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합천군의회는 7일, 지난 7월의 극한 호우로 입은 막대한 피해를 신속히 복구하고, 피해 주민들의 일상 복귀를 돕기 위해 수해복구 의연금 300만 원을 합천군에 기탁했다. 기탁식에서 정봉훈 의장은 “이번 극한호우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합천군의회의 이번 기탁을 계기로 더 많은 분들이 온정의 손길을 전해주실 것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정봉훈 의장님과 전 의원님들께서 보여주신 따뜻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합천군과 군의회가 함께 힘을 합쳐 이번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창원특례시는 6일 창원NC파크에서 창원시소상공인연합회 주관으로 ‘NC다이노스 연고지 유지 및 골목상권 살리기 응원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NC다이노스의 창원 연고지 유지와 지역 소상공인 경제 회복을 동시에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행사 현장에서는 NC다이노스와 소상공인을 응원하는 메시지가 적힌 부채가 배포됐으며, NC홈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민생소비쿠폰 사용 독려 및 사용처 홍보도 함께 진행됐다. 응원 부채 나눔 캠페인에 이어 창원시소상공인연합회 소속 회원 등 200여 명이 야구 관람 티켓을 단체 구매해 경기 관람에 나섰다. 이는 지역 소상공인 단체가 직접 야구티켓 구매에 동참함으로써 NC다이노스의 창원 연고지 유지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지역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의 활력 회복에 기여하겠다는 취지다. 정연진 마산회원구 소상공인연합회장은 “창원을 대표하는 프로야구팀 NC다이노스가 창원에 머물 수 있도록, 우리 소상공인들도 함께 뛴다는 마음으로 단체관람에 나섰다”며, “이번 캠페인이 골목상권 소생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진열 경제일자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합천군은 8월1일부터 11월30일까지 국립대구과학관 특별기획전 ‘보이지 않는 우주’를 통해 합천운석충돌구 충격원뿔암 5점을 과학관 기획전시실에서 전시한다. 전시는 ‘우주를 구성하고 있는 보이지 않는 구성 성분에 대한 이야기’라는 주제로 총 4부로 구성된다. 1부 ‘보이는 빛, 보이지 않는 빛’은 다양한 종류의 빛을 소개하고, 2부 ‘보이지 않는 세계’는 블랙홀, 암흑물질 등 보이지 않는 우주 구성요소들을 전시한다. 3부 ‘우주 탐험의 세계’에서는 달 탐사선 다누리호 실물 모형 전시와 체험형 콘텐츠를 운영하며, 4부 ‘미지의 세계를 향한 도전’은 인류의 우주 개척역사를 다룬다. 특히, 합천운석충돌구 충격원뿔암은 2부 ‘보이지 않는 세계’ 코너에 전시되며, 합천운석충돌구의 생성과정과 지질학적 흔적에 대한 설명도 함께 제공된다. 앞서 군은 운석충돌구의 과학적 가치 확산을 위한 홍보와 전시 콘텐츠 교류를 위해 양 기관 간 ‘합천운석충돌구 홍보 및 전시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또한, 지난 6일 개최된 특별기획전 개막식에는 합천군 관광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합천군 드림스타트는 7일 대구한의대학교 부속 대구한방병원의 출장검진 지원으로 학령기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건강검진은 성조숙증 의심 아동, 건강에 이상이 있거나 의심되는 아동, 비만 또는 저체중 아동등을 우선적으로 선발하여 실시됐다. 검진 항목은 기초검사, 성장(성)호르몬 검사, 혈액검사, 소변검사, 골/관절 무기질 검사 등 총 33개 항목에 걸쳐 정밀하게 이루어졌다. 합천군 드림스타트는 이번 검진을 통해 아동들의 신체발달 상태를 면밀히 파악하고, 질병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함으로써 건강한 성장을 돕고, 검진 결과에 따라 추가 관리가 필요한 아동들에게는 건강 서비스를 연계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성장기 취약계층 아동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건강검진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합천군 드림스타트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건강검진 프로그램 외에도 자연학교와 직업체험 등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 아동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합천 출신의 출향 기업인 부부가 고향 수해 복구를 위해 1,000만 원을 기탁하며 따뜻한 감동을 전했다. 대양면 안금리 출신으로 창원에서 청광정밀과 (주)청광테크를 운영하는 심청섭 대표이사와 부인 조남연 이사는 7일 합천군청을 방문하여 수해복구 성금 500만 원과 고향사랑기부제 기부금 500만 원을 포함한 총 1,000만 원을 김윤철 합천군수에게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수영 대양면장, 신경자·성종태 군의원, 나상정 합천농협 조합장, 김석중 농업지도과장, 심찬회 안금리 새마을지도자, 박미옥 대양면 새마을부녀회장, 윤재호 안금리 이장 등이 함께했다. 심 대표는 "내 고향 합천이 폭우로 큰 피해를 입고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는 소식을 듣고 마음이 아팠다. 수해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하게 됐다"고 전했다. 심청섭 대표는 1976년 대양초등학교를 졸업한 뒤, 15세에 고향을 떠나 부산과 창원의 공장에서 일했으며, 이후 일본에서 선박 정밀가공 기술을 익혔다. 1988년 창원 마산 봉암공단에 청광정밀과 (주)청광테크를 설립하여 성공적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밀양시 산외면는 거동이 어려운 고령자와 장애인 등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찾아가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서비스’를 본격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방문 접수가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공무원이 직접 대상 가정을 방문해 신청 절차를 돕는 맞춤형 지원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주민은 행정복지센터에 9월 12일까지 전화로 신청하면, 담당 공무원이 집을 방문해 신청을 돕는다. 