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진주시는 지난 12일 시청 5층 상황실에서 조규일 시장을 비롯해 진주시 총괄계획가, 공공건축가, 관계 공무원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반성면 종합복지회관 건립사업’실시설계 용역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올해 4월 설계 공모에 당선된 ㈜공일스튜디오 건축사사무소의 금창준 대표(서울 소재)가 건축 디자인 콘셉트, 공간배치, 동선계획 등을 설명했다. 설계 과정에서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이용 편의를 고려한 점이 참석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으며, 향후 사업추진 방향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이 논의됐다. 시는 이날 오는 12월 착공을 목표로 행정절차 및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반성면 종합복지회관 건립사업’은 이반성면 가산일반산업단지 조성과 KAI 회전익 비행센터 유치로 증가한 지역 복지수요에 대응하고, 주민들의 생활편의와 소통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시설은 연면적 597㎡, 지상 2층 규모로 다목적실, 프로그램실, 북카페, 풋살장 등이 들어설 계획이어서 지역 맞춤형 복지시설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설계안은 ‘목조건축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진주시가 크리스마스와 새해를 맞아 지난 13일과 14일 이틀간 ‘월아산 숲속의 진주’에서 개최한 ‘산타가 미리 온 이유?’ 겨울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겨울 숲의 경치와 계절의 특색을 살린 다채로운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특히 크리스마스와 새해를 의미하는 다양한 체험이 눈길을 끌었다. 방문객들은 ▲럭키드로우 산타양말 ▲산타할아버지의 사진관 ▲함께 만드는 크리스마스 트리 ▲크리스마스 테라리움 체험행사 등을 통해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설레는 마음으로 함께 준비했다. 이와 함께 ‘숲놀이 3종’과 ‘숲 점빵&문방구’를 통해 겨울 숲에서 활동적인 놀이를 하며, 추운 날씨로 굳어있던 몸과 마음에 활기를 주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새해를 맞이하는 의미로 드레스코드 ‘한복’을 운영해 한복을 입고 방문한 방문객에게 ‘웰컴 선물’을 제공하고 ▲미리 보는 신년 타로운세 ▲꼭꼭 숨은 복주머니 나와라 ▲명품 복주머니 만들기를 비롯해 투호와 제기차기, 윷놀이 등 대표적인 민속놀이를 통해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체험활동을 통해 직접 만든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진주시가 겨울철 재해와 재난에 대비한 만반의 준비 태세로 시민들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진주시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든든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2025년 동절기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종합대책에는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겨울철에 예상되는 재해·재난과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철저한 사전점검과 예방조치를 위해 ▲재해·재난 예방 ▲화재 예방 및 산불방지 ▲겨울철 건강대책 마련 ▲서민생활 안정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 지원을 포함한 총 5개 분야의 추진 방향과 세부 계획이 포함돼 있다. 먼저, 시는 ‘한파대응 태스크포스(TF)팀’을 구축하고 ‘한파대책 종합지원상황실’을 운영해 갑작스러운 특보에 대비한다. 또한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상습결빙구간, 적설 취약 구조물, 교통취약 예상구간 등에 대해 사전조사 및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취약계층 보호 대책, 한랭질환 감시체계 운영, 수도시설 동파방지 대책, 농·축산시설 안전관리 등 한파와 대설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고 한파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사천시 복지·청소년재단 소속 경상남도청소년성문화센터는 11월 18일부터 12월 12일까지 도내 고3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성인이 되기 전 알아둬야 할 섹슈얼리티에 관한 성교육을 진행했다. ‘고3을 부탁해’는 학교로부터 사전에 교육신청을 받고 선정된 삼천포여자고등학교 외 9개 학교, 68학급을 대상으로 경상남도청소년성문화센터 소속 강사가 각 학급을 방문하여 무료로 교육을 제공했다. ‘행복한 성’, ‘안전한 성’, ‘건강한 성’, ‘당당한 성’을 주제로 스피드 퀴즈를 통해 성지식 및 성인식을 점검하고, 자신의 성적자기결정권을 바르게 행사하는 방법과 그에 따른 책임을 알게 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참여한 청소년들은 “재밌고 유쾌한 활동 방식으로 중요한 이야기를 해주셔서 너무 뜻깊은 시간이 었습니다. 성교육 하면 조금 지루하고 재미없었던 경우가 많았는데 이번활동은 정말 유일하게! 