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함안군은 지난 11일 함안체육관에서 ‘가족사랑 어울림 한마당 제14회 온가족축제’를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조근제 함안군수를 비롯해 도·군의회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다양한 가족 구성원 등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이번 행사는 함안군가족센터(센터장 조은옥) 주관으로 열렸으며, 다양한 가족 간 공감과 화합을 도모하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축제는 지역 관현악단 아라앙상블의 공연과 공동육아나눔터 1·2호점 어린이들의 발레 공연으로 화려한 막을 열었다. 이어 유공자 표창, 장학금 전달, 경품 추첨 등 공식 행사가 진행됐으며, 엄마 제기차기왕, 아빠 딱지치기왕 등 가족 참여 프로그램과 풍선미술·방향제 만들기 체험 공간 운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로 현장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궜다. 행사에서는 군내 각 읍면에서 추천한 모범가정 9가구에 군수 표창, 가족사업 유공자 2명에게 군의회의장 표창이 수여됐다. 또한 엔에이치(NH)농협은행 함안군지부에서 다문화가족 자녀 5명에게 1인당 5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해 지역사회의 따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경남 밀양시는 13일 시청 중앙현관에서 밀양시, 밀양시의회, 문화도시센터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올해의 문화도시’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실시한 2024년 문화도시 성과 평가에서 밀양시가 전국 24개 법정 문화도시 중 ‘올해의 문화도시’로 선정되고, 지난 9월 2025 전국 문화도시 박람회에서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현판을 수여받은 것을 기념해 마련됐다. 밀양시는 ‘삶의 회복, 새로운 미래 햇살문화도시’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문화를 통한 도시문제 해결 △시민 주도의 문화적 삶 확산 △국내·외 문화도시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시는 앞으로 밀양아리랑 등 지역 고유의 문화자원을 기반으로 한 콘텐츠 확산과 유네스코 창의도시 가입을 목표로 글로벌 문화도시로 도약할 계획이다. 안병구 시장은 “밀양이 올해의 문화도시로 선정된 것은 시민 모두가 함께 만들어 낸 자랑스러운 성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문화적 자부심을 바탕으로 세계가 주목하는 글로벌 문화도시 밀양으로 성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거제시는 13일 거제시체육관에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대한노인회 거제시지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한 노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기 위해 1,300여 명의 어르신을 모시고 축제의 장을 열며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변광용 거제시장, 신금자 거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지역 내 기관 및 단체장이 참석하여 노인의 날을 축하하고 노인에 대한 공경의식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기념식, 경로당 프로그램 발표회, 노인민속경기대회,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노인이 위치와 책임을 밝히는 경로헌장이 낭독됐으며, 모범노인과 노인복지 유공자, 효행우수자 등 30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제29회 노인의 날을 맞아 38,00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2부 행사로 각 분회별 1팀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영남원예농협은 13일 오후 2시 김해시 강동(강동 431-1번지 일원)에서 김해화훼종합유통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김해화훼종합유통센터는 김해를 비롯한 남부권 화훼산업의 도약을 알리며, 지역 화훼 유통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행사에는 홍태용 김해시장, 민홍철 국회의원, 최학범 경남도의장, 안선환 김해시의장,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지역농협 조합장, 농업인, 화훼산업 관계자,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해 김해 화훼 산업의 미래에 대한 기대감을 함께 나눴다. 김해화훼종합유통센터는 총 사업비 460억 원을 투입해 4만5,600㎡ 부지에 건축연면적 6,898㎡ 규모로 지은 대형 화훼전문 유통시설이다. 절화공판장을 포함해 분화공판장, 저장·물류시설, 관리동 등을 갖추고 김해를 포함한 남부권역의 화훼산업 유통구조 개선과 물류 효율성 제고, 농가 소득 안정 등을 위한 핵심 거점시설로 주목받고 있다. 2018년부터 약 8년에 걸쳐 추진된 이번 사업은 지역 농업인들의 숙원이자, 정부와 지자체, 농협, 지역사회가 협력해 일궈낸 대표적인 성공 모델로 평가되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사천시는 강영중 노블레스요양병원장이 추석을 맞아 고향사랑기부금 200만 원을 기부하며 고향에 대한 깊은 애정을 전했다고 13일 밝혔다. 사천시 향촌동 출신인 강영중 원장은 현재 부산 동래구에서 노블레스요양병원을 운영하며 노인복지 증진에 힘쓰고 있다. 강 원장은 지난해에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기부하며 2년 연속 고향사랑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강 원장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고향에 작은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며 “사천시에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보내겠다”고 밝혔다. 