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최근 쏟아진 집중호우로 인해 전국적으로 큰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사천시는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으로 인명피해 없이 위기를 넘기며 재난 대응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이는 박동식 사천시장을 비롯한 공무원들을 중심으로 한 선제적 예방조치와 적극적인 대응이 주효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현장 중심의 실시간 점검과 읍면동, 소방·경찰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업도 피해 최소화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박동식 시장은 지난 17일 비상 1단계를 발령하고, 13개 협업부서 66명이 참여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3일간 운영하는 등 긴급상황에 대비했다. 특히, 박 시장은 집중호우 예보 직후부터 재난안전상황실을 직접 진두지휘한 것은 물론 현장을 돌며 취약지역 주민들의 대피와 안전 확보를 직접 챙기는 등 발 빠르게 대응했다. 실제로 박 시장은 직접 축동면 용수마을, 곤양면 가화마을 등 저지대 침수 피해현장을 방문해 대피 상황을 점검하고, 주민들을 격려했다. 또한, 박 시장은 한국수자원공사에서 지난 19일 오후 4시를 기해 남감댕 가화천 방면으로 초당 3250~54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진주시는 지난 17일 충청북도 음성군에서 열린 ‘전국혁신도시(지구)협의회 정례회’에 참석하여 혁신도시 발전방안을 논의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과 국가 균형발전 실현을 위한 공동건의문을 채택했다. 이번 정례회에는 진주시를 포함한 전국 11개 혁신도시 지자체가 참여했으며, 채택된 공동건의문에는 △공공기관 2차 이전 혁신도시로 조속 추진 △혁신도시 발전지원청(가칭) 설치 △혁신도시 정주여건 관련 국비 지원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혁신도시법 제정 등의 내용이 담겼다. '혁신도시 조성 및 발전에 관한 특별법' 제29조는 공공기관의 혁신도시 이전을 원칙으로 명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1차 공공기관 지방이전이 추진됐으며, 그 결과 정주여건, 교통망, 산업 인프라 등 물리적 기반은 일정 수준 마련됐다. 그러나 공공기관 이전이 지역산업과의 연계성 강화 및 연관 기업 유치 등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지 못해 지역경제에 대한 파급 효과는 제한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혁신도시가 자족적인 성장거점으로 자리매김하기에는 아직 부족한 실정이다. 또한, 혁신도시 조성이 수도권 과밀 해소 및 국가 균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진주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단장 김병윤)은 18일 여름철 본격 개장을 시작한 시 관내 물놀이터를 대상으로 공중화장실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는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12명이 참여해 진주경찰서와 함께 여름철 시민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세심히 살폈다. 점검 활동은 진양호공원, 금호수변테마공원, 물초울공원, 도래새미공원 등 시민들이 많이 찾는 물놀이터 4곳에서 진행됐다. 점검반은 물놀이터 주변 공중화장실 내부와 탈의실의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 유무를 점검하고 화장실 및 시설 주변 비상벨 작동 상태를 확인했으며, 화장실 내 불법 촬영 근절을 위한 홍보 스티커도 부착했다. 점검에 앞서 진주시청 앞 사거리에서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한 캠페인도 함께 실시 해 불법 촬영 범죄의 심각성과 예방을 위한 행동 요령을 홍보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여성을 비롯한 시민 모두가 안전한 생활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점검과 홍보로 범죄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진주시는 남성과 여성이 평등하고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여성친화도시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진주시는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일본 에치젠시 타츠타 미츠유키 부시장 등 4명의 대표단이 진주시를 공식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진주시가 유네스코 창의도시(공예 및 민속예술 분야) 의장도시로서 추진해온 문화정책과 인프라를 벤치마킹하고, 향후 에치젠시의 창의도시 네트워크(UCCN) 가입을 위한 협력 기반을 다지기 위한 자리였다. 대표단은 타츠타 미츠유키 에치젠시 부시장, 오쿠타니 히로유키 문화진흥과장을 비롯해 지역 케이블TV인 코시노미야코 네트워크 미타무라 코지 대표와 하야시 료슈 감독 등으로 구성됐다. 일본 에치젠시는 후쿠이현에 속한 1300년의 역사를 가진 인구 8만 명의 도시로, 수제 종이, 칼, 서랍 등 전통 공예품으로 유명한 도시이며 이 공예품을 기반으로 공예 및 민속예술 분야 창의도시에 가입하기 위하여 2021년부터 준비를 하고 있다. 