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김해시는 19일 오전 10시 김해시청 소회의실에서 AI혁신TF팀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새 정부의 디지털경제 대전환 전략에 발맞춰 지난 9월 출범한 AI혁신TF팀의 활동을 공유하고, 그간 발굴해 온 혁신 과제와 기술 내재화 성과를 널리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AI혁신TF팀은 부시장을 단장으로 ▲운영·전략 ▲개발·데이터 ▲GIS의 3개 분과, 19개 부서 36명의 직원으로 구성된 워킹그룹이다. 이들은 기술 용역에 의존하지 않고, 직원들이 직접 기술을 익혀 행정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는 ‘비예산 자체 개발’ 방식으로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해왔다. 특히 TF팀은 짧은 운영 기간에도 불구하고 주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 생물학적·환경적 데이터를 분석해 모기 서식지를 예측하는 ‘AI 방역 네비게이션’을 개발해 질병관리청장상을 수상했다. 또 ‘구난·대피시설 원터치 길안내 서비스’로 행정안전부 중앙우수제안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며 아이디어와 기술 우수성을 입증했다. 또 행정업무 효율화를 위해 개발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관리시스템’은 부산 사하구와의 기술 협력으로 구축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진주시는 18일 시청에서 ‘진주시 관광진흥전략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하고, 향후 5년간(2026~2030년) 진주 관광의 중장기 발전 방향과 실행 전략을 확정했다. 이번 용역은 진주성과 남강유등축제 등 기존 관광자산에 집중된 관광 구조를 진단하고, 정부 관광정책과 연계한 진주시만의 특화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진주시는 그동안 여건 분석, 관광객 설문조사, 전문가·시민 의견 수렴 등을 거쳐 실현 가능성과 실행력을 중심으로 한 전략을 도출했다. 최종 보고회에서는 ‘진주 유등’을 중심으로 한 10대 로컬 헤리티지 성장 전략, 진주 로컬자원 진흥 전략, 관광의 분산·연계·상시화를 통한 ‘체류형 관광 전환 방안’이 제시됐다. 특히 남강을 중심으로 한 역사와 문화, 야간, 수변 관광을 연계해 진주 전역으로 관광 효과를 확산시키는 구상이 핵심이다. 또한 정부의 K-컬처·로컬리즘 중심의 관광정책 기조에 맞춰 미식과 힐링, 취향형 관광 수요에 대응하는 콘텐츠 발굴과 사업화 전략도 함께 제안됐다. 이를 통해 단기적인 관광객 유입을 넘어 지역경제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지난 12월 18일 거제시체육회와 사단법인 거제시관광협의회가 거제시의 체육과 관광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거제시 체육·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거제시 체육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하고, 체육·관광 활성화를 위한 콘텐츠 개발과 행사 개최를 공동으로 협의·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중앙정부와 전국 광역 및 지방자치단체와 연계한 공동 사업도 함께 추진할 수 있도록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체육과 관광을 연계한 협력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거제시의 지역 자원 활용과 체육·관광 활성화에 긍정적인 시너지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거제시체육회 김환중 회장과 사단법인 거제시관광협의회 김철은 회장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김환중 거제시체육회장은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체육과 관광의 협력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우수한 거제시 경관을 활용한 스포츠 관광 콘텐츠 개발에 활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밀양시협의회 김영진 회장이 지난 17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민주평통 ‘평화통일 기반 조성 유공 2025년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훈했다. 국민훈장 동백장은 대한민국의 정치·경제·사회·교육·학술 등 각 분야에서 국가 발전과 국민 복지 향상에 뚜렷한 공적이 있는 인물에게 수여되는 훈장으로, 무궁화장(1등급), 모란장(2등급), 동백장(3등급), 목련장(4등급), 석류장(5등급) 등 총 5등급으로 구분된다. 김영진 협의회장이 수훈한 동백장은 이 중 3등급에 해당한다. 김영진 협의회장은 2019년 제19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밀양시협의회장을 역임한 이후 현재 제22기까지 4선 연임하며, 민주평통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 특히 민주평통 사무처와 긴말한 협력을 바탕으로 중앙 차원의 통일 정책 자문과 운영 활동에 적극 참여해 왔으며, 지역 차원에서는 정기회의 운영, 정책 건의, 다양한 통일 공감 활동을 통해 민주평통의 역할과 위상 제고에 기여해 왔다. 