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합천군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가야고분군의 등재 2주년을 기념해 특별사진전 ‘동행(同行)’을 8월 4일부터 8월 14일까지 합천군청 1층 로비에서 개최하고 있다. 가야고분군은 연맹이라는 독특한 정치체계를 유지하면서 주변의 중앙 집권적 고대국가와 병존했던 가야문명을 실증하는 독보적인 증거로, 동아시아 고대 문명의 한 유형을 보여주는 중요한 유적임을 인정받아 2023년 9월 24일 세계유산으로 등재됐다. 특히, 합천 옥전고분군은 교통의 결절지인 황강가 구릉지에 위치하며 다른 가야 정치체 및 주변국과 활발히 교류했던 모습을 잘 보여준다. 전시주제이며 제목인 ‘동행’은 세계유산에 함께 등재된 7개 가야고분군의 역사적 교류와 문화적 화합을 상징하며, 이번 전시는 고대 가야의 문화적 독자성과 지역 간 협력을 조명하고, 영·호남 지자체 간 상생과 동반 발전을 위해 7개 가야고분군 지자체와 가야고분군 세계유산통합관리지원단에서 기획했다. 전시작품은 고고학적으로 가치 있는 7개 가야고분군과 고대 동시기에 존재했던 일본의 모즈‧후루이치 고분군의 풍경을 생생하게 담아내며, 동아시아 고분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합천군은 지난 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성별영향평가 전문 컨설턴트 2명과 9개 부서 사업담당자와 함께 성별영향평가 대면 컨설팅을 실시했다. 지난 5월 성별영향평가위원회에서 세출예산 단위사업 190개 중 양성평등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신규사업 ▲공약사업 ▲일자리 ▲4차 산업혁명 ▲청년지원 안전사업 등을 우선순위로 9개 부서 17개 사업을 선정했다. 이날 컨설팅은 경남 성별영향평가센터 소속 전문 컨설턴트와 사업 담당자가 1:1 대면 방식으로 성별영향평가 및 정책개선 과정에서 성별에 따른 특성과 사회·경제적 격차 요인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번 컨설팅을 통해 사업담당자는 주요 사업을 시행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성차별적 요인을 체계적으로 검토·평가하여 정책개선과 반영계획안을 도출하여 성평등 실현에 기여할 예정이다. 정현태 노인아동여성과장은 “이번 성별영향평가 컨설팅을 통해 사업에 대한 담당자들의 이해도가 높아져 성차별적인 요소를 개선하여 실질적인 양성평등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합천군 대양면 안금리(이장 윤재호) 청년회 회원들이 마을 진입로 풀베기 작업과 환경정화 활동을 자발적으로 실시해 주민들의 호평을 받았다. 5일 오전 5시부터 박미옥 대양면새마을부녀회장, 심찬회 새마을지도자, 김정수, 홍명수, 이용곤, 김정욱, 이병직, 윤성근, 윤효진, 심재천, 김용이, 김남권, 이용기 등 10여 명의 청년회원들이 참여해 마을 진입로 3km 구간 주변 풀베기 작업을 진행했다. 이날 환경정화 활동에는 박수영 대양면장과 신경자 합천군의원이 함께해 청년회원들을 격려했다. 윤재호 안금리 이장은 “연일 이어진 폭우로 농민들이 벼농사 등 작물 피해를 입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마을 청년들이 자발적으로 나서 진입로 주변 풀베기 작업에 동참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수영 대양면장은 “윤재호 이장을 중심으로 청년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깨끗한 마을 진입로를 만들어 주어 지역의 모범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산청군은 경상남도 가족센터협의회가 산청군가족센터(센터장 송윤주)와 함께 수해 복구 봉사활동에 참여해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산청지역의 조속한 복구와 주민의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남도 내 11개 가족센터 실무자와 관계자들은 7월 말 산청군 일원에서 주택 침수와 토사 유입 등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을 찾아 복구 활동에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침수된 주택 정비, 비닐하우스 내 토사 제거, 생활폐기물 처리 등 실질적인 복구 작업을 수행했다. 가족센터 실무자들은 현장에서 직접 힘을 보태며 지역사회 회복에 기여했다. 이번 활동은 도내 가족센터가 기관 간 협력을 통해 사회적 재난에 공동 대응한 사례로, 가족서비스 기관의 연대와 책임을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 참여 실무자는 “수해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작게나마 힘이 될 수 있어 뜻깊었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실천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가족센터는 평소에도 돌봄, 상담, 교육 등 다양한 가족서비스를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산청군은 경상남도생활개선회(회장 김남순)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산청지역 침수 농가를 위해 복구 인력과 생필품을 지원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복구 활동에는 김해시, 함양군, 거제시, 남해군, 밀양시, 사천시, 양산시 등 도내 7개 시·군에서 자발적으로 구성된 생활개선회원 150여 명이 참여했다. 회원들은 침수 농가의 가재도구 정리, 물품 세척, 주택 내부 청소, 하우스 쓰레기 처리 등 실질적 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수건 1,000여 장과 의류 100여 벌, 비누, 햇반 등 생활필수품은 물론 김치와 마른반찬 등으로 구성된 꾸러미 50여 세트를 준비해 산청군에 전달하며 온정을 전했다. 산청군생활개선회원들도 현장 안내와 물품 운반, 조율 등 지원 활동에 적극 나섰으며 도·군 간 협업 체계를 통해 단기간 내 다수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복구 체계를 마련했다. 