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진주시는 17일부터‘우주항공청 이주직원 가족 소상공인 창업 지원 사업’을 접수한다. 이번 사업은 우주항공청 이주직원의 안정적인 조기 안착과 가족동반 이주를 유도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2년 이상 계속하여 타 시·군·구에 거주하다가 우주항공청 개청 월 (2024년 5월) 이후 진주시로 이주하여 6개월 이상 거주한 이주가족 중, 진주시에 신규 창업하여 3개월 이상 된 소상공인이다. 지원금은 창업간접비(임차료, 재료비)와 관내 주민 채용 인건비 중 하나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으며, 사업의 총 지원 규모는 3개소이다. 최대 지원금액은 1000만 원이며, 월 최대 지원금액은 100만 원으로 지원대상자로 선정된 날로부터 1년 이내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단, 국세‧지방세를 체납 중인 업체, 소상공인 정책자금 지원 제외 대상 업종 등은 지원에서 제외되므로, 신청 전 반드시 공고문을 충분히 확인하여야 한다. 사업 신청기간은 7월 17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이며, 진주시 일자리경제과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예산 범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사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보육분과(분과장 이미정)는 15일 사천여성회관 소회의실에서 보육분과 위원 및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건강한 삶과 행복을 위한 힐링 원데이 클래스’를 진행했다. 이번 힐링 원데이 클래스는 ‘향기’와 ‘티’를 주제로 보육종사자로 구성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지친 일상을 회복하고 긍정에너지를 재충전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이지민 리엠센트 코리아 대표가 ‘향기로운 정원, 나를 만나다’라는 향기테라피 클래스를 진행했으며, 보육분과 위원 및 교직원 25여 명이 힐링 체험을 했다. 향기테라피 클래스는 향기와의 정서적 교감을 통해 행복했던 시간, 기억하고 싶은 아름다운 순간을 컬러풀하게 그림으로 먼저 표현해 보고, 자신만의 정원을 만들어보는 향기 힐링여행으로 향기를 매개로 심신의 안정과 위로를 경험하게 해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클래스에 참여한 한 보육분과 위원은 “향기를 통해 내 마음을 들여다 볼 수 있는 것이 신비로웠고, 나에게 맞는 향수를 직접 만들며 큰 위로를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미정 보육분과장은 “이번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거제시는 2025년 상반기 중앙부처·경남도 등 대외기관에서 시행한 각종 평가에서 행정 전반에 걸쳐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총 14개 분야에서 수상과 함께 5억 5천만 원의 상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시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4년 추계 도로정비 평가’에서 시·군 부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올해를 힘차게 출발했다. 이어 재정, 세정, 재난관리, 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탁월한 행정 역량을 인정받았다. 특히 지난 3월에는 부시장 주재로 소관 부서장 32명이 참석한 가운데 67개 평가 분야에 대해 대응 전략 보고회를 열고, 전년도 실적을 분석해 우수사례와 실패 요인을 공유하며 2025년 평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략을 수립했다. 거제시는 하반기 중 2차례 더 보고회를 개최해 부서 간 협업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행정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2024년에 기록한 43개 분야 수상, 총 11억 3,400만원 상사업비 확보라는 역대 최고 성과를 뛰어넘겠다는 목표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상급기관 평가는 시정 성과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거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는 지난 7월 14일, 학교 밖 청소년과 부모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학교 밖 청소년 부모 토크콘서트-열려라 대학의 문'을 개최했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입시 전문 컨설턴트를 초청해 학교 밖 청소년의 진로 설계에 있어 부모의 역할과 효과적인 대학 진학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검정고시와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준비 방법, 과목별 학습 전략, 학업 동기 부여 및 자녀 지도 방법 등 현실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한 학부모는 “믿고 기다리면 아이가 스스로 길을 찾아갈 거라 생각했는데, 그동안 너무 안일하게 대처했던 것 같다”며, “지금이라도 함께 정보를 찾아보고 아이와 적극적으로 의논해야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또한 행사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그동안 검정고시 외에는 아무 생각이 없었고, 수능 준비는 엄두도 나지 않았었다”며, “오늘 컨설턴트 선생님의 ‘피하고 하지 않았던 일 중 못하는 게 있었느냐’는 말씀이 기억에 남는다. 앞으로는 부모님과 함께 고민해보겠다”고 말했다. 주현지 센터장은 “학교 밖 청소년이 건강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진주시는 15일 국토교통부가 주최한 도시의 지속가능성 및 생활인프라 수준을 평가하는 ‘2025년 대한민국 도시대상’에서‘국토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도시대상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국토교통부가 매년 전국 229개 지자체(행정시 포함)를 대상으로 도시공간과 시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도시경쟁력의 향상을 위해 노력한 성과를 평가하여, 우수한 성과를 거둔 지자체에 수여하는 최고 권위의 상이다. 진주시는 지난 민선 7기와 8기에 들어 다년간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두고 있다. 2020년 장관상, 2021년 국무총리상, 2022년 대통령상, 2023년 장관상, 2024년 대통령상에 이어 2025년 국토부장관상을 수상해 6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올렸다. 