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진주시는 24일 시청 5층 상황실에서‘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 및 지위 향상을 위한 실태조사 및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근무환경과 처우 수준을 체계적으로 진단하고, 이를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종합계획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추진 중이다. 연구용역의 주요 내용은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와 집중심층인터뷰(FGI) 등을 통해 현장의 의견을 폭넓게 반영하고, 타 시군 사례와의 비교 분석 등을 통해 처우개선을 위한 우선 과제를 도출하는 것이다. 이날 중간보고회에는 진주시 처우개선위원회 위원,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으며, 용역수행기관 연구원이 실태조사 결과를 보고하고, 향후 처우개선 방향을 제시하며 질의응답과 의견을 수렴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이번 중간보고회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우리 시는 현장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실질적이고 실행 가능한 처우개선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bs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고성군은 7월 24일 고성군여성친화공간 담소랑 1층 공유사무실에서 2025년 고성군 여성일자리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고성군청 3개 부서(복지지원과, 경제기업과, 농식품유통과), 경남여성새로일하기센터 취업상담사, 관내 기업 대표, 고성군재가복지협의회, 고성가족상담소 관계자가 참석해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는 각 기관별 2025년 여성 일자리 지원 사업 추진 보고를 시작으로 △경력단절 예방을 위한 사업 및 제도적 지원 방안 △지역특화 일자리 발굴과 현황 공유 △지역 내 일자리 현황 분석 △직장내 성차별 피해지원 방안 등에 관하여 다양한 의견을 주고 받았다. 천미옥 복지지원과장은 “양성평등 고용환경 조성과 여성의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위원들의 관심에 감사드린다”라며, “여성의 능력 개발을 위한 다양한 사업으로 경력 단절 예방과 취·창업 지원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고성군은 7월 24일 민·관 관광전문가 소통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다가오는 2026년 예산편성을 앞두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관광정책 수립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는 고성군의 현재 관광 인프라와 향후 권역별 관광인프라 개발계획을 공유하고, 고성군에서 만든 관광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의논했다. 간담회에는 고성군, 고성문화관광재단, 문화관광해설사, 관광두레 등 관광 전문가 및 관광조직 등 30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국내외 사례 비교를 통해 성공적인 관광정책의 핵심 조건으로 ‘지역 주민의 관광 마인드’가 중요하다는 인식이 공유됐으며, ‘관광의 진짜 경쟁력은 지역 주민’이라는 점이 강조됐다. 또한, 지역 관광전문가의 적극적인 참여 필요성에 대해서도 공감이 형성됐다. 이 자리에 참석한 이상근 고성군수는 “고성군은 이미 가지고 있는 마동호국가습지, 독수리, 둠벙 등 천혜의 자연자원으로 생태체험관광을 활성화하고 있다”라며, “해안가를 따라 5개 권역 관광 인프라가 갖추어지면, 이를 활용한 관광 부가가치 창출은 지역 관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경남 밀양시는 24일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에서 여성민방위기동대, 안전보안관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풍수해(태풍, 호우) 대비 행동 요령 △낮 시간대 야외활동 중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수칙(물, 그늘, 휴식) 등을 집중해서 홍보하며,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 방문객에게 안내문과 물품을 배부해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였다. 여름철은 변화무쌍한 기상 여건으로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다. 특히 풍수해와 폭염이 공존하는 만큼, 주민들이 일상에서 스스로 안전 수칙을 준수하고 안전을 생활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이번 캠페인을 통해 강조했다. 