특히 폭염 속에서 진행된 복구 활동에 대비해 산청군은 작업 시간을 오전 중심으로 조정하고 봉사자 대상 음료 및 간식 제공, 상해보험 안내 등 건강과 안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거제시는 지난 2일, 한화리조트 거제 벨버디어 내 설치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존을 통해 거제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나섰다. 이번 홍보는 거제를 찾는 관광객과 거제 벨버디어 방문객들에게 거제의 아름다움과 가능성을 알리는 동시에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와 참여방법을 안내하고자 마련됐다. 리조트를 찾은 한 방문객은 “리조트 내에 이렇게 홍보 공간이 있어 고향사랑기부제도에 대해 쉽게 이해하고, 답례품 정보까지 한눈에 볼 수 있어 관심이 생겼다”고 전했다. 거제시는 리조트를 이용하는 가족 단위 관광객 및 외부 방문객들이 자연스럽게 고향사랑기부제를 접하고 참여를 유도할 수 있도록 홍보존의 접근성과 시각적 효과에 중점을 두었다. 시 관계자는 “한화리조트는 거제 관광을 위해 많은 방문객들이 찾는 장소”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 채널을 활용해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거제반다비체육센터는 지난 8월 3일 일요일,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지역 주민과 장애인 이용자를 위한 ‘여름 물놀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무더운 여름철, 시민들에게 시원하고 안전한 물놀이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평소 수영장에서 제한하던 튜브, 스노클, 래시가드, 물총 등의 사용을 허용하고 기존 수영장 코스를 해체해 자유로운 놀이 공간으로 구성했다. 행사는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1부,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2부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장애인 우선 및 현장 선착순으로 입장이 이루어졌다. 이날 총 86명의 이용객이 참여해 시원한 물놀이와 함께 즐거운 여름 추억을 쌓았다. 거제반다비체육센터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함께 어울리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거제시는 보육의 공공성 강화와 양질의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말 위탁 만료되는 소담숲어린이집 외 2개소의 국공립어린이집의 위탁운영자를 8월 5일부터 8월 25일까지 공개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거제시에 주사무소를 두고 사회복지사업을 목적으로 하거나, 어린이집 운영경력이 있다고 인정되는 비영리 법인 또는 단체, 개인은 공고일 현재 거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으며 영유아보육법 등 규정에서 정한 원장 자격이 있는 자이다. 시는 위탁운영 신청자를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 보육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거제시 국공립어린이집 수탁자선정심의위원회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전문지식과 운영 능력을 갖춘 위탁 운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위탁운영 희망자는 거제시 누리집 공고문을 참고하여, 8월 18일부터 8월 25일까지 가족정책과에 신청서를 접수하면 되며, 자세한 문의사항은 가족정책과 보육지원팀으로 하면 된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남 의령군에 각계각층의 온정이 이어지고 있다. 지역사회와 기업, 공공기관이 한마음으로 수해복구에 힘을 보태며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창원시 팔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최혜영)는 수해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신흥(대표 정정섭)도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하며 200만원의 성금을 의령군에 기탁했다. 부산 서구청장 공한수도 1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한편, 경상남도 사회복지사협회 의령군지회(회장 전병석)는 현장에서 가장 필요한 생필품 지원에 나서 롤백 100개를 전달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의령군은 지난 4일 ㈜상원그린콘(대표 한영수)이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를 통해 수해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의령군 주민들을 돕기 위한 것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지역 상생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상원그린콘 한영수 대표는 “뉴스를 통해 의령군의 수해 소식을 접하고 매우 안타까웠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 복구와 군민들의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의령군은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한 긴급 모금을 지난달 25일 시작했으며, 10월 31일까지 1억 원을 목표로 모금을 진행 중이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의령군은 지속되는 폭염 속에 농작물, 농업시설 및 농업인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농업분야 