재미있고 유익했습니다.”, “보통 학교에서 성교육을 할때는 실질적인 내용은 잘 다루어지지 않았는데 이번에는 도움이 되는 수업을 들은 것 같아 좋았습니다. 피임관련 내용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했는데 이번에 처음 피임관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사천시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 재해에 취약한 소하천정비사업을 2025년 중 조기 착공해 2026년 우기철 전에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대상 하천은 실안ㆍ대산ㆍ용산ㆍ오사ㆍ소곡ㆍ한월소하천 총 8개소, 연장 8.5km 구간이며, 총사업비는 173억여 원이 투입된다. 이 중 소곡소하천과 오사소하천은 2026년 3월 준공 예정이며, 실안ㆍ 대산ㆍ용산ㆍ한월소하천은 2026년 우기 이전 하류부 정비를 마쳐 재해 예방 효과를 극대화 할 방침이다. 사천시는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홍수 대비 치수 안전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친수ㆍ경관 기능을 향상된 소하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여름철 재해예방을 위한 하천정비사업 주요 공정은 우수기 이전인 6월까지 대부분 마무리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박동식 시장은 “소하천 정비를 통해 홍수방어능력을 높이는 동시에 영농불편 해소에도 크게 기여 할 것”이라며 “정비 구간이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 할 수 있는 하천환경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사천시는 농업인 교육, 식량작물 기술보급, 병해충·기상재해 대응, 가축방역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올해 총 4개 분야에서 기관표창을 수상하는 ‘4관왕’의 쾌거를 달성했다. 사천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대학 운영평가 우수상 ▲병해충·기상재해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상, ▲식량작물 분야 기술보급 활성화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 ▲지자체 가축방역 우수사례 특별평가 최우수상을 잇따라 수상하며, 농업 전반은 물론 재해 대응과 축산 방역까지 현장 중심 농정 추진 성과를 대외적으로 입증했다. 특히 사천농업대학은 지역 여건과 미래 농업 트렌드를 반영한 학과 운영과 함께, AI 활용 교육, 실습 중심 교육환경 구축 등을 추진하며 차별화된 농업인 교육 모델을 정착시켰다. 이러한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농업인대학 운영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3년 연속 우수기관의 성과를 달성했다. 병해충·기상재해 대응 및 식량작물 기술보급 분야에서는 사전 예방 중심의 기술 지도와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해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농업 생산 기반을 마련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콩의 생산부터 저장·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사천시는 연말정산 시즌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기부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오는 31일까지 고향사랑기부제 이벤트 ‘연말정산도 챙기Go, 선물도 받Go’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10만 원 기부 시 3만 원 상당의 답례품과 세액공제 혜택(10만 원까지 전액 공제, 초과분 16.5%)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사천시는 이번 연말 감사 이벤트 기간(12월 31일까지) 기부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진행해 총 50명에게 천연벌꿀(500g)을 추가 제공할 예정이다. 당첨자는 내년 1월 7일 사천시 공식 SNS에 게시되며, 문자로도 개별 안내된다. 참여는 고향사랑e음 누리집과 전국 농협은행 창구에서 가능하다. 사천시 관계자는 “이번 연말 이벤트를 통해 더 많은 분들이 사천의 발전에 동참해 따뜻한 연말을 나누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사천시는 지난 12일 사천시 농업인 단체와 함께 농업의 미래를 논의하는 '사천 미래+ 사천시 농업인 단체와 함께 그리는 내일'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역 농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사천시장, 농업인 단체 대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천 농업의 현황과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특히, 친환경 미생물 배양센터 신축, 강소농 육성, 아열대작물 재배 등 지역 농업 현안에 대한 참석자들의 실질적인 제안이 이어졌다. 