손영미 산외면장은 “한 분도 빠짐없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직원들이 직접 발로 뛰며 세심하게 챙기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먼저 찾아가는 친절하고 친근한 행정을 실현하겠다”라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경남 밀양시는 ㈜문화엔터프라이즈 박진용 대표이사가 시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7일 밝혔다. 박진용 대표는 밀양시 무안면 출신으로, 평소 고향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가져왔으며, 최근 밀양시가 인구소멸 지역으로 지정되고 저출생과 고령화 문제가 심화되고 있는 현실에 안타까움을 느껴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게 됐다. 박 대표는 “밀양이 더욱 활기차고 따뜻한 공동체로 발전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라며 “고향사랑기부제가 널리 알려져 더 많은 분이 고향에 관심과 애정을 가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안병구 시장은 “고향을 향한 각별한 애정으로 소중한 기부를 실천해 주신 박진용 대표님께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 해 주신 소중한 기부금은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해 의미 있게 활용하겠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대가면은 최근 증가하는 악성민원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8월 5일 대가면사무소에서 ‘악성민원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의훈련은 실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위협 상황에 직면했을 때 공무원의 초동 대응 요령, 신속한 상황 전파, 경찰과의 공조 체계 등을 실전처럼 점검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훈련에는 대가면 직원과 고성경찰서(공룡지구대) 관계자가 함께 참여했으며, △비상벨 작동 △피난 유도 △가상 상황극 등이 포함돼 현장감 있게 진행됐다. 노석철 대가면장은 “최근 민원 현장에서 공무원을 향한 위협이 증가하고 있다”라며, “이번 훈련을 통해 직원들의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고,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대가면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모의훈련과 더불어, 민원인과의 소통을 강화해 상호 존중과 배려의 민원 문화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창녕군은 올해 6월 1일 기준 개별·공동주택가격 열람 및 의견접수를 지난 6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상 주택은 올해 1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신축, 증축, 토지 분할 및 합병 등 변동 사유가 발생한 258호의 개별주택이며, 해당 기간 내 주택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산정된 주택가격을 확인하고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해당 주택가격은 창녕군청 재무과와 해당 주택 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직접 열람할 수 있으며,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와 창녕군청 누리집을 통해서도 확인 가능하다. 주택가격 열람 후 의견이 있는 주택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의견서를 작성해 온라인은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누리집, 오프라인은 창녕군청 재무과 재산세팀 또는 읍면사무소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의견은 주택 특성, 인근 주택 가격과의 균형성 등을 재조사하고, 한국부동산원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그 결과를 제출인에게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아울러 국토교통부에서 조사·산정한 공동주택가격 열람 및 의견 제출도 군청 재무과, 읍면사무소, 부동산공시가격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창녕군과 창녕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6일 창녕군청 대회의실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이해 및 사례’를 주제로 한국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연합회 한대권 고문이 강사로 나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구성과 운영 ▲실무분과의 기능 및 활동사례 ▲협의체 활성화 방안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이해 및 모니터링 등 다양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는 제7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분과 위원과 읍면 협의체 위원,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협의체의 전반적인 역할과 기능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한편, 실무분과 활성화를 위한 실행력 제고 방안에 대해 고민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위원은 “제7기 협의체 위원으로 첫 참여였는데, 다양한 사례를 통해 협의체 활동을 보다 현실감 있게 이해하고 실무분과의 역할도 명확히 알게 되어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현장을 방문한 성낙인 군수는“앞으로도 창녕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을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전국이통장연합회 창녕군지회(지회장 조명구)는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관내 이장들에게 위로 성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지역사회의 온정을 나눴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지난 7월 16일부터 19일까지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침수와 농경지 유실 등 피해를 입은 이장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위로와 재기의 희망을 전하고자 추진됐다. 