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창녕군은 7일 100세 어르신 댁을 방문해 장수지팡이(청려장)와 대통령 축하 서한을 전달했다. 올해 군의 청려장 전달 대상자는 4명으로 창녕읍 2명, 남지읍 1명, 대지면 1명이며, 주민등록상 100세 어르신뿐만 아니라 실제 나이가 100세로 확인된 어르신도 해당이 된다. 이날 성낙인 창녕군수는 창녕읍에 거주하고 계신 2명의 어르신을 직접 찾아가 100세를 축하하고 건강과 안녕을 기원했으며, 그 외 대상자는 읍면장이 전달할 예정이다. 성낙인 군수는 “100세를 맞으신 어르신들께 깊은 존경과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한 분 한 분이 지역의 역사이자 자부심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려장은 명아주의 줄기로 만든 가볍고 단단한 지팡이로 건강과 장수를 상징하며, 통일신라시대부터 왕이 장수어르신에게 하사했다고 전해진다. 정부는 1993년부터 매년 노인의 날을 기념해 100세 어르신들에게 청려장을 전달하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진주시는 11월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7일 ‘진주국화작품전시회 및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가 열리고 있는 진주종합경기장 일원에서 ‘안전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진주시 관계자와 안전보안관 등이 참여해 행사가 끝나는 날까지 관람객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안전수칙을 집중 안내하고, 안전사고 예방활동에 나선 것이다. 주요 안전수칙으로는 ▲행사장 방문 전, 일기예보 확인 ▲안전요원의 안내에 따른 질서 있는 입·퇴장 ▲비상대피로 위치 사전 확인 ▲출입금지 구역 출입 금지 ▲위험상황 발생 시 즉시 안전요원에게 신고하기 등이 안내됐다. 진주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찾는 만큼 작은 부주의도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안전요원의 안내를 신속히 따르고, 위험상황이 보이면 주변에 즉시 알리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진주시는 행사종료 시까지 현장인력의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실시간 점검을 통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하는 등 안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편안하고 즐겁게 관람할 수 있는 안전한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밀양시게이트볼협회는 7일 밀양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제24회 밀양시장기 생활체육 경남게이트볼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밀양시게이트볼협회가 주최·주관했으며, 기존 시 단위 대회에서 경남도 단위 대회로 확대해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경남도 내 18개 시·군에서 모인 게이트볼 동호인 700여 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뤘다. 경기는 남녀 혼성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선수 간 경쟁 속에서도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김준식 회장은 “그동안 시 단위로 진행하던 밀양시장배 게이트볼대회를 경남도 대회로 확대해 더 많은 게이트볼인과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앞으로도 다양한 게이트볼대회가 개최돼 지역경제 활성화와 생활체육 발전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밀양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경남 지역 게이트볼 동호인들에게 스포츠를 통한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이 대회를 계기로 내년에 열리는 제65회 경남도민체전에서도 게이트볼이 좋은 성적을 거두기를 기대한다. 앞으로도 시는 시민 건강증진과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21세기 한국문학의 독창적 양식으로 자리 잡은 디카시(詩)가 인공지능(AI)과 철학의 융합을 통해 인문학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다. 디카시는 AI와 철학까지 결합시킴으로써 디카시의 외연이 확장되며 테크놀러지와 예술이 융합하는 시금석으로서의 우리 시대 문화예술의 중심에 우뚝 서고 있다. 특히, 디카시의 발원지인 경상남도 고성군은 매년 ‘경남고성국제디카시페스티벌’을 개최하며, 디카시가 인공지능 시대에도 인문학의 중심 콘텐츠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펼치고 있다. 이상옥 창신대학교 명예교수가 최근 출간한 『디카시와 철학』 또한 AI와 철학이 결합된 디카시론의 새로운 모델을 보여주며, 창작의 지평을 더욱 넓히고 있다. 