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포항시가 주최하고 도시농업협동조합과 경북사회적농업전문가협회가 운영하는 ‘포항시 어린이 농부학교’가 지난 26일 농업인교육복지관 세오실에서 입학식을 열고 본격적인 교육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행사에는 30명의 어린이와 50여 명의 가족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어린이 농부학교는 상반기(4~7월)와 하반기(8~11월)로 나뉘어 매주 토요일 총 12회, 48시간 동안 진행된다. 대상은 초등학교 1~6학년 어린이로,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농업을 몸으로 익히는 시간을 갖는다. 교육은 단순한 이론을 넘어서 어린이들이 직접 텃밭과 논에서 씨앗을 심고, 작물을 수확하며 농업의 기초를 체험하는 데 중점을 둔다. 상반기에는 텃밭 정원 디자인, 씨앗 심기, 논농사 실습, 해충 관찰, 유기비료 만들기 등 다채로운 실습이 계획돼 있으며, 농업과 생태계의 연결고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활동들로 구성돼 있다. 입학식 당일에는 ‘내 텃밭’이라는 주제로 첫 수업이 진행됐으며, 어린이들은 텃밭 디자인과 모종 심기를 체험하고, 각자 이름을 새긴 팻말을 설치하며 텃밭에 대한 애정을 키웠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포항시는 24일과 25일 양일간 포항과 경주 일대에서 울산시 공무원 노사상생 워크숍이 개최돼 울산시와 해오름동맹 도시 간 활발한 산업·행정 교류가 이뤄졌다. 이번 워크숍은 울산시 공무원 노조와 사측 간부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와 포항을 차례로 방문하며 각 도시의 산업 구조 및 정책 추진 사례를 체험하고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24일 오후에는 글로벌 철강기업이자 노사상생의 모범사례로 손꼽히는 포스코를 방문, 스마트 공정과 ESG경영 사례, 수소환원제철 기술 도입 현장을 직접 견학했다. 포항을 대표하는 이 산업 현장에서는 안승대 울산시 행정부시장도 동행해 기업 역사와 운영 체계를 살펴보며, 산업·노동·환경이 유기적으로 조화를 이루는 포항의 산업 경쟁력을 직접 체감했다. 25일에는 포항운하와 영일대 스카이워크를 찾아 도시재생과 관광 인프라 조성 현장을 둘러보며, 울산시에서 추진 중인 학성공원 물길 복원사업과 태화루 스카이워크 조성계획에 대한 벤치마킹을 진행했다. 한편, 워크숍 첫날인 24일 오전에는 경주에서 올해 새롭게 출범한 해오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포항시는 어린이들이 보다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25일 시청 주차장에서 포항남·북부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상반기 어린이집 통학버스 합동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포항 지역 내 통학버스를 운영 중인 어린이집 203개소를 대상으로 자체 점검을 일주일간 진행한 뒤, 통학버스 10대를 선정해 현장점검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합동점검단은 ▲통학버스 운영 신고 여부 ▲보험 가입 현황 ▲운전기사 및 동승자 법정 안전교육 이수 여부 ▲하차 확인 장치 및 비상탈출장치 등 필수 안전설비 설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안전 장비의 작동 상태와 법적 기준 준수 여부에 초점을 맞춰 면밀한 현장 확인이 진행됐다. 포항시는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를 안내하고, 향후에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행정지도로 통학버스 안전관리 실태를 추적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정연학 포항시 여성가족과장은 “어린이의 안전은 그 어떤 것보다 우선되어야 할 가치”라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의 협업을 강화해 학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포항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6일 영일대해수욕장 바다시청 일원에서 ‘2025 포항 벼룩시장 교환장터’를 개장했다. ‘포항 벼룩시장 교환장터’는 포항 시민을 대상으로 자원순환 및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가족 여가문화 체험장을 제공하고자 3월부터 10월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에 운영된다. 단, 7~8월 여름 혹서기 및 우천 시에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휴장하며, 휴장이 될 경우 안내 문자 발송 후 그 다음 주에 개장해 운영하고 있다. 4월 벼룩시장은 총 35개의 부스에 74명의 판매자가 참여했으며 테마형가족자원봉사단(단장 김유정)의 ‘탄소중립캠페인’과 ‘시민참여형 퀴즈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돼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포항제철소 풍선아트봉사단(단장 이성범)의 풍선아트 활동으로 볼거리도 더해져 남녀노소 많은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김기원 센터장은 “따뜻한 봄날 어린이들에게는 특별한 추억을, 어른들에게는 일상 속 작은 행복을 선사할 수 있도록 친환경 소비 문화 조성에 시민분들의 많은 동참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포항 벼룩시장 교환장터’는 판매수익금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포항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지난 26일 영일대 광장에서 시민들의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한 이해도와 관심을 높이고, 2026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제안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기 위한 홍보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주민참여예산 제도에 대한 안내와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예산 제안 사업 발굴을 위해 제안서 작성법을 소개하고 현장 접수도 진행했다. 시민들은 생활 속 불편 개선은 물론, 도시 발전을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까지 다양한 의견을 제안했다. 