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진주청과시장 상인회(회장 김영주)는 수정동 청과거리에서 오는 15일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청과시장의 특색을 살린‘전통시장 잔치한마당’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과시장 대표 상품인 과일을 테마로 한‘과일 원가데이 행사’를 비롯해 가수 서백, 한송이, 한보라, 윤이나 등의 축하공연이 마련되어 풍성한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중앙지구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해 과일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 이벤트도 함께 진행되어 방문객들에게 한층 더 즐거운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영주 중앙시장 상인회장은 “진주청과시장의 특색을 담은 축제를 통해 시민들이 마음껏 즐기고, 전통시장의 정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청과시장 잔치한마당행사가 지역 상인과 시민이 함께 소통하며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전통시장의 매력을 보다 가까이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즐길 거리와 체험 중심의 행사를 추진 중이다”며 “많은 시민들의 참여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진주시는 산림청이 주관하는 주민참여형 산불예방 캠페인인 ‘2025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에 사봉면 오동마을, 대곡면 유동마을, 집현면 기동마을, 판문동 상촌마을 등 4개 마을이 산불방지 우수마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우수마을 선정은 해당마을 주민들이 영농폐기물 및 생활 쓰레기 등 불법 소각을 스스로 단속하고 마을단위 산불예방 캠페인 참여, 영농부산물 파쇄 등 산불방지를 위한 마을 자율적인 활동과 적극적인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이다.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은 산림청에서 2014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주민 참여형 산불예방 캠페인으로, 해마다 불법소각 근절과 산불예방에 모범을 보인 마을을 선정하고 있다. 시에서는 올해 291개 마을이 녹색마을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산림연접지 소각행위가 발생하지 않은 마을 중에서 산불예방 활동에 동참한 주민실적 등을 고려해 추천 결과 4개 마을이 우수마을로 선정됐고, 우수마을에는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현판을 부착해 주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속적인 산불방지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이끌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진주시는 겨울철 상수도시설 동파에 대비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과 신속한 시설복구를 위해 ‘수도시설 동파 예방 계획을 수립’하여 내년 3월 15일까지 추진한다. 시는 지난 10월 20일부터 24일까지 겨울철 동파사고 예방을 위해 상수관로, 가압장, 배수지 등 주요 수도시설물 사전점검을 시행했다. 수도관 및 수도계량기 동파 시 주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고 신속한 긴급 복구를 위하여 대행업체 6개소와 기동수선반을 편성하여 대책상황실을 운영하며, 복구용 기자재와 비상급수 장비를 확보하여 신속한 복구와 비상급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동파사고 발생 시 신속한 조치를 위하여 전 읍・면・동 책임 공무원을 지정해 상습 동파지역 예찰 활동을 강화한다. 특히 동절기에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을 위해 안내 홍보물을 배부하고, 11월부터 내년 3월까지는 요금고지서와 수도검침원을 통해 보온 방법과 동파 시 대처 요령을 꾸준히 알릴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겨울철 한파가 예상되면 계량기 보호통 안에 헌 옷 등 보온재를 넣고, 추위가 이틀 이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진주시는 농작업 활동 중 ‘넘어짐·미끄러짐·떨어짐’ 등의 손상사고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나 수확철을 맞아 농업인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농촌진흥청에서 발표한 ‘2023년 농업인의 업무상 손상조사’ 결과에 따르면, 1일 이상 휴업이 필요한 농업인의 업무상 손상(비사망 사고) 발생률은 2.6%로 집계돼 주의가 요구된다. 