박동식 시장은 "사천 농업의 성장을 위해서는 기후 위기 등을 기회로 삼는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농업인의 리더 역할을 하고 있는 농업인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농업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오늘 간담회가 시와 농업인이 함께 미래를 준비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시는 이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사천시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농업인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친환경농업 활성화 및 농촌지역의 리더 육성을 위한 지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사천시는 겨울철 건조한 기후와 산림사업 현장에서의 각종 안전사고 위험 요소가 증가함에 따라 '산림사업 안전실천 결의대회'를 12월 12일 시청 노을광장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의대회에는 박동식 시장을 비롯해 시민안전국장, 녹지공원과장, 직영방제단,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등 시 관계자 50명과 사천시산림조합 7명, 도급업체 및 현장 근로자 80명 등 총 137명이 참석해 산림사업 안전의식을 강화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행사는 시장의 안전사고 예방 당부 메시지를 시작으로 ▲산림사업 안전수칙 준수 ▲작업 장비 점검의 중요성 ▲기상 단계별 작업 기준 ▲최근 산림사업 사고사례와 예방대책 ▲산불 위험요인 인지 및 대응 등 실질적인 안전관리 내용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또한 참석자 전원은 '산림안전 실천, 나의 안전보장' 구호를 제창하며 안전 실천 의지를 다졌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겨울철, 계절적 요인으로 작업 현장의 위험도가 높아지고 있는 시기인 만큼, 장비 운용과 벌채·수집 과정에서의 작은 부주의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철저한 안전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또한 “현장 중심 지도·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양산시는 12일 지진안전산업 활성화와 국제 공동협력 기반 구축을 위해 국제공동 워크숍 및 지진안전 제품·기술 인증제도 세미나를 개최했다. 앞서 진행된 국제공동 워크숍은 올해 6월부터 부산대 지진방재연구센터, 대만 지진공학연구센터, 일본 방재과학기술연구소의 대규모 진동대 국제 공동실험 결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지진관련 국제 전문가를 비롯해 지진안전산업 관련 기업인, 연구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국제 공동실험은 실제 건축 환경을 모사하여 진행된 만큼 지진시 비구조요소의 기능 유지 성능이 종합적으로 평가된 의미있는 연구로, 단순 기술 논의를 넘어 실제 정책화 전략에 대한 국제적 공감대가 형성됐다. 이어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이 주관으로 지진안전 제품·기술 인증제도 세미나가 진행됐다.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은 지진안전산업 진흥시설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지진안전에 특화된 인증제도를 개발중으로 인증제도의 도입배경, 제품군별 평가 기준, 기업 활용 전략 등을 공유했다. 국제적으로 건축물의 비구조 요소의 내진성능 확보를 요구하는 기술규제가 강화되어 수출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창원특례시는 창원문화재단이 12월 12일부터 28일까지 2026 창원조각비엔날레 프롤로그展 ‘레조넌스 튜닝 : 공명장을 위한 서곡’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롤로그전은 2026 본 전시에서 펼쳐질 예술적 방향성을 사전에 조율하고 실험하는 자리로, 창원이라는 도시가 지닌 역사·공간·산업의 결을 국내외 작가들의 감각적 해석과 접목해 새로운 공명(resonance)을 만들어내는 데 초점을 둔다. 전시는 조각 및 미디어아트 등 총 25점의 작품으로 구성되며, 참여 작가들은 이를 통해 본전시로 이어지는 창작 과정의 출발점을 제시한다. 특히, 창원의 역사·문화·기억 키워드를 지도 위에 정리한 ‘창원조각비엔날레 아틀라스’가 선보여 지역적 서사와 전시의 맥락을 더욱 강화한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전시가 시민이 예술을 더욱 가까이에서 경험하고, 비엔날레가 도시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히며, “프롤로그전에서 얻은 성과와 피드백을 토대로 2026 본 전시의 완성도를 높여, 국제적 위상을 갖춘 조각비엔날레로 도약시키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거제시는 12일 수도급수공사 대행업체 대표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공사 시행 과정의 준수사항과 협조사항을 전달하며 업체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상수도 급수공사 대행업자가 준수해야 할 사항 △공사 안내 등 민원 대응 협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철저한 관리 방안 △공사 중 주민 불편 최소화 △깨끗한 수돗물의 안정적 공급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김성기 