김건우 주민참여예산위원장은 “이번 캠페인으로 포항을 더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한 시민들의 참신한 제안이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시민 의견이 실제 정책과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위원회가 시민 곁에서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뛰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항시는 오는 6월 30일까지 약 90일간 온·오프라인을 통해 2026년도 예산 반영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접수 중이다.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 홈페이지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포항시가 지난 26일 2025년 포항시 미혼남녀 커플 매칭 ‘봄날의 기적, 너를 만나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사)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 포항시지부의 주관으로 지난 3일부터 15일까지 총 300명이 신청할 정도로 폭발적인 관심을 보인 이번 행사는 추첨을 통해 선정한 총 80명 중 1차로 먼저 40명(남 20명, 여 2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아이스브레이킹 게임 ▲플라워 클래스 체험 ▲로테이션 토크 ▲마지막 어필 및 선택의 시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기회를 가졌으며 최종 6쌍의 커플이 탄생하는 성과를 거뒀다. 참가자 A씨는 “처음엔 많이 어색했지만 분위기를 부드럽게 풀어주는 프로그램 덕분에 자연스럽게 사람들과 이야기할 수 있었다”며 “좋은 인연을 만날 수 있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백정숙 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 포항시지부장은 “청년들이 인연을 만들 수 있는 자리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가끔씩 커플매칭 행사를 연으로 결혼 소식을 전해오는 커플들을 볼 때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정연학 포항시 여성가족과장은 “행사를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포항시새마을회는 지난 25일 기계면 문성리에 위치한 새마을운동발상지운동장에서 ‘제15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 및 제22회 새마을문화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운동 제창 55주년을 기념하고, 새마을 가족 간의 화합과 공동체 정신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관내 자생단체장, 읍면동 새마을지도자 등 9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제천시 새마을회의 회장 및 단체장들도 포항을 찾아 축하의 마음을 전해 더욱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1부 개회식과 2부 화합 행사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제15회 새마을의 날 기념을 알리는 개회선언과 함께 새마을운동 활성화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가 이뤄졌고, 각계 인사들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어진 줄다리기 행사는 새마을운동의 핵심 정신인 ‘협동’을 몸소 체험하고 되새기는 자리로 큰 호응을 얻었다. 2부 행사에서는 포항시 29개 읍면동 새마을지도자를 비롯해 직공장 새마을운동협의회, 새마을문고,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경북 지역에서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한 포항의 따뜻한 연대가 이어지고 있다. 시민 사회는 물론 지역 기업인과 어르신들까지 자발적으로 모금 활동에 나서며 피해 회복을 위한 온정의 손길을 전하고 있다. 지난 24일 포항시청에서 열린 성금 전달식에서 한동대학교 교직원들은 자발적으로 모은 1,316만 원을 경북 산불 피해 복구 성금으로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한동대학교 교직원 전체의 뜻이 모인 결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연대를 실천하는 뜻깊은 나눔이었다. 같은 날 경상북도 포항지역건축사회와 경상북도 옥외광고협회 포항시지부도 각각 700만 원, 611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박동철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하루빨리 이재민들이 안정된 일상으로 돌아가기를 바란다”고 밝혔으며, 최기송 지부장도 “회원들의 마음이 담긴 성금이 피해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포항여성기업인협의회와 (사)중소기업융합 대구경북융합회 포항융합회는 각 500만 원과 300만 원을 산불 피해 복구 성금으로 전달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울릉군은 지난 25일 울릉군청 제2회의실에서 신세계라이브쇼핑 및 울릉크루즈와 울릉군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남한권 울릉군수와 이규봉 신세계라이브쇼핑 지원담당 전무, 조현덕 울릉크루즈 대표이사를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앞으로 울릉군 특화 여행상품을 공동 개발하고 운영하는 등 상생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세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울릉군 특화 관광상품 개발 △신세계쇼핑라이브 내 울릉군 관광상품 판로 지원 △울릉군 지역 이미지 개발 및 홍보마케팅 등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울릉도의 고품질 관광상품을 TV, 온라인몰, 모바일 라이브 등의 멀티 채널로 홍보하게 됨으로써 울릉군 관광 수요층의 변화가 예상되는 한편, 울릉군을 방문하는 관광객의 수도 늘어나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획일화된 관광상품이 아닌 내실 있는 관광상품을 개발하여 울릉도 관광의 신뢰를 높이는 것이 핵심”이라면서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상호 협력체계를 굳건히 하고 울릉도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예천군은 농촌 인구 감소라는 국가적 과제에 실질적인 해법을 모색하고, 관계인구 활성화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Y-Farm EXPO 2025'에 참가했다. 