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포항 최초 3선 시장인 이강덕 포항시장은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취임 11주년 기자회견을 갖고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으로 남은 임기 동안 포항을 지속가능한 세계 속의 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2014년 민선 6기 취임 당시 시민과 함께 새로운 시대를 열고, 도약하는 포항을 만들겠다는 약속을 지킬 수 있었던 것은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을 함께 해준 시민들 덕분”이라며 감사 인사로 서두를 열었다. 취임 초기 철강산업 위기로 어려움을 겪었던 포항은 민선 6기부터 8기까지 산업구조 혁신과 도시경쟁력 강화에 집중해 새로운 도약의 기반을 다져왔다. 시는 이차전지, 바이오, 수소 등 3대 첨단 신산업을 집중 육성해 산업 지형을 바꿔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국 최초로 이차전지·바이오·수소 3개 분야의 특화단지를 지정받았고, 기초지자체 중 최대 면적의 기회발전특구로 선정되며 첨단 신산업 중심도시로 발돋움했다. 또한 향후 분산에너지특구를 통해 청정암모니아 기반 수소엔진 발전을 추진, 지역 내 재생에너지를 공급하고 산업 전반에 RE100 확산을 유도해 글로벌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성주군은 7월 1일, 민선8기 출범 3주년을 맞아 차분하고 내실있게 지난 7년간의 군정 여정을 되돌아보고, 남은 1년을 내다보며 책임 있는 군정 운영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오전 6시부터 생활쓰레기 수거 현장을 직접 찾아 환경미화원들과 함께 새벽을 시작했다. 수거 현장에서 마주친 주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건의 사항을 청취했으며, 성주읍내 거리의 생활쓰레기를 수거하며 환경미화원들의 노고를 직접 체험했다. 이후 관내 식당에서 아침식사를 겸한 민생 현장 소통의 시간을 가지고, 군정에 대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는 민선8기 군정 철학인 “현장에서 답을 찾는다.”는 원칙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첫 일정이었다. 오전 9시에는 군청 대강당에서 민선8기 3주년 기념 직원 정례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는 군정 발전에 기여한 직원들과 모범군민, 유관기관단체에 대한 표창 수여가 진행됐으며, 기념사와 함께 민선7기부터 이어진 성과를 돌아보는 동영상을 시청하는 시간 등을 가졌다. 이어 오전 11시에는 문화강좌실에서 기자 간담회가 개최됐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성주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참여학생들은 5, 6월 매주 화요일 7회에 걸쳐 진로체험활동으로 “직업을 재미있게 그리고 만들기”를 실시했다. 활동내용은 나의 몸을 탐구하기 “해부학의사”, 개성있는 얼굴 표현하기 “메이크업 코디처럼”, 우리집 부엌에서는 “가사일 척척”, 감자칩 냠냠~!! “세프의 미각”, 반려동물 고양이 만들기 “유기견 보호센터”, 윙윙 믹서기 “과학자가 된 기분으로”, 비오는 날 “기상일보 아나운서”로 구성하여 직업세계를 알아보고, 직업을 가지기 위하여 필요한 능력이 무엇인지를 그림과 만들기 체험으로 상상력과 창의력을 끌어올려 작품을 완성하여 미래에 대한 꿈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자기활동개발시간을 활용하여 다양한 활동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 진행할 계획이다. 성주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성주군에 거주하고 있는 초등학교 4학년~ 6학년까지 참여 가능하며, 1개반 정원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중이며, 2025년부터 변경사항으로 참가 청소년의 형제 자매가 초등 저학년(1~3학년)인 경우 참여 가능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고령군은 잊혀진 고대국가 대가야의 문화유산에 대한 대국민적 향유기회를 확대하고자 국립대가야박물관 유치 및 건립사업을 추진한다. 국립대가야박물관은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에 따른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소속 국립중앙박물관의 지방박물관으로서 건립을 추진하며 현재 고령군의 중점사업으로 유치를 위한 관계부처와 협의에 나설 예정이다. 