고성에서 시작된 디카시, 세계 문학의 중심까지 디카시는 2004년 당시 창신대학교 문창과에 재직 중이던 이상옥 교수가 ‘디지털카메라(디카)’와 ‘시(詩)’를 결합해 창안한 신조어로, 창신대 캠퍼스 야경을 담은 첫 작품 '봄밤'을 시작으로 최초의 디카시집 『고성 가도』을 출간하며 이교수의 고향인 고성을 중심으로 지역문예운동이 펼쳐져서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고성군이 운영하는 고성문화관광재단은 고성DMO의 대표 사업인 ‘공룡나라 유니버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개발된 공룡 테마 굿즈 디자인을 군민에 무료로 개방한다고 11월 6일 밝혔다. 이번 공개는 공룡을 핵심 지역브랜드로 육성하는 고성DMO의 콘텐츠 확산 전략으로, 11월 13일부터 고성군민 누구나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출처를 명시하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디자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3유형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상업적·비상업적 목적 모두 이용이 가능하지만 변형은 허용되지 않는다. ‘공룡나라 유니버스’는 고성의 대표 관광자원인 공룡 화석지와 지역 상징물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관광·굿즈·F·B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 가능한 공공 디자인 자산으로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번 굿즈 공개를 통해 개인 창작자와 소상공인, 청년창업자 등 누구나 공룡 테마 이미지를 활용해 지역 관광 홍보나 제품 개발에 참여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췄다. 고성문화관광재단 임왕건 대표이사는 “이번 개방은 ‘지역이 가진 디자인 자산을 모두의 자산으로 돌려주는 실험’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고성군이 운영하는 고성가족상담소는 6월 5일부터 11월 6일까지 실시한 2025년 양성평등사업 성폭력 예방 인형극 프로그램 '함께하는 세상, 우리는 모두 소중해요'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내 폭력 예방과 양성평등 인식 확산에 큰 의미를 더했다. 특히 올해 인형극은 고성군민 20명을 강사로 선발하여 교육을 실시했으며, 강사들은 고성군 내 복지기관 종사자, 상담소 이용자 등 다양한 직군으로 구성되어 교육을 통해 폭력예방 인형극 강사로 성장했다. 수료를 마친 강사들은 고성군 관내 어린이집, 노인주간보호센터, 장애인기관 등 15여 개소를 방문해 인형극 공연을 펼쳤다. 각 기관의 대상자 특성에 맞는 맞춤형 인형극 내용을 구성해 참여자들이 이해하기 쉽고 공감할 수 있도록 진행했으며,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하명숙 소장은 “이번 인형극은 지역민들의 폭력에 대한 감수성을 높이고 인식개선을 이루는 데 큰 의미가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비폭력적 문화 조성과 양성평등 의식 확산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고성군이 운영하는 고성군가족센터는 11월 4일, 시니어 여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자기 돌봄 역량 강화 프로그램'시니어 여성, 핸드드립 매력에 빠지다'의 첫 회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 프로그램은 핸드드립 커피 교육을 통해 시니어 여성들이 자신을 위한 시간을 갖고, 정서적 안정을 느끼며 삶의 활력을 얻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단순한 취미 활동을 넘어, 나 자신에게 집중하고 시니어 여성들이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첫 회기에서는 커피 추출 도구의 종류와 사용법, 원두의 특징에 대한 설명과 함께 직접 핸드드립 커피를 내려보는 체험이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각자의 손으로 커피를 추출하며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따뜻한 대화를 나누었고, 교육이 끝난 후에는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시간이었다”, “오랜만에 내가 주인공이 된 느낌이었다”라는 반응이 이어졌다. 황순옥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시니어 여성분들이 스스로를 돌보며 여유와 즐거움을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시니어 여성들의 자기 돌봄과 정서적 회복을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고성군은 고성문화원은 11월 6일, 경북 경주시 일원에서 회원 1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북 경주시 문화유적지 탐방’을 실시했다. 