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1일 오후 집중호우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산청군 신안면 청현마을 하우스 단지에서 산청군 환경미화원들이 피해 복구에 전념하고 있다.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내린 극한호우는 신안면 하우스 단지를 초토화 시키며 큰 피해를 입혔다. 이에 환경미화원들은 군민들의 발빠른 피해 복구를 위해 휴식 시간을 마다하고 현장에 뛰어들었다. 현재 산청군은 폭염에 따라 환경미화원의 근무시간을 오전 6시부터 오후 3시로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폭염특보 발효 시 오후 1시부터 오후 3시까지는 근무를 제한해 실질적으로는 정오(점심시간 고려)까지 근무가 이뤄진다. 하지만 이날 25명의 환경미화원들은 청소차 7대를 동원해 군민 일상 회복을 위해 휴식 시간을 반납하고 폐기물 수거에 구슬땀을 흘렸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고성군은 고성읍에 거주하셨던 故 임정남 씨의 유가족이 7월 31일, 장례식장에 들어온 쌀 화환 500kg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유가족은 고인의 마지막 길을 단순한 이별이 아닌,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으로 기억하고자 고인의 뜻을 이어 고성군에 쌀 10kg 50포(총 500kg)를 전량 기부했다. 이 물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가정에 따뜻한 손길로 전해질 예정이다. 故 임정남 씨의 아들 김봉만·김동현 씨는 “생전에도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관심이 많으셨던 어머니의 소중한 뜻을 잇고 싶었다”라며, “이번 기부가 주변의 이웃에게 작은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삶의 마지막 순간까지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신 故임정남 님과 유가족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기탁해 주신 쌀은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정성을 담아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디카시의 발원지인 마암면 장산숲에 있는 고가 죽사정이 ‘디카시 문화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한국디카시연구소는 올해 창립 15주년을 맞아, 고려말 무관 허재찬 선생의 학덕을 기리기 위해 조성된 죽사정을 ‘한국디카시연구소 죽사갤러리’로 새롭게 단장하고, 이를 디카시 창작과 교육, 전시, 인문 담론이 교류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개관했다. 한국디카시연구소는 매년 경남 고성 국제 디카시 페스티벌, 오장환디카시신인문학상 등을 주관하며 한국디카시인협회와 함께 디카시문예운동을 주도해 오고 있는 단체로, 이번 죽사갤러리 개관은 그 활발한 활동의 성과로 기록될 예정이다. 죽사갤러리는 디카시를 중심으로 한 인문 담론을 생산하는 문화예술의 전당으로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마암면 장산숲은 죽사갤러리 개관과 함께 디카시 지역문예운동의 상징적 역할을 더욱 공고히 하게 됐다. 한국디카시연구소는 죽사갤러리 개소를 기념해 오는 8월 2일 ‘시우담문학회’와의 공동주최로'제1회 죽사인문학 강좌'를 개최한다. 첫 프로그램은 이종만 시인을 초청해 ‘시와 인생’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고성군은 7월 31일부터 8월 1일까지 자매결연 지역인 경기도 용인특례시와 청소년 상호교류를 위한'도시-농촌 청소년 교류 활동 “어서와~ 고성에서 힐링해!”'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교류 활동은 고성군 청소년들과 용인시 청소년들이 함께하는 농촌생활 교류 프로그램으로, 고성군 청소년들에게는 지역 자원에 대한 자긍심 고취와 주도적 참여의 장을 제공하고 용인시 청소년들에게는 농촌의 자연과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고성군 청소년들과 소통하는 장으로, 농촌의 풍요로움을 느끼고 공동체 정신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가 청소년들은 첫째 날 상리면어울림센터를 방문하여 옥수수 수확 체험을 시작으로 자신이 직접 딴 옥수수를 활용한 버터구이 만들기 활동에 참여해 농산물의 소중함을 배우고, 음식을 함께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야외 물놀이 체험을 통해 무더운 여름 날씨 속에서 청소년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협동심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고성의 대표 관광지인 당항포관광지와 고성공룡엑스포장을 관람하고 송학동고분군 문화유산 탐방을 통해 고성군의 역사와 문화를 직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고성군이 8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두달 간 김해공항 국제선 1층 출국장에 팝업존을 설치해 고성 관광의 매력을 알린다고 밝혔다. 이번 팝업존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부산·경남의 주요 관문인 김해공항을 찾는 내·외국인에게 가을·겨울 시즌의 고성 대표축제를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팝업존은 10월 1일부터 11월 9일까지 40일간 열리는 고성군의 대표축제인 ‘2025경남고성공룡엑스포’와 국내 최대규모의 독수리 월동지에서 진행되는 겨울철 대표 프로그램인 ‘독수리 생태체험’을 주제로 꾸며졌다. 팝업존에서는 고성 관광 브랜드인'마음이 쉬어가는 곳, 힐링해(海), 고성'을 주제로 공룡세계엑스포를 신나게 즐기고 있는 공룡캐릭터들과 귀여운 ‘꼬수리·몽수리’ 입간판과 함께 방문객들이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다. 