이번'Y-Farm EXPO 2025'는 급변하는 농촌 환경 속에서 귀농·귀촌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귀농·귀촌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제공하고, 귀농·귀촌을 추진하는 사람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기회가 됐다. 예천군은 귀농·귀촌에 관심있는 도시민과 청년들에게 맞춤형 정책상담을 제공하고, 지역의 대표 농·특산물과 다양한 관광자원의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관계인구 형성에 힘을 쏟았다. 또한, 예천군의 고향사랑기부제도에 대한 설명과 다가오는 지역의 축제를 적극 홍보하여 도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이끌었다. 예천군 관계자는 “이번 ‘Y-Farm EXPO 2025’를 통해 귀농·귀촌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확산하고, 귀농·귀촌을 통해 예천군이 더욱 풍요로운 지역 사회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귀농·귀촌에 관심 있는 모든 분들이 참여하여 귀농·귀촌에 대한 꿈을 현실로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칠곡군은 2025년 4월 24일 오후 14시, 칠곡군 왜관읍 낙산리 일원 왜관일반산업단지 내 가실터널에서 화재상황을 가정한 현장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라 '시설물안전법'상 제1종시설물인 가실터널에 대하여 비상위급상황 발생시 신속한 조기대응과 유관기관간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칠곡군, 칠곡경찰서, 칠곡소방서, 협력업체 등 30여 명이 참여해 화재 발생시 대응 절차와 대피요령 숙지에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칠곡군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훈련과 시설 점검‧정비을 통해 군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칠곡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4일 정신질환자 가족지원역량강화사업 등록 회원을 대상으로‘2025년 1차 가족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구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김문근 교수와 함께 성년후견제도와 정신장애인 공공후견 서비스 안내라는 주제로 시행됐으며, 가족의 가장 큰 고민인 정신장애인의 의사결정능력과 의사결정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한 지원 등을 교육하여 대상자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됐다. 가족지원역량강화사업으로는 가족 교육(연 3회)뿐만아니라 가족 모임(연 5회)이 있으며 가족 돌봄에 필요한 교육 제공과 가족지지 체계 강화를 위한 가족 모임인 '민들레 모임'을 운영하고 있으며, 가족들이 가질 수 있는 정서적 부담감 및 스트레스 해소와 회원과 가족 간의 관계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류성민 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앞으로도 회원과 가족들의 삶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교육과 프로그램을 시행하여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찾아라! 칠곡군 행복마을 만들기’는 제25호 마을은 석적읍 중지리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4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진행됐으며 칠곡군종합자원봉사센터의 주관으로 석적읍 남·여성의용소방대, 석적읍새마을부녀회, 석적지역아동센터, 청소년가족봉사단, 집수리봉사단, 힐링꾸러미봉사단 등 7개 단체의 1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마을의 가드레일과 노후된 벽을 도색했고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을 위하여 리모컨 전등을 설치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을 통해 따뜻한 공동체 정신과 자원봉사 정신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중지리 주민들이 보다 쾌적한 삶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 우리 군에서도 이와 같이 지역사회의 공동체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쓸 것”라고 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칠곡군은 24일 칠곡상공회의소 대강당에서 기업의 고용위기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구직자와 기업 간의 현장 매칭을 통해 실직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샘초롱 등 지역 우수기업 10개사가 참여했으며, 칠곡군 취업지원센터 사전 구직등록자와 방문자 등 행사에 참여한 141명의 현장면접이 이루어졌다. 칠곡고용복지플러스센터 등 여러 유관기관도 참여해 구직자와 구인기업에 취업정보를 제공했으며, 면접 컨설팅, 취업타로관, 스트레스 및 건강체크를 위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했됐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번 행사가 기업에는 우수인재 채용의 기회를 제공하고, 구직자들에게는 실질적인 취업기회가 됐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적극적 취업지원으로 인재가 머무르고, 일자리가 넘치는 칠곡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칠곡에 오면 행운이 시작됩니다.” 칠곡군이 새로운 도시 브랜드‘럭키칠곡’상표등록을 기념해 지식재산권 특강을 열었다. 군은 24일 군청 강당에서 김동진 변리사를 초청해 ‘쉽게 배우는 특허와 상표! 나도 발명가가 될 수 있다’를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 ‘럭키칠곡’은 칠곡군을 대표하는 새로운 시그니처다. 기존의 '호국평화의 도시'라는 역사적 이미지를 넘어, 보다 활기차고 긍정적인 도시 브랜드를 만들기 위해 지난해 11월 특허청에 상표 출원을 완료했다. 지난 18일, 마침내 등록결정이 내려지면서 ‘럭키칠곡’은 칠곡군의 고유한 권리가 됐다. 이날 특강에서 김동진 변리사는 ‘럭키칠곡’ 상표등록 과정을 소개하고, 상표·특허를 포함한 지식재산권의 개념과 중요성에 대해 쉽게 풀어 설명했다. 특히 지역 브랜드가 가지는 자산적 가치를 강조하며, 군민 모두가 지식재산권에 관심을 가질 필요성을 역설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마침 오늘,‘럭키칠곡’상표등록증이 공식으로 나왔다”며 “이제 칠곡은 ‘행운의 도시’로 나아간다. 칠곡에 오면 누구나 행운이 시작되는 경험을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