연령대별로는 50세 미만이 1.0%, 50대 2.0%, 60대 2.8%, 70세 이상이 3.0%로 조사돼 나이가 많을수록 손상 발생률도 높았다. 또 작목별로는 과수 3.9%, 밭 2.8%, 논 2.7%, 시설 2.3%로 과수작목을 재배하는 농업인에게서 농작업 관련 손상률이 높았다. 휴업 1일 이상의 농작업 관련 손상사고 발생형태를 살펴보면, ‘넘어짐·미끄러짐’으로 인한 손상사고가 31.5%로 가장 많았고, ‘떨어짐’ 21.3%, ‘승용농업기계 단독 운전사고’ 13.8% 순으로 나타났다. 손상발생과 관련된 농업기계로는 경운기 24.0%, 트랙터 16.2%, 관리기 15.2%, 예취기 10.1% 순으로 조사됐으며, 사고 시 ‘직접 운전중’이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양산시는 12일 동면 가산일반산업단지 내 위치한 '미래차 배터리 산업지원센터'에서 준공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상남도, 양산시, 한국산업기술진흥원, 경남테크노파크 등 주요 기관 관계자들과 기업체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센터의 준공을 축하했다. 준공식은 개회선언과 함께 시작됐으며, 이후 김정환 경남테크노파크 원장의 경과보고, 내빈들의 환영사 및 축사, 세레머니, 현장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관계기관 및 기업체들은 '미래차 배터리 산업지원센터'의 향후 역할에 대해 높은 기대감을 나타내며, 센터가 양산시의 미래차 배터리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는 확신을 공유했다. 해당 사업은 2023년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사업'에 선정된 '재사용 배터리 적용 E-모빌리티 산업 생태계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재)경남테크노파크가 수행하고 경상남도·양산시·부산광역시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 299억원이 투입됐으며, 이 중 양산시가 부지비용을 포함해 169억원을 부담하고, 국비 86억원, 도비 26억원, 부산시비 18억원이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사천시 청소년참여위원회가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앞장섰다. 위원회는 11월 12일 화요일 오후 3시, 사천시 벌용동행정복지센터에서 ‘청소년어울림마당’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마련한 수익금 35만 원과 사천시 청소년수련관 청소년들이 직접 모은 폐건전지 3,000개를 함께 제출했다. 이번 기탁금은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들을 비롯하여 사천시 청소년수련관 자원봉사자가 직접 제작한 모루인형 키링, 아크릴 키링 등 수공예품을 청소년과 시민들에게 판매하여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위원들은 행사 기획부터 물품 제작, 판매, 수익금 기부 결정까지 전 과정을 스스로 추진하며 ‘나눔과 실천의 의미’를 몸소 배우는 경험을 가졌다. 강해늘 위원장은 “우리의 작은 손길이 도움이 되고, 환경까지 지킬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주체가 되어 지역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거제시는 지난 12일 하청면사무소 회의실에서 하청면 이장 30여 명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거제시가 올해 추진 중인 ‘이·통장 대상 찾아가는 탄소중립 교육’의 일환으로, 지역 리더인 이·통장이 주민들에게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기후위기의 심각성과 탄소중립의 필요성을 공유하고,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온실가스 감축 방법과 시민 참여형 정책(탄소중립포인트제, 녹색소비 실천 등)을 소개했다. 서재삼 기후환경과장은 “이·통장님들이 지역 내 탄소중립 실천의 핵심 역할을 맡고 있는 만큼, 이번 교육이 마을 단위 기후행동 확산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모든 면·동을 순회하며 찾아가는 탄소중립 교육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밀양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경민)은 의열단 창립 106주년을 맞아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밀양의열체험관과 의열기념공원 일원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복 80주년과 의열단 창립 106주년을 함께 기념하며, 시민들과 함께 독립운동의 의미를 되새기고 의열기념공원을 시민이 주도하는 대표적인 역사문화축제로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틀간 의열체험관은 전면 무료로 개방되며, 야외 체험 프로그램은 참가비 3,000원으로 진행된다. 