박동식 시장은 “소중한 기부가 사천시를 더욱 따뜻하고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드는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고향을 잊지 않고 나눔을 실천해 주신 강영중 원장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사천시는 사천방문의 해를 맞아 10월 25일 토요일 오후 3시 사천시립도서관에서 ‘2025년 사천아카데미 제5강’ 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정문정 작가를 초빙하여 ‘말하기와 글쓰기 둘다 잘하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말하기와 글쓰기에 대한 명쾌한 비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정문정 작가는 '무례한 사람에게 웃으며 대처하는 법', '다정하지만 만만하지 않습니다' 등의 베스트셀러를 집필한 작가로, 유튜브 채널 ‘정문정답’을 통해 대중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다. 참여 희망자는 10월 18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사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예매(1인 2매, 선착순 마감)해야 수강이 가능하다. 수강료는 무료이다. 자세한 내용은 사천시평생학습센터 평생학습팀또는 도서관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진주시는 13일 시청 5층 기업인의 방에서‘2025년 진주시 우수학생 여름방학 해외선진문화탐방’장학생 학부모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여름방학에 실시된 해외선진문화탐방 성과 공유와 향후 장학사업 운영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당초 예정됐던 미국 탐방이 전자여행허가(ESTA) 승인 취소로 불가피하게 영국으로 변경된 과정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조규일 진주시장은 전자여행허가(ESTA) 승인 취소 사유를 확인하기 위해 지난 8월 27일 주한미국대사관을 직접 방문하여 대사대리와 면담한 결과 “입국 거절이 아닌 승인 후 취소로 향후 학생들이 미국 방문 시 불이익은 없을 것”이라는 설명을 들었다며 “실제로 승인 취소된 직원과 학생 1명이 ESTA를 재신청해 승인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한 학부모는“ESTA가 취소된 후 걱정이 있었는데, 시장님 설명을 들으니 안심이 된다”며, “옥스퍼드, 캠브릿지 등 세계적 명성을 자랑하는 대학을 방문하고 현지 대학에서 특강을 듣는 경험과 대영박물관, 스톤헨지 등 선진문화를 탐방하며 글로벌 인재로서 역량을 키울 소중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거제시는 오는 10월 23일 오후 2시 거제문화예술회관 문화지음 개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거제문화예술회관 문화지음’은 기존 호텔시설을 리모델링해 조성된 복합문화공간이다.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활동과 시민들의 문화 향유를 지원하기 위한 새로운 거점공간으로 2022년 7월부터 2025년 7월까지 약 3년에 걸친 리모델링 공사로 완성됐다. ‘문화지음’은 ‘문화를 함께 짓고 예술로 마음을 잇는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이는 시민과 예술인이 함께 문화를 만들어가는 거제시의 문화정책 방향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공간 조성 과정에서 시민 수요조사와 예술인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실질적 활용도가 높은 시설로 구성했다. 주요 시설로는 지역 작가의 기획 · 상설 전시가 가능한 전시실, 창작 발표와 소규모 공연이 가능한 다목적실, 음악 · 무용 · 연극 등 다양한 예술활동을 위한 연습실, 문화예술교육실과 거제 문화예술 아카이브 전시실 등이 마련되어 있다. 이번 개관식은 식전공연, 테이프커팅, 시설 관람 등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지역예술인, 시민, 문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밀양시 무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3일 무안면 사명북카페에서 2025년 제4차 정기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제9기 협의체 민간위원장으로 이익순 위원이 선출됐으며, 지난 추석에 추진한 특화사업 ‘한가위만 같아라! 행복 나눔’의 성과를 공유하고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익순 민간위원장은 “제9기 민간위원장으로서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위원들과 함께 복지 향상에 힘쓰겠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한 특색있고 다양한 특화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진환 무안면장은 “주변에 생활이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복지 혜택을 받지 못하는 이웃은 없는지 한 번 더 살펴보겠다”라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맞춤형 복지 서비스 연계를 위해 민관이 함께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밀양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1월 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예림서원과 선비문화체험관 일원에서 지역 무형유산의 가치를 시민과 함께 나누는 ‘밀양 문화유산 로드’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9월 경상남도 무형유산 공동체 종목으로 지정된 밀양아리랑을 중심으로 전통문화의 가치와 의미를 재조명하고,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개회식과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학술 프로그램, 전통 공연, 전시·체험 등으로 이어진다. 특히 밀양아리랑 고음반과 축음기 전시, 전통놀이·공예 체험 등 참여형 콘텐츠를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꾸며진다. 재단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국가유산의 역사적 가치와 현대적 활용 가능성을 재조명하고, 공동체 중심의 전승 모델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이치우 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는 지역 전통유산의 가치를 새롭게 발견하고 시민과 함께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무형유산이 일상에서 지속되고 다음 세대에 전해질 수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재)밀양시민장학재단은 13일 밀양시장실에서 서울플란트치과의원으로부터 장학기금 1,000만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서울플란트치과의원은 평소 의료 취약계층 지원과 청소년 복지에 꾸준한 관심을 가져왔으며, 지역 인재들의 학업 환경 개선과 미래 성장 지원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2022년과 2024년에 각각 500만원씩, 총 1,000만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한 바 있다. 