대한민국 도시대상은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서면평가와 발표평가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우수 지자체를 선정한다. 서면평가는 정책지표와 우수정책 부문으로 구분하여 실시하고, 발표평가는 서면평가를 바탕으로 수상 가능한 도시를 선정해 해당 지자체의 발표를 평가한다. &nbs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창원특례시는 15일 창원 탄소중립지원센터와 경상남도 탄소중립지원센터 간 ‘경남 연합 탄소중립지원센터 협의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상남도 및 창원·진주·김해·양산시 탄소중립지원센터가 참여하는 지역 간 협력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기후위기 대응 및 2050 탄소중립 실현이라는 공동 목표 아래 센터 간의 전문성과 경험을 공유하고, 공동사업 발굴 및 정책정보 교류를 통한 실행력 있는 탄소중립 정책 확산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창원시 탄소중립지원센터는 이번 협약을 통해 ▲탄소중립 교육 및 시민참여 캠페인 공동 기획 ▲정책자료 및 우수사례 정보 공유 ▲센터 실무자 네트워크 구성 및 정기 교육·회의 운영 등에서 협력하며, 지역 탄소중립 생태계의 실질적 발전을 위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협의체 구성은 이러한 창원형 탄소중립 전략의 경남 전역 확산 기반을 마련함은 물론, 향후 다양한 경남 지자체 간 공동사업의 지속적인 발굴과 더불어 도내 탄소중립 사회 전환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창원시 탄소중립지원센터는 ‘창원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거제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황경순)는 지난해 높은 호응을 얻은 영양 특화사업 ‘알록달록 채소야, 내 몸을 지켜줘!’를 올해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지난해 20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참여 기관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받았다. 특히, 더 많은 기관에서 참여를 희망함에 따라 올해는 참여 기관을 30개소로 늘려 운영한다. 이번 특화사업은 △채소·과일의 성장과정과 컬러푸드에 대한 이론교육, △오감활동 1: 채소·과일을 만져보고 궁금박스 속 재료 맞추기, △오감활동 2: 무지개포케샐러드 만들기로 진행되며, 가정 연계 교육을 위한 컬러푸드 요리 키트(토마토채소스튜)도 함께 제공된다. 참여 신청은 오는 7월 14일부터 18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센터 홈페이지 및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경순 센터장은 “영유아가 채소·과일 등 자연식품과 친숙해질 수 있도록 교육하여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편식 예방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거제시는 시민과의 공감 확대와 현장 중심 행정 실현을 위해 지난 15일 둔덕면 내평마을에서 김원섭 이장, 김금찬 노인회장 등 마을주민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틈틈이 반상회’를 열었다. 변광용 시장은 올해 초 거제시장 재선거 후보 시절에 만났던 내평마을 주민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당선 후 내평마을을 다시 찾았다. 변 시장은 최근 무더위로 인한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피고, 거제시 고향사랑기금 사업으로 추진 중인 ‘따끈한 행복 한 끼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경로당에 전기밥솥을 전달했다. 또한 노후화된 경로당 신축 등 마을 주요 현안 및 생활 속 불편사항에 대해 마을주민들과 의견을 나눴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시장에 당선되면 다시 마을을 찾아 주민들의 말씀을 듣겠다는 약속을 지킬 수 있어 더욱 뜻깊다”며, “오늘 들은 다양한 의견들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건의사항은 한 건 한 건 심도 있게 검토 후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틈틈이 반상회’는 시장이 틈틈이 시간을 내어 시민들의 공동생활공간인 경로당 등을 직접 방문해 다양한 이야기를 듣는 소통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밀양시 무안면(면장 김진환)은 15일 밀신어린이집(원장 김화전)에서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60만원 상당의 선풍기 10대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선풍기는 밀신어린이집 교사, 학부모, 원아들이 함께 진행한 플리마켓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김화전 원장은 “이번 기부를 통해 아이들이 나눔의 가치를 배우고 실천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라고 전했다. 김진환 무안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밀신어린이집에 감사드린다”라며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경남 밀양시는 15일 밀양시립도서관 5층 시청각실에서 평생교육이용권 사용기관, 시민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찾아가는 평생교육이용권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평생교육이용권 제도를 시민에게 널리 알리고, 이용자와 사용기관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평생교육이용권은 19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65세 이상 어르신, 장애인 등 교육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연간 35만원의 교육비를 지원하는 제도로, 실질적인 평생학습 참여 기회를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설명회에서는 △평생교육이용권 제도 개요 △이용자 신청 및 사용 방법 △사용기관 등록 및 운영 절차 △유의 사항 등을 안내했으며, 참여자들과 질의응답 및 의견 수렴의 시간도 가졌다. 