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예천군은 다음달 9일 오후2시, 경북도서관 2층 강당에서'칼의 노래', '남한산성','하얼빈'등 베스트셀러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김훈 작가를 초빙해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기억 나는 몇 가지 일들’을 주제로 인문학 강연을 개최한다. 예천군이 주최하고 예천낭독연구회가 주관하는 2025년 주민과 함께하는 인문학아카데미 ‘인문학 숲길산책’은 총 네 차례에 걸쳐 전국 명사들을 초청해 인문학 강연을 한다. 이번 강연을 시작으로 8월 16일에는 존 리 금융가, 9월 6일에는 나희덕 시인, 9월 20일에는 안도현 시인을 초청해 다양한 주제로 인문학 강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김학동 군수는 “인문학 강연이 지역 문화 발전에 이바지하고 주민들의 풍요로운 삶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관심 있는 주민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예천군과 (재)예천문화관광재단은 이달 26일 오후 4시, 예천군문화회관에서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감성 가득한 공연인 ‘신데렐라의 모래이야기’를 선보인다. 문체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하는 이번 공연은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창작 가족 오페라 ‘신데렐라의 모래 이야기’로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은 고전 명작 ‘신데렐라’를 샌드아트와 그림 자극, 배우의 라이브 연기, 아름다운 음악이 어우러진 융복합 공연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기존의 동화극 형식을 넘어, 예술성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무대구성으로 어린이뿐 아니라 부모세대까지 모든 관객들에게 색다른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국내 정상급 샌드 아티스트가 무대 위에서 실시간으로 모래 그림을 그리고, 이를 대형 스크린에 투사해 환상적인 무대를 연출할 예정이다. 아름다운 모래 애니메이션과 실루엣 퍼포먼스, 생생한 배우의 감정 연기가 한데 어우러져 어린이 관객과 가족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다. 공연은 일반 관람권은 10,000원, 아동·청소년·65세 이상은 할인권 5,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국가유공자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예천군은 이달 15일 오후 2시, 예천군문화회관에서 ‘2025년 제3회 예천군민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우리에게 하루 동안 생기는 일들'이라는 주제로, 배우이자 작가로 활동 중인 차인표 씨를 강사로 초청하여 진행된다. 차인표 작가는 저서 '그들의 하루', '언젠가 우리가 같은 별을 바라본다면', '오늘예보', '잘가요 언덕' 등 다수의 저서를 통해 인간 내면에 대한 깊은 통찰과 따뜻한 시선을 문학으로 풀어내며 많은 독자들의 공감을 받아왔다. 특히 일상의 소소한 이야기 속에서도 삶의 의미를 발견하게 하는 글로 대중에게 잔잔한 울림을 전해왔다. 이번 강연은 일상 속 소중한 순간에 대한 성찰을 통해 군민들에게 삶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공동체 간 유대감을 증진하며 건강한 공동체 문화 조성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본 아카데미는 군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예천군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하거나 예천군청 총무과 평생교육팀을 통해 전화 접수도 가능하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아카데미가 군민 여러분의 일상에 잔잔한 울림과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예천군은 이달 18일까지 ‘송평천 가족친화 친수공간 조성 방안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설문조사는 예천군과 경상북도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역 맞춤형 저출생 극복 핵심과제 발굴의 일환으로, 송평천 일대에 가족친화형 친수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설문조사는 예천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QR코드를 통해 쉽게 참여 가능하다. 수집된 의견은 향후 송평천 가족친화형 친수공간 조성 방안에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 김학동 군수는 “군민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해, 실제적인 수요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예천군은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공모한 ‘2026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의 신규 사업대상지로 2개 마을(용문면 하금곡2리, 감천면 장산2리)이 선정되어 총사업비 4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취약지역(30년 이상 노후주택 또는 슬레이트 지붕 비율이 40% 이상인 마을) 주민들이 최소한의 삶의 질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주거, 안전, 위생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생활 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주민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 지난 2015년부터 시작한 본 사업은 용궁면 향석2리, 감천면 수한리, 지보면 상월리, 보문면 독양2리, 풍양면 공덕2리, 용문면 선2리, 개포면 금리 등 7개 마을이 사업을 완료하였으며, 예천읍 갈구2리, 지보면 마산리, 풍양면 공덕1리, 효자면 사곡리, 은풍면 은산1리, 감천면 벌방리, 용문면 사부2리, 유천면 중평리 등 8개 마을은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이번에 선정된 용문면 하금곡2리와 감천면 장산2리 마을에는 2026년부터 4년간 국비 30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40억 원을 투입해 위험지구 마을안길 및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대구와 경북 대부분 지역에 폭염경보가 내려진 6일, 무더위도 삼남매의 웃음만큼은 막지 못했다. 칠곡보생태공원 바닥분수에는 시원한 물줄기와 함께 아이들의 환한 웃음이 퍼져나갔다. 이설우(10·중앙초 3) 군과 동생 응서(7·가운데), 설아(5·오른쪽)는 이날 아버지 손을 잡고 바닥분수를 찾았다. 