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산청군은 지난 3일 군수실에서 어르신 자원봉사자들에게 장수사진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전달은 산청군자원봉사센터의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 일환으로 추진한 ‘세대를 잇는 따뜻한 기록’ 운영에 따른 것이다. 세대를 잇는 따뜻한 기록 사업은 고령층 자원봉사자의 삶을 기록하고 세대 간 이해와 존중을 바탕으로 한 따뜻한 공동체 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됐다. 이에 따라 어르신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장수사진을 촬영하고 완성된 사진을 액자에 담아 전달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남들을 위해 봉사에 힘쓰고 있는 어르신 자원봉사자들에게 추억을 선물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은 ‘2025 경남도민예술단 순회공연’의 일환이자 꿈나눔센터 개관을 기념하기 위한 ‘그랜드 갈라 콘서트’가 오는 11월 14일 오후 7시 꿈나눔센터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경상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그랜드 갈라 콘서트’는 대중들에게 친숙한 명곡들로 구성되어 있다. 11월 7일 개관을 맞이하는 꿈나눔센터를 음악으로 축하하는 특별한 무대가 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이동신 지휘자(창원대학교 교수이자 전 경북도립교향악단·마산시립교향악단 역임)가 이끄는 웅장한 오케스트라 사운드와 국내 정상급 성악가·연주자들이 함께하는 화려한 무대로 꾸며진다. 첫 곡은 히사이시조의 명곡인 '이웃집 토토로'로 문을 열고, 남해군 창선면 출신 첼리스트 이현아가 디비드 포퍼의 첼로 협주곡을 협연하며 고향에서 특별한 무대를 선사한다. 이어서 대한민국 오페라대상 클래식타임즈상 수상자인 소프라노 강주희가 '아름다운 나라', '밤의 여왕 아리아' 등 화려한 무대를 펼치며, 국제 콩쿠르 입상자인 테너 김준태가 '나를 태워라', '네순 도르마' 등으로 무대를 압도하며 깊은 감동을 전할 것으로 기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거제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1일, 아주종합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된 2025년 거제어린이축제에 참여해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고 전했다. 센터는 올바른 영양 지식 및 건강 정보를 지역사회에 제공하고, 어린이들의 식습관 교육을 위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축제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부스에서 진행된 ‘무지개 컬러푸드 모루인형 만들기’ 체험 활동은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흥미를 자극하며 인기를 끌었다. 어린이들은 알록달록한 모루를 활용해 직접 컬러푸드 인형을 만들면서, 자연스럽게 다양한 채소·과일 섭취의 중요성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음식 속의 당, 나트륨, 지방 함량을 알아볼 수 있는 홍보물 전시도 함께 진행되어, 보호자들에게도 건강한 식생활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했다. 황경순 센터장은 “이번 체험 부스 운영으로 지역사회에 건강한 식생활 문화를 확산하고, 어린이들이 즐거운 놀이를 통해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됐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센터의 신뢰도 구축 및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거제시는 독봉산·고현천 랜드마크 시민대공원 공공디자인 공모전 작품을 지난 10월 31일까지 신청받기로 했으나, 참여기회를 더욱 확대하고 다양한 우수 작품을 발굴하기 위해 접수 기간을 21일까지 연장한다. 공모는 공공공간디자인, 공공시설물 디자인 2개 분야로 진행하며, 대상지는 독봉산 근린공원 지역(96,331㎡)과 일부 도시자연공원구역(86,600㎡)을 포함한 전체 면적 182,931㎡로 일반시민, 대학(원)생, 전문가 등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제출 작품은 1인 1작품이며, 단체, 팀으로도 응모가 가능하다. 다만, 그룹당 1작품으로 공모 분야 2가지 중 택하여 응모하여야 한다. 제출 작품은 11월 21일 금요일 18시까지 공모전 신청서와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동의서, 출품작 이미지 파일을 담당자 전자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수상자에게는 거제시장상이 수여되며, 대상 통합 1점(상금 500만원), 우수 각 분야별 1점(상금 각 300만원), 장려 각 분야별 1점(상금 각 100만원)으로 총 5점을 선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공모 요강과 서식은 거제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젊은 날의 도전과 안부, 그리고 기억’이라는 주제로 독일마을 기억의 밤 행사가 오는 11월 7일 17시부터 경남도립남해대학 책마루도서관에서 열린다. 