군은 공룡엑스포 뿐만 아니라 겨울철 경남을 대표하는 관광상품이자 생태체험 프로그램인 고성 독수리 생태체험 등 고성만이 가지고 있는 독창적이고 차별화된 콘텐츠로 방문객들의 이목을 끌 계획이다. 김영국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팝업존 운영을 통해 다가오는 2025경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고성군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원사업의 신속한 신청을 위해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본격 시작한다.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는 고령자, 장애인, 거동이 불편하거나 직접 신청이 어려운 주민들의 원활한 신청을 위한 맞춤형 현장 중심 서비스로, 대상자가 해당 서비스를 요청하면 각 읍면 담당자가 해당 주민을 직접 방문하여 신청서를 접수하고 이후 소비 쿠폰을 전달한다. 지난 7월 30일 찾아가는 서비스를 시행한 회화면을 시작으로 14개 읍·면의 자체적인 계획에 따라 8월 4일부터 본격 시행한다. 신청 누락자가 없도록 각 읍면의 실정에 맞게 마을 방송을 통한 홍보 및 1인 노인 가구, 마을회관, 경로당 등을 직접 방문하여 서비스 신청을 적극적으로 독려하여 군민의 불편함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통해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직접적인 지원을 제공함과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기한 내 신청하지 못하는 가구가 없도록 지급에 만전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새마을문고 의령군지부는 지난 29일 의령군 유곡면 유농오토캠핑장에서 '피서지 독서문화시설' 개소식을 성황리에 개최하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쌍철 회장을 비롯한 새마을문고 회원 20여 명과 지역 주민, 피서객들이 함께 참여해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개소식에 참석한 회원들과 주민들은 지역사회의 독서문화 활성화와 여름철 피서지에서의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을 위한 결의를 다짐했다. 피서지 독서문화시설은 여름 휴가철인 8월 3일까지 운영되며, 무더운 여름을 피해 캠핑장을 찾은 피서객과 지역주민들에게 독서의 즐거움과 다양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도서 무료대여뿐만 아니라, 부채 만들기, 색칠 도안 체험 등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의령군의회는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의령지역의 수해 이재민을 돕기 위해 성금 274만원을 1일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의령군의회 의원과 사무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련한 것으로, 수해로 고통을 겪고 있는 군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기 위해 뜻을 모았다. 의령군의회는 수해 직후부터 피해 현장을 방문해 실태를 점검하고, 군 행정과 협력해 신속한 복구와 피해 지원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등 지역 사회의 안정과 회복을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김규찬 의장은 “군민의 고통을 함께 나누고자 하는 진심을 담은 정성”이라며 “수해 지역 정상화를 위해 의회 차원에서 더 많은 관심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의령군은 8월 7일까지 2025년 지적재조사사업 대상지 4개 지구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해당지구 마을회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2030년까지 연차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국가사업으로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불부합지의 지적공부 등록사항을 바로 잡고,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해 국토의 효율적 관리와 국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사전경계협의는 지적재조사사업의 원활한 진행과 정확한 경계 확정을 위한 첫 단계로 지적재조사측량 결과인 지적확정예정통지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기에 앞서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 등을 대상으로 측량결과에 대해 1대1 상담으로 진행한다. 2025년 지적재조사사업은 칠곡면 산남1지구(산남마을), 지정면 봉곡2지구(나림마을), 부림면 대곡1지구(오소마을), 봉수면 죽전1지구(죽전1구마을)로 총 4개지구, 911필지, 343,992㎡로 국비 1억 9천만을 확보해 현황조사, 재조사측량, 경계결정, 이의신청, 조정금 산정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2026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nbs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재경의령군향우회(회장 권쾌상)는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고향 의령의 수해 복구를 돕기 위해 성금 803만원을 기탁했다. 