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합천군은 30일, 호우로 피해 입은 주민들을 위해 한국수력원자력(주)에서 구호물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불과 일주일 전 수해복구 지원봉사에 이어, 구호물품 기탁으로 한국수력원자력의 선행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 관계자는 “약소하지만 저희가 기탁한 물품이 수해로 상처입은 주민들의 아픔을 조금이나 위로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직접 찾아와 수해복구 지원활동뿐 아니라 구호물품까지 기탁해주신 한국수력원자력(주) 임직원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한국수력원자력(주)에서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을 모아 하루빨리 수해를 복구하고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수력원자력(주)은 지난해 합천군 대양면 양산리 침수피해 물품기탁에 이어, 올해도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군민을 위해 물품 기탁으로 지역사회의 아픔을 공유하고 상생하는 발전사의 모범을 보여주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합천군은 7월 30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구남구협의회장 이갑씨가 최근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 복구를 돕기 위해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은 오전 11시, 합천군 삼가면 외토리 수해복구 현장에서 진행되었으며, 대구 남구 새마을회 자원봉사자들은 토사 제거, 쓰레기 수거, 비닐하우스 정리 등 복구 작업에 적극 참여했다. 특히 이번 기탁은 단순한 성금 전달을 넘어, 타 지역 기관과 단체가 자발적으로 피해 현장을 찾아 땀 흘려 봉사한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갑 대구 남구협의회장은 “합천에서 발생한 대규모 수해 소식에 마음이 아팠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 주민들에게 위로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이웃의 아픔을 외면하지 않고 함께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자연재해 앞에서 지역 간 경계는 의미가 없으며, 상생과 연대야말로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고 덧붙였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이날 수해복구 현장을 방문해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기탁식에 참석하여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재난의 아픔을 함께 나누는 따뜻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합천지역자활센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 40여명이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시설하우스 복구 현장을 찾아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복구 지원은 침수된 비닐하우스의 토사 제거, 작물 정리, 침수 농자재 정리 등 피해 농가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한 현장 중심 활동으로, 폭염에도 불구하고 생활지원사들은 구슬땀을 흘리며 온정을 전했다. 생활지원사들은 평소 지역 어르신들의 안부 확인 및 정서 지원, 안전관리 등 복지서비스를 수행하고 있는 인력으로, 이번 현장에서는 그 역할을 넘어 지역 공동체 회복을 위한 ‘실천하는 돌봄’의 모범을 보여주었다. 현장을 방문한 이병걸 율곡면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수해 복구를 위해 애써주시는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평소 어르신들을 정성껏 돌보시는 분들이 이번에는 지역 농가를 위해 이처럼 헌신해 주셔서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여러분의 따뜻한 손길이 피해 주민들에게는 위로이자 희망입니다. 면에서도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율곡면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 현장 활동자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쿨토시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고성군 책둠벙도서관은 7월 26일 책둠벙도서관 내에서 ‘제1기 둠벙지기’ 자원봉사자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 이번 교육은 사전 모집을 통해 선발된 22명의 둠벙지기들이 자원봉사자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숙지하고, 도서관 개관 이후 원활한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도서관 이용자 응대, 책 읽어주기 실습, 안전교육 등 다양한 실무 중심의 내용을 이수했다. 교육은 책둠벙도서관 자문으로 위촉된 박형섭 작가가 강사로 참여해 도서관의 역사와 책의 기초지식, 도서관 해설 및 책 읽어주기 실습 등 인문적 관점에서 도서관의 봉사의 가치와 중요성을 되새겼다. 또한, 소속 사서가 도서관 시설과 운영체계를 소개 했으며, 고성소방서는 소화기 사용법과 심폐소생술을 중심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해 현장 대응력을 높였다. 고성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단순한 자원봉사가 아니라, 도서관과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주체로서 둠벙지기의 역할을 강조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 주도형 문화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 기회를 마련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둠벙지기’ 자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거제시가 지난 3월 (재)경상남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주최한 ‘2025년 면동 평생학습센터 구축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도비 2,500만원을 확보했다. ‘면동 평생학습센터’란, 시민 밀착시설 등을 거점으로 활용하여 면 · 동 단위에서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학습공간이다. 이는 시민들이 거주하는 생활권 안에서 평생교육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제도로, 지역 내 학습 격차 해소와 학습 접근성 향상을 주요 목적으로 하고 있다. 