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경남 밀양시의 요가컬처타운이 한-인도 문화교류의 핵심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요가컬처타운 비베카 킴 센터장은 최근 주한 인도문화원 임슨나로 윌링(Imsennaro Walling) 원장과 만나 인도 요가를 매개로 한 한-인도 문화교류 활성화 방안을 폭넓게 논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면담에서는 국내 최초의 인도 요가 문화 복합공간인 요가컬처타운의 성공적인 운영 사례와 함께 인도 전통문화의 국내 확산과 지속 가능한 교류 모델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양측은 △국제요가지도자과정(YIC) 및 인도국가공인요가자격증제도(YCB) 운영 △요가를 활용한 힐링 치유 프로그램 개발 △인도 전통문화 체험 확대 △밀양국제요가콘퍼런스 및 국제요가페스티벌 공동 개최 △국내 거주 인도인을 포함한 국내·외 단체·기업 대상 리트릿 프로그램 활성화 등 다각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오는 8월 주한인도대사와 주한인도문화원장이 직접 요가컬처타운을 방문할 예정이어서 향후 교류 확대에 더욱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요가컬처타운은 단순한 웰니스 공간은 넘어 ‘문화외교 플랫폼’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7월 25일, 거제시 가정행복지원센터 지하 1층이 가족들의 웃음소리로 가득했다. 거제시가족센터가 주최한 ‘가족놀이터’가 지역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이번 ‘가족 놀이터’는 가족 간 소통을 돕고 유대감을 증진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지역민 370명이 참여해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프로그램은 가족 구성원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롭게 구성됐다. 가족 빙고게임과 레크리에이션 등 놀이 활동을 비롯해, 커피박 방향제 만들기, 야광봉 만들기 등 체험 부스도 운영되어 행사장을 찾은 가족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참여자 김○○ 씨는 “퇴근 후 아이들과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이 있어 정말 좋았다”며 “포토존에서 찍은 사진과 맛있는 간식, 모두 함께한 체험 활동 덕분에 가족 모두에게 특별한 추억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가족놀이터는 참여자들의 큰 호응 속 성황리에 마무리됐으며,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가족친화 문화 조성과 가족의 행복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거제시는 지난 27일, 시 대표 해양문화축제인 ‘2025 바다로 세계로’ 행사장에서 ‘찾아가는 탄소중립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찾아가는 홍보는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을 위한 시책의 일환으로, 심각해지는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시민 개개인의 탄소중립 실천이 중요함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소개하고, 전기, 수도 등 에너지 절약 시 현금으로 돌려받는 ‘탄소중립포인트제’ 현장 가입도 함께 진행됐다. 거제시 관계자는 “지난 주 극심한 폭우로 전국적으로 많은 피해가 발생한 만큼, 이러한 기후재난을 막기 위해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시민들의 실천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앞으로도 찾아가는 홍보와 캠페인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사천시는 딱섬 ‘저도’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6년 섬 특성화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섬 특성화사업’은 지역 고유의 특성과 자원을 반영해 마을 단위의 지속 가능한 발전 전략을 수립하고, 주민 주도의 공동체 사업을 지원하는 공모사업이다. 지역의 자생력 강화와 맞춤형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사천시 저도는 행정안전부 공무원과 외부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 2인의 대면조사에서 ‘지역 공동체성’과 ‘자원 활용도’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마을 주민 대다수가 어촌계원으로서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는 숙박 등 공동사업의 운영 기반이 탄탄하고 협력 구조가 우수하다는 점도 이번 평가에 좋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지역의 자연환경과 낚시 접근성 등 해양자원을 적극 활용한 사업계획이 창의적이며 