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봉화군은 2025년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했다. 이번에 결정·공시된 토지 137,864필지는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소유자 의견청취 및 봉화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된 것으로 전년대비 1.10%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별공시지가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통해 열람이 가능하며, 군청민원실 및 읍면사무소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또한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을 경우에도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와 읍면사무소에서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5월 29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이 접수되면 감정평가사가 해당 토지의 특성과 가격적정성을 재검증하고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6월 26일 자로 조정공시될 예정이다. 봉화군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국세와 지방세는 물론 각종 부담금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되므로,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관심을 갖고 확인하시기 바란다.”라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봉화군은 지난 14일 봉화군청 대회의실에서 국민권익위원회와 함께 ‘달리는 국민신문고’상담실을 운영했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권익구제 서비스로 고충을 겪고 있지만, 방문이나 인터넷 민원 신청이 어려운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민원 상담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달리는 국민신문고에선 한국국토정보공사와 한국소비자원과 협업해 지적 민원과 소비자 피해구제 관련 상담도 함께 제공했다. 이날 상담실에는 여러 민원인이 찾아와 전문 상담관과 함께 고충을 상담하며 해결 방안을 모색했으며, 상담 민원 중 단순 질의나 바로 해결할 수 있는 민원은 현장에서 즉시 해소했다. 고충 민원, 제도개선 사항 등 검토가 필요한 민원은 국민권익위로 접수 후 해결할 예정이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달리는 국민신문고 상담을 통해 군민들의 고충이나 애로사항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군민 가까이에서 어려움을 청취하고 해결하며 군민 중심 행정을 위해 보다 더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봉화군이 군민의 생활 불편을 줄이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규제개선 방안 마련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군은 지난 14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규제혁신 과제 발굴 보고 및 토론회’를 열고, 실질적인 규제혁신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이번 토론회는 배진태 봉화 부군수 주재로 실과소 주무팀장과 부읍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정부의 민생 중심 규제 완화에 발맞춰 주민 생활, 산업 현장 등에서 체감할 수 있는 규제 관련 과제 30여 건이 발굴됐다. 발굴된 과제들은 관련 부서와 재검토해 자체적으로 개선이 필요한 과제는 절차에 따라 자치법규 개정을 추진하고, 상위법령 개정이 필요한 사안은 중앙부처에 건의할 방침이다. 군은 앞으로도 규제개혁에 대한 내부 인식 제고를 위해 직원 교육을 강화하고, 연말 부서 평가에도 반영할 계획이다. 배진태 부군수는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 개선이 이뤄져야 진정한 변화가 시작된다.”며 “현장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불합리한 제도는 과감히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김천시 평생교육원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5월 14일 평생교육원 강당에서 직업교육훈련생 및 기 수료생의 취업 지원을 위한 사후관리 프로그램 '취업 한 걸음, 나를 담는 시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성 구직자의 자신감 회복과 구직 준비 강화를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프로그램에는 2025년 직업교육훈련생 60명과 기 수료생 10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직업교육 훈련생이 전문적인 모습으로 취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돕는 맞춤형 부스가 운영됐다. 행사 현장에서는 면접을 위한 증명사진 촬영, 국민취업지원제도 안내 및 취업 정보 상담, 스트레스 지수 측정 및 건강 상담, 원데이 클래스 등이 마련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력서 작성을 위한 증명사진 촬영 부스에서는 훈련생에게 실제 활용 가능한 프로필 사진을 인화해 개별 제공했으며, 힐링 체험 부스는 훈련생들의 정서적 안정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는 데 중점을 두었다. 김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참가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반영하여 오는 8월에도 만족도 및 수요 조사를 통해 향후 다양한 사후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김천시는 오는 7월 1일부터 만 7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대중교통 무료 승차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은 어르신들의 이동권 보장과 복지 증진을 위한 것으로, 지난해 말 시행된 광역환승제와 연계되어 김천을 포함한 구미, 칠곡, 대구, 경산, 영천, 청도, 성주, 고령 등 총 9개 시군에서 모두 이용이 가능하다. 