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박열 의사 기념사업회(이사장 서원)는 7월 23일 박열 의사 기념공원 내 가네코 후미코 여사 묘소 앞에서 '가네코 후미코 여사 제99주기 추모식'을 봉행했다. 이날 추모식에는 김대식 문경 부시장을 비롯한 이정걸 문경시의회 의장과 시·도의원, 이경옥 교육장, 이홍균 경북 북부보훈지청장, 정대영 광복회 경상북도지부장, 지역 안보·보훈 단체장과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이날 추모식에는 동성초등학교(교장 김영호) 교사 전원과 전교생 18명이 모두 참석하여 눈길을 끌었다. 또한 가네코 후미코 여사가 한국 생활 7년(1912-1919)을 보낸 세종시 부강의 가네코 후미코 선양사업회(회장 이규상) 회원들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추모식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추모식에서는 가네코 후미코 여사의 추억을 소환하기 위한 식전 행사로 이상배 화백의‘풍년화’묵화 퍼포먼스가 펼쳐졌으며, 문경문화원 이미희 하모니카 동아리 회장이 여사의 애창곡이었던 ‘봉선화’와‘고향의 봄’을 연주하여 참석자들로부터 큰 반응을 자아냈다. 본 행사는 국민의례, 가네코 후미코 여사 회고, 주요 참석 내빈의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농협은행 거제시지부는 21일 관내 취약계층의 여름나기를 지원하고자 선풍기 500대(약 1,500만 원 상당)를 거제시에 기탁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권경화 거제시지부장과 김성훈 거제시청출장소장이 참석했으며, 전달된 선풍기는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사회복지 시설 및 경로당에 배부됐다. 농협은행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하고 있으며, 이번 기탁 또한 무더위에 취약한 이웃들의 복지 향상을 위한 일환으로 마련됐다. 앞서 지난 5월에도 농산물 꾸러미 250세트(약 1,250만 원 상당)를 기탁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권경화 지부장은 “폭염 속에서도 냉방기기 없이 지내는 분들이 있다는 사실에 마음이 쓰였는데 무더위 속에서도 조금이나마 시원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민기식 거제시 부시장은 “필요한 시기에 꼭 맞는 도움을 주신 농협은행 거제시지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나눔이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진주시는 23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도시농업위원회 위원 위촉식 및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시의원 및 담당 분야 전문가, 농업인 단체 등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기 만료에 따른 신규위원 위촉장 수여,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추진현황 보고 및 도시농업 발전 방안에 대한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도시농업 발전 방안에 대한 논의의 주요 안건은 시민텃밭 및 도시민 농업 체험프로그램 등에 관한 내용으로 참석자들은 각 분야의 관점을 공유하며 실직적인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의견을 주고 받았다. 시 관계자는 “도시농업위원회 위원분들에게 도시민과 농업인 모두가 상생하여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 드린다”며 “시민들의 많은 사랑과 호응 속에 운영되고 있는 시민텃밭과 도시민 농업체험학교, 도시농업보급교육과 함께 농업의 가치를 높이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추진하여 도시농업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사천시는 (사)사천YWCA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과 함께 여름휴가철을 맞아 관내 주요 관광지와 피서지를 중심으로 청소년 유해업소에 대한 계도 및 점검 활동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지난 22일 남일대 해수욕장 인근 상가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준수, 청소년유해업소의 술·담배 판매금지 준수, 청소년의 음주·흡연행위 등을 점검·단속하고, 청소년과 사천시민을 대상으로 청소년 보호활동과 비행 예방·선도 거리 캠페인을 펼치며 지역사회의 관심을 확산시켰다. 박동식 시장은“청소년 유해환경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단속 및 캠페인 활동을 통해 청소년이 무더운 여름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사천시는 국산콩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7월 23일부터 24일까지 홍익대학교 국제연수원 일원에서 열린 '2025 국산콩 산업 발전 하계 워크숍'에 지역 농가 15명이 참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농촌진흥청‧aT가 공동 주최하고, (사)한국국산콩생산자연합회가 주관한 행사로,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진흥청, aT 관계자 및 전국 콩 생산농가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워크숍에서는 ▲2025년 국산콩 정책 방향 ▲2025년 국산콩 수매지침 ▲농작물 재해보험 제도 안내 ▲콩 품종별 특징 및 병해충 방제법 ▲콩 핵심 재배기술 등 다양한 교육과 함께 생산농가 간 활발한 정보 교류가 이뤄졌다. 