김영진 협의회장은 수훈 소감에서“이번 수훈은 민주평통 밀양시협의회 모든 자문위원과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이 풍부한 산림자원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전환하기 위한 대대적인 혁신에 나섰다. 단순한 ‘녹화’와 ‘보호’를 넘어 ▲기후위기 대응 ▲고부가가치 임업소득 창출 ▲글로벌 산림관광 거점화라는 세 가지 축을 중심으로, 지역과 숲이 상생하는 ‘미래형 산림 도시’의 청사진을 완성해가고 있다. 거창군은 올해 산림레포츠파크 개장을 시작으로 항노화 힐링랜드 인프라 확충, 대규모 명품 자작나무 숲 조성, 군유림 탄소상쇄제도 도입 등 굵직한 현안 사업들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며 산림 행정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산림경영 선도단지, 탄소상쇄, 밀원숲으로 기후대응과 산림경제 기반 강화 군은 산림을 활용해 기후위기를 극복하고 산림경제 기반 확충을 동시에 모색하고 있다. 먼저, 가북면 용암리 일원에 100ha 규모로 산림탄소상쇄사업을 추진한다. 향후 30년간 약 2만 6천 톤의 이산화탄소(CO₂)를 흡수할 것으로 예상되며, 인증된 흡수량을 기반으로 탄소배출권 거래에 참여해 지방세입의 새로운 파이프라인을 구축할 계획이다. 고제·위천면 일원에 호음산 선도 산림경영단지는 지난 10년간 총 140억 원을 투자하여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창녕군연합회는 지난 18일 창녕군민체육관에서 후계농업경영인의 화합과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한 새로운 각오를 다지는 제35회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창녕군연합회 가족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창녕군연합회 주관으로 개최한 이번 행사는 성낙인 군수를 비롯한 홍성두 군의회의장 및 창녕군의회 의원, 안병화 한농연경상남도 연합회장과 임원진, 시군연합회장, 농업인단체장, 유관기관 단체장, 한농연 창녕군연합회 역대회장 및 회원 가족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는 우수 회원 표창 및 감사패 전달, 장학금 수여,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탁식, 쌀 기탁식 등 기념행사와 회원들의 화합과 단결을 고취하고 창녕군 농업 발전을 위해 뜻을 모으는 자리가 됐다. 특히나, 한농연 해남군 연합회와의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탁식 및 쌀 기탁식을 통해 지역간 상생 협력과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섰다. 현장에 참석한 성낙인 창녕군수는 “인구 감소 및 기후 위기 등 녹록지 않은 농업환경에서도 묵묵하게 헌신하고 농업 발전을 위해 든든한 기둥으로 자리해주신 회원 여러분들에게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밀양시립박물관은 지난 18일 ‘별을 찾는 아이들: 박물관의 크리스마스 정원’을 주제로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박물관으로 초청해 유익하고 재미있는 연말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초등학교 1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아동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박물관 유물 관람, 전시실 곳곳에 숨겨진 유물 낱말 퀴즈, 크리스마스트리 꾸미기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유물 낱말 퀴즈는 전시관 관람과 연계해 지역에서 출토된 유물과 기증을 통해 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유물을 소재로 구성돼, 박물관의 역할과 유물이 지닌 의미를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밀양시립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박물관 방문에 대한 심리적 장벽을 낮추고, 박물관의 다양한 역할을 자연스럽게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라며 “내년에는 초청 대상을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으로 확대해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아이들이 직접 만든 장식품과 소망과 각오를 담은 새해 메시지 카드로 꾸며진 크리스마스트리는 내년 1월까지 박물관 입구에 전시될 예정이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밀양시는 오는 22일부터 취약계층의 식품 접근성 향상과 지속 가능한 농식품 소비 체계 구축을 위해 추진하는 ‘2026년 농식품 바우처 사업’ 신청을 받는다. 농식품 바우처 사업은 취약계층 가구가 양질의 신선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가구원 수에 따라 월 단위로 이용권을 지원하는 제도다. 지원 대상은 기존 생계급여 수급 가구 중 임산부, 영유아, 아동이 포함된 가구로, 2026년부터는 청년이 포함된 가구까지 확대된다. 선정된 가구에는 가구원 수에 따라 지원 금액이 차등 지급되며, 4인 가구 기준 월 10만원이 지원된다. 2025년 수급 가구 중 12월 22일 기준 지원 자격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자동으로 신청 처리되며, 2026년 신규 신청 대상자는 22일부터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 방문 또는 농식품 바우처 누리집, 자동응답전화 서비스(1551-0857)를 통해 연중 신청할 수 있다. 