폭염대응 현장점검반을 운영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연일 33℃ 이상 고온이 지속되자 의령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3인 1조의 자체점검반을 편성하여 매일 3~4개의 읍면을 순회하며 마을방송, 폭염대응 행동요령 홍보, 농작물·가축의 폭염 피해 발생 여부 확인 등 선제적으로 현장점검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특히 오전 10시에서 오후 5시 사이의 고온 시간대에 집중점검을 통해 농작업 중인 농업인 발견 시 농작업을 중지시키며 충분한 수분섭취, 휴식 유도 등 안전지도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의령군은 귀농·귀촌 희망자들을 위한 2025년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 참가자를 이달 29일까지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도시민들이 3개월간 농촌에 거주하면서 농촌생활을 직접 체험하고 지역 주민과의 교류를 통해 향후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운영은 의령읍 덕실감빛마을과 청미래마을, 대의면 한우산애천하장사마을 등 3개 마을에서 진행되며 총 12개 팀이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마을별 프로그램을 통해 영농기술 교육, 지역 일자리 체험, 주민과의 교류, 지역 탐색 등 농촌 정착에 필요한 다양한 활동을 경험할 수 있다. 군은 농촌에서 살아보기 교육 이수자들에게는 각종 귀농·귀촌 사업에 대하여 우대 점수를 부여할 계획이다. 대상은 도시지역 거주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그린대로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를 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참가자들이 지역사회와 유대감을 형성하고 농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경남 밀양시는 시청 민원실에서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한‘악성 민원 발생 대비 경찰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민원 응대 과정에서 발생하는 민원인의 폭언․폭행에 대응하기 위한 비상 상황 대비 훈련으로, 민원 담당 공무원과 밀양경찰서 중앙지구대 경찰관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훈련은 인감 대리 발급을 요구하는 민원이 폭언·폭행으로 이어지는 상황을 가정해 실제 상황처럼 구성됐으며, ▲민원인 진정 유도 ▲민원 지속 시 사전 고지 후 녹음·녹화 실시 ▲비상벨 호출 ▲피해공무원 보호 및 방문 민원인 대피 ▲특이민원인 제압 및 경찰 인계 등 상황별 대응 매뉴얼에 따라 단계별로 실시됐다. 특히 이번 훈련에는 비상벨과 웨어러블 캠 등 실제 장비를 활용해 민원 담당자의 보호 역량을 강화했으며, 실제 상황을 연출해 현장에 있던 민원인들의 관심과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또한 관련 법령 개정으로 인해 흉기 소지, 폭언·폭행 등 공무를 방해하는 민원인에 대해 출입제한 및 퇴거 조치가 가능해짐에 따라 이에 대한 교육도 병행해 진행됐다. &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경남 밀양시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시청 민원실 앞 로비에서 아름다운 단독주택 건축문화 확산을 위한 ‘2024년도 경상남도 우수주택 순회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경상남도 내 각 시·군의 우수주택 35점을 사진 패널 형식으로 전시해, 시민들에게 최근 주택 트렌드와 다양한 주거 정보를 제공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및 아름다운 건축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 패널에는 주택별 주요 재료, 공사비, 건축 계획 및 설계 의도 등이 함께 소개돼, 주거환경 개선에 관심 있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정보와 아이디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원식 건축과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도내 다양한 아름다운 주택사례를 시민들과 공유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시민들의 주거환경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 공간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경남 밀양시 무안면에 소재한 한센인 거주시설에 470만원 상당의 방충망을 무상으로 교체해 준 사실이 알려지면서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 기부는 서울에서 활동하다 최근 고향인 밀양으로 내려온 건축사사무소 재노 김형욱 대표가 자발적으로 진행한 것이다. 김 대표는 지난 4월, 밀양시 보건소가 의뢰한 ‘한센간이양로주택 기능보강사업’ 설계 용역을 맡으며 해당 시설과 인연을 맺게 됐다. 사업 진행 과정에서 예산 부족으로 입주자들이 가장 필요로 했던 방충망 교체가 사업 범위에서 제외된 사실을 알게 된 김 대표는, 이를 안타깝게 여겨 자비를 들여 시설 3개 동 15세대의 방충망을 전면 교체했다. 이번 교체는 고온다습한 여름철 입소자의 위생 및 건강 보호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 대표는 “제가 태어나고 자란 고향 마을이기도 하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위한 일인데 그냥 지나칠 수 없었다”라며 “앞으로도 제가 가진 전문성과 자원을 통해 지역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싶다”라고 말했다. 지역주민들도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