실현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도 심사위원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시는 이번 섬 특성화사업 선정에 따라 앞으로 세부계획 수립, 지역 자원 분석, 주민 의견 수렴, 마을발전계획 수립 등을 통해 보다 구체적인 실행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거제시는 지역 농특산물의 매력과 관광 자원을 감각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홍보 플랫폼 ‘섬 속의 오감놀이터’를 7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한화리조트 거제 벨버디어 내에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섬 속의 오감놀이터’는 미디어와 오감 체험 요소를 결합한 신개념 홍보 공간으로, 거제의 자연을 미디어로 느끼는‘시각존’과 어린이들이 그림과 메시지를 남기는 ‘촉각존’, 자연의 향기를 체험하는 ‘후각존’, 농특산물을 시음할 수 있는 ‘미각존’, 자연의 소리를 활용한‘청각존’으로 구성되어 있어, 리조트를 찾는 관광객에게 거제의 자연과 문화를 오감으로 느끼며 편안한 쉼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이번 플랫폼은 거제시농업기술센터와 한화리조트가 공동 기획하고, 기획예산실・행정과・관광과의 협업으로 추진됐으며, 총 10개 민간 업체가 참여해 15개 품목의 거제 농특산물을 전시 중이다. 8월 2일부터는 시음 및 판매도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거제시의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와 공식 캐릭터 ‘몽꾸’ 홍보도 함께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거제시 캐릭터 ‘몽꾸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경남 거제시는 오는 1일부터 시내·마을버스 요금을 최대 200원 인상한다. 이번 요금 조정은 2020년 1월 이후 5년 7개월만으로, 지난 6월 결정된 경상남도의 “시내·농어촌버스 운임·요율 기준”에 따라 거제시를 포함한 도내 전역에서 시행되는 것이다. 요금은 ▲일반(성인)은 시내버스, 좌석버스, 마을버스 각 200원 ▲청소년·어린이는 시내버스와 마을버스는 100원, 좌석버스는 150원이 오른다. 2000번 버스는 이번 요금 조정에서 제외된다. 이에 따라 현금 기준 시내버스는 일반 1,500원→1,700원, 청소년 1,000원→1,100원, 어린이 750원→850원으로, 좌석버스는 일반 1,600원→1,800원, 청소년·어린이 1,250원→1,400원으로 각각 인상된다. 마을버스는 일반 1,000원→1,200원, 청소년 700원→800원, 어린이 500원→600원으로 인상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인상은 2020년 1월 이후 5년 7개월 만의 요금 조정으로 인건비, 유류비 등 운송원가 상승에 따른 버스업체의 운영 적자 등을 고려하여 불가피하게 결정된 것으로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거제시 여성민방위기동대(연합대장 안춘자)는 지난 7월 25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남 산청군 일대에서 피해 복구 활동에 참여하고, 성금도 함께 기탁하며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여성민방위기동대원 20여 명은 산청군 차황면 우사마을 일대 침수 주택을 찾아 토사 제거, 가재도구 정리, 마을 주변 환경 정비 등 현장 중심의 복구 활동에 힘을 보탰다. 기동대원들은 고온다습한 날씨 속에서도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묵묵히 땀을 흘리며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복구 활동에 이어, 거제시 여성민방위기동대는 피해 주민들을 위한 성금 100만 원을 산청군에 전달했다. 이 성금은 침수 피해 가구의 생계 지원과 생활 물품 마련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안춘자 기동대장은 “TV 뉴스로 피해 상황을 접하고 가만히 있을 수 없었다”며 “이웃의 아픔을 함께 나누는 것이 민방위 기동대의 역할이라고 생각하며, 작지만 정성을 모아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전했다. 거제시 관계자는 “여성민방위기동대원들의 자발적 참여와 성금 기탁은 단순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고성군에서는 7월 25일 국립식량과학원, 경상남도농업기술원 합동으로 고성군 벼 비래해충 주요 발생 지역 중심으로 예찰을 실시했다. 합동예찰은 전국의 병해충 전문가들이 모여 벼멸구, 흰등멸구, 혹명나방 등 병해충 발생상황을 현장에서 파악하고, 사전에 벼 병해충 피해를 예방하여 농가소득 증대를 통한 국민안전 농산물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10여 명의 전문 예찰요원이 병해충 합동 예찰 실시 결과, 짧은 장마, 집중호우와 고온다습한 날씨로 잎도열병 등이 확인됐다. 잎도열병방제는 발생 초기에 적용약제로 방제하고 벼가 침수됐을 경우에는 필요에 따라 추가적으로 방제 실시하여야 한다. 고성군은 지금이 벼 병해충 발생을 막는 예찰·방제 적기로 보고 있다. 