대상자는 김천시에 주소지를 둔 만 70세 이상(1955년 6월 30일생 기준) 어르신으로, 사전 신청을 통해 ‘어르신 무료 교통카드’를 발급받아야 무료 이용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오는 6월 11일부터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마을(리, 통)’을 기준으로 요일별 5부제 접수가 진행된다. 이는 혼잡을 방지하고 원활한 접수를 위해 마련된 조치이며, 대리 접수는 불가하고 신청자가 직접 방문해야 한다. 김천시 관계자는 “이번 대중교통 무료 이용 사업은 어르신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광역생활권 내 자유로운 이동을 지원하는 중요한 정책”이라며, “많은 어르신이 기간 내 신청을 마치고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청도군은 지난 14일 농업회사법인 본가㈜에서 김치 5kg 200박스(시가 500만원 상당)와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작년 청도군에 본사 이전 이후 지역사회에 대한 감사의 마음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 지역과 상생하려는 의지로 마련됐다. 농업회사법인 본가㈜는 김치 제조 전문기업으로, 28억 5천만 원을 투자해 청도읍 원정리에 연면적 1,271㎡ 규모의 최신 생산시설을 갖추고 HACCP 인증을 취득으로 위생적이고 품질 좋은 김치를 생산하고 있다. 또한 20여 명의 지역 인력을 고용하며 지방소멸에 직면한 지역경제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홍순욱 대표는 “지역에 새롭게 둥지를 튼 기업으로서 이웃주민들과 온정을 나누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신 농업회사법인 본가㈜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기탁된 물품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고, 고향사랑기부금은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활용하겠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예천군은 코레일과 협력하여 예천의 맛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먹탐여행 1박2일’ 관광상품을 운영 중이다. 이번 관광상품은 KTX를 이용해 편리하게 예천을 방문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예천의 대표 먹거리인 용궁면의 순대국밥과 함께 물돌이 마을 회룡포, 조선 시대 대표적인 정자인 초간정 등 예천의 핵심 관광지를 둘러보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특히 KTX 안동역에서 출발하여 맛고을 문화의 거리, 회룡포, 초간정, 천년고찰 용문사(또는 금당실마을) 등을 차례로 방문하는 일정으로 각 관광지마다 전문 해설사가 깊이 있는 문화 해설을 제공하여 역사와 문화, 자연을 온전히 체험할 수 있게 했다. 박상현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관광상품은 수려한 자연경관과 전통문화, 맛있는 먹거리가 어우러진 예천의 매력을 한 번에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라며, “많은 관광객들이 예천을 방문해 우리 지역의 아름다움을 직접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관광상품 예약 및 자세한 내용은 코레일 관광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예천군이 지역 축산농가의 경쟁력 강화와 예천한우 브랜드 인증을 위해 우수성 홍보와 유통 지원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이를 위해 예천한우의 부위별 이미지를 촬영해 각종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리플릿을 제작하여 택배 판매 시 홍보에 이용할 계획이다. 김학동 군수는 “예천군은 2026년 예천한우 특화센터의 개장을 앞두고 있다”며, “예천한우 홍보를 통해 축산농가의 소득증대와 브랜드 인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은 지난 2024년 ‘예천한우’ 브랜드의 대외 인지도 제고를 위해 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양궁 김제덕 선수를 홍보모델로 발탁하여 예천한우를 온라인 및 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전국적으로 홍보한 바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예천군은 ‘2025년 신중년 중소기업 취업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지원대상은 2025년 1월 1일 이후 신중년(만 40세 이상 만 65세 미만)을 신규 채용한 관내 소재 중소기업이다. 1인당 최대 월 70만 원을 최대 6개월까지 지원하고 기업당 최대 3인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예산소진 시까지 신청업체들의 적격여부를 순차적으로 심사해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지역경제과 일자리팀에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세부 조건은 예천군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영종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저출생‧고령화로 지속적인 증가 추세인 신중년층의 고용을 촉진하고, 관내 중소기업 운영 안정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예천군은 15일, 읍·면 농지관리 업무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농지정보시스템 사용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미래 농업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농지정보시스템의 활용도를 높여 담당자들의 업무 처리 