이경숙 미래교육과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더 많은 시민이 평생교육이용권을 활용해 배움의 기회를 이어가길 바라며, 앞으로도 나이와 환경에 구애받지 않는 평생학습 환경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밀양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 근로자들의 정신건강 관리를 위해 15일 상남면에 소재한 스페이스프로 제2공장에서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마음안심버스’는 경상남도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력해 운영되는 이동형 상담센터로, 시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정신건강 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 일정은 지난 3월 삼문휴먼시아아파트에서 첫 운영된 데 이어 두 번째이며, 오는 17일에는 스페이스프로 제1공장에서 세 번째 일정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현장에서는 60여 명의 근로자를 대상으로 정신건강 상담, 스트레스 지수 측정, 심리검사, 마음 건강 정보 제공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상담에 참여한 한 근로자는 “병원을 방문할 시간이 없어 상담이 어려웠는데, 직장으로 직접 찾아와 줘서 고마웠고, 스트레스 관리 방법도 배울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천재경 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직장에서 겪는 스트레스나 심리적 부담이 누적되면 개인뿐 아니라 조직 전체의 건강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라며 “근로자들이 일터에서 편하게 정신건강 상담을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재)밀양시민장학재단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기금으로 밀양라이온스클럽(회장 신동국)에서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15일 밝혔다. 신동국 밀양라이온스클럽 회장은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학업에 전념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과 함께 장학기금을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꿈과 미래를 응원하며,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클럽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안병구 이사장은 “이번 기탁은 금전적 지원을 넘어 학생들에게 지역 사회가 응원하고 있다는 큰 힘과 격려가 될 것이다”라며 “소중한 뜻이 헛되지 않도록 투명하고 공정하게 장학금을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1969년 창립된 밀양라이온스클럽은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장학기금 기탁 또한 지역 학생들을 향한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보여주는 뜻깊은 나눔으로 평가된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경남 밀양시와 밀양시관광협의회(회장 손정태)는 15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숨은 여행지 공모전’ 시상식 및 2025년 관광협의회 3분기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밀양의 새로운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시민과 관광객의 시선으로 밀양의 숨은 매력을 조명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전국에서 총 33건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접수돼 높은 관심을 모았다. 대상은 ‘밀양 자연 속 카페 투어’를 제안한 이헌철 씨(밀양)가 수상했으며, 최우수상에는 인튜이션 팀(서울)과 송미연 씨(대전), 우수상에는 안지환 씨(밀양)를 포함한 5개 팀이 선정됐다. 시상식과 수상자 발표 후 열린 관광협의회 간담회에서는 공모전 수상 아이디어를 실현 가능한 관광 콘텐츠로 발전시키기 위한 방안이 논의됐다. 위원들은 밀양 관광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 발전 전략과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경란 관광진흥과장은 “시민과 관광객의 창의적인 시선이 밀양 관광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었다”라며 “수상작들이 향후 관광프로그램과 체험 콘텐츠 개발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합천군은 지난 15일 BNK경남은행 합천지점이 천군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품으로 450만원 상당의 선풍기 150대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식에는 임재문 경남은행 서부영업본부장을 비롯해 유성호 경남은행 합천지점장이 참석했으며, 지역 내 소외계층에 대한 BNK경남은행의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임재문 서부영업본부장은 “이번 여름 폭염과 열대야가 극심하다고 하는데 냉방제품 마련이 쉽지 않은 에너지 취약계층이 조금이나마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을 살피고 곳곳에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NK경남은행 합천지점은 해마다 명절맞이 합천사랑상품권, 계절 이불과 생필품, 김장김치 등의 후원 물품을 기탁하며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무더운 여름을 나는 것이 어려운 이웃들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리며, 기탁해주신 성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에 기탁받은 성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합천군은 지난 15일 합천군 정보화교육장에서 과태료, 도로·하천 점용료 등 지방세외수입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을 대상으로 업무역량 강화를 위한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지방세외수입은 약 300여 개의 개별 법령에 따라 부과되는 복잡한 세목으로, 지방세와 함께 지방자치단체의 핵심 자주재원으로 꼽힌다. 이에 따라 세외수입 업무의 표준화된 처리절차 확립과 담당 공무원의 직무 전문성 제고가 필수적이라는 판단 하에 이번 교육이 마련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하반기 인사이동으로 차세대 지방세외수입시스템을 처음 사용하는 담당자들을 중심으로 실습 위주의 교육을 하는 등 실무자 업무역량향상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세외수입 업무의 전문성과 효율성이 향상되어, 지방재정 자립도 강화와 정확한 대민 서비스 제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