병해충 발생에 대비하여 공동방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방제시기와 관계없이 벼 재배필지 예찰을 철저히 하여 병해충 방제에 각별히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박태수 농업기술과장은 “고성군에서는 국립식량과학원과 경상남도농업기술원 등과 합동으로 벼 병해충에 대한 집중적인 정밀예찰을 실시하고, 또한, 육묘단계부터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고성군은 7월 25일 군청 열린회의실에서 동물가족센터 활성화를 위하여 대한수의사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반려동물 인구 1,500만 시대를 맞아 동물복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지역 내 동물 보호·복지 체계 강화를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은 고성군청 열린회의실에서 대한수의사회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고성군 동물가족센터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한 상호 협력 △동물 복지, 생명가치 확산 등을 위한 유기적 협력관계 구축 △유기동물 보호 및 치료, 입양문화 활성화를 위한 검진 활동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고성군 동물가족센터’는 유기동물 보호는 물론, 입양 연계, 반려동물 문화 교육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할 예정이며, 대한수의사회의 전문성과 민관 협력이 더해져 동물복지 허브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된다. 허주형 대한수의사회 회장은 “수의사는 단순히 동물을 진료하는 역할을 넘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막중한 책임을 지닌 전문가”라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고성군 하이면 주민자치회(회장 이은호)는 7월 26일 하이면복지회관에서 이상근 고성군수, 최을석 고성군의회 의장, 허동원 경남도의회 위원장, 백수명 경남도의회 위원장, 정영환 군의원 등 지역사회 단체장과 마을 이장 및 19개 마을 주민들과 함께 2025년 제3회 하이면주민자치회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민총회는 내빈과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문화공연(고고장구) △웃음 레크레이션 △기념사(축사) △주민자치회 현황 보고 △2026년 자치계획 발표 △문화공연(노래교실 합창, 통기타 연주, 색소폰 연주) △사전투표 및 현장투표 결과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이은호 하이면 주민자치회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올해 세 번째를 맞이한 주민총회를 함께해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여 진정한 주민자치 실현에 앞장서고, 지역사회와 항상 소통하고 공감하는 자치회가 되도록 더욱 정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총회에 참석한 이상근 군수는 “여기 계신 주민자치회 위원님들 한 분 한 분의 마음이 하이면을 더 살기 좋고 행복한 동네로 만드는 가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함안군은 오는 31일 오후 7시 30분,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여름 클래식 음악축제인 ‘줄라이 페스티벌 in 함안’ 두 번째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줄라이 페스티벌’은 매년 7월 서울에서 열리는 대표적인 여름 클래식 음악축제로, 매년 한 명의 테마 작곡가를 선정해 그의 음악 세계를 집중 조명해왔다. 국내외 정상급 연주자들이 무대에 오르며 예술성과 대중성을 모두 갖춘 축제로 평가받고 있으며, 올해는 서울을 넘어 전국 6개 지역에서 총 13회의 공연을 선보이며 클래식 음악의 저변 확대에 앞장서고 있다. 2025년 ‘줄라이 페스티벌’의 주제는 ‘스트라빈스키와 20세기 러시아 작곡가’로, 함안에서는 이 주제를 바탕으로 러시아 음악의 정수를 감상할 수 있는 특별 무대가 이어진다. 특히 함안문화예술회관에서 매달 개최되어 온 ‘하우스콘서트’ 시리즈를 이틀간의 특별 공연으로 확장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더욱 풍성한 공연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두 번째 공연에서는 클래식 해설자이자 피아니스트로 활동 중인 정태양을 중심으로, 라 스칼라 극장에서 동양인 최초로 오페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김윤철 합천군수는 7월 26일과 27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합천군을 찾아 복구 봉사활동에 나선 여야 국회의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함께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26일에는 국민의힘 윤재옥, 정희용, 주호영, 이인선, 추경호 국회의원을 비롯한 당원협의회 관계자 200여 명이 합천군을 찾아 수해 피해 농가 주변의 토사와 쓰레기를 정리하고 현장 복구를 지원했다. 27일에는 더불어민주당 김정호 의원과 조국혁신당 차규근 의원 등 60여 명이 각각 삼가면과 가회면을 방문해 피해 주민들을 위로하고 현장 정리 작업에 동참했다. 