참가비는 전액 밀양사랑상품권으로 환급(페이백)돼 시민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태극기 바람개비 만들기, 훈민정음 초성게임, 의열단 보드 추리게임, 의열단에게 보내는 엽서 쓰기 등 다양한 시민 참여형 체험이 마련돼 있으며, 의열단 코스튬 포토존과 태극기 풍선 마술공연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흥미로운 볼거리도 준비돼 있다. 특히 체험 미션을 4개 이상 수행한 참가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이 제공된다. 경품에는 △밀양아리랑오토캠핑장 이용권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네이처에코리움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경남 밀양시는 12일 밀양시문화원에서 지역 내 공동주택 관리소장,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입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주택 층간소음 갈등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동주택 내 생활 소음으로 인한 갈등을 사전에 예방하고, 주민 간 배려와 소통을 통한 건강한 공동주택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층간소음의 주요 원인과 사례 △효과적인 소음 저감 방법 △이웃 간 대화 중심의 갈등 해결 방안 △분쟁조정 제도 안내 등 실생활 중심의 내용이 다뤄졌다. 또한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층간소음 예방 5대 실천수칙’인 슬리퍼 착용 생활화, 가구 끌지 않기, 아이 뛰기 자제 지도, 야간 소음 자제, 이웃과 인사 나누기를 안내하며, 생활 속 배려 문화 정착을 당부했다. 특히 국토교통부와 환경부 층간소음 전문 강사이자 공동주택문화연구소장인 표승범 소장이 강사로 나서, 실제 갈등 현장의 사례를 바탕으로 이웃 간 소통 방법과 실질적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 시 관계자는 “층간소음은 단순한 생활 불편을 넘어 이웃 간 신뢰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경남 밀양시는 오는 15일 오후 1시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 내 반려동물지원센터에서 반려인과 반려견이 함께하는 ‘제1회 댕댕이 한마음 운동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반려견이 행복한 도시 밀양을 널리 알리고, 반려동물과 사람이 서로 교감하며 함께 살아가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반려동물지원센터가 주관하며, △미션 달리기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반려인·반려견 개인기 대회 △패션쇼 △독댄스 및 마술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미션달리기’는 반려인과 반려견이 하나가 되어 다양한 미션을 함께 수행하며 달리는 협동형 경기로, 팀워크와 신뢰를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는 구호에 맞춰 반려견이 동작을 멈춰야 하는 게임으로, 반려인과의 호흡이 중요한 프로그램이다. 특히 패션쇼와 개인기 대회는 반려인과 반려견이 런웨이에 함께 오르며 패션 감각과 재치를 뽐내는 시간으로, 일상에서 갈고닦은 다양한 장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최병옥 축산과장은 “이번 댕댕이 한마음 운동회는 반려견들이 마음껏 뛰놀며 사회성을 기르고, 반려인들과 함께 즐거운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밀양시는 12일 시청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국정과제 대응 밀양시 중점과제 발굴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밀양시 중점과제 발굴 연구용역’의 일환으로, 한국정책역량개발원 이호선 대표를 초청해 △새 정부 국정철학 및 정책 기조 분석 △2026년도 부처별 정책 방향 및 예산분석 △밀양시 공모사업 발굴 및 연계사업 추진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시는 중점과제 발굴 연구 용역과 직원 교육을 통해 부서별 장·단기 중점과제를 체계적으로 발굴하고, 시민 행복을 위한 내실 있는 정책 추진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부처별 신규사업과 정책 방향을 면밀하게 분석해 국비 확보를 위한 공모사업을 전략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양기규 인구정책담당관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밀양시 전 직원이 새 정부 국정과제를 보다 깊이 이해하고,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라며 “모든 직원이 중앙 부처와 경남도의 정책 방향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대응해 지역 특성에 맞는 정책을 개발하자”라고 당부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경남 밀양시는 12일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디자인대상 시상식에서 디자인경영 부문 산업통상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디자인대상은 산업통상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국가 최고 권위의 디자인경영 포상으로, 디자인을 활용한 산업 발전 및 경영혁신에 기여한 기관과 기업에 수여된다. 