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공무원 사칭 ‘보이스피싱’에 주의하십시오.” 진주시는 최근 건축과 공무원을 사칭해 시민과 업체를 대상으로 금품이나 물품 대리구매를 요구하는 ‘사기전화(보이스피싱)’ 피해사례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시에 따르면, 사칭범들은 실제 공무원 이름과 직위를 도용하거나, ‘나라장터’에 공개된 용역·계약 정보를 악용해 피해자에게 접근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특히 ‘급히 구매가 필요하다’는 등의 명목으로 특정 계좌송금을 요구하거나, 위조된 공문서나 명함을 제시해 신뢰를 유도하는 수법이 확인됐다. 실례로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는 진주시 건축과 소속 공무원을 사칭한 인물이 피해자에게 유선으로 접근해 협력업체 명의의 대리구매를 요구하고, 계약서 위조와 물품대금 송금을 유도한 사건이 발생해 총 피해 규모가 3개 업체에 2264만 원에 달했다. 이 과정에서 피해자는 실제 진주시 공무원으로 착각해 송금했으며, 이후 사칭범과 연락이 두절됐다. 진주시 관계자는 “진주시의 모든 계약은 정식 절차를 거쳐 진행되며, 시청 공무원이 민간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김해시는 17일 오후 4시 시청 소회의실에서 돌봄이 필요한 1인 가구의 안전망 강화를 위한 민·관 협력체계 구축을 목표로 4개 기관이 참여한 ‘AI 안심울타리’ 사업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시와 한국전력공사, 행복커넥트, 김해시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 6명이 참석해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 해소와 고독사 예방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AI 안심울타리’는 최근 급증하는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 문제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AI기반 빅데이터를 활용해 고독사 위험 징후를 조기에 발견하고 긴급 상황 발생 시 즉시 대응할 수 있는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주 내용이다. 이 사업은 2026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한국전력공사의 전액 후원으로 시범 추진된다. 사업 대상은 고독사 우려가 있는 중장년과 노인 1인 가구 50세대로 전기·통신·휴대전화 사용패턴 등을 분석해 이상 징후가 감지되면 즉시 현장 대응이 이뤄지도록 설계됐다. 시는 대상자 모집과 사후관리를 담당하고 한국전력공사와 행복커넥트는 데이터 수집과 분석, 솔루션 제공을 맡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김해시 칠암도서관은 지난 16일 ‘나는 그림책 작가입니다’ 프로그램 결과물인 그림책 출판을 기념해 동네 책방 책방루시에서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시민 창작 프로그램에 참여해 그림책을 출판한 9명의 시민 작가가 모여 작품을 낭독하고 출판 소감과 그림책 창작의 의미를 나누려 마련됐다. ‘나는 그림책 작가입니다’ 프로그램은 그림책 기획부터 편집, 출판의 전반적인 과정을 배우며 그림책을 출판해 보는 수업으로 칠암도서관대표 시민창작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김해책문화센터 구축을 위해 도서관이 휴관해 동네 책방 책방루시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해 총 9권의 그림책을 출간했다. 김해책문화센터는 시민들의 일상적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독서문화공간으로 올해 12월 칠암도서관 4층에 개관 예정이다. 서진숙 관장은 “누구나 나누고 싶은 보석 같은 이야기가 하나씩 마음속에 있다고 생각한다”며 “김해책문화센터에서 누구나 작가가 되는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민작가 그림책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책방루시’에서 전시되며, 재개관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김해시 화정생활문화센터 어울림은 17일부터 오는 25일까지 ‘2025년 우리 동네 어울림 주간 - 삼삼오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년 한 해 동안 어울림 동아리 성과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동아리 활동 체험, 악기연주 동아리 무대 공연, 만들기 체험 부스 운영, 플리마켓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제공하며 주요 행사는 ▲깍두기 모임 ▲동아리 기획 프로그램 ▲삼계스테이지 ▲삼계놀장 ▲파파야 묘목 판매 ▲무용극 ‘호동’ 상영 등이다. ‘깍두기 모임’은 어울림에서 활동하는 등록 동아리의 모습을 구경하고 체험할 수 있는 행사로 17일부터 21일 중 동아리 4팀(손끝행복, 꿈꾸는하와이 김해서만나다, 이음, 라온아띠)이 참여한다. ‘동아리 기획 프로그램’은 5팀(그사람책, 가야차명사연구회, 오색실사랑, 생글공예, 이음)이 기획한 각종 공예 체험, 김해장군차 티백 만들기 등으로 소정의 참가비만 내면 