특히, 올해는 국산콩 산업과 관련된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대응 전략에 중점을 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참여 농가들로부터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조영제 한국국산콩생산자연합회장은 “기후위기에 적극 대응하며 국산 콩의 안정적 생산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일 사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사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사천시어린이도서관(사남면 조동길 49-30)이 7월 23일 도내 공공도서관 최초로 구축한 XR 실감형 체험관에서 프로그램 시연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시연은 사남초 학생과 교사, 도서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증강현실(AR)·가상현실(VR)·혼합현실(MR) 기반의 체험형 디지털 콘텐츠 프로그램이 공개됐다. 참여 학생들은 4면에 XR 3D 영상을 투사하는 몰입형 콘텐츠를 직접 체험하며, 단순 독서가 아닌 새로운 학습 방식에 높은 집중도와 흥미를 보였다. 이날 시연회에 참여한 박동식 사천시장은 “이번 시연은 디지털 전환 시대에 걸맞은 도서관 서비스 혁신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체험형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어린이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미래형 도서관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시연 결과를 바탕으로 콘텐츠를 보완·안정화하고, 현재 신규로 제작 중인 우주·항공 탐험 테마의 콘텐츠와 함께 9월부터 정규 프로그램으로 본격 편성·운영할 계획”이라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사천시평생학습센터 도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합천군은 23일, 한국수력원자력(주) 양수건설처 임직원들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합천군을 찾아 수해복구를 위한 일손돕기 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한국수력원자력 양수건설처 임직원들은 피해 농가를 방문하여 토사를 제거하고, 피해 시설물과 작물 운반에 힘을 보탰으며, 수해로 피해 입은 주민들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다독였다. 수해복구에 참여한 이춘술 양수건설처장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함께하게 됐다.”며 “한국수력원자력(주)은 수해 주민들이 삶의 터전으로 조속히 돌아올 수 있도록 도움을 아끼지 않겠으며, 하루빨리 일상으로 회복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멀리 합천까지 찾아와주신 한국수력원자력(주)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여러분들의 구슬땀이 수해로 상처를 입은 주민들에게 큰 위로가 되고 있다.”며 “합천군과 한국수력원자력(주)은 지역 상생을 바탕으로 서로를 의지할 수 있는 따뜻한 이웃이 되길 바란다.”고 소회를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조규일 진주시장은 23일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를 찾아 내년도 주요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건의하고, 지역 현안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조규일 시장은 유병서 예산실장을 비롯한 기재부 예산심의관들을 차례로 만나 진주 미래 발전을 위해 국비 확보가 반드시 필요한 핵심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정부 예산안 반영을 요청했다. 시가 건의한 주요 사업은 ▲나불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 ▲천연물 소재 전주기 표준화 허브 구축 ▲미래모빌리티 핵심소재 부품 인증 테스트필드 구축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 ▲공립 항공우주분야 전문과학관 건립 등 모두 12건으로 예산 규모는 약 302억 원이다. 특히, 명석면 나불천 일원 재해예방을 위한 나불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 사업의 신규 예산 반영을 적극 건의했으며, 경남지역 그린바이오 산업의 성장 동력이 될 천연물 소재 전주기 표준화 허브 구축 사업이 농림부 예산안대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요청했다. 