능력과 농지관리 효율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 이상후 과장이 강사로 나서 현장 중심의 전문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 주요 내용은 농지대장 작성 및 관리 방법, 농지 이용 실태조사 정차, 농지정보시스템 운용법, 사례중심의 실습 등으로, 실무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박완우 농정과장은 “이번 실무교육이 농지업무 담당자들의 전문성과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행정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통해 민원의 신뢰와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예천군은 15일, 군청 대강당에서 농번기 농가의 일손이 되어줄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였다. 비자허가 후 입국을 완료한 근로자 중 외국인등록 서류를 마친 73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교육에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설명과 함께 근로자 준수사항, 인권보호 및 임금착취 방지를 위한 대응방안 등을 안내하여 근로자의 이해도를 높혔다. 또한, 교육을 마친 후 안동출입국센터로 함께 이동하여 외국인등록비 지원뿐만 아니라 지문등록 절차까지 마무리하며 근로자와 농가의 편의 향상을 도왔다. 예천군에는 약 180여 명의 외국인 근로자가 입국하여 80여 농가의 농작업에 투입되었으며, 이달 말까지 비자허가 받은 근로자가 추가로 입국하면 총 200여 명이 투입될 예정이다. 외국인 근로자는 사과, 쪽파, 고추 등 농작물 적과 및 수확 과정에 투입되어 농번기 일손부족 문제 해소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완우 농정과장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이 농번기 일손이 필요한 농가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으로 계절근로자와 고용농가 모니터링을 통해 불편이 없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수니와칠공주 할머니들에겐 여든이 넘어서야 찾아온 단 한 명의 선생님이 있었습니다. 스승의 날을 맞아, 그분을 응원합니다.” 스승의 날의 의미를 다시 일깨워준, 할머니 래퍼들의 선생님을 향한 조용한 기부가 잔잔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스승의 날을 하루 앞둔 지난 14일, 경북 칠곡군 왜관가온로타리클럽의 이애순 회장이 ‘수니와칠공주’의 한글과 랩 선생님인 정우정 씨에게 사비 100만 원을 전달했다. 누구의 권유도 아닌, 순수한 마음에서 비롯된 응원이었다.“스승의 날을 맞아, 인생에서 가장 특별한 선생님을 응원하고 싶었다”는 이 회장의 짧은 말에는 깊은 진심이 담겨 있었다. 수니와칠공주는 여든을 훌쩍 넘긴 할머니들로 구성된 래퍼 그룹이다.‘K-할매’라는 별칭으로 방송과 언론을 통해 국내외에서 주목을 받았지만, 그 시작은 조용하고도 아픈 기억에서 출발했다. 대부분 일제강점기 또는 해방 직후 태어나, 여자라는 이유 또는 가난 때문에 교육을 받지 못한 채 살아온 이들이다. 그들에게‘선생님’이라는 단어는 먼 세상의 이야기처럼 느껴졌었다. 그런 그들에게 정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하양농협 여성산악회는 14일 경산시청을 방문하여 최근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영주 회장은 “산을 오르며 자연의 소중함을 누구보다 가까이에서 느껴온 우리에게 이번 산불은 남일 같지 않았다”며 “이 성금이 피해주민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어려운 시기에 이웃의 아픔을 함께 나눠주신 하양농협 여성산악회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산불 피해 주민들의 빠른 일상 복구를 위해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하여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하양농협 여성노래교실은 14일 경산시청을 방문하여 최근 발생한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돕기 위해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김선희 회장은 "우리가 함께 부르던 노래처럼, 이웃의 아픔도 함께 나눌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준비했다”며 "갑작스러운 재해로 삶의 터전을 잃고 상심한 주민들에게 작게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과 정성에 깊이 감사드린다”며“기탁해 주신 성금은 산불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소중히 사용될 수 있도록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하여 잘 전달하겠다”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iM뱅크 경산영업부는 14일 경산시청을 방문하여 관내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들의 학습비 지원을 위해 성금 66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iM뱅크 경산영업부의 학습비 지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속되는 따뜻한 나눔으로,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학업을 이어가고자 하는 아이들을 향한 진심 어린 응원을 담았다. 조경현 경산영업부장은 "아이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작음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 성금이 아이들에게 더 나은 내일을 만드는 디딤돌이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전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매년 iM뱅크의 깊은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에게 큰 희망과 힘이 될 것이다. 경산시에서도 아이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