예술회관은 오는 7월 19일 오후 3시와 7시 2회에 걸쳐 뮤지컬 ‘DIVA’ 공연을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함양군이 주관하고, (재)예술경연지원센터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 및 후원하는 (재)예술경영지원센터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작품이다. 뮤지컬 ‘DIVA’는 해외 유학파 출신 지유와 시골 아줌마 말숙이를 중심으로, 환경이 전혀 다른 두 사람이지만 노래를 통해 서로의 우정을 확인하고 꿈을 이룬다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다. 뮤지컬 배우 김성규를 비롯해 신미연, 김주경, 김서별, 서덕훈 등이 출연해 명품연기와 노래를 선보일 예정이다. 티켓 예매는 오는 7월 2일 오전 10시부터 온라인(인터파크 및 함양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7월 18일까지) 및 현장결제(문화예술회관 1층, 7월 19일 공연전까지)가 가능하며, 관람료는 전석 10,000원이며, 8세 이상 관람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함양군 문화시설사업소 공연예술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거제시는 여름 성수기를 맞아 관광객 체류 유도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모바일 스탬프투어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7월 5일부터 7월 31일까지 운영되며, 해수욕장 개장 시기와 맞물려 여름 휴가철 거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길거리와 풍성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기존에 운영 중인 ‘거제 9경’ 스탬프존 △거제 해금강 △바람의 언덕&신선대 △외도보타니아 △학동흑진주몽돌해변 △거제식물원 △거제도포로수용소유적공원 △공곶이&내도 △동백섬 지심도 △매미성에 더해, 여름철 해수욕장 16개소와 전통시장 5개소 등 21개소를 새롭게 추가로 운영한다. 추가된 스탬프존은 △와현모래숲해변 △명사해수욕장 △덕원해수욕장 △물안해수욕장 △농소해수욕장 △황포해수욕장 △흥남해수욕장 △덕포해수욕장 △옥계해수욕장 △사곡해수욕장 △구영해수욕장 △여차해변 △망치해변 △구조라해수욕장 △학동흑진주몽돌해수욕장 △함목해변과 △거제고현시장 △옥수동새시장 △옥수시장 △옥포국제시장 △거제읍내시장이 포함됐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관외에서 거제시를 방문하는 관광객 누구나 플레이스토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산청군은 25일 산청실내체육관에서 ‘6·25전쟁 제75주년 및 보훈가족 한마음 화합’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무공수훈자회 산청군지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6·25전쟁의 역사적 의미와 교훈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승화 산청군수를 비롯해 참전유공자, 국가유공자, 보훈가족, 유관기관장, 사회단체장 등 350여 명이 참석해 국가를 위해 헌신한 이들에 대한 감사와 예우를 표했다. 특히 이들의 자유와 평화를 위한 희생을 기억하며 기렸다. 행사에서는 유공자 표창 수여, 6·25노래 제창, 안보 영상 시청, 화합 행사 등이 이뤄졌다. 이승화 군수는 “국가에 공헌한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에게 깊은 경의와 감사 그리고 위로의 말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에 대한 예우와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거제시파크골프협회(협회장 김일곤)가 주관한 ‘제21기 신입회원 소양교육 수료식’이 6월 25일 거제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번 교육은 신입회원 248명을 대상으로 건전한 스포츠 정신 함양과 파크골프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수료자에게는 협회증이 수여됐다. 이에 따라 협회는 총 30개 클럽, 약 2,700여 명의 회원을 보유한 지역 대표 생활체육 단체로 자리매김했다. 참가자들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교육을 통해 파크골프의 기본기와 에티켓을 익히고, 스포츠를 넘어 공동체 내 협력과 배려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을 찾은 변광용 거제시장은 “파크골프에 대한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수요에 발맞춰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으로 자리잡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파크골프를 비롯한 다양한 생활체육이 시민들의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들도록 환경 조성과 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거제시는 앞으로도 생활체육을 통한 시민 건강 증진과 여가문화 활성화를 위해 파크골프 등 수요 기반 인프라 확충에 속도를 낼 계획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희망찬 미래의 합천, 군민과 함께’라는 비전으로 문을 연 민선 8기 합천군의 여정이 3년 차를 마무리하고 있다. 많은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김윤철 군수를 중심으로 한 800여 공직자들의 노력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뚜렷한 성과를 거두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합천군은 올해를 ‘합천을 새롭게, 군민을 빛나게’하는 원년으로 삼아 합천을 더욱 살맛 나는 고장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매진하고 있다. 지난 3년 동안 합천군에는 과연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또 앞으로는 어떻게 변모할지 합천군 중·장기 종합 발전계획에 따라 설정된 중심·동·서·남·북 5개 권역을 중심으로 확인해 보자. 중심권 – 미래와 삶의 질을 함께 설계하는 ‘행복 중심 합천’ 합천군의 행정, 경제, 교육의 중심인 합천읍은 청년부터 고령자까지 모두가 행복한 도시 인프라 구축을 위해 정주 여건 개선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지난 4월 기공식을 가진 청년·신혼부부 행복주택은 총 133억 원의 사업비로 청년용 20호, 신혼부부용 10호의 총 30호 규모로 건립되며, 오는 12월 입주자 모집을 거쳐 내년 6월 입주를 목표로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롯데시네마 거창점이 운영 재개에 따라 잠정 중단됐던 ‘어르신을 위한 영화관 나들이 지원사업’을 오는 7월 3일부터 재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4월 9일 롯데시네마 거창점의 운영 중단으로 일시 중단됐으나, 영화관이 6월 13일 재개관하면서 사업 추진이 가능해졌다. 