이번 수상은 밀양시 대표 농·특산물인 ‘밀양딸기’의 역사와 품질 가치를 스토리화한 브랜드 ‘밀양딸기1943’을 다양한 제품, 공간, 체험 콘텐츠로 확장해 도시 브랜드 경쟁력을 높인 점이 높게 평가된 결과다. 밀양딸기1943은 밀양에서 딸기 재배가 시작된 1943년을 핵심 서사로 삼아, 지역 정체성과 신뢰, 품질 가치를 담아낸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시는 브랜드 구축 과정에서 △밀양딸기 재배 역사 기록화 △전문 디자인기관과의 공동 기획 △딸기 가공식품 개발 △딸기 시배지 상징 조형탑 및 포토존 설치 △도시-농촌 연계 체험·문화행사 운영 등 콘텐츠·상품·공간·문화 영역을 아우르는 다각적 전략을 추진하며 브랜드 완성도를 높였다. 아울러 시는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지난 12일 거창그린에서 ‘2025년산 공공비축 건조벼’를 첫 매입했다.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을 위해 거창RPC에서는 지난 10월 1일부터 11월 11일 현재까지 산물벼 1,477톤을 매입했으며, 건조벼는 11월 12일 거창읍 첫 매입을 시작으로 12월 4일까지 23개소에서 2,104톤을 매입할 예정이다. 올해 공공비축미 매입 품종은 해담과 삼광이며 중간정산금은 40,000원/40kg으로 우선 지급되고, 최종 매입가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반영해 12월 말에 결정되어 매입 농가에 지급될 예정이다. 구인모 군수는 “최근 잦은 기상이변으로 작황이 좋지 않은 상황 속에서도 벼 수확에 매진한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매입 현장에서는 농기계와 차량 이동이 많으므로 안전사고 예방에도 각별히 유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합천군은 주민참여예산으로 추진된 ‘정양늪 생태 힐링 치유학교’가 12일을 끝으로 하반기 11회차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지역 주민이 직접 제안하고 참여한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합천군 환경생태해설사협회가 정양늪 생태공원의 자연 자원을 활용해 군민의 심신 회복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제안 및 추진했다. 상반기(4~6월) 13회, 하반기(8~11월) 11회 등 총 24회에 걸쳐 운영된 프로그램에는 매회 지역 주민 20여 명이 참여했다. 하반기 주요 프로그램은 ▲스트레스 해소 약차 명상 ▲황강 맨발 걷기 ▲정양늪 건강차 체험 ▲나만의 쓰레기 생태지도 만들기 등으로 구성되어, 주민들이 자연 속에서 치유와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진행했다. 마지막 수업에 참여자들은 “마음의 쉼이 필요할 때 찾아올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좋았다. 자연을 느끼며 긍정적이고 어여쁜 동심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필호 환경위생과장은 “정양늪은 군민들의 ‘마음 안식처’이자 ‘힐링 명소’로 자리 잡았다”며, “스트레스는 내려놓고, 행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진주시는 12일 진양호 일원에서 공무원 80여 명을 대상으로 환경인식 제고를 위한 환경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하모하모 생태 트레킹’이라는 주제로, 환경문제의 근본적 대안으로 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가운데 공무원들의 환경 감수성과 환경 실천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환경전문 강사 4명이 진행했으며, 진양호 가족쉼터-노을전망 데크로드-365계단-진양호 전망대를 거쳐 돌아오는 탐방코스에서 숲 트레킹과 생태해설, 체험활동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생태환경 보전의 필요성을 배우고, 진양호의 다양한 식생과 생태자원을 직접 관찰하면서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체감했다. 또한 자연소재를 활용한 ‘마름부적 만들기’ 체험을 통해 자원순환과 생활 속 환경실천 방안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진양호의 아름다운 생태를 직접 체험한 이번 교육이 공무원들의 환경 감수성을 높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환경친화적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