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경산시는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경산 고향사