남해군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의 하나로 마련된 독일마을 기억의 밤 행사는 경상남도·남해군·남해관광문화재단이 함께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들에게 파독 1세대의 이야기를 전하는 한편, '고전이 답했다'의 저자 고명환 작가의 강연도 진행될 예정이다. 기억의 밤 행사는 경남도립남해대학 책마루도서관 1층 필로티 공간에 마련된 뱅쇼카에서부터 시작된다. 늦가을에 어울리는 뱅쇼와 따뜻한 차 2종을 환대하는 웰컴 음료로 즐길 수 있도록 마련했다. 더불어 어쿠스틱 공연과 독일마을 1세대 주민이 들려주는 파독 시절 직접 쓴 일기와 편지의 낭독으로 채워지는 파독주민토크쇼도 30분간 이어진다. 저녁 6시 30분부터는 30만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은 ‘올해의 작가상’ 수상자 고명환 작가가 강연을 한다. 참여를 원하는 이들의 사전 신청을 11월 7일(금) 오전까지 받고 있다. 남해군청 새소식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은 오는 15일 오후 2시부터 저녁 6시까지 조도 다이어트 센터에서 가족형 감성 음악회 ‘남해 조도 뉴키즈 온 더 비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조도는 ‘새가 날아오르는 형상을 닮았다’하여 붙여진 이름이고, 잘 정비된 바래길을 따라 원시적 생태가 그대로 살아 숨 쉬고 있어 트레킹 코스로 인기가 높은 곳이다. 남해군은 이번 행사를 ‘아이와 어른이 모두 즐겁고 편안한 감성 음악축제’를 주요 콘셉트로 설정했다. 미성년 자녀(6세~13세) 돌봄에 대한 부담 없이 어른들도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어린이 대상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과 성인 대상 음악 프로그램으로 이원화하여 진행할 계획이다. 이날 다이어트센터 1층에서는 래퍼뮤진과 DJ TUMP가 펼치는 신나는 DJ&랩 파티를 비롯해, 조항선 재즈 퀄텟(조항선, 최광문, 강재석, 이지연), 싱어송라이터 YED, 아티스트 소울레인 등 실력파 뮤지션들의 감성적인 재즈&발라드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편안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같은 시간대 다이어트센터 2층에서 어린이 전문 레크리에이션팀이 진행하는 어린이 활동 프로그램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거제시는 지난 2일 미혼남녀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결혼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을 위한 '설렘페스타' 제3회차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미혼남녀 각 15명, 총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거제자연휴양림과 파노라마 케이블카 일대에서 진행됐으며, 최종 7커플이 탄생했다. 참가자들은 ‘매력소통 특강’을 통해 첫 만남의 긴장을 풀며 어색함을 덜고 분위기를 한층 부드럽게 한 뒤, 로테이션 매칭토크와 런치데이트에서 서로에 대해 알아가며 친밀감을 쌓았다. 오후에는 거제 파노라마 케이블카 커플 투어로 이어져, 가을 정취 속에서 아름다운 거제의 전경을 함께 감상하며 로맨틱한 시간을 보냈다. 이후 디너토크와 최종 커플매칭 프로그램을 끝으로 행사가 마무리됐다. 참가자들은 “형식적인 만남이 아닌, 편안하게 대화하고 교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인상적이었다”며 “거제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특별한 인연을 만날 수 있는 기회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거제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단순한 만남을 넘어 서로의 진정한 매력과 가치관을 공유할 수 있는 소통의 기회가 됐으면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거제시는 거제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 이정혜 과장이 지난 10월 31일 보건복지부가 주관한‘2026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유공 수행기관 담당자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정혜 과장은 거제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 장애인복지일자리사업 전담 담당자로서, 안정적인 사업운영과 일자리 참여 장애인들의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이를 통해 지역 내 장애인의 사회 참여와 자립 기반 확충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현재 거제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는 거제시로부터 장애인일자리사업을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20025년 기준 18개 배치기관에서 68명의 장애인이 참여하는 장애인복지일자리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참여 장애인들은 복지서비스 지원, 환경정비, 카페 업무 보조 등 다양한 직무를 수행하며 사회 참여 기회를 넓히고 있다. 