이어, 기재부 재정관리국장과 타당성심사과장을 면담하여 사천 사천~진주 정촌간 도로 개설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할 수 있도록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진주시는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을 신속히 지원하기 위해 7월 24일부터 31까지‘농기계 순회수리 특별반’을 긴급 편성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반 편성은 집중호우로 침수된 관리기, 경운기, 트랙터 등 각종 농기계에 대한 현장 출장 수리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농업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영농 재개를 돕는 데 목적이 있다. 특별반에는 농기계 전문경력관 등 8명과 이동 수리 차량 4대가 투입되며, 소형 농기계는 집합 장소에서 즉시 수리를 하고, 이동이 어려운 농기계는 2인 1조로 현장 방문 수리를 실시한다. 세부일정은 24일 수곡면 효남마을회관, 28일 집현면 중부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 29일 미천면 정호마을회관, 30일 명석면 외율마을 농기계보관창고, 31일 동부 5개면 동부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거점 장소로 지정하여 현장 수리 및 이동 수리를 실시한다. 긴급한 지역부터 우선 실시하며, 추가 지원이 필요한 경우 기간을 연장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진주시에서는 집중호우 피해 농가를 위해 농기계 무상임대 지원을 실시한다. 침수로 인해 농기계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변광용 거제시장은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 피해와 인근 경남 산청군의 수해 상황을 고려해, 7월 21일부터 24일까지 예정돼 있던 해외 출장을 취소하고, 폭염과 수해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거제 전역을 직접 점검하고 있다. 거제시는 지난 17일 발효된 호우주의보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즉시 가동하고 재대본을 중심으로 전 부서와 18개 면․동이 긴밀히 협업해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타 지자체에 비해 비교적 큰 피해 없이 이번 집중호우를 넘길 수 있었다. 변 시장은 지난 19일 상문동 삼오르네상스아파트, 아주동 숲속의아침아파트를 찾아 법면을 직접 점검하는 한편, 21일에는 간부회의를 열고 산사태, 폭염, 수해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할 수 있도록 철저한 현장 점검을 지시했다. 이어서 23일에는 사등면 성내공단, 거제면 오수마을, 동부면 율포마을 등 생활 속 수해 취약지를 방문해 사전 피해 예방을 위한 필요한 조치를 당부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최근 ‘틈틈이 반상회’ 등 현장 중심의 소통을 통해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는 데 많은 시간을 할애하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경남 밀양시는 23일 밀양시여성회관에서 지역 내 취약 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집수리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읍·면·동 맞춤형복지팀과 2개 수행기관 관계자 등 25명의 직원이 참여했다. 지난 5월 공모사업에 선정된 집수리 사업‘고쳐dream’은 수행기관인 밀양시니어클럽이 차량 구입 등 사업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으며, 밀양시종합사회복지관은 통합돌봄사업 분야의 ‘주거(안전)환경개선’과 혁신아이디어 제안 사업인 ‘찾아가는 홈닥터’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집수리 사업‘고쳐dream’은 공동체 집수리사업단을 구성해 미끄럼방지 타일, 센서등 설치, 수전 교체 등 소규모 수리를 지원하며, ‘주거(안전)환경개선’은 장판·벽지·창틀 교체, 단열공사, 화장실 수리 등 대규모 수선 사업을 추진하며, ‘찾아가는 홈닥터’는 방충망, 수도꼭지, 조명 등 즉시성이 필요한 수선, 수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류진술 노인장애인과장은 “간단한 수리·교체에도 어려움을 겪는 취약 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지역 내 사회적 기업 등 전문업체와 연계해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경남 밀양시는 관광객 유입을 촉진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2025년 밀양시 디지털 관광주민증’ 참여업체를 8월 2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디지털 관광주민증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 추진하는 사업으로, 관광객이 디지털 방식으로 명예 주민증을 발급받아 지역 내 숙박, 식음, 관람, 체험 등에서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2025년 기준 전국 44개 지자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밀양시는 