참여할 수 있다. ‘삼계스테이지’는 무대 공연 프로그램으로 24일 저녁 ‘등록동아리 공연’과 25일 오후 ‘혼자 보기 아까운 기획 공연’이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합천군은 지난 15일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벼 육묘장 대표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육묘 실적 증대와 품질 향상 등 지역 벼 육묘 산업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역 내 육묘장 대표들이 참석하여 ▲육묘장별 운영 현황 및 실적 공유 ▲가격 안정화 방안 ▲육묘 품질 향상 및 공급 확대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농업기술센터는 최근 농촌의 고령화로 직접 육묘가 어려운 농가가 늘고 있는 상황에서 농업인들의 노동 부담을 덜 수 있도록, 균일한 품질의 묘를 공급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육묘장 대표들은 원자재 비용 상승, 인력 부족, 시설 개선 필요성 등 현장에서 겪는 다양한 애로사항을 전달했다. 농업기술센터 이동률 소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었다”며 “벼 육묘장 운영 대표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안정적인 묘 공급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창녕군은 오는 18일부터 11월 9일까지 창녕군 우포늪생태관 주차장에서 강소농 자율모임체 ‘우포 따오기 농부’회원 8농가를 중심으로 주말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창녕군 강소농 회원들은 지역 농산물의 품질 향상을 위해 경영개선 실천교육, 박람회 참가 등 다양한 교육과 홍보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소비자와의 직접적인 만남을 통해 창녕 농산물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이번 장터를 마련했다. 이번 장터는 상반기 성황리에 마무리된 직거래장터에 이어 올해 두 번째 개장으로, 우포늪을 방문하는 방문객들이 증가하는 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단감, 땅콩, 버들 국수, 벌꿀 등 강소농 회원들이 직접 생산한 30여 가지의 다채롭고 품질이 뛰어난 창녕 농특산물이 판매될 예정이다. 성낙인 창녕군수는 “이번 장터는 창녕의 우수한 농산물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군은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강소농 회원들을 적극적으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경남 밀양시는 17일 재경농협밀양향우회 이창국 회장, 회원들이 밀양시청을 방문해 회원들이 뜻을 모아 마련한 고향사랑기부금 1,2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재경농협밀양향우회는 지난해 9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한 데 이어, 올해는 기부 규모를 확대해 고향 사랑의 마음을 다시 한번 실천했다. 이번 기탁금은 향후 밀양시의 복지 증진 및 지역발전 사업에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다. 이창국 회장은 “멀리 떨어져 있어도 마음만은 늘 고향에 있다”라며 “회원 모두가 고향 밀양이 더 살기 좋고 행복한 도시로 발전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뜻을 모았다”라고 말했다. 안병구 시장은 “매년 꾸준히 고향 사랑 기부에 참여해 주시는 재경농협밀양향우회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향우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이 고향 사랑의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으며, 기탁해 주신 소중한 기부금은 시민 복지 향상과 지역 활력 제고를 위해 의미 있게 활용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재경농협밀양향우회는 서울과 수도권 지역에 거주하는 밀양 출신 농협인들로 구성돼 있으며,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확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경남 밀양시는 17일 햇살문화캠퍼스 소통협력공간 세미나실에서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주)스페이스프로, (주)한국카본과 나노융합 복합소재 산업 활성화 및 지역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햇살문화캠퍼스에서 열린 제12회 나노융합산업전과 연계해 추진됐으며, 밀양시가 추진 중인 나노융합산업 육성 전략의 일환으로 관내 유치기관과 중견기업이 상호 협력해 지역특화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기술 경쟁력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나노 융·복합소재에 대한 안전성, 신뢰성 등 포괄적 시험·평가 △나노 융합 복합소재의 공동 연구개발 및 인증·규격 대응 △밀양 나노융합산업단지 내 시험인증 인프라 구축 △지역 산업 활성화 및 기업지원 등에 대한 상호협력 등이다. 