권쾌상 회장을 비롯한 향우회 임원들은 “고향 주민들이 갑작스러운 수해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향우회원들의 정성을 모았다”며 “빠른 복구와 일상회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탁된 성금은 의령군을 통해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한국남동발전 감사실은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남 의령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피해 주민지원을 위해 의령군 대의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성금 200만원을 지난 31일 기탁했다. 백상원 상임감사위원은 “수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무겁다”며 “피해 지역이 하루빨리 안정을 되찾고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한국남동발전 감사실도 지속적으로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국남동발전 감사실은 이번 성금 기탁 외에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의령군은 8월 1일부터 17일까지 ‘반딧불이 암실 체험’을 포함한 여름방학 특별전을 개최해 다채로운 생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전에서 가장 큰 관심을 끄는 프로그램은 ‘반딧불이 암실 체험’이다. 어두운 암실 속에서 반딧불이가 내뿜는 은은한 빛을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로 아이들에게 생명의 경이로움과 자연의 신비로움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또한 반딧불이의 발광 원리, 서식지, 생태적 역할 등을 생태해설을 통해 쉽고 흥미롭게 배울 수 있어 교육적 효과도 높다. 세계의 다양한 열대어와 갑각류 전시도 함께 진행되어 생물 다양성과 생태계에 대한 이해를 넓힐 기회를 제공한다. 특별전시와 함께 진행되는 체험프로그램으로 ‘색종이 접기 체험’은 관람 후의 즐거움을 놀이로 이어가는 활동으로 아이들의 관찰과 표현의 즐거움을 선사하고, ‘곤충낚시’, ‘물고기 잡기 체험’으로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채로운 놀이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여름방학 특별전은 어린이들에게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 될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진주시여성자원봉사대(대장 서신애)는 8월 1일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진주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진주시복지재단(이사장 이성갑)에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수해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의 복구 지원과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서신애 대장은 “지역사회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나눔문화 확산과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재단 관계자는 “진주시여성자원봉사대의 따뜻한 나눔이 수해 피해 주민들에게 큰 위로가 될 것” 이라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진주시여성자원봉사대는 진주시 30개 읍·면·동에 걸쳐 약 800여 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며, 어버이날 위문, 명절 음식 나눔, 지역 축제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사진 있습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합천군은 농지법 시행(1973. 1. 1.) 이전부터 사실상 주택이나 창고 등으로 형질변경이 됐으나, 아직 공부상 지목이 농지(전․답․과수원)인 토지를 대상으로 2026년 12월 말까지 실제 용도에 맞는 지목으로 일치시키는 현실화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건축물 용도로 부과된 과세자료를 대상으로 과거 항공사진 등 자료를 조사하여 총 612필지를 대상지로 선정했고, 현장조사와 관련 법 저촉 여부를 검토한 후 1차 대상지를 확정하여 지난 7월 24일 토지소유자에게 안내문을 발송했다. 안내문을 받은 토지소유자가 지목변경을 신청하면 토지이동정리 및 등기촉탁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단, 해당 토지의 일부만 형질 변경된 경우 분할측량이 수반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지목 현실화를 통해 토지의 가치를 높이고 농지취득자격증명이 발급되지 않아 소유권 이전이 어려웠던 토지소유자들의 재산권 행사에 도움이 되고, 지적행정에 대한 공신력이 제고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거제시가 지난 7월 8일 아주동에서 시작한 ‘찾아가는 면‧동 현안청취 간담회’가 현재까지 8개 면동에서 진행돼 반환점을 돌았다. 변광용 시장은 현재까지 아주동, 상문동, 둔덕면, 옥포2동, 남부면, 거제면, 장승포동, 옥포1동 등 8개 면‧동을 차례로 방문하여 지역 현안을 직접 살폈다. 이번 간담회는 각 지역 이장‧통장 등 주민 대표들과의 소통을 통해 도로교통 인프라 개선, 관광 활성화, 생활불편 해소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특히, 간담회를 통해 현장에서 확인이 필요한 사안에 대해서는 즉시 관련 부서와 함께 현장을 찾아 문제점을 직접 점검하는 등 신속하게 대응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이장은 “생활 속에서 겪는 불편사항을 직접 전달할 수 있어 의미있었다”며, “이번 간담회가 실질적인 개선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거제시는 이번 ‘찾아가는 면‧동 현안청취 간담회’를 오는 9월 초까지 계속 이어갈 예정이며, 간담회에서 수렴된 다양한 의견은 향후 시정 운영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