이경란 안전재난과장은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시민들이 조금만 더 관심을 가지고 안전 수칙을 준수해 주길 당부드린다”라며 “시에서도 철저한 대응으로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고성군 농업기술과는 7월 24일 고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2025년 친환경인증 의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주최하고 (사)경상남도친환경농업협회에서 주관하여 진행하며 친환경농어업법 개정에 따라 도입된 교육으로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받고 싶은 신규 농업인 또는 친환경인증을 갱신하고자 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사전에 수요조사를 받은 후 교육을 진행했다. 이 교육은 농가가 필수로 이수해야 하는 과정으로, 매년 농업기술센터에서 1~2회 정도의 집합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교육에서는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의령군친환경농업협회 진원배 회장이 강의를 맡았다. 교육 내용으로는 친환경 인증제도 전반에 대한 설명과 함께 △농약 잔류 허용 기준 △생산기록부 작성 요령 △사후관리 대응 방안 등 현장 중심 정보가 전달됐다. 현재 고성군 친환경 농가는 총 561농가(무농약 109, 유기농 452), 재배면적 435.8ha(무농약 72.4ha, 유기농 363.4ha)이며 친환경농산물 인증 유효 기간은 1년, 의무 교육 인증 기간은 2년 1회, 2시간 이상 수료하여야 친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사천시는 연일 계속되는 더위와 8월 폭염의 절정을 앞두고 선제적으로 산업근로자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직접 현장을 찾아 ‘온열질환 예방 수칙’ 홍보활동을 전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현장홍보는 중대재해예방을 위한 민간사업장 방문 캠페인의 일환으로 폭염에 노출되는 사업장에서 작업 중인 근로자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실시됐다. 특히, 체감온도 31℃ 이상에서 작업하는 현장을 중심으로 ▶시원한 물 충분한 제공 ▶에어컨, 산업용 선풍기 및 그늘막 설치 ▶휴게시설 및 충분한 휴식 시간 확보 ▶냉각의류, 냉각조끼 등 개인 보냉장구 지급 ▶온열질환자 발생 시 즉시 119 신고 등 5대 기본 수칙을 안내했다. 또한,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열사병, 일사병, 의식저하 등 온열지환의 증상과 응급 대응 요령에 대해서도 안내했다. 특히, 사업주에게 체감온도 33℃ 이상 폭염에서의 작업 시 근로자들이 2시간 이내 20분 이상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는 작업 전 안전점검회의(TBM)를 통해 근로자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폭염작업 신규배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사천시 여성회관은 오는 8월 4일 오전 9시부터 8월 8일 오후 6시까지 ‘2025년 하반기 프로그램 수강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모집은 사천시 여성회관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정리수납전문가 2급, 제과기능사, 바리스타(주‧야간), 의류제작, 발마사지, 생활영어 초‧중급(원어민), 헤어미용, 카페브런치(오전‧오후), 쌀베이킹(주‧야간), 떡제조기능사 등 29개 과정으로 실생활과 취‧창업에 유용한 다양한 과정이 포함됐다. 그리고, ‘수채화 야간반’이 추가 편성됐다. 교육 기간은 과정에 따라 16주 또는 12주 동안 운영되며,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수강료 감면 대상은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국가유공자, 등록장애인, 다자녀가정, 사천시 공공기관 등의 유치 및 지원 조례에 따른 사천사랑카드 소지자로 1인 2과목까지 면제가 가능하다. 특히, 이번 학기부터 65세 이상 노인 수강생도 감면 대상에 포함돼, 해당 수강생에 대한 수강료 면제조항이 새로 신설됐다. 2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故 이성자 화백이 생전에 프랑스 아틀리에에서 사용하던 이젤을 화백의 고향 진주에서 직접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진주시립 이성자미술관이 이번에 기증 받은 이젤은 프랑스 남부 투레트(Tourrette)에 있는 이성자 화백의 아틀리에‘은하수’에서 직접 사용하던 것으로, 화백의 예술혼과 창작정신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상징적 유품이다. 특히, 이번 기증은 2024년 진주시와 프랑스 투레트시가 문화․관광․교육 분야의 교류를 위해 체결한 우호도시 교류의향서 이후 이뤄진 실질적 협력의 결실로, 양 도시 간 문화적 연대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후 조규일 시장은 투레트의 이성자 화백의 예술혼이 담긴 작업실 아틀리에를 방문했고, 이를 뜻깊게 생각한 유족인 큰아들 신용석씨가“어머니의 작업 도구를 어머니의 고향 진주에 전달하고 싶다”는 유품 기증 의사를 밝히며 추진됐다. 