대표단은 방문기간 중 진주시청을 찾아 문화관광국장과 환담을 나눈 데 이어, 진주시의 유네스코 창의도시 추진 사례와 문화도시로서의 비전과 정책 현황을 공유 했다. 이어 목공예전수관, 전통예술회관, 진주오광대 전수교육관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전국적으로 심화되는 저출생·고령화와 수도권 집중 현상 속에서도, 진주시가 경남 도내에서 청년 인구 유출 수준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진주시는 최근 5년간(2020~2024년)의 인구 통계를 분석해 향후 인구 문제에 대한 대응 방향을 검토하며 이같이 밝혔다. 최근 5년간 청년인구 유출, 경남 도내 최저 수준 진주시의 최근 5년간 전체 인구는 2.67% 감소해 경남 주요 시군 중에서도 낮은 감소율을 기록했다. 특히 18~39세 청년 인구 감소율은 –10.05%로, 경남 평균 감소율(-16.42%)보다 크게 낮았으며, 경남 시군 가운데 가장 낮은 수준이다. 이러한 가운데 2023년 3월부터 줄곧 도내 1위를 유지해 온 진주시의 청년 인구 비율은 2025년 6월 말 기준 전체 인구의 24.94%로 여전히 경남에서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이는 진주시가 교육·문화·산업 전반의 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써 온 결과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청년들이‘살 만한’도시를 위한 정책 추진 진주시는 청년들이 일자리를 찾고, 문화와 여가를 즐기며 정착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방면의 노력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경남 합천군 전역에 호우경보가 발령되면서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져 일부 저지대 주택이 침수되고, 농경지가 유실되며, 도로 침수와 토사 유실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합천군은 기상청의 호우경보 발효와 동시에 전 부서와 읍·면 공무원이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하며 비상 대응 체계를 한층 더 강화했다. 18일 저녁부터 19일 오후까지 합천군에는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의 폭우가 이어졌다. 특히 7월 19일 10시부터 12시 사이에는 시간당 40mm 이상의 강우가 쏟아지며 피해가 더욱 커졌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피해 최소화를 위해 19일 새벽부터 피해 현장 곳곳을 누비며 상황을 점검하고 주민들을 위로했으며, 신속한 복구를 약속하는 등 피해 최소화에 전 행정력을 동원했다. 특히 피해가 심했던 가회면, 대병면, 야로면, 합천읍 일대를 찾아 침수된 주택과 유실된 농경지를 직접 살피며 피해 주민들의 어려움을 청취했다. 김 군수는 “갑작스러운 폭우로 큰 피해를 입으신 주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군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가용한 모든 자원과 역량을 동원해 신속하게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경남 밀양시는 19일 오후 시청 소회의실에서 집중호우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신속한 복구와 추가 피해 방지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안병구 시장 주재로 재난 안전, 건설, 복지, 농업 등 관계 부서장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지하차도·둔치주차장 등 시설물 통제 현황, 배수장 가동 상황, 도로·하천 침수 및 유실, 농작물 피해, 주민 대피 및 복귀 여부 등 부서별 피해 현황을 공유하고, 대응 방안과 향후 조치 계획을 점검했다. 또한, 전 부서와 읍면동, 이·통장과의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해 철저한 피해 조사 및 긴급 복구계획을 신속히 수립하는 한편, 취약지역 사전 점검과 예방 활동을 강화해 추가 피해를 최소화하기로 했다. 안 시장은 “사소한 부분이라도 놓치지 않고 철저히 조사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긴급 복구를 통해 시민들의 일상 회복을 지원하겠다”라며 “무엇보다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비상 대응 체제를 유지하고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실질적인 복구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앞서 안 시장은 이날 오전 하남·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사천시는 7월 19일 개최할 예정이었던 2025 토요상설무대 프러포즈 1회차 공연인 ‘Harmony 페스티벌’을 전면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Harmony 페스티벌’은 7월 19일 오후 7시 30분 삼천포대교 해상무대에서 개최, 대한민국 대표 R&B 가수 거미와 서영은, 하모나이즈, 박재범이 출연할 예정이었다. 이번 취소 결정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긴급 조치로 집중호우로 인해 전국적으로 대규모 피해가 발생하고 있고, 추가적인 강우가 예보돼 있기 때문이다. 특히, 행사 당일에도 강한 비가 예상됨에 따라 공연장 시설 및 방문객 안전확보에 어려움이 크다고 판단했다. 