거제시는 올해 장애인 자립 향상을 위해 총 192명, 26억6천만원 규모의 일자리사업을 추진 중이며, 직접수행 75명, 민간위탁 117명 등 다양한 형태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강승필 노인장애인과장은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안정적 운영에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거제시는 고현동, 수월동 일원의 안정적인 하수처리 체계 구축을 위한 하수관로 연결 공사를 추진함에 따라, 우선 시험굴착을 실시한 뒤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수월중계펌프장 증설 사업과 연계하여 고현동과 수월동 일원 대단지 공동주택의 오수관로를 거제중앙 하수처리구역에 직접 연결하는 사업으로, 기존 배수계통과 직접 연결되지 않아 발생하던 악취 및 오수 유출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거제시는 공사에 앞서 시험굴착을 통해 지장물 및 관로 상태를 정밀 확인한 후, 본격적인 연결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출근시간 이후부터 퇴근시간 전(09:00~16:30)까지 작업시간을 조정하여 시행하며, 공사 구간은 수월중계펌프장에서 고현중계펌프장 구간이다. 공사 기간 중에는 2~3차로의 차량통행이 부분적으로 제한되며, 시는 교통안내 표지판 설치 및 안전요원 배치를 통해 교통 혼잡과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거제시 상하수도과장은 “이번 공사는 대단지 아파트 지역의 하수 배제 체계를 근본적으로 개선하는 사업으로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거제시는 쌍계사 본·말사 연합회에서 거제시의 발전을 기원하며 고향사랑기부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 2일 방생대법회에서 진행된 고향사랑기부금 전달식에는 민기식 거제시 부시장을 비롯해 하동 쌍계사 본·말사 연합회 회장인 이암 스님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민기식 부시장은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리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뜻깊은 기부로 거제 시민들에게 큰 감동이 될 것”이라며, “소중한 기부금은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공익사업에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이암 스님은 “이번 기부를 통해 자매결연으로 맺어진 두 지역이 더 깊은 인연이 되어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답했다. 이번 쌍계사 본·말사 연합회의 기부는 거제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했으며, 불교계의 자비 정신을 실천하는 한편 상생의 가치를 확산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변광용 거제시장이 내년도 정부예산안 반영을 위한 국비 확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변 시장은 지난달 28일 국회를 방문한 데 이어, 이달 3일에는 한병도 예결위원장과 허성무 예결위원, 서삼석 민주당 최고위원, 민홍철 국회의원을 잇따라 만나 지역 현안사업의 정부예산 반영 필요성을 건의했다. 먼저 민홍철 국회의원 김해 사무실을 방문해 △남부내륙철도 조기개통 및 착공식 거제 개최 △거제~통영 고속도로 건설(고속국도 35호선) 등을 건의하며, 남부권 광역 교통망 확충과 균형발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서 변광용 시장은 국회에서 한병도 예산결산특별위원장, 허성무 예결위원, 서삼석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을 각각 만나, “한·아세안 국가정원 조성사업 재추진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로 새롭게 가닥을 잡고, 산림청과 경상남도와 함께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그밖에도 △청정해역 환경정화선 건조 △유계항 국가어항 지정 △외포항 동편물양장 연결교량 설치공사 등의 필요성과 정책적 당위성을 설명하고 심의단계에서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창원특례시는 지난 1일 마산대학교 조리실습실에서 '제11회 창원음식문화축제 글로벌 K-소스 전국요리경연대회' 라이브 경연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요리경연대회는 창원 향토기업 ‘몽고식품’의 창립 120주년을 기념해 협업으로 진행됐으며, ‘몽고식품’ 제품을 활용한 창작 요리를 주제로 열렸다. 지난 21일 참가신청서를 제출한 31팀 중 서류심사를 거쳐 한식 부문 10팀, 퓨전 부문 10팀 등 총 20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 무대에 오른 전국의 참가팀들은 ‘몽고식품’ 제품을 활용한 창의적이고 완성도 높은 요리를 선보이며 열띤 경연을 펼쳤다. 