이를 통해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하고 지역 소비를 촉진해 관광 기반의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밀양시에 사업장을 둔 관광 관련 업종(숙박, 식음, 관람, 체험 등)이며, 참여업체에는 △한국관광공사 공식 플랫폼 ‘대한민국 구석구석’ 및 밀양시 홈페이지·SNS 등 온·오프라인 홍보 △밀양시 주관 행사 시 홍보부스 및 이벤트 연계 지원 △티맵(TMAP), KB스타뱅킹, i-ONE뱅크 등 민간 앱을 통한 홍보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관광객은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통해 참여업체에서 할인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참여업체는 신규 고객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고성군 회화면이 지역의 역사와 정체성을 정리하고, 면민의 자긍심과 애향심을 높이기 위한 ‘회화면 면지(面誌)’ 발간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면지 발간은 회화면발전협의회와 회화면청년회를 중심으로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추진하는 공동 기록 사업으로, 지역이 중심이 되어 만들어가는 의미 있는 작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총 700쪽 분량, 1,500권 규모로 제작될 면지에는 회화면의 자연환경, 교육, 산업, 종교, 마을과 인물, 민속, 문화 등 1913년부터 2025년까지 112년간의 역사가 담긴다. 단순한 연대기를 넘어, 회화면이라는 마을이 걸어온 시간과 사람들의 삶을 고스란히 담아낸 ‘공동체의 자화상’이 될 전망이다. 편찬위원회는 정희학 회장을 위원장으로 구성됐으며, 회화면 16개 마을 이장들이 자료 수집에 참여하고 있다. 편집은 고성군문화원 소속 정해룡 작가가 맡아, 면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고스란히 지면에 담아내고 있다. 편찬위원장 정희학 회장은 “이번 면지는 회화면이 걸어온 길을 지역민 스스로 기록하는 소중한 작업”이라며, “면민 모두가 공감하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고성군은 7월 22일, 고성군자원봉사단체협의회(회장 김성진) 소속 자원봉사자 25명과 함께,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산청군 신등면 일대에서 수해복구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자원봉사자들은 침수 피해를 입은 주택 2가구를 방문해 토사 제거 및 주택 내부 청소 등 복구 활동을 진행했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자원봉사자들은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정성 어린 손길로 구슬땀을 흘리며 힘을 보탰다. 김성진 회장은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돕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작은 힘이지만 고성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됐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영랑 주민생활과장은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기꺼이 나서주신 자원봉사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해 따뜻한 연대의 힘이 계속 이어지기를 바란다"라고 했다. 한편, 수해복구 활동은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를 중심으로 도내 각 시군 자원봉사센터가 연합해 피해복구 지원에 힘을 보태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고성군은 7월 22일부터 23일까지 1박 2일간 수도권 지역 주요 대학 및 진로 현장을 직접 견학하는 ‘미리 가 본 대학탐방’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성군 내 중·고등학생 25여 명이 참여해 △공군사관학교 △경희대학교 △동국대학교 △현대 모터스튜디오 등 주요 교육·산업기관을 방문하고, 대학로 소극장에서의 연극 관람까지 체험하며 진로와 문화를 아우르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특히 첫날 방문한 공군사관학교에서는 장비 및 전시관 관람과 함께 공군 생도의 생활 문화 전공 등 구체적인 내용 안내로 군 관련 진로 이해도를 높였으며, 이어 방문한 경희대학교와 동국대학교에서는 대학 생활 및 전공 소개 등 재학생을 통해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받아 진학 동기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또한, 현대 모터 스튜디오 견학을 통해 기업의 첨단 기술과 자동차 산업 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었으며, 혜화동 소극장에서 관람한 연극 공연은 문화적 감수성을 높이는 특별한 시간이 됐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O수는 “온라인이나 설명회보다 실제로 현장을 보고 듣는 것이 진로를 결정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