상하수도과장은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상수도 공사 특성상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보장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특히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특별히 현장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대행업체 대표자들은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직접 건의하며 상호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거제시는 전달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제도 개선과 현장 지원에 반영할 계획이다. 거제시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는 상수도 급수공사 대행업체와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안전하고 신뢰받는 공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중요한 계기”라며, “앞으로도 주민 불편을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창원특례시는 12일 시청 제3회의실에서 ‘2025년 창원관광사진 전국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창원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진해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은 창원의 우수한 관광자원과 명소를 사진으로 널리 알리고, 다양한 관광 매력을 홍보할 수 있는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격년제로 진행되고 있다. 올해 시상식에서는 김순찬 씨의 ‘진해의 야경’이 금상에 선정됐다. 은상은 이희순 씨의 ‘해양공원의 석양’, 박기홍 씨의 ‘환경생태공원 추경’이 차지했으며, 동상에는 한응림 씨의 ‘황해당’, 이원재 씨의 ‘로봇랜드’, 황도연 씨의 ‘중원로타리2’가 각각 선정됐다. 이외에도 총 65점이 입선의 영예를 얻었다. 공모전은 지난 10월 15일부터 11월 14일까지 한 달간 접수를 받았으며, 전국에서 총 436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이후 11월 19일 사진 전문가 5인으로 구성된 창원관광사진 전국공모전 심사위원회는 관광 홍보성, 활용성, 독창성, 예술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진행해 수상작을 최종 선정했다. 시는 오는 24일까지 시청 본관 1층 중앙홀에서 수상 작품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통영시는 지난 11일 통영리스타트플랫폼에서 통영시민을 대상으로 운영한 〈통영예술창작학교: 독립출판교실〉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통영시민 20명을 대상으로 독립출판물의 기획부터 제작까지 전 과정을 다루는 실무 중심 교육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출간 기획서 작성, 편집 실습, 표지·내지 디자인, 인쇄 발주, 지역 독립출판사 설립 과정 등 실제 출판을 위한 단계별 실습을 경험했다. 또한 성과공유회에서는 총 16권의 독립출판물이 공개됐으며, 일상, 기록, 취향, 디자인을 주제로 한 다양한 작품을 통해 지역 창작 생태계의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번 교육을 통해 발간된 출판물은 모두 ‘자신만의 이야기’를 담아낸 점에서 의미가 깊다. 이 중 주목할 작품으로는 '엄마와 함께 춤을', '통영에 1년살기 하러 왔습니다', '오늘도 식탁일기' 등 특히 통영 시민이자 작가로서의 시선이 잘 담겨있는 3종이 소개됐다. '엄마와 함께 춤을'의 저자 연가희는 엄마와 떨어져 통영에서 생활하며 겪은 모녀 관계의 갈등과 이해의 과정을 여행 에세이로 담았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거제시는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농업용 굴삭기(구굴기 관) 등 노후 농업기계 31대를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경매 방식으로 우선 매각한다고 밝혔다. 이번 매각 대상 농기계는 임대용으로 활용되던 장비 중 내용 연수를 초과했거나 수리 비용이 과다하게 발생해 정상적인 운영이 어려운 농기계들이다. 입찰은 직접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최고가를 제시한 응찰자가 낙찰받게 된다. 입찰서 제출 및 투찰 기간은 12월 22일(월)부터 12월 26일 금요일 10:00~17:00까지이며, 매각 대상 농기계는 같은 기간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확인할 수 있다. 12월 25일(목)은 성탄절 공휴일인 관계로 제외된다. 경매 참가 자격은 거제시에 거주하는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으로, 입찰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투찰 기간 동안 입찰서, 농업경영체 등록확인서, 신분증을 지참하여 농기계임대사업소를 방문해 접수해야 한다. 개찰 및 낙찰자 통보는 12월 29일(월) 14:00~17:00에 진행되며, 결과는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김성현 농업관광과장은 “이번 불용 농기계 매각은 거제시 관내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