사업 수행기관인 거창군 삶의 쉼터는 그동안의 공백을 보완하기 위해 기존 주 1회 상영에서 주 2회(월요일, 목요일 오전 10시)로 확대 운영하며, 12월까지 총 40회의 상영을 계획하고 있다. 첫 상영은 7월 3일 오전 10시, 영화 ‘국제시장’으로 시작된다. 이번 지원사업은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며, 어르신들이 선호하는 영화뿐만 아니라 콘서트, 교육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제공해 즐겁고 유익한 여가 시간을 지원할 예정이다. 영화관람은 롯데시네마 거창 제1상영관(153석)에서 선착순으로 무료입장할 수 있으며, 10인 이상 단체 관람을 희망할 경우에는, 거창군 삶의 쉼터 또는 거창군청 행복나눔과로 사전 문의하면 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거창군 유일의 영화관에서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진주시는 독서문화운동 전개로 책 읽는 사회 분위기 확산을 위해 ‘2025 진주시민 독서감상문 공모’를 실시한다. 초등학생 이상 진주시민을 대상으로 한 이번 공모전은 초등부, 중·고등부, 일반부 총 3개 부문으로 나뉘며, 접수기간은 7월 1일부터 9월 15일까지이다. 응모 희망자는 부문별 선정도서 중 한 권을 읽고 한 편의 독서감상문을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제출은 시립도서관 7개소를 방문하거나 우편(경남 진주시 모덕로 47번길 13-17, 연암도서관)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일반부는 전자메일도 가능하다. 수상자는 부문별 최우수, 우수, 장려상으로 총 20명을 선정하여 진주시장상을 수여하며, 수상작은 진주시립도서관 문집 「석류알」 발간 시 수록된다. 최종 수상자는 10월 중 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독서감상문 공모전을 통해 독서와 글쓰기의 즐거움을 더 많이 나눌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독서감상문 공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거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4월부터 ‘스페셜 홈케어 전문가 양성과정’직업교육훈련을 통해 홈케어 및 방역서비스, 에어컨 청소 등 특수청소 분야의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이에 공간위생관리 전문교육을 통해 기술을 습득한 훈련생 19명이 직업교육훈련의 일환으로 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실무역량을 직접 체험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지난 24일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봉사활동의 실효성과 지속성을 높이기 위해 거제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 ㈜참성실한기업이 협력해 ‘지역사회 기여 및 실무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결과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환경정비 및 공간위생관리 봉사활동을 공동 기획·운영하고, 실습형 봉사 프로그램 제공과 사후관리 등을 위한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활동에 참여한 훈련생은 “교육을 받으며 배운 내용을 실제 현장에서 활용하고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박재자 센터장은 “이번 봉사를 통해 기술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자유총연맹 밀양시지회는 6.25전쟁 제75주년을 맞아 참전유공자 가정을 대상으로 태극기 달아주기 운동을 펼쳤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참전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시민들의 나라 사랑 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추진됐다. 자유총연맹 회원 15명은 동 지역 참전유공자 5세대를 방문해 직접 태극기 게양대를 설치하고 태극기를 게양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시는 이후에도 읍면 지역 참전유공자 11세대를 방문해 태극기 게양대 설치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태극기 달기 운동도 지속해서 추진해 호국보훈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최금식 지회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6.25 참전유공자의 숭고한 헌신을 기억하며,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손윤식 주민복지과장은 “시민 모두가 태극기 달기 운동에 동참해 나라 사랑의 마음을 실천하고, 6.25 참전유공자와 국가유공자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격려로 존중받는 보훈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자유총연맹 밀양시지회는 자유민주주의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고성군 120자원봉사대는 6월 23일 하일면 임포마을(이장 이성열)과 수양마을에서 2분기 합동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120자원봉사대, 농업기술센터 농기계지원팀, 고성군 주민생활과 직원 등 약 40여 명이 참석했다. 봉사자들은 임포,수양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농기계수리, △이·미용봉사, △전기설비 정비점검, △보일러 청소 및 수리, △복지상담 등 5개 분야에서 열띤 활동을 했다. 임포마을 주민 김모씨는 “비가 오는 궂은 날에도 불구하고 마을을 찾아와 보일러 누전 및 배선 차단기 작동 여부 등의 안전점검으로 생활불편을 해결해줘서 고맙다”라는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120자원봉사대 조돈규 회장은 “비가 오는 날씨속에서도 활동을 위해 참여해준 120자원봉사대 회원들께 감사하다”라며, “1분기에 이어 2분기 활동에도 많은 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뿌듯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1993년 첫 시작을 알린 120자원봉사대는 농기계, 전기, 보일러, 미용, 복지상담 등 38명의 전문자원봉사로 이루어진 봉사단체로 분기별 1회 교통이 불편한 오지마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