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재)산청군향토장학회는 지난 4일 산청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2차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장학회 임원 선출, 운영세칙 일부 개정, 2026년도 장학사업 및 우정학사 운영계획(안) 등이 논의됐다. 임원의 경우 4명의 이사와 1명의 감사가 새롭게 선출됐고 기존 이사 3명은 연임을 확정했다. 또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고 학부모가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장학사업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박재동 (재)산청군향토장학회 이사장은 “산청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를 키우는 일은 장학회의 가장 중요한 사명”이라며 “지역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할테니 많은 관심과 격려 바란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창녕군은 오는 15일 우포늪생태관 야외무대 및 우포늪 일원에서 ‘제16회 우포늪 생명길 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창녕군새마을회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걷기대회는 2010년부터 우포늪의 생태적 가치와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가을 개최되고 있으며, 참가자들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핵심구역으로 지정된 우포늪을 직접 걸으며 수려한 자연 환경을 체험할 수 있다. 우포늪 생명길 걷기대회는 총 2개 코스로 운영된다. 완주코스는 우포늪생태관 야외무대에서 출발해 징검다리를 지나 우포늪 둘레길을 한 바퀴 도는 8.4㎞ 코스로 약 2시간 30분이 소요된다. 하프코스는 사지포제방에서 돌아오는 2.7㎞ 왕복 코스로 약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 행사 참가비는 무료이며, 행사 당일 오전 8시 30분부터 현장 접수가 가능하다. 행사장에는 걷기대회 외에도 초청 가수 공연,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되어 참가자들에게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태고의 숨결이 살아 숨 쉬는 우포늪에서 자연과 함께 걷는 특별한 시간을 통해 가을의 정취와 생명의 소중함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창녕군은 지난 3일 고향사랑기부제의 신뢰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답례품 공급업체 16개소를 대상으로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현판에는‘창녕군 고향사랑기부제 공식 답례품 공급업체’ 문구와 함께 창녕군 공식 로고가 새겨져 있다. 현판 부착을 통해 기부자에게는 공신력 있는 공식 공급업체임을 알리고, 소비자에게는 지역 특산품에 대한 신뢰와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낙인 군수는 “창녕은 농·축산물 및 특산품에 대한 답례품 선호도가 높은 만큼, 군 차원에서 공식 인증을 통해 공급업체의 신뢰도를 높이고, 지역 농축산물 소비를 촉진하겠다”며 “앞으로도 품질 좋은 지역 특산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기부자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창녕군은 이번 현판 부착을 계기로 지역 농축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경제 선순환의 핵심 제도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고성군은 (사)한국농촌지도자 고성군연합회(회장 이기문)가 11월 3일 함안군 함주공원에서 열린'제56주년 경상남도 농촌지도자 성과공유대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경상남도 내 95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위기를 넘어 미래로! 다시 뛰는 농촌지도자!’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대회는 농촌지도자회의 역할과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지역 농·특산물 홍보와 회원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성군에서는 (사)한국농촌지도자 고성군연합회 회장(이기문)을 비롯하여 45여 명의 회원이 참가했으며, 개회식에서는 지도자 권익 신장 및 조직 발전에 기여한 공로을 인정받아 경상남도지사 표창 2점(대가면 이동권, 행정과 김형륜)과 경상남도연합회장 표창 1점(삼산면 서정완)을 수상했다. 이기문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회원 간의 화합을 다지고 사기를 진작시키는 뜻깊은 시간이 됐으며, 고성군 농업과 농촌 발전에 큰 밑거름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고성군이 운영하는 고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이진만)가 11월 1일, 거창군 일원에서 가족체험 프로그램'가족과 함께하는 행복 충전 여행'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성군 내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건강한 여가 문화를 조성하고, 가족 간 유대감을 증진하고자 기획됐다. 참가 가족들은 거창군의 주요 관광지인 ‘피쉬월드’와 ‘창포원’을 방문해 다양한 체험활동과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고성군 관내 청소년과 학부모 등 4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먼저 피쉬월드에서 자연과 함께하는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아이들은 실내 수족관과 테마 전시장을 둘러보며 다양한 어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직접 물고기와 거북이에게 먹이 주기, 피자 만들기 등 체험에 참여했다. 이어 창포원으로 이동해 도심 속 자연의 아름다움을 감상하고 가족 단위로 미션을 수행하는 등 의미 있는 추억을 쌓았다. 고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프로그램 진행에 앞서 참가 가족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해 프로그램 목적과 주요 일정, 안전수칙 등을 안내했으며, 전문 강사와 직원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고성군은 고성시니어클럽(관장 신형용)이 10월 14일부터 28일까지 고성군 각 읍·면사무소에서 노인일자리 참여자 1,113명을 대상으로 소양·안전교육 및 평가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참여 어르신들의 소양교육 및 안전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성희롱 예방교육 △위생·안전교육 △교통안전수칙 준수방법 등이 포함됐다. 