거제시는 관내 거제시립도서관과 거제시장애인복지관을 면동 평생학습센터로 지정하고, 지역 주민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근거리 평생학습망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7개의 특화 프로그램을 하반기 중 집중 운영할 계획이다. 거제시 강세영 평생교육과장은 “언제, 어디서나 학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평생학습도시로서의 핵심과제”라며, “시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학습할 수 있는 여건 조성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거제시 드림스타트에서는 지난 29일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및 가족 54가구 160명을 대상으로 거제 소노캄 오션어드벤쳐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물놀이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름방학을 맞아 아이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제공하고 폭염으로 인한 더위를 해소하며 가족 간 유대관계 형성 및 아동의 신체·정서 발달에 도움 주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 물놀이는 올여름 무더위로 힘들어하던 드림스타트 가족에게 단비 같은 시간이 되었으며 아이들은 미끄럼틀, 파도풀을 즐기며 물놀이를 만끽했다. 주현지 아동청소년과장은 “시원한 물놀이 체험으로 무더위와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가족 사랑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자원과 연계한 맞춤형 서비스로 아동복지 증진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거제시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고자 맞춤형 통합 서비스 지원을 통해 학습지, 심리 상담, 역사 체험, 가족문화체험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서비스 신청은 거제시 아동청소년과 돌봄드림스타트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거제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센터장 하성영)는 지난 29일, 거제직업트라우마센터(센터장 강승완)와 외국인 근로자 대상 심리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산업현장에서 근무 중인 외국인 근로자들이 겪을 수 있는 직무 스트레스와 산업재해로 인한 트라우마 등 심리적 어려움에 보다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안정적인 근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 대상 직업 트라우마 예방교육 및 상담 프로그램 운영 ▲다국어 심리 상담 서비스 제공 ▲직무 스트레스 관리 및 심리 회복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하성영 센터장은 “최근 외국인 근로자의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이들에 대한 실질적 지원이 시급하다고 판단하여 전문 기관인 거제직업트라우마센터와의 협력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들이 낯선 환경 속에서도 심리적 안정을 찾고 건강한 직장생활을 이어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근로자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사천시는 김제홍 부시장과 직원 등이 산청군 재난현장통합지원센터를 방문해 이재민과 현장 수해복구 봉사자를 지원하기 위한 폭염 대응 물품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김제홍 사천시 부시장과 직원 등은 폭염에 피해 복구를 위해 애쓰고 있는 봉사자들을 위해 선스틱 200개, 쿨토시 200개 등의 폭염 대응 물품을 지원했다. 한편, 사천시는 지난 22일부터 공무원 260여 명, 세척용 차량 및 중장비 16대를 파견해 피해현장 복구를 돕고 있는 것은 물론 식료품 및 생활용품을 전달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또한, 사천시 여성민방위기동대 15명, 지역자율방재단 30여 명이 수해복구 현장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단체들의 도움의 손길도 이어졌다. 김제홍 부시장은 “이번 호우로 우리 이웃인 산청군에 큰 피해가 발생해 참으로 안타깝다”며 “작은 도움의 손길이 수해로 상처입은 군민과 구슬땀을 흘리는 자원봉사자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밀양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용문)는 30일 밀양시청 브리핑룸에서 자원봉사자 20명이 참여해 취약계층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지원할 ‘희망여름 착!착!착! 키트’ 150개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와 밀양시자원봉사센터가 공동 주관한 여름철 기획 사업으로, 무더위에 취약한 이웃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봉사자들은 서큘레이터, 여름 이불, 냉감패드, 팔토시, 미숫가루, 햇반 등 여름나기 물품을 정성껏 포장했으며, 완성된 키트는 16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저소득 장애인과 한부모가정 15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박용문 밀양시자원봉사센터장은 “폭염 속에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함께 해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 곁에 가장 먼저 다가가는 든든한 울타리가 되겠다”라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밀양시는 농협밀양시지부(지부장 권태원)가 밀양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대상으로 삼계탕 나눔 행사를 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권태원 농협밀양시지부장, 김영대 지점장 등 농협 직원들이 참석해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전달해달라며 삼계탕 520마리(400만 원 상당)를 시에 전달했다. 