이번 탐방은 다른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지역 간 문화교류를 촉진하고, 회원들의 문화적 감수성과 공동체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국립경주박물관 △불국사 △석굴암 등 신라 천년의 역사와 불교문화유산을 대표하는 명소를 방문하며 다채로운 문화체험을 즐겼다. 특히 국립경주박물관에서는 국내 최초로 신라 금관 6점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신라 금관 특별전’을 관람하며 신라 왕실의 예술성과 권위를 직접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불국사와 석굴암에서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신라시대 불교문화의 정수를 체험하며, 우리 문화유산의 위대함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고성문화원 관계자는 “이번 탐방은 회원들이 다른 지역의 문화유적지를 직접 둘러보며 우리 역사와 문화의 우수성을 체감하는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도 회원들의 문화적 자긍심을 높이고 문화복지를 실현하는 데 더욱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오는 12월 22일까지 관내 식품제조가공업소 62개소를 대상으로 위생관리등급 평가를 실시한다. 위생관리 등급 평가는 식품제조가공업체의 위생 및 품질관리 능력을 평가하여 업체에 대한 출입·검사 등을 차등 관리함으로써 효율적인 식품위생 관리와 업체의 자율적인 위생관리 수준을 향상하고자 실시하는 제도이다. 평가대상은 관내 식품제조가공업소 중 해썹(HACCP) 인증업체를 제외하고, 평가 후 2년이 경과한 업체, 영업 등록 후 1년 이상 경과한 업체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평가항목은 △기본조사(업소 현황, 규모, 생산능력 등) △기본관리평가(식품위생법령 준수 여부) △우수관리평가(식품위생법령 기준보다 우수한 시설·위생관리 여부) 등 120개 항목이다. 또한, 평가 결과에 따라 자율관리업체, 일반관리업체, 중점관리업체로 구분해 자율관리업체일 경우 특별한 사유를 제외하고 2년간 출입 검사를 면제하고 위생관리 시설개선을 위한 융자사업 등을 우선 지원할 수 있도록 하며, 중점관리업체일 경우 매년 1회 이상 위생지도와 관리를 할 예정이다. 박경희 열린민원과장은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고성군이 ‘공룡의 고장’이라는 명성에 걸맞은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고성공룡박물관은 국내 최초 공룡전문박물관으로 개관 20년 만에 첨단융합형 전시환경을 갖춘 체험형 스마트박물관으로 전면 리모델링된다. 2026년 완공을 목표로, 노후화된 시설과 전시환경을 전면 개선하고 첨단기술을 접목한 현대적 박물관(과학문화시설)으로 새롭게 탈바꿈할 예정이다. ’공룡의 과거에서 미래로 이어지는 이야기‘를 주제로, 과학적 가치와 생태적 특성을 쉽게 전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혁신적인 콘텐츠가 마련된다. 고성공룡박물관, 20년의 역사와 함께 재도약 준비 2004년 개관한 고성공룡박물관은 지난 20년 간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공룡 테마 과학문화시설로 주목받아 왔다. 매년 수많은 방문객이 찾으며 고성의 대표 관광명소로 자리 매김했지만 시설 노후화와 콘텐츠 한계에 따른 세대 변화 대응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에 고성군은 단순한 시설 보수를 넘어 박물관을 ‘살아 숨 쉬는 공룡문화 콘텐츠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기 위한 전면 리모델링에 착수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의령군4-H연합회는 지난 6일 의령군청을 방문해 불우이웃돕기 성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제4회 의령리치리치페스티벌’에서 청년농업인들이 운영한 체험·판매 부스의 수익금과 회원들의 자발적 성금을 모아 마련됐다. 의령군4-H연합회는 지역 청년농업인들이 지(智)·덕(德)·노(勞)·체(體)의 4-H 이념을 바탕으로 함께 성장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힘쓰는 단체다. 농업 기술 개발뿐 아니라 꾸준한 봉사와 나눔 활동으로 지역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고 있다. 박성재 회장은 “축제를 통해 얻은 수익을 다시 지역사회에 환원할 수 있어 뜻깊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오태완 군수는 “청년농업인들의 선한 영향력이 앞으로 의령의 미래를 밝히는 힘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의령군은 7일, 8일 이틀간 공무원들이 농촌 일손돕기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일손돕기는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가을철 영농기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의령군 공무원 300여 명은 단감·대봉감 농가 15여 농가(20ha)에 투입돼 수확에 힘을 보탰다. 