특히 일상생활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사고 사례와 대처 방법을 구체적으로 안내하여, 참여자들이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비상 상황 시 올바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교육했다. 또한, 올해를 마무리하는 평가회에서는 일자리 활동에 대한 만족도, 근무환경, 참여 목적 등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한 해 동안의 사업 성과를 점검하고, 내년도 추진계획을 공유했다. 이를 통해 노인일자리 참여 활성화 및 사업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신형용 관장은 “이번 안전교육을 통해 2025년 노인일자리 활동을 안전하게 마무리하시길 바라며, 평가회를 통해 어르신들과 함께 한 해를 돌아보고 앞으로 더욱 향상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밀양시시설관리공단은 오는 7일부터 16일까지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 천체투영관 ‘상상’에서 보이저 1호의 토성 근접 통과 45주년을 기념한 특별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특별해설은 1980년 11월 12일, 인류 최초로 토성에 근접해 촬영을 진행한 보이저 1호의 역사적 순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천문대는 이를 통해 400년에 걸친 인류의 토성 관측과 탐사의 여정을 시민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특별해설 프로그램은 천체투영관에서 오전 11시, 오후 2시, 오후 5시에 진행된다. ‘영상 한 편 + 밤하늘 한편’이라는 주제로, 보이저 탐사 성과와 토성 관측 역사를 흥미롭게 소개한다. 야간 천문 프로그램은 화요일부터 목요일 오후 7시, 금요일부터 일요일 오후 7시와 7시 30분에 운영되며, 참가 예약은 밀양시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다. 참여자는 천체망원경을 이용해 토성과 위성 등을 직접 관측하는 ‘토성 집중관측’을 체험할 수 있다. 특히 11월은 토성 관측 조건이 우수한 시기로, 토성의 고도가 높아 맑은 날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경남 밀양시는 지난 3일 삼문동 맥도날드 밀양DT점에서 디지털 성인문해교육 학습자 22명을 대상으로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하는 ‘디지털 키오스크 문해교육 현장실습’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현장실습은 디지털 성인문해교실에서 배운 스마트폰 기본 조작, 키오스크 이론, 디지털 결제 방법 등 학습 내용을 실제 생활 속에서 직접 체험해 보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키오스크를 직접 조작하며 주문 과정을 익히고, 자신이 고른 메뉴를 함께 나누며 즐거운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실습은 △디지털 기초 이론 복습 △메뉴 선택 및 주문 실습 △직접 주문한 메뉴 시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현장실습은 오는 13일과 25일에도 추가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 학습자는 “교실에서 핸드폰으로 키오스크 주문하는 법을 배웠을 때는 막연했지만, 실제 매장에서 직접 주문해 보니 훨씬 쉽고 재밌었다”라며 “이제 혼자서도 카페나 패스트푸드점에서 주문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서연주 미래교육과장은 “이번 키오스크 체험은 단순한 주문 실습을 넘어 학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경남 밀양시는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경상남도와 밀양시가 공동 주최하고 단장마을도예문화센터 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2025 밀양 경남 찻사발 및 차우림이 전국공모전’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매년 열리는‘경남 찻사발 및 차우림이 공모전’은 지역의 전통 차(茶) 문화와 도예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도예 및 공예, 디자인 분야의 창작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공모전에는 전국의 도예 작가와 만 18세 이상 일반인 및 학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작품은 조형미·예술미·기능미 등을 기준으로 전문가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한다. 수상 결과는 11월 17일 단장마을도예문화센터 누리집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총 10개 작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되며, 대상 2점(경남도지사상 1점, 밀양시장상 1점), 금상 2점(밀양시장상), 은상 2점(밀양시장상), 동상 4점(밀양시장상)이 수여된다. 특별상과 특선, 입선은 별도로 시상한다. 시 관계자는 “밀양은 오랜 도자기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도시로, 이번 공모전을 통해 밀양의 깊은 도예·찻사발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경남 밀양시는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창업 초기 또는 예비 청년 창업가들의 재정 부담을 완화하고 창업 성공 기회를 확대해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한 ‘청년 창업공간 리모델링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 10명 내외의 청년 창업가를 선정해 △옥외 간판 교체 △인테리어 개선(방수, 단열, 도색 등) △화장실 공사 등 점포 리모델링에 필요한 비용을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신청일 현재 밀양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 중인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1986년 1월 1일부터 2007년 12월 31일 출생자)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시청 대표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서를 작성한 후, 밀양시 인구정책담당관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밀양시 관계자는 “청년 창업가들이 창업 초기 가장 부담을 느끼는 인테리어 및 시설 투자 비용을 지원함으로써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안정적으로 밀양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이번 사업의 목표”라며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밀양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경남 밀양시는 환경부 주관 ‘노후상수도 정비사업(2026~2031년)’ 대상지로 선정돼 국비 