권태원 지부장은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위해 고생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삼계탕을 준비했다”라며 “밀양시와 적극 소통하여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진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을 위해 삼계탕 나눔을 해주신 농협밀양시지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외국인 근로자들이 무더위에 힘낼 수 있도록 삼계탕을 잘 전달하겠다”라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밀양시는 세입 증대와 체납액징수율 향상을 위한 ‘2025년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 대책 보고회 및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곽근석 부시장 주재로 세외수입 주요 체납부서장과 담당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납 현황을 공유하고 징수 효율성 제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징수율 향상 방안과 부서 간 협업 강화에 대해 의견을 나눴으며, 이월 체납액 최소화를 위한 실태점검과 체납징수 업무역량 강화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시는 연말까지 관련 부서와 긴밀히 협업해 체납징수율을 높이고,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재산압류와 차량 번호판 영치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통해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곽근석 부시장은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징수율 향상을 위해 힘써주시는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세외수입은 지역발전을 위한 중요한 자주재원이므로 각 부서가 체납액 최소화에 각별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주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산청군은 이승화 군수가 집중호우 피해 복구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봉사자들을 격려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이승화 군수는 산청읍과 신등면 등 7곳에서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태고 있는 군 장병들을 찾아 감사를 표했다. 특히 폭염 속에서도 복구 작업에 매진하고 있는 젊은 장병들에게 시원한 음료를 건네며 노고를 격려했다. 또 각 피해 마을에 배치돼 봉사에 열을 올리고 있는 자원봉사자와 기관단체 관계자들을 일일이 찾아 군민들을 대신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현재(30일 9시 기준)까지 산청군에는 군 장병 1만 1000여 명이 복구 작업에 투입됐으며 78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군민들의 일상 회복에 도움을 주고 있다. 산청군은 복구 인력 지원이 늘어남에 따라 무더위쉼터를 확대해 온열질환 환자 등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이승화 군수는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피해 주민을 위해 아름다운 손길을 보내줘 정말 감사하다”며 “이런 소중한 마음을 모아 군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은 오는 8월 22일 오후 7시 함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가족 넌버벌 리듬 뮤지컬 ‘아냐포(Anya Fo)’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관객들이 직접 젬베를 두드리며 무대와 이야기를 완성하는 국내 유일의 넌버벌 리듬 뮤지컬로, 2015년 첫 발표부터 5년 연속 전 석 매진과 방방곡곡 문화 공감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된 작품으로 대중과 전문가들에게 뜨거운 호평을 받은 작품이다. 특히, 모든 관객에게 아프리카 전통악기(젬베)를 제공하여 함께 연주하고, 연주자와 댄서의 몸짓과 즉흥적 리듬으로 모두 하나가 되는 소통과 울림이 있는 관객 참여형 공연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함양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아프리카의 다채롭고 생동감 넘치는 퍼포먼스와 젬베의 폭발적인 에너지가 어우러져 무더운 여름밤을 시원하게 날려줄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티켓 예매는 오는 8월 6일 7시부터 온라인(인터파크 및 함양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8월 21일까지) 및 현장 결제(문화예술회관 1층, 8월 22일 공연전까지)가 가능하며, 관람료는 1층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합천군귀농인협의회는 29일 오전 6시부터 12시까지 용주면 황계리 산사태로 인하여 피해를 입은 흑노호 재배농가에 회원 30명이 참석하여 흑노호 이식 및 매몰된 하우스를 복구했다. 이날 복구지원에 참여한 회원들은 개인소유하고 있는 굴삭기, 전동차, 트럭 등 을 이용하여 하우스내 매몰된 흑노호를 이식한 후 토사와 쓰레기를 정리했다. 피해농가는 관내에서 흑노호를 재배하는 유일농가로 가공품을 생산하기 위하여 350평 비닐하우스 재배를 하고 있었으나 이번 7.19일 호우에 산사태 피해로 주택 전파와 하우스내 흑노호 600주 이상이 매몰됐다. 협의회 권병윤 회장은 ‘ 합천군에 귀농하여 흑노호 신작물 도입 및 재배에 열심이었던 회원이 수해를 입어 안타깝다. 미약하나마 협의회가 도움이 되어 회원농가가 일상으로 빨리 회복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합천군귀농인협의회는 합천군에 귀농귀촌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2016년 조직된 단체로 용주면에 소재한 농업창업단지내에 사무실을 운영하며 관외 대상 귀농귀촌 홍보와 지역민과의 갈등관리 무료 컨설팅을 해주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합천군은 지난 28일 오전 11시, 종합사회복지관 다목적공간에서 무더위를 극복하기 위한 취약계층 ‘여름나기 키트’ 제작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경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상남도 자원봉사센터, 합천군 자원봉사센터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합천군 새마을부녀회 회원 10여 명이, 지역 장애인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고자 키트제작에 참여했다. 이날 제작된 여름나기 키트는 ▲서큘레이터 ▲여름이불 ▲냉감패드 ▲팔토시 ▲미숫가루(1kg) ▲햇반(6개입) 등 총 6종으로 구성됐으며, 총 70명의 장애인 수혜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완성된 키트는 경남지체장애인협회 합천군지회, 경남시각장애인연합회 합천군지회, 경남농아인협회 합천군지회, 합천군장애인복지센터 등 4개 장애인 관련 단체를 통해 배부될 예정이며, 각 단체가 수혜 대상자에게 추후 별도 배부할 계획이다. 합천군 관계자는 “작은 정성이지만 여름철 더위에 지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