고령군은 1,500년 전 대가야의 왕도로서 이를 증명하듯 다양한 문화유산이 분포하고 있으며, 특히 2023년 고령 지산동 고분군을 포함한 가야고분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됐고, 2024년에는 '고도 보존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경주, 부여, 공주, 익산에 이어 고령군이 5번째 고도에 지정되어 역사문화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가야사는 일반적으로 금관가야가 주도한 전기가야와 대가야가 주도한 후기가야로 구분되는데, 대가야는 지금의 경상북도 고령군을 중심으로 합천, 거창, 함양, 산청, 남원, 장수, 하동, 순천, 여수 등을 아우르는 고대국가로 발전했다는 것이 학계의 주장이다. 이에 영호남 일원의 대가야권역에서 확인되는 문물의 향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고령군은 2025년 말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조성 중인 동고령IC 물류단지 내 입주기업 유치를 위해 국내 종합 물류 및 유통기업 65여 곳에 서한문과 입주 안내 홍보물을 발송했다. 현재 고령군에서 조성 중인 동고령IC 물류단지는 총 11만4천㎡ 규모로 2021년 물류단지계획 승인을 거쳐 2024년 착공됐으며, 오는 2025년 말에는 분양이 가능하도록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동고령IC 물류단지는 중부내륙고속도로와 광주대구고속도로가 교차하는 고령JC 인근, 동고령IC 진출입로와 직접 연결된 위치에 자리하고 있어 광역 교통 접근성이 뛰어나며, 대구광역시와 인접하고 경북 서남권과 영·호남 전역을 관통하는 물류 축의 중심지로서 안정적인 물류 수요가 보장된 최적의 입지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서한문에는 동고령IC 물류단지의 뛰어난 산업 인프라 소개 및 입주기업에 대한 행정적 지원과 다양한 인센티브 제공 등 우수한 투자 환경과 지원정책을 홍보하여 기업들의 관심과 투자를 독려하는 내용을 담았다. 고령군은 “동고령IC 물류단지는 단순한 물류단지를 넘어, 지방과 수도권을 연결하고 생산과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고령지역자활센터는 7월 1일 13:00 대가야문화누리 가야금홀에서 장애인활동지원 제공인력 210명을 대상으로 보수교육을 진행했다. 보수교육에 앞서‘대가야 고도지정’을 축하하는 의미의 영상시청과 함께 참석 내빈에게 기념품을 전달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념품은 대가야의 상징인 고분군의 형상이 담긴 나무판으로 제작됐다. 이날 행사는 고령지역자활센터 제공인력 130명과 경북행복재단, 성주지역자활센터 제공인력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활동지원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처치와 구조 그리고 장애인인식개선에 대한 교육을 함께 진행했다. 고령군은“저소득 주민들의 일자리와 자립․자활에 앞장서는 고령지역자활센터와 장애인의 일상을 지원하는 장애인활동지원 종사자들이 있어 군민 누구나 건강하고 안전하며 즐거운 삶을 영위할 수 있는 큰 버팀목이 되고 있다”며 “경북행복재단과 성주군지역자활센터가 함께 연계하여 지역복지에 힘써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고령군은 1일'2025년 경상북도 지방세 성실납세자'로 선정된 동성캐스탑 주식회사(대표 이상철)와 김은동 씨에게 경북도지사 표창패를 전달했다. 작년 처음 시행된 성실납세자 제도는 지방재정 기여도와 사회공헌도가 뚜렷하고 모범이 되는 납세자를 선정해 우대 및 지원함으로써 성실납세 문화를 조성하고 자주재원 확충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 성실납세자는 경상북도에 주소 또는 사업장을 둔 개인·법인 중 지방세 체납 사실이 없는 자로서, 최근 3년 이상 계속하여 연간 5건 이상 지방세를 납부 기한 내 전액 납부한 자 중에서 경상북도 지방세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올해 선정된 동성캐스탑 주식회사는 건실한 향토 중소기업으로서 지역발전에 기여함과 더불어, 매출수익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누며 사회적 공헌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김은동 씨는 우수한 품질의 전통 한식 기와 제작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북도 무형문화재 제48호(고령 제와장)로 지정됐으며 옥관문화훈장을 수훈하는 등 지역문화 발전에 헌신하고 있다. 박경우 재무과장은“성실하게 지방세를 납부해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김천시 맑은물사업소는 ‘수돗물 브랜드명 공모전’을 통해 ‘삼이수’를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에 김천 지역의 특색과 정서를 함축한 브랜드명을 부여함으로써 산뜻하고 친근한 이미지로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공모 결과 총 439건(1인 1작품)이 접수됐으며, 당선작은‘삼이수’, 우수상은‘감천수’, 장려상은‘김산수’,‘누리수’,‘감리수’가 선정됐다. 김천시는 당선작을 김천의 수돗물 홍보와 관련 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다. 