154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309억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노후상수도 정비사업은 20~30년 경과한 노후 상수관로 교체와 함께 블록화 시스템, 상수관망 유지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더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수돗물 공급 기반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현재 추진 중인 밀양시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2020~2025년)과의 연속성이 확보돼, 상수도관망 관리 인프라 구축에 큰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밀양시는 시 전역의 노후 상수관로 28.4km를 정비할 계획으로, 내년 기본설계와 환경부 사전기술검토를 거쳐 사업대상지, 범위, 총사업비 등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사업대상지의 유수율은 85% 이상으로 향상되고, 연간 약 265만 톤의 누수 절감과 74억원의 비용 절감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손영상 상하수도과장은 “이번 노후상수도 정비사업 선정은 노후 상수관로 교체와 효율적 상수도 관망 관리 체계 구축을 위한 밀양시의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경남 밀양시는 지역경제 활력 제고와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5 소상공인 지원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전국 지자체와 단체 가운데 소상공인 경영안정 및 자생력 강화에 두드러진 성과를 보인 우수기관 및 모범 소상공인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밀양시는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을 위한 자치법규 제·개정, 전담조직 신설을 통한 육성자금 지원, 경영환경 개선, 통합상담창구 운영,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 등을 적극 추진해 소상공인의 안정적 경영기반 조성과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 크게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안병구 시장은 4일 시장실에서 관련 부서 직원 및 밀양시소상공인연합회 임원진과 간담회를 열어 표창 수상을 축하하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안 시장은 이 자리에서 “이번 수상은 시와 지역 소상공인이 함께 노력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자생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지속 추진하고, 지역경제가 더욱 활력을 얻을 수 있도록 적극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진주시는 최근 이용객이 급증하고 있는 송백지구 및 와룡지구 파크골프장에 대해 관외이용자(진주시민이 아닌 자)를 대상으로 이달 3일부터 유료화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전국적으로 파크골프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이용객이 증가함에 따라, 대규모 홀이 구성된 송백지구(36홀)와 와룡지구(51홀) 파크골프장에서는 무분별한 이용 관련 민원이 자주 발생했다. 이번 유료화를 통해 진주시는 시민들의 시설 이용 편의를 높이고, 시설 관리의 효율성 또한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용 방법은 구장별 하루 오전 5팀, 오후 5팀, 1일 1회 3시간 이용을 기준으로 하며, 관외 이용자 1인당 5000원이 부과된다. 진주시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예약한 후, 방문 당일 현장에서 결제하면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파크골프장 정기휴장일, 주말 및 공휴일 그리고 봄철인 3월과 4월은 잔디보호 및 시설정비로 인한 임시휴장에 따라 이용이 제한된다. 한편 진주시는 지난 13일 12홀 규모의 ‘대곡 파크골프장’을 개장한데 이어 ‘초전지구 파크골프장’과 ‘상평지구 파크골프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진주시는 가을철 산불조심 기간이 시작됨에 따라 11월 첫째 주를 ‘산불예방 캠페인 주간’으로 정하고, 관내 30개소에서 500여 명이 참여하는 대대적인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 시는 월아산·비봉산·선학산 등 주요 산림과 등산로 입구를 비롯해 월아산 숲속의 진주, 진양호공원 등 방문객이 많은 관광지, 그리고 읍·면·동 주요 도로변에서 11월 3일부터 9일까지 가을철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산불 발생 제로화’를 목표로 산림보호협회, 자율방재단, 이통장단,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등 주민단체가 함께 참여하며, 산림정원과와 읍·면·동 직원들이 동시에 추진한다. 지난 봄철 경북 의성과 경남 산청 등지에서 100헥타르 이상의 대형 산불이 6건 발생해, 전례 없는 돌풍 등 극한 기상으로 10만 헥타르의 산림이 피해를 입었다. 이후 언론을 통한 대대적인 보도에도 불구하고, 가을철 농산물 수확기를 맞아 영농부산물 소각 행위가 증가함에 따라 시는 가을철 산불 예방 순찰을 강화해 산림 연접지에서의 불법 소각 행위 10건을 적발하고 총 3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진주시가 초고령화 사회와 치매환자 증가 추세에 대응해 치매여도 안심할 수 있는 ‘치매 안심도시’ 조성에 적극 나서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진주시는 지난 2024년 기준 만60세 이상 노인인구의 6.89%가 치매 추정환자인 것으로 나타나면서 치매환자와 가족이 겪는 어려움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돼 지역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로 인식하고,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진주시는 치매환자와 그 가족이 걱정 없이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 ▲치매 실종예방 및 조기대응 제도 시행 ▲치매 통합관리 서비스제공 등 다양한 맞춤형 시책추진을 통해 ‘치매여도 안심할 수 있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나서고 있다. ▶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 사업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 사업은 지역사회 치매 돌봄강화와 치매환자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치매 치료관리비 보험 급여분 가운데 치매 약제비와 진료비 본인부담금을 월 3만 원(연 36만 원) 범위에서 실비로 지급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기준중위소득 140% 이하 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