지원 품목은 국산 과일류, 채소류, 흰 우유, 신선 알류, 육류, 잡곡류, 두부류, 임산물 등이며, 사용처는 하나로마트, 편의점 등 지정된 가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경남 밀양시는 지난 18일 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겨울철 도로 적설과 결빙에 신속히 대응하고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읍·면·동 도로 제설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읍·면·동 도로 제설업무 담당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진형 건설과장이 직접 교육을 주관해, 겨울철 도로 관리와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실무 중심 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도로 결빙 대비 비상 대응체계 및 예방 대책 △겨울철 도로 적설·결빙 발생 시 효율적인 도로 관리 방안 △이·통장협의회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 체계 구축 방안 △후속 제설 작업 수행 요령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교육에 앞서 각 읍·면·동에서 보유 중인 제설 장비와 자재 확보 현황, 관리 상태, 제설·결빙 취약 구간 관리 대책 등을 사전에 점검하도록 해, 지역별 여건에 맞는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공유하는 데 중점을 뒀다. 박진형 건설과장은 “겨울철 대설과 한파는 시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재난인 만큼 사전 대비와 신속한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읍·면·동 현장 대응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합천군은 18일, 합천군 합천읍에 소재한 순할머니 손칼국수 임재주·조인숙 대표가 합천군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임재주·조인숙 대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성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과 나눔 문화에 앞장서는 훈훈한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임재주·조인숙 대표는 “지역주민들로부터 받은 사랑을 되돌려주고 싶은 마음으로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추운 날씨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온기가 더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순할머니 손칼국수’는 감염병의 위험으로부터 안전한 ‘안심식당’으로 지정된 식당으로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으며, 22년도에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을 통해 소개된 바 있는 식당이기도 하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매년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소중한 성금은 꼭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합천군은 2025년 12월 1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 희망2026나눔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창녕군은 지난 18일 어르신들의 디지털 복지 체감도를 높이고 시스템 안정성을 점검하기 위한 ‘스마트경로당 시범교육 및 현장 점검’을 마쳤다. 군은 현재 관내 14개 읍면에 스마트경로당 구축을 완료했다. 창녕읍과 남지읍은 각각 3개소, 나머지 12개 면은 각각 2개소씩 총 30개소를 설치하여 내년 1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번 시범 교육은 새롭게 구축된 창녕군 스마트경로당 양방향 화상 플랫폼을 활용해 어르신들이 직접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복지 서비스를 체험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시스템 운영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창녕군 스마트경로당의 핵심은 양방향 화상 플랫폼이다. 65인치 대형 TV와 화상회의 장비를 통해 전문 강사가 있는 스튜디오와 경로당을 실시간으로 연결한다. 어르신들은 멀리 있는 복지회관까지 방문하지 않고도 경로당에서 주 2회 노래교실, 건강체조, 댄스교실 등 다양한 맞춤형 복지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게 됐다. 건강관리도 또한 한층 똑똑해졌다. 경로당 내 설치된 건강 측정 장비로 혈압, 심박수, 혈관 건강, 스트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사)경남사회복지사협회 창녕군지회(지회장 박만우)는 지난 18일 창녕군장애인종합복지관 별관에서 ‘2025년 창녕군 사회복지인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창녕군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활동하는 사회복지활동가 약 200명이 참석해, 지난 1년간 지역사회 복지발전에 헌신한 사회복지사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교류와 연대를 더욱 강화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1부 기념식에서는 사회복지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 12명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이들의 헌신적인 활동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 이어진 2부 화합 한마당에서는 재능기부 공연과 레크리에이션이 진행돼 참석자들이 즐겁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친목을 다졌다. 