이에 따라 지난 6월 23일부터 24일‘제17차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연례회의’참석 시 故 이성자 화백의 유족으로부터 이젤을 기증받는 성과를 거뒀다. 이후 프랑스 투레트시의 협조를 받아 유품은 7월 23일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진주시는 24일 오전 11시 시청 3층 문화강좌실에서 ‘2025년 진주남강유등축제 제전위원회 위원 위촉식 및 총회’를 개최하고, 위원 위촉과 함께 위원장을 비롯한 임원을 선출했으며, 축제 추진 방안에 대한 논의 등을 통해 본격적인 축제 준비에 돌입했다. 이날 행사에서 구자천 신성델타테크 회장이 제전위원장에 위촉된 것을 비롯해 문화예술계와 시민단체 등 각 분야 전문가 38명에게 위원 위촉장을 수여했다. 구자천 제전위원장은 진주 출신의 대표적인 기업인으로,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 회장과 산청엑스포 민간공동조직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지역사회 발전과 문화진흥에 기여한 바 있어, 이번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진주남강유등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2024~2025년 대한민국 명예 문화관광축제’에 지정되면서 국내를 넘어 글로벌 축제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제전위원회는 축제가 보다 체계적이고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자문과 협력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축제에서는 ‘무빙(Moving) 유등’을 시범적으로 운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고성군은 고성쌀 소비 확대와 농가 소득증대를 위한 ‘2025년 고성쌀 소비촉진 지원사업’을 추진 중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관내 음식점 및 어린이집, 사회복지시설을 올해 말까지 모집한다. 농식품유통과에서 추진하는 고성쌀 소비촉진 지원사업은 영호진미 단일미로 생산된 품질이 우수한 고성쌀(20kg)을 5,000원 할인된 금액으로 고성군 내 일반식사를 제공하는 음식점 및 어린이집, 사회복지시설(급식소)에서 구입할 수 있어 고성쌀 소비 확대뿐만아니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비용 절감 효과가 있다. 카페, 디저트 전문점, 제과점, 패스트푸드점 등 일반식사를 제공하지 않는 업소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번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방문 접수 및 전자우편 접수가 가능하고, 관내 음식점은 (사)한국외식업중앙회 경남지회 고성군지부로, 어린이집 및 사회복지시설은 고성군농업기술센터 농식품유통과 유통지원담당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25년 12월 말까지이다. 참가업체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평가를 거쳐 선정되며, 일반식사 제공 여부와 쌀 소비량 등을 기준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고성군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전국 관광객들을 위한 미식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군은 청정한 자연환경과 함께 다양한 농수축산물의 우수성을 바탕으로, 군 내 외식업소와 협력해 ‘특화·대표먹거리’ 상품을 꾸준히 개발 및 보급하여 지역의 맛과 멋, 그리고 특별한 즐거움을 동시에 선사하고 있다. 고성군 농식품유통과는 지역 내 음식점들과 고성산 식재료를 활용한 특화먹거리 공동개발 및 보급에 나서왔으며, 특히, 2023년부터는 고성의 전통음식과 옛 시절 추억의 메뉴를 발굴·상품화하는 ‘고성대표먹거리 상품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탄생한 고성만에서만 맛볼 수 있는 차별화된 먹거리들은 현재 고성을 대표하는 식도락 관광의 핵심 콘텐츠로 자리잡으며, 많은 방문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 고성에서 맛볼 수 있는 주요 특화·대표먹거리 야채한우불고기전골 청정 고성 한우와 신선 채소, 각종 버섯을 진한 육수와 함께 즐기는 전골 요리로 담백하면서도 깊은 국물 맛과 부드러운 고기의 조화로 가리비장 정식 및 가리비 젓갈 청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고성군은 2025년 고향사랑기부금 지정기부사업의 일환으로 2025년도 스포츠산업 활성화 지원 사업 ‘고향사랑의 시작, 스포츠로 빛나다’의 모금을 지난 5월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사계절 스포츠 중심지로 자리잡은 고성군의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생활체육 저변 확대, 스포츠 관광 도시로서의 위상 강화를 위해 전략적으로 추진된다. 특히, 기부자가 원하는 사업을 직접 지정해 기부할 수 있는‘지정기부제’를 활용해, 국민 누구나 고성군 스포츠산업 발전에 참여할 수 있도록 통로를 마련했다. 