특히 밀양시는 현재 나노 소재·제품 안전성평가지원센터 구축사업을 추진 중(2026년 초 개소 예정)으로, 주관기관인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의 우수한 시험·평가 역량을 적극 활용해 밀양 지역기업의 기술개발과 사업화를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안병구 시장은 “이번 협약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거제시 세무과에서는 수월초등학교에서 2025년 하반기 “FUN!FUN!한 어린이 세무교실”을 개강했다. 어린이 세무교실은 지난 5월 삼룡초등학교 6학년 7개 학급을 시작으로 10월 16일, 17일 이틀간 수월초등학교 5학년 5개 학급에서 수업을 실시했다. “FUN!FUN!한 어린이 세무교실”은 2024년부터 거제시청 세무과에서 어린이들에게 납세의무의 중요성과 세금의 종류와 용처 등에 대하여 어린이의 눈높이로 설명하고 상호교감하며 미래의 납세자에게 건전한 납세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추진한 시책이다. 이번 수업은 세금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거제시 홍보영상 상영으로 애향심을 고취하고, 수업 중간에 돌발퀴즈를 내어 정답을 맞힌 어린이에게 상품을 선물하는 등 집중도를 높이고 알기 쉽고 재밌는 참여형 강의로 어린이들의 흥미를 유발하는 시간이 됐다.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은 “엄마 아빠가 왜 세금을 내고, 우리가 낸 세금이 어디에 사용되는지 알게 되어 기쁘다”, “나도 세금을 잘 내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세무과 관계자는 “어린이 세무 교실을 통해 미래의 납세자인 어린이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대한민국 월남전참전자회 경남지부 거제시지회(지회장 신준상)는 지난 17일 하청면 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에는 회원 50여 명이 참여해 하청면 스포츠타운 인근의 제초작업과 실전리 해안변의 해양쓰레기 수거 등 환경 정비를 했다. 월남전참전자회 경남지부 거제시지회는 매년 환경정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깨끗하고 살기 좋은 지역사회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회원들은 작은 실천이 지역을 변화시킨다는 마음으로 자발적으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신준상 지회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회원 간 친목을 다지고 지역 사랑을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가깝고 친근한 보훈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거제시가족센터(센터장 류주진)는 지난 15일 2025년 거제가족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예비·신혼부부 재무교육 '똑똑 살림, 투자 수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교육에는 예비·신혼부부 15가정 23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신혼기 생애주기에 따른 가정 경제 기초 감각을 익히고 재무관리 습관을 형성하며 건강한 경제관을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1교시 투자의 정석, 재테크 원칙과 실천 방법 이해 ▲2교시 양육기 가정의 현실 투자 방법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신혼부부들이 실제 생활 속 재무 의사결정 능력을 향상하고 가정 경제의 지속 가능한 방향을 모색하며, 부부간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한 참여자는 “그동안 막연했던 자산 개념을 이해할 수 있었고 부부가 함께 돈 관리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어서 유익했다”며 “실제 사례를 듣고 공감이 많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거제시가족센터는 예비 학부모·영유아기 부모·양육자·부부 등 가족 구성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거제가족학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거제시가족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진주시는 17일 진주대첩 역사공원 호국마루에서 ‘제74회 개천예술제’ 행사의 하나로 열린 ‘제18회 전국 가장행렬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난 11일 공모를 통해 선발된 총 38개 팀 1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해동검도 진주시협회’가 영예의 대상을 수상해 상장과 우승기, 트로피와 함께 상금 500만 원을 받았다. 또한 최우수상은 ‘진사부’와 ‘점프스쿨 진주혁신’, 우수상은 ‘신명풍무악’과 ‘새노리’, ‘경상국립대 민속예술무용학과’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올해 처음 신설된 ‘참신상’ 역시 ‘경상국립대 민속예술무용학과’가 차지해 대회 2관왕을 달성했다. 