오태완 군수는 7일 의령읍 상신마을 고령농가를 찾아 일손 돕기에 나섰다. 한편 의령군은 수확철을 맞아 10월부터 11월 말까지 하반기 농촌일손돕기 집중 기간으로 정하고 유관기관, 사회단체 등과 협력해 농가에 인력을 지원해 오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진주시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7일 행정복지센터 3층에서 치매예방 프로그램‘반짝반짝 기억교실’의 개강식을 가졌다. ‘반짝반짝 기억교실’은 2025년 중앙동 주민자치센터 특성화사업으로 만 65세 이상 관내 어르신 대상으로 진주시치매안심센터의 협조를 받아 진행되는 치매예방 프로그램이다. 주요 내용은 치매를 예방하고 인지 강화를 위한 △노래교실 △체조교실로 구성돼 오는 11월 28일까지 매주 금요일 총 4차례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노령 인구가 많은 지역 특성을 고려하여 기획됐으며 노래교실과 체조교실을 통해 어르신들이 즐겁게 참여하는 가운데 정서적 안정감 및 치매 예방과 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지성 위원장은“주민자치위원들과 함께 준비한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의 호응이 좋아서 위원 모두가 큰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우리 중앙동 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주민자치센터 특성화사업을 다양하게 준비하여 지역 주민들의 공동체적 유대감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거제시는 지난 6일 거제하나로컨벤션에서 시민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온 온라인시민소통플랫폼 소통할거제 “시민패널과의 만남”을 개최하며, 공감의 가치를 바탕으로 시정 참여를 더욱 확장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만남은 지난 1년간의 소통할거제의 성과를 돌아보는 자리였으며, 시민들이 직접 거제시장과 대화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특히, 시민들은 자신이 제안한 정책들이 실제로 어떻게 실현됐는지 확인 할 수 있는 시간이 됐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에 대해 거제시장과 깊이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지난 1년 동안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에 반영해왔다”며 “오늘 이 자리를 통해 그동안의 실적을 여러분과 공유하고, 직접 만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어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 또한, “시민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시정이 더 나아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공감하는 시정을 이어나가겠다”며 시정 참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거제시에서 운영 중인 소통할거제는 현재 2천여 명의 시민패널이 활동하고 있으며, 정책제안부터 설문조사까지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거제시가 ‘거제시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을 위해 상정한 250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이 지난 7일 열린 제258회 거제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거제시의회는 재적의원 16명 중 9명이 찬성해 과반수 이상으로 가결했다. 거제시는 이번 예산안 통과에 따라 이달 중으로 시민 1인당 10만 원,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정 1인당 20만 원의 민생회복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지원금은 선불카드, 모바일 거제사랑상품권 형태로 지급되며, 지역 내 소비 촉진을 통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거제시 민생회복지원금은 변광용 시장 취임 이후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최우선 과제로 추진돼 왔다. 거제시는 두 차례 부결을 딛고 삼수 끝에 지난 9월 ‘거제시 민생회복지원금 지원조례’를 통과시키며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이어서 조례 통과 후 개회된 제258회 임시회에 관련 예산안을 제출하며 사업 추진에 속도를 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오랫동안 기다려주신 시민 여러분과, 어려운 시기에 시민을 위해 큰 결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