모금액이 목표치에 도달하면 해당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 5천만 원 목표… 2026년 4월까지 모금 고성군은 올 초부터 아이디어 공모,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 심의 등 절차를 거쳐 본 사업을 지정기부사업으로 최종 확정했다. 모금 목표액은 5,000만 원, 모금기간은 2026년 4월 30일까지이며, 기부는‘고향사랑e음플랫폼에서 플랫폼에서 지정기부 메뉴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 스포츠 중심도시 도약 위한 전략적 선택 고성군은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고성군은 7월 21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읍면장 연석회의를 열고, 최근 발생한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 상황 및 대응 현황을 중심으로 논의하고, 읍면 주요업무 추진상황과 부서 간 협력사항도 함께 공유했다. 이날 회의에는 안전관리과와 관련 부서로부터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 현황 및 대응 조치 상황이 보고됐으며, 읍면장들에게는 군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신속한 복구에 힘써줄 것이 요청됐다. 이와 함께 농지이용실태조사 홍보 등 부서별 협조·홍보사항과 각 읍면의 주요 업무 추진상황이 공유되며 현장의 행정성과와 과제들을 함께 점검하는 시간도 이어졌다. 이상근 군수는 “재난 상황은 속도와 연대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읍면이야말로 가장 먼저 대응하고 가장 가까이에서 주민을 만나는 행정의 최일선”이라며, “읍면장이 지역의 현황을 누구보다 잘 아는 전문가로서, 주민과 함께 위기를 극복하고 일상을 회복하는 데 중심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고성군은 이번 연석회의가 단순한 행정 점검을 넘어서, 실제 재난 대응을 바탕으로 읍면 단위 행정의 대응력을 돌아보고, 협업 체계를 재정비하는 계기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고성군이 여름철 반복되는 침수피해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추진 중인 도심 침수예방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상습 침수지역 주민들의 불안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송학지구와 배둔지구가 침수 예방을 위한 환경부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되어 국비를 확보하여 추진 중에 있으며, 현재 송학지구는 공정률 70%, 배둔지구는 착공을 앞두고 본격적인 사업화 단계에 들어섰다. 한편 지난 2017년 완료된 수남지구 일대는 준공 이후 침수 제로를 기록하며 그 효과를 입증함과 더불어 상습 침수지역에 백세공원, 파크골프장 조성 등 관광거점으로 변모한 대표적인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군은 이 같은 선례를 발판 삼아 송학·배둔지구 침수예방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여 ‘침수 걱정 없는 안전 도시’로 도약할 계획이라 밝혔다. ▶ 송학지구, 공정율 70%로 2026년 완공 목표 송학지구 침수예방사업이 추진되는 고성읍 송학·동외·서외·교사 일원은 집중호우 시 송학천 범람으로 침수피해가 빈번히 발생하던 지역이다. 군은 이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2017년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합천군은 2025년 7월 16일부터 7월 20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발생한 자연재난 피해 실태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 7월 23일부터 ‘자연재난 피해신고 접수창구’를 운영한다. 군은 읍·면사무소를 통한 오프라인 창구와 국민재난안전포털을 통한 온라인 접수 시스템을 병행하여 홍보하며, 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이 빠짐없이 피해를 신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특히 피해 유형(주택, 농경지, 시설물 등)에 따라 읍·면사무소 내에서도 안내받는 창구가 다르기 때문에, 오프라인 신고를 원하는 군민은 자신의 피해 사실을 구체적으로 정리해 가야 한다. 피해 면적, 작물 종류 등 상세한 피해 정보를 사전에 준비하고, 피해 상황을 입증할 수 있는 사진이나 영상 등 증빙자료를 지참해 해당 읍·면사무소를 방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온라인 신고를 원하는 군민은 국민재난안전포털을 통해 언제든 바로 접수할 수 있으며, 현장 방문 없이 편리하게 진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접수된 신고서는 합천군청 소관 부서와 읍·면 담당 직원이 현장 방문 조사를 거쳐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