전대훈 맑은물사업소장은 “이번 공모전에 많은 시민이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 브랜드를 활용하여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에 대해 적극적으로 홍보할 뿐만 아니라 수질 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김천시는 지난 7월 1일, 적극적인 행정업무 추진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한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개인 8명(최우수 1, 우수 2, 장려 2, 노력 3)과 팀 3팀(최우수 1, 우수 2)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시는 규제혁신, 민원 또는 갈등 해결, 행정 효율 향상 등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해 성과를 낸 우수사례를 추천받고, 사전심사 및 온라인 시민 투표, 인사위원회의 심의 등 절차를 거쳐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했다. 최우수 공무원으로 선정된 도로철도과 이준희 주무관(시설7)은 지방 소멸 위기에 처한 김천시의 미래를 위해 고속열차 차량정비기지를 유치하고자 노력했으며, 남부중부내륙철도 개통 전 철도산업 구축을 위한 선제적 대응으로 철도 전문교육 및 테스트베드 사업비 국비를 125억 원 확보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올해 처음으로 실시된 팀 단위 평가에서 최우수 팀에 선정된 관광진흥과 관광마케팅팀은 김천시를 경쟁력 있는 축제의 도시로 만들고자 김천 김밥축제와 연화지 벚꽃 페스타를 추진하여 국민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도시 이미지를 제고했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김천시 서울사무소에서는 7월 1일 청계광장에서 김천 대표 여름 과일인 자두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김천 자두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서울의 주요 관광지(경복궁, 광화문) 인근 청계광장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재경김천향우회와 김천시 농업기술센터 농식품유통과의 협조로 원활히 추진됐으며, 무더위 날씨 속에서도 청계광장을 찾은 3,000여 명의 시민, 관광객 등으로 행사장은 인산인해를 이뤘다. 현장에서는 김천시에서 개설한 직거래장터 ‘김천팜앤장터’를 홍보하기 위해 스티커가 부착된 컵에 김천 자두를 담아 시민들에게 나눠주었고, 김천 대표 특화 음식 개발로 탄생한 ‘팔맛대장경’과 김천의 주요 관광지 등 다양한 시정 정보도 함께 홍보했다. 특히, 자두의 뛰어난 당도와 풍부한 향에 감탄한 시민들이 큰 호응을 보이며 김천 자두와 특산품들을 SNS에 홍보했고, 관광 온 외국인들도 김천 자두 맛에 놀라며, 김천을 방문해 보고 싶다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행사를 주최한 권영복 소장은 “서울 관광명소에서 진행한 김천 자두 나눔 행사로 인해 김천시가 과일 명소로 자리매김했으며,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군민이 주인인 희망찬 봉화라는 슬로건 아래 출범한 민선 8기 봉화군정의 지난 3년은 위기를 기회로 삼아 변화의 동력을 만든 시간이었습니다.” 민선 8기 봉화군정이 출범 3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박현국 봉화군수가 그간의 주요 성과에 대한 소회와 향후 군정 운영 방향에 대해 밝혔다. 박현국 군수는 “코로나 이후의 불확실한 상황 속에서 맞이한 지난 3년은 단 하루도 가볍지 않았던 시간이었지만 군민들의 격려 속에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고, 변화의 동력을 만들어 낼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3년간 봉화의 미래를 설계하고 실현했던 모든 성과는 군민 한 분 한 분의 참여와 응원 덕분이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간 봉화군은 양수발전소 유치와 더불어 K-베트남밸리 조성사업,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 조성사업 등 굵직한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쏟아왔다. 앞으로 남은 1년 동안 끝까지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자세로 지속가능한 관광자원을 구축하고 군민이 체감하는 복지와 정주여건을 마련해 민선 8기의 대전환을 완성하겠다는 각오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봉화군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이사 배상환)은 관내 농가들로부터 수매한 고추 판매처 확대를 위해 부산시 연제구 소재 하나유통(대표 김현철)과 고춧가루판매 대리점계약을 체결했다. 