시는 호우로 인한 피해상활을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예방 및 복구 활동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박동식 시장은 “행사를 기다려주신 시민과 관광객 여러분께 깊은 아쉬움과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안전이 담보되지 않은 상황에서 행사를 강행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2025 토요상설무대 프러포즈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퍼포먼스가 어우러지는 여름 대표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거제시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농업인들의 농업용 미생물 활용도 향상 및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을 위하여 미생물 수령 가능 시간을 24시간으로 확대 운영한다. 기존에는 평일 주간(9시∼18시) 시간에만 미생물이 공급되어, 이른 아침·저녁 시간에는 이용이 어려웠다. 이에 따라 거제시는 미생물 자동 공급시스템(키오스크)을 구축하고, 시설 및 장비 등을 보완하여 24시간 무인공급이 가능한 시스템으로 전환했다. 미생물 공급실은 평일 기준 24시간 운영하며, 금요일 18시부터 월요일 9시까지의 주말 동안은 공급량 조절 및 장비 점검 등으로 운영하지 않는다. 운영시간 확대 외에 농업인별 공급량, 수령 방법, 공급 주기(월 2회) 등은 동일하다. 키오스크 활용에 어려움이 있는 농업인은 근무자가 상주하는 시간(평일 9시~18시)에 방문하여 간단한 교육 후 수령이 가능하다. 거제시농업기술센터 미생물배양실(거제면 서정리 978-32)에서는 복합미생물(EM), 단일미생물(광합성균, 바실러스균) 3종을 배양하여 공급하고 있다. 미생물별 주요 기능 및 효과는 작물 생육 촉진, 작물 내병성 증가, 토양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거제시는 1인 가구 증가와 고령화 등으로 인한 돌봄 위기 해소를 위해 7월부터‘경남형 희망나눔 통합돌봄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령자, 장애인, 퇴원 환자 등 돌봄이 필요한 시민들이 병원이나 시설이 아닌 거주지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주거, 보건의료, 일상 지원 등 통합적인 서비스를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시는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관내 18개 면·동에 통합 돌봄 지원창구를 마련했으며, 지난 17일 면·동 담당자를 대상으로 사업 이해도 제고 및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하는 등 사업 추진을 위한 준비를 갖췄다고 밝혔다. 아울러 거제시는 이번 ‘경남형 희망나눔 통합돌봄 사업’과 함께, 내년 3월 시행 예정인 ‘돌봄통합지원법’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역 특성과 주민 욕구를 반영한 ‘거제형 통합돌봄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변화하는 돌봄 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더욱 촘촘하고 체계적인 돌봄 환경을 조성해 시민들이 살던 곳에서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거제시)는 지난 7월 17일 18시를 기해 발효된 호우주의보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즉시 가동하고, 재대본을 중심으로 전 부서와 18개 면·동이 협업하여 피해 예방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번 대응은 전국적으로 확대된 호우 특보에 선제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것으로, 현재까지 거제시에는 별다른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지난주부터 이어온 선행강우로 인해 지반이 약해진 상황에서 추가로 100~200mm의 많은 비가 예보됨에 따라 철저히 대비하기 위함이다. 18일 오전에는 대통령 주재하에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영상회의가 개최됐으며, 거제시에서는 변광용 시장을 비롯해 재난안전대책본부 협업부서장들이 참석하여 향후 위험 기상에 대한 정부의 대응 방안과 협조 체계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거제시는 지하차도(통로박스), 산사태취약지역, 인명피해 우려 지역 등 다양한 재해취약지역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과 함께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자 관내 9,100여 개의 빗물받이를 점검하고 청소하여 호우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18일 저녁부터 19일 오전까지 취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거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8일 연초고등학교에서 하교시간을 활용해 학생 및 교직원 1,1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생명존중 하반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방학을 맞이한 청소년들에게 방학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위험에 대한 예방 메시지를 전하고 위기 상황 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관 정보를 안내하기 위해 기획됐다. 