심사는 공정성과 객관성 확보를 위해 74명의 시민심사단과 3명의 전문심사단 점수를 합산해 시연 즉시 점수가 공개되는 방식으로 치러졌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가장행렬 경진대회는 개천예술제를 대표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도 어린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참가했고, 관외 단체 7개팀이 참가해 전국 대회의 의미가 더욱 깊어졌다”며 “국내 지방종합예술제의 효시인 개천예술제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김해시는 지난 16일 오후 5시 김해시 소상공인연합회 사무실에서 ‘2025년 하반기 소상공인 지부·협회 간담회’를 열어 지역 소상공인들과 현장의 목소리를 나눴다. 이번 간담회는 고물가·고금리로 인한 경기 침체 속에서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의 지원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김길수 김해시소상공인연합회장을 비롯해 전통시장 상인회, 외식·미용·숙박업 등 업종별 지부·협회 대표 40여 명이 참석해 ▲김해시 소상공인 지원정책 공유 ▲협회별 주요 현안과 건의사항 청취 ▲지역 상권 활성화 방안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물가와 인건비 상승으로 인한 경영 부담이 크다”며 소상공인 지원 확대, 가락로 환경 개선, 간판 및 광고 규제 완화, 공공기관과의 상생 협력 강화 등을 건의했다. 또한 “정부의 폐업지원보다 경영을 이어갈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이 필요하다”며 소상공인 자생력 강화를 위하 교육·판로 지원 확대와 지역 축제·행사와 연계한 참여 기회 확대를 요청하는 등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가 이어졌다. 김해시는 간담회에서 제시된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창녕군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수행기관 평가에서 창녕시니어클럽(관장 김종권)이 5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1,168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창녕시니어클럽은 노인공익활동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500만 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군은 올해 10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도내 군부에서 최다 인원인 2,660명의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다양한 신규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어르신들의 소득 창출과 사회 참여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성낙인 군수는“창녕시니어클럽이 5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지역사회에 대한 어르신의 헌신과 직원들의 노력 덕분이다”며“앞으로도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이 더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인 일자리 안전관리를 강화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종권 관장 역시“노인일자리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자 하는 노력이 인정받아 기쁘다”며 “더욱 책임감을 느끼고 노인일자리 지원 기관으로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창녕군은 최근 잦은 강우와 일조시간 부족으로 마늘 파종이 지연됨에 따라 월동기 생육 부진과 내년도 마늘 수확량 감소가 우려된다며 철저한 관리와 대비를 당부한다고 17일 밝혔다. 마늘 최대 주산지인 창녕군은 최근 이상기후의 영향으로 평년보다 파종이 2주가량 지연되는 농가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파종 시기가 늦어질 경우 월동 전 뿌리와 잎의 생육이 충분하지 않아 겨울철 동해 및 건조 스트레스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이에 군은 기술지원과 원예작물팀을 중심으로 마늘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현장 기술지원을 강화하고 있으며, 다음과 같은 관리 요령을 중점적으로 안내하고 있다. 주요 요령은 △건강한 종구 선별 및 소독 철저 △빠른 토양 건조를 위한 배수로 정비 △비닐멀칭 및 부직포 피복을 통한 저온 피해 방지 등이다. 군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파종 시기 예측이 점점 어려워지는 만큼, 농가가 현장 상황에 맞춰 세밀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신속한 기술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