하나유통은 부산 · 울산 · 경남일대 농협하나로마트 70여곳에 납품하는 업체로 이번에 부산 · 울산 · 경남에 대리점계약을 체결하면서 봉화고춧가루 판매확대에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봉화군조합동사업법인은 농산물도매유통의 디지털전환을 통해 관내농산물을 수도권 대형마트와 온라인상에서 도매거래하는 등 관내농산물 판매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봉화농협 박만우 조합장은 “관내 농민과 계약재배로 수매한 고춧가루 판매 확대를 위해 최대한 지원하여 백두대간의 중심 고추 주산지로서 명실상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봉화군은 이달 31일까지 슬레이트 건축물로 인한 주민의 건강피해를 예방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5년도 하반기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주택 슬레이트 지붕 철거의 경우 일반가구는 최대 700만원,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등 우선지원 가구는 전액을 지원하며, 창고나 축사 등 비주택 슬레이트 철거의 경우 일반 가구와 우선지원 가구에 대한 구분 없이 최대 200㎡까지 지원한다. 지붕개량사업의 경우 우선지원 가구에 대해 슬레이트 철거 후 최대 1,000만원을 지원해 새 지붕으로 교체하는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슬레이트 철거를 희망하는 건축물 소유자 또는 거주자는 오는 7월 31일까지 관할 읍면 사무소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건물 노후정도, 취약계층 등 우선순위에 따라 사업대상자를 선정해 9~10월 철거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봉화군 관계자는 “슬레이트에 함유된 석면은 군민의 건강은 물론 환경보전과 직결되는 중대한 문제”라며 “슬레이트 처리 지원 사업에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신청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봉화군의 지역 공동체 ‘청량원’이 지난 6월 21일부터 22일까지 1박 2일간 ‘초록봉화 느리게 걷는 식물의 길’ 체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주민참여형 인구유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체험형 콘텐츠를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생활인구를 확대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주민참여형 인구유입 지원사업은 봉화군이 올해 시범적으로 추진하는 인구증가 시책사업으로 △마을의 유휴 공간을 활용한 거점 공간 조성 △ 지역 고유의 문화와 자원을 활용한 체류형 프로그램 지원 △주민 역량 강화를 위한 컨설팅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행사는 프로그램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된 마을기업 ‘청량원’이 주관한 가운데 첫 회차인 이번 프로그램에는 참가자 25명이 참가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이야기가 있는 자생식물 투어, 병아리 돌보기,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자생식물 탐방 등 청량원의 자연과 농장을 오감으로 체험하는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프로그램은 6월부터 11월까지 총 5회차에 걸쳐 운영될 계획이며 전 회차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예천군 소재 백산한우농장 김홍익 씨(58)가 사육하는 한우가 2025년 농촌진흥청 가축개량협의회 유전능력평가에서 보증씨수소(KPN1701)로 최종 선발되어 3년 연속 국가 보증씨수소 배출의 쾌거를 이뤘다. 보증씨수소 선발 사업은 당대·후대 능력검정을 거쳐 유전능력이 뛰어난 씨수소로 선발된 씨수소의 정액을 전국 축산농가에 공급하는 국가 주관 한우 개량의 핵심사업으로 한우 품질 향상과 농가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백산한우농장은 한우 번식과 비육을 통합하는 일관사육 시스템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맞춤 사양관리와 유전능력 평가에 힘쓰고 있으며, 지난 2023년 KPN1527, 2024년 KPN1625가 보증씨수소로 선정된 데 이어 금년에도 선정돼 지역은 물론 전국 축산농가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 황원희 축산과장은 “3년 연속 보증씨수소 선발은 김홍익 농가의 끊임없는 연구와 노력의 결실”이라며, “예천군은 앞으로도 명품 예천한우 생산을 위해 한우 개량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선발된 보증씨수소는 오는 8월부터 전국의 인공수정 농가에 정액을 공급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