김윤철 군수는 양일간 여야 의원들을 만나 수해 현장을 돌며 복구 작업을 함께했고, 피해 상황을 직접 설명하며 복구 진행 상황과 필요한 지원 사항을 공유했다. 그는 의원들과 주민들을 만나 어려움을 전하고 복구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적극 전달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전국에서 달려와 준 국회의원들과 봉사자 여러분들의 온정이 수해로 힘든 군민들에게 큰 위로가 되고 있다”며 “합천군도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군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용주면에 따뜻한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자유총연맹 합천군지회 회장 정갑균은 7월 28일 수해 피해가 집중된 평산마을을 직접 방문해, 이재민들을 위해 사비로 마련한 22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정 회장은 휴지, 가스렌지, 쌀 등 총 100세트의 생필품을 용주면에 전달하며 “피해 주민들을 생각하며 하나하나 준비했다. 갑작스러운 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께 작게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하원수 용주면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피해 현장을 직접 찾아와 따뜻한 마음을 전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회장님의 정성이 수해로 지친 이웃들에게 큰 위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 합천군지회는 안보 홍보 활동을 비롯해 지역의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사천상공회의소는 지난 7월 26일 사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초등학생과 학부모 100여명을 대상으로 ‘가족경제한마당’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바른 금융 인식 제고와 가족 간 소통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환영 인사, ▲축사, ▲금융 강의, ▲경제금융 뮤지컬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신용과 위험관리’를 주제로 한 금융 강의와 함께 소비 습관 및 신용 개념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한 뮤지컬 ‘슬기와 충동이의 하루’가 큰 호응을 얻었다. 황태부 회장은 “경제는 아이들에게 어려울 수 있는 주제지만 가족이 함께 배우면 훨씬 쉽게 다가갈 수 있다”며, “아이들이 경제에 자연스럽게 관심을 갖고 지역 경제의 중요성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사천시의 미래를 이끌어갈 어린 꿈나무들이 경제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된 뜻깊은 자리”라며, “경제는 결코 멀거나 어려운 것이 아니라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7월 27일 위천면 황산한옥 마을의 남정재에서 마을만들기지원센터 완료지구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제3회 치유농업예술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치유를 주제로 지역 예술가 및 주민들이 함께 참여·기획했으며, 행사는 다양한 위천의 전설들을 각색하여 주민들이 직접 제작하고 공연한 인형극, 사맛디의 타악기 공연과 하택후 연주자의 핸드팬 연주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져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치유와 예술의 장으로 마련됐다. 수승대관광지에서 시작된 오프닝 퍼레이드는 주변 관광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으며, 위천 주민 인형극팀과 타악 출연자들이 함께 황산한옥 마을을 가로지르는 퍼포먼스를 펼쳤고, 가두행진을 따라 자연스럽게 이동한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행사장 객석을 가득 메우며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한편, 예술제에 참여한 위천면의 한 주민은 “처음엔 무대에 서는 게 부담스러웠지만, 이웃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연습하면서 공동체란 무엇인지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우리가 만든 인형극과 퍼레이드가 축제의 시작을 열고, 많은 이들이 모여 즐기는 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