박승민 대표원장은 “밀양의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치고 밝은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일에 동참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꾸준히 학생들을 응원하고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안병구 이사장은 “따뜻한 마음이 담긴 이번 장학금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매진하는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북돋아 주는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들이 마음껏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장학사업을 더욱 활성화해 밀양의 밝은 미래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재)밀양시민장학재단은 지역사회와 출향 인사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경남 밀양시는 13일 햇살문화도시관 창작교육실에서 5급 이상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건전하고 평등한 조직 문화 조성을 위한 4대 폭력 예방(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조직 내 리더로서 큰 영향력을 가진 간부 공무원의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폭력 예방을 위한 관리자의 역할을 재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김미경 경남성평등교육센터장을 초빙해 ‘존중과 공감의 힘, 우리 곁의 성인지 감수성’을 주제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권력과 위력에서 발생하는 젠더 기반 폭력 사례와 시사점 △직장 내 괴롭힘과 성희롱 사례 및 사건처리 절차 △성희롱 및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고위직의 역할 △민주적이고 평등한 조직 문화를 위한 관리자의 태도 등이다. 안병구 시장은 “간부 공무원의 태도는 조직 전체의 변화를 이끄는 중요한 힘이며, 관리자로서 조직 문화를 이끌 책임이 있는 만큼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모범적인 리더십을 발휘해 평등하고 민주적인 조직 문화를 만드는 데 앞장서 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상호 존중하고 배려하는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진주시는 가을 관광 성수기 및 10월 축제를 맞아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연계 관광상품을 운영하며 지역 관광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시는 통영시와 경남관광재단과 협력해 ‘진주-통영 야간관광 여행상품’을 6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하고 있다. 이번 상품은 대만, 일본, 베트남 관광객 등 약 200여 명을 목표로 모객 중이며, 진주성과 남강유등전시관, 통영의 야경 명소를 연계한 체류형 야간관광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오는 15일에는 대만 관광객이 진주를 방문할 예정으로, 경남 야간관광의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경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이 추진하는 ‘시·군 연계 체류형 관광상품’운영을 통해 8월부터 약 450여 명의 중국과 대만 단체 관광객이 진주를 방문하고 있다. 중국과 대만의 현지 여행사를 통해 하동, 산청, 김해 등 인근 시군과 연계한 코스로 운영중이며, 진주는 진주성을 비롯한 국립진주박물관, 유등전시관, 전통시장 등을 포함한 일정으로 구성해 관광객들에게 관광도시 진주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있다. 이 관광상품은 11월까지 진행될 예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진주시는 지난 11일, 태국 람푼(Lamphun) 주의 위라데짓 푸피싯(WEERADEJ PHUPHISIT) 민선지사와 관련 인사단 13명이 문화·축제 교류 및 상호협력을 위해 축제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단은 남강과 진주성 일원에 전시된 유등을 둘러보며, 세계적인 문화축제로 발전한 진주남강유등축제 운영 노하우를 공유받고, 양 도시 간‘유등’을 매개로 한 문화교류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태국 북부의 소도시인 람푼 주는 치앙마이 남쪽 약 26km 지점에 위치하고 있으며 약 39만 명이 거주한다. 매년 10월 말부터 11월 중순까지 개최되는‘람푼 등불 축제(Lamphun Lantern Festival)’는 태국 북부의 대표적인 전통 문화행사로, 등불 장식, 소망 등불 매달기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많은 관광객을 끌어모으고 있다. 특히 이번 방문에서 위라데짓 푸피싯 지사를 비롯한 방문단은 진주성 내 중영에서 조규일 진주시장과 차담을 갖고, △유등 제작 및 전시 기술 교류 △축제 운영 인력 간 상호 방문 △전통 유등 및 등불 디자인 공동 개발 등 두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진주시는 13일 함평군 전문임업인협회 회원들로부터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전했다. 이번 기부는 한국전문임업인협회 진주시협의회와 함평군협의회가 자매결연을 기념하고, 서로의 지역 발전을 응원하고자 마련됐다. 이진효 진주시 협의회장은 “함평군 협의회와의 소중한 인연을 통해 두 지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산림 자원과 지역 특산품을 기반으로 교류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기부가 단순한 나눔을 넘어 두 지역 간 유대와 연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의 주소지를 제외한 전국의 지자체에 연간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이다. 10만 원까지 100%, 10만 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단, 개인의 결정세액에 따라 공제금액 차이 있음)이 주어지며, 기부한 지자체로부터 지역 농특산물을 답례품으로 받아볼 수 있다. 고향사랑기부는 ‘고향사랑e음’사이트를 비롯해 국민⦁기업⦁농협⦁신한⦁하나은행의 모바일 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