아쿠아슈즈와 샌들을 신은 채 분수대 물줄기 사이를 뛰어다니며, 물이 솟구칠 때마다 깜짝 놀라 웃음을 터뜨리는 모습은 무더위를 잊게 하기에 충분했다. 아버지 이용화(41) 씨는“기분 좋게 가까운 곳에서 놀 수 있어 바닥분수를 자주 찾는다”며 “아이들도 신나고, 부모도 비용 부담이 없어 자주 오게 된다”고 말했다.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칠곡보 바닥분수는 가족 단위 피서객들에게 매년 인기다. 인근에 위치한‘칠곡보야외물놀이장’은 온 가족이 저렴한 비용으로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이며, 오는 12일 정식 개장을 앞두고 있어 본격적인 여름 물놀이 시즌을 예고하고 있다. 칠곡군은 바닥분수와 물놀이장에 대해 주기적인 물 교체와 소독을 실시하며 수질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nbs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포항시청소년재단 청소년수련관은 국가보훈부 공모사업의 하나로 지난 5일 학도의용군 전승기념관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역사 체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역사 교육을 넘어, 나라를 지키기 위해 희생한 학도병들의 용기와 정신을 청소년들에게 직접 전달하고자 기획됐으며, 현장 체험 중심의 방식으로 진행돼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참가 청소년들은 전승기념관을 탐방하며 유품과 사진, 당시 기록 등을 살펴보며, 교과서에서 접하던 전쟁의 기억을 생생히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전시물을 접한 청소년들의 경건한 표정은, 역사가 단지 과거의 기록이 아니라 오늘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교훈임을 보여줬다. 현장에서는 ‘역사 골든벨’ 형식의 팀미션 활동도 함께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문제를 맞히기 위해 팀원들과 협력하며 자연스럽게 공동체 의식과 배려의 가치를 체득했다. 퀴즈는 단순한 상식이 아닌, 우리가 기억해야 할 역사적 이름과 사건을 되새기게 하는 내용으로 구성돼 교육적 효과를 더했다. 또한 참가 청소년들은 당시 학도병들이 입었던 군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포항시청소년재단은 지역 내 9~24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내달 3일까지 ‘2025년 청소년 욕구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욕구조사는 청소년들의 전반적인 생활 만족도·여가 활용, 청소년 활동 및 진로 등에 대한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조사 결과는 향후 청소년재단 사업 운영에 청소년들의 의견을 반영한 실제적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보다 질 높은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 욕구조사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도 증정할 예정이며 조사는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된다. 온라인은 QR코드 접속을 통해 참여할 수 있고, 청소년수련관 및 문화의집 내에 마련된 설문지 작성으로도 참여가 가능하다. 최제민 포항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청소년 욕구조사를 바탕으로 청소년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더 다양하고 질 높은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지역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포항시는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겪는 다양한 법률문제를 돕기 위해 지난 4일 시청 법률상담실에서 ‘2025년 7월 무료법률상담 서비스’를 실시했다. 이번 상담은 시 법률고문인 정용찬 변호사가 참여해 9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1:1 맞춤형 법률 상담을 진행했으며, 상담 내용은 부동산 임대차, 손해배상, 부당이득금 등 민사 사안부터 개인회생, 상속과 같은 가사 문제까지 다양하게 이뤄졌다. 포항시는 2011년 3월부터 법률적 지식이 부족하거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법률 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무료법률상담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약 200여 명이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상담을 희망하는 시민은 전화로 예약한 후 시청 법률상담실을 방문하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포항시는 시청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사이버상담 서비스도 함께 운영 중이다. 시청 홈페이지 내 '사이버상담' 코너를 통해 질문을 남기면 고문 변호사가 온라인으로 답변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포항시 관계자는 “법률 지식 부족이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법적 대응이 어려운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포항시는 최근 지속되는 폭염에 대응해 지역 내 경로당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하며 어르신들의 안전 확보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 속에서 온열 질환 등 건강 위협에 노출되기 쉬운 어르신들을 보호하고, 경로당 내 냉방 시설과 응급상황 대응체계를 확인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역 내 주요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에어컨 등 냉방기기의 작동 상태와 환기시설의 정상 여부를 꼼꼼히 점검하고 폭염 시 유의사항과 행동요령을 어르신들에게 안내하며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을 강화했다. 학산경로당을 이용하는 한 어르신은 “이렇게 더운 날 직접 나와 꼼꼼히 살펴주시니 정말 든든하고 감사하다”며, “어르신들을 걱정해주는 그 마음이 느껴진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서재조 노인장애인복지과장은 “경로당은 어르신들의 일상적인 쉼터이자 폭염 시 가장 중요한 피난처인 만큼, 작은 불편 하나도 놓치지 않고 세심히 살피겠다”며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께서 올여름을 안전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온열 질환에 특히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포항시는 지난 4일 지역 어르신과 주민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구 상대동 소재 ‘큰섬경로당’ 준공식을 개최했다. 