주요 내용은 ▲디지털 디톡스 응원(디지털 OFF, 나 자신 ON), ▲힘들 땐 언제든지 1388 ▲어떤 너라도 소중해! 등으로 구성됐다. 캠페인은 밝고 경쾌한 음악과 함께 아이스크림을 나눠주며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으며 거제경찰서, 1388청소년지원단(거제경찰서여성명예소장연합회, 거제경찰서녹색어머니연합회, 상담멘토, 거제경찰서자율방범연합대)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캠페인에 힘을 더했다. 주현지 센터장은“청소년들이 방학 동안 마음의 여유를 갖고, 자신이 소중한 존재임을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청소년들의 생명과 마음 건강을 지키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거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자살·자해 예방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거제시는 지난 17일에 거제면을 찾아 ‘틈틈이 반상회'를 통해 외간마을과 내간마을을 방문하여 주민들과 나눈 소통의 장에 대한 후속 조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변광용 거제시장은 외간마을과 내간마을을 직접 찾아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했다. 이 자리에서 주민들은 지역 현안에 대한 건의사항은 물론, 일상생활의 불편함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의견을 자유롭게 제시하며 시장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거제시는 접수된 건의사항들을 각 담당 부서에 전달하여 심도 있는 검토를 진행했다. 단순히 민원을 접수하는 것을 넘어,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이 이루어졌다. 그리고 지난 17일, 시민소통실 담당자들이 다시 외간마을과 내간마을을 방문하여 내부 검토 결과를 외간·내간마을 이장님과 마을주민들에게 직접 설명하고 안내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시는 각 건의사항에 대한 진행 상황, 해결 방안, 그리고 현실적인 어려움 등을 투명하게 공유하며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주민들은 시의 이러한 적극적인 소통 노력과 피드백에 대해 높은 만족감을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거제시는 2025년 6월 16일부터 외국인 주민의 민원 편의를 높이기 위해 무인민원발급기 외국어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이번 외국어 서비스는 베트남어, 중국어, 필리핀어, 일본어 4개 국어를 지원하며, 외국인의 이용이 많은 주요 행정기관 5곳에 우선 도입됐다. 외국어 서비스는 거제시청 무인민원발급기 부스를 비롯해, 고현동 주민센터, 아주동 주민센터, 옥포2동 주민센터 무인민원발급기 부스, 능포동 주민센터에 설치된 발급기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로 발급 가능한 민원서류는 가족관계증명서, 주민등록등·초본, 기본증명서, 혼인관계증명서, 토지대장, 건축물대장 등 총 7종으로, 일상생활 및 행정업무에 필수적인 주요 민원이 포함되어 있다. 거제시 관계자는 “다문화가정과 외국인 근로자 등 외국인 주민의 행정 접근성을 높이고, 이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외국어 서비스를 확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거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7월 17일 4층 다목적실에서 관내・외 청소년상담 관련 지도자 40명을 대상으로 '2025년 트라우마 위기 청소년 청소년상담지도자 역량강화' 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의 심리적 특성과 성격유형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보다 효과적인 상담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WPI 8가지 성격유형’을 중심으로 한 이론 교육과 함께 실전 프로파일 분석 훈련이 진행되어, 상담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심화 교육이 이루어졌다. 강의는 WPI 성격유형검사의 개발자 황상민 박사가 직접 진행하여,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과 몰입을 이끌어냈다. 황 박사는 성격유형의 과학적 이해를 토대로 청소년의 내면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제공하며, 다양한 사례를 바탕으로 실제 상담에서의 활용 방법을 제시했다. 주현지 센터장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성향을 이해하고 더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우리 상담자들이 먼저 깊이 있는 이해와 실천 역량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의 정신건강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전문 연수와 프로그램을 지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