라이브 경연은 전문심사위원단이 ▲창의성 및 전통성 ▲표현성 ▲적정성 ▲상품성 ▲조리과정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부문별 수상팀을 선정했다. 한식 부문에서는 ‘합포만의 향기’가 대상(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으며, ‘매콤장어 간장소스를 활용한 한입 해물조림과 제피 장어국 3첩 반상’ 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간장불고기 덮밥과 훈제쌈롤’ 은 금상, ‘유자겨자소스를 곁들인 곶감오리쌈과 들기름버섯솥밥’ 은 은상, ‘몽고백된장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양산시는 아동·청소년과 지역 주민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아이We한마음’ 축제를 오는 11월 8일 10시부터 17시까지 양산시 물금읍 오봉초등학교 운동장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범어지구 도시재생 인정사업의 일환으로, 단순히 즐기는 행사를 넘어 도시재생사업을 알리고, 새롭게 조성될 ‘아이We한마음 플랫폼’의 활용을 촉진하고 주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이We한마음 축제’는 아동·청소년과 가족을 위한 맞춤형 축제로,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된다. 행사장에는 ▲ 친환경 체험 ▲ VR 체험 ▲ 페이스페인팅 ▲ 풍선아트 등 다양한 놀이 체험 부스와 ▲ 먹거리 부스가 오전 10시부터 운영되며, 오후 2시 30분부터는 지역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한 공연 프로그램이 메인 무대에서 진행되어 공동체 의식을 높일 예정이다. 양산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도시재생사업의 의미와 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하고, 세대 간 소통과 참여를 활성화하는 장으로 만들 계획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아이We한마음 축제가 주민들이 함께 모여 즐기고 이웃 간의 소통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진주시는 3일 시청 시민홀에서 ‘2025년도 농업인대학 졸업식’을 개최하고 전문농업인 146명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입학식을 시작으로 개강한 농업인대학은 △시설딸기 △시설고추 △블루베리 △작물생리 등 4개 과정으로 운영됐으며, 과정별 전문 강사진을 구성해 8개월 동안 이론과 현장교육, 실습, 우수농가 벤치마킹 등 총 100시간의 체계적인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뜨거운 호응 속에 교육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으며, 전체 교육생의 92%가 수료하는 높은 성과를 거뒀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교육과정 중 모범적으로 활동한 평거동 이창근 씨 외 3명이 공로상을 받았으며, 과정별 교육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수곡면 김영옥 씨 외 7명이 성적우수상을, 성실히 교육에 참여한 대곡면 권오훈 씨 외 26명이 개근상을 수상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올여름 이상고온과 강한 햇볕으로 인한 일소피해와 집중호우 피해로 농업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전문농업인이 되기 위해 농업인대학 교육을 끝까지 이수한 졸업생 모두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대학에서 배운 지식과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10월 24일부터 11월 2일까지 10일간 열린 2025 대장경기록문화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이번 축제는 “천년의 기록, 꽃길이 되다”라는 주제로, 팔만대장경의 기록문화 가치를 아름다운 가을꽃 조형물 전시와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통해 예년에 비해 관광객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특히, 관람객들은 “기록이 꽃으로 피어나는 길”을 직접 걸으면서 천년의 지혜를 온몸으로 체험하며, 팔만대장경판을 예술적으로 형상화한 꽃 구조물과 국화 아치게이트, 꽃담장 등 곳곳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가족, 연인, 친구들과 인생샷을 찍으며 추억을 남겼다. 또한, 가족단위로 온 관람객들은 나만의 대장경 노트 만들기, 캘리아트, 키링만들기, 천연 비누 만들기, 캐리커처등 다양한 체험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대장경기록문화축제에 방문해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 올해는 팔만대장경 천년 기록이 화려한 가을꽃으로 피어나는 콘텐츠로 관광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며, “내년에는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축제 종료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