큰섬경로당은 상대동 주민들이 그간 불편을 호소해 온 경로당 접근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포항시가 직접 추진한 신축 사업으로, 주거지와 기존 경로당 사이 도로로 인한 이동 불편과 안전 문제를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새롭게 문을 연 경로당은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함은 물론, 여가 활동과 건강 프로그램, 커뮤니티 활동까지 다양한 기능을 수행할 예정이다. 지역 어르신들의 소통과 화합의 공간으로서, 마을 공동체 활성화에도 긍정적 역할이 기대된다. 편준 복지국장은 “이번 경로당 준공은 어르신 복지 향상을 위한 실질적 성과로 지역 사회에 꼭 필요한 생활형 여가시설이 추가된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품격 있는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생활 밀착형 복지 기반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포항시는 지난달부터 2주간 면역력이 취약한 저소득 어르신들의 건강 보호와 여름철 식중독 등 위생사고 예방을 위해 지역 내 무료급식소 및 식사 배달기관 16개소를 대상으로 현장 위생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기온 상승으로 인한 식중독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위생모·마스크·앞치마 착용 여부, 식재료 보관 상태, 유통기한 경과 여부, 칼·도마의 용도별 구분 사용 여부, 소독기 및 환기시설 작동 상태, 식중독 예방수칙 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서재조 노인장애인복지과장은 “여름철에는 사소한 위생 소홀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니 급식 종사자들의 철저한 위생관리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식사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점검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현재 포항시는 13개소의 무료급식소와 3개의 식사 배달기관을 통해 결식 우려가 있는 저소득 어르신 1,923명에게 안전한 식사를 제공 중이며, 이를 위한 위생관리와 시설점검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포항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난 3일과 4일 양일간 청소년문화의집과 협의회 사무실에서 ‘YES! 포항을 바꾸는 생각 하나’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내부 역량 강화와 시민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협의회 소속 회원 총 200여 명이 참석해 지역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고민과 해법을 함께 모색했다. 1차 워크숍은 지난달 27일, 지역위원회 위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속가능한 삶’을 주제로 한 강의로 열렸다. 이어 포항의 지속가능성과 관련한 주요 이슈를 분석하고, 시민 주도형 사업 아이템을 제안하는 방식으로 워크숍이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지역 내 청년 이탈, 자원 순환 문제, 해양 쓰레기, 기후 재난 등 시급한 사회적 과제들을 발굴하며 지역 현안을 깊이 있게 다뤘다. 2차 워크숍은 지난 3일 열려 운영위원회 및 2개 분과위원회, 지속가능발전대학 수료생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1차 워크숍에서 도출된 의제를 보다 구체화하며 각 의제의 중요성과 현 상황의 문제점, 협의회 차원에서 실현 가능한 실행 방안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포항시는 지난 3일 ‘2025년 포항시 읍면동 청소년지도위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각 읍면동 청소년지도위원 160여 명이 참석해 청소년 보호 활동의 전문성과 책임감을 더욱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우수 청소년지도위원 표창을 시작으로 이도현 프리랜서 아나운서의 특강 ‘세대를 관통하는 소통과 말의 기술’, 정정애 환경학교 기획실장의 강연 ‘탄소중립을 위한 시민실천’, 용흥동과 동해면의 청소년지도활동 우수사례 발표로 이어지며 다양한 분야의 실질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편준 복지국장은 “읍면동 최일선에서 청소년들을 보호하고 건전한 성장환경 조성을 위해 애써주시는 청소년지도위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포항시와 함께 협력하여 우리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실현할 수 있는 환경을 함께 만들어 가자”는 인사말을 전했다. 이광화 포항시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 회장도 “이번 워크숍은 특강과 사례 발표를 통해 청소년 지도활동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실천 역량을 높일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올해도 더욱 힘을 모아 건전한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포항시는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양일간 다목적 행정선 연오세오호 회의실에서 대민업무 중심 부서 소속 직원 30여 명과 함께 ‘소통과 경청으로 시작되는 청렴포항, 직원 심층면담’을 실시했다. 이번 면담은 2025년도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상위 등급을 달성하고자 하는 이강덕 포항시장의 강력한 청렴시책 추진 의지를 반영한 것으로,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실효성 있는 반부패 대응책을 수립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외부 청렴전문가를 초청해 직원들과 1:1 심층면담 형식으로 진행함으로써, 조직 내 부패취약 분야에 대한 구성원들의 인식을 점검하고 청렴 의식을 제고하는 데 의미를 더했다. 또한 지난해 포항시가 역점 추진했던 반부패·청렴 대표 시책의 홍보로 직원들의 정책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도 마련됐다. 황태일 감사담당관은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수립한 ‘2025년 반부패 청렴향상 종합계획’의 세부 시책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며, “남은 과제들도 성실히 이행해 공무원과 시민 모두가 공감하는 청렴 품격도시 포항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