전국이통장연합회 창녕군지회는 회원들의 자체 모금을 통해 정성을 담아 마련한 총 540만 원의 성금을 피해를 입은 대지면과 도천면 이장 각 1명에게 전달했으며, 이번 성금 전달은 단순한 물질적 지원을 넘어 모두가 한마음으로 지역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하는 취지에서 의미를 더했다. 조명구 지회장은 “지역을 위해 헌신하는 동료 이장님들이 어려움에 처한 모습을 보고 모두가 뜻을 모았다”며, “피해 복구가 하루빨리 이루어질 수 있도록 꾸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창원특례시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8월 한 달간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먼저 8월 9일에는 창원 지역 항일운동 현충시설을 탐방하는 행사가 열리며, 12일에는 애국지사사당에서 애국지사 위패 봉안식과 독립운동가 추모비 제막식이 진행된다. 이어 광복절 당일인 15일에는 ‘광복 80주년 기념 및 마산방어전투 승전 기념 음악회’ 등 주요 행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9일 진행되는 ‘광복 80주년 기념 창원 항일운동 현충시설 역사 탐방’은 창원 지역 독립유공자 유족과 함께 독립만세운동지를 방문하고, 전문 해설을 통해 광복의 의미와 독립운동의 숭고한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12일 오전 10시, 진전면 애국지사사당에서는 애국지사 위패 봉안식과 독립운동가 추모비 제막식이 거행된다. 현재 사당에는 96위의 위패가 봉안돼 있으며, 이번에 ▲공을수 ▲김재만 ▲김주석 ▲김창세 등 독립운동가 4인의 위패가 새롭게 추가된다. 시는 앞으로도 위패 봉안 대상자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또한, 창원 출신 독립운동가 197인의 이름이 새겨진 추모비도 새롭게 설치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산청군농업기술센터는 최근 극한호우로 침수 피해가 발생한 지역의 농기계 수리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농기계 수리 지원은 침수 피해가 발생한 농가의 신속한 영농 재개를 위해 농촌진흥청과 경상남도농업기술원 주관으로 마련됐다. 수리 지원에는 전국 3개 도에서 파견된 농업기계 안전전문관 118명이 참여한다. 또 수리 차량 29대도 함께 투입돼 침수 농기계 긴급 점검과 수리를 진행하고 있다. 침수피해가 비교적 큰 신안면, 신등면, 생비량면을 우선 지원 지역으로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현장에는 경운기, 관리기 등 소형 농기계를 중심으로 응급 복구 작업을 진행한다. 수리 대상 농기계는 약 1천여 대에 이른다. 이번 작업은 단순한 기술 지원을 넘어 재난 극복을 위한 전국 단위 연대 활동으로 추진되고 있다. 특히 산불 피해 당시 전국에서 도움의 손길이 이어졌던 것처럼 이번에도 전국 각지에서 자발적인 참여가 이뤄졌다. 이승화 군수는 “가장 필요한 시기에 농기계 전문인력이 현장에 투입돼 침수로 멈춰 섰던 농가에 큰 힘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진주시는 차량 상습정체 해소와 시민 보행안전 강화를 위해 관내 주요 교차로와 도로, 육교 등에 대한 도로교통 개선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 호탄동 방아교차로 개선 공사 추진... 차량정체 해소 기대 호탄동 방아교차로는 신진주역세권 공동주택 입주민 증가와 더불어 사천시로 출퇴근하는 주요 관문도로 역할을 하고 있으나, 출퇴근 시간대 상습적인 교통정체로 주민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 이에 진주시는 방아교차로의 극심한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총사업비 10억 원을 확보하고, 지난 7월에 공사를 시작해 연말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교량 하부의 기존 편도 2차로를 3차로로 확장하고, 진마대로 진출입 램프도 개선할 계획이다. 또한 방아교차로 개선공사와 연계해 금곡농협 로컬푸드 입구주변 정체해소 방안도 함께 검토하고 있어 교차로 주변 교통흐름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 호탄동 화물차 공영차고지 주변 교차로 개선 신진주역세권의 개발과 함께 인근 혁신도시와 진주IC 방향으로 진출입하는 차량이 증가함에 따라 화물차 공영차고지 주변 교차로 또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지난 7월 10일, 고병호 원장이 제10대 사천문화원장으로 취임했다. 고병호 원장은 1977년부터 2015년까지 40년 가까이 공직생활을 했으며, 사천시 지역개발국장, 사천시의회 사무국장 등을 역임했다. 삼천포고등학교총동창회 제13대 회장, 사천상공회의소 사무국장 등을 역임한 바 있으며, 현재 사천문화원 운영위원, 학교법인 백진학원 이사를 맡고 있다. 고병호 원장은 지역문화 활성화, 문화교육 강화, 특색 있는 문화콘텐츠 개발, 시민 참여형 공연 활성화, 문화회원 권익보호 및 운영 개선, 문화원 공모사업신청 예산 확보 등에 강하게 드라이브를 걸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40여 년간의 공직 경험과 지역 문화에 대한 깊은 애정을 바탕으로 사천문화원을 모두가 함께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힌 고병호 신임 원장을 만나 앞으로의 운영 방향과 비전을 들어봤다. Q. 사천문화원장으로 취임하신 소감이 궁금합니다. “사천은 제게 ‘삶의 터전’입니다. 초중고 시절을 모두 이곳에서 보냈고, 여름이면 바닷물에 뛰어들어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