박만우 지회장은 “지역 곳곳에서 묵묵히 역할을 다해주신 사회복지활동가 여러분 덕분에 창녕군이 더욱 따뜻하고 서로를 돌보는 공동체로 성장하고 있다. 앞으로도 함께 협력하며 더 나은 지역사회를 만들어갈 수 있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성낙인 창녕군수는 “올 한 해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최일선에서 헌신해 주신 여러분께 이 자리를 빌려 깊은 존경과 감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합천군 합천박물관은12월 18일, 2025년 제15회 특별기획전 '가보, 모두와 함께 나누다'와 연계한 특별 강연 프로그램의 첫 강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 강연은 지역의 문중과 단체가 전승해온 가보에 담긴 역사적 의미를 살펴봄과 함께, 전시에 대한 심층 이해를 돕고 지역민에게 폭넓은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첫 번째 강연은 고령 대가야박물관의 정동락 관장이 ‘합천박물관 소장 동도계회지도의 현황과 가치’를 주제로 진행했다. 강연에서는 동도계회지도의 제작 배경과 기본 현황을 소개하고, 문집과 기록 자료를 통해 유물이 지닌 역사적 맥락과 가치를 심도 있게 조명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지는 두 번째 강연은 2026년 1월 22일 박소희 경상국립대학교 경남문화연구원 선임연구원이 ‘합천지역 고령박씨 가문과 무민당 박인의 삶’을 주제로 진행할 예정이다. 고령박씨 가문의 역사와 인물 연구를 통해 지역 가문의 기록 문화와 시대적 배경을 살펴본다. 세 번째 강연은 2026년 2월 5일 이광우 영남대학교 민족문화연구소 연구교수가 ‘옛 선조들의 공동체 활동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합천노인통합지원센터(센터장 이희목)는 12월 17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사자를 대상으로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하고, 1년간의 사업 수행에 대한 종사자 평가회를 진행했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한 해 동안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추진한 안전 확인, 사회 참여, 생활 교육, 정서 지원 등 주요 사업 실적을 공유했다. 아울러 다양한 프로그램과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지역사회 돌봄 체계 강화에 기여한 성과를 되돌아보고, 돌봄 현장에서 헌신해 온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와 함께 업무 수행에 있어 모범적이고 성실한 종사자를 선정해 표창장과 상품권을 전달했으며, 현장의 애로사항과 개선 의견을 공유하며 공감과 연대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보다 따뜻하고 촘촘한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한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역량강화교육은 행동 유형을 통한 소통 방법과 질환별 건강 관리 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을 통해 어르신과 동료 간 소통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필요한 오해와 갈등을 줄이는 방법을 익혔으며, 호흡기계 대표적 폐질환의 종류와 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하는 요령을 배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양산시는 19일 오후 1시 양산문화예술회관에서 '양산 신흥사 대광전과 벽화의 가치 조명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대한불교조계종 신흥사가 주최하고 신경주대학교가 주관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보물로 지정된 '양산 신흥사 대광전'과 그 내부를 장엄하고 있는 '벽화'의 역사적‧예술적 가치를 학술적으로 재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산 신흥사 대광전은 17세기 조선 후기 불교미술의 흐름을 고스란히 간직한 건축물로, 특히 전각 내외부를 장식한 벽화는 도상학적 다양성과 회화적 기량에서 독보적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는 대광전의 건축사적 의미부터 불상의 조각사적 특징, 그리고 건축적 공간 속에서 벽화가 갖는 조형성까지 다층적으로 분석할 예정이다. 학술대회는 최응천 前국가유산청장의 ‘국가유산 확립에 따른 사찰 문화유산의 역할과 중요성’을 주제로 한 기조강연으로 포문을 연다. 이어지는 주제 발표에서는 오세덕 신경주대 교수의 ‘건축사적 의미 분석’, 송은석 동국대 교수의 ‘불상의 조각사적 고찰’, 김미경 국가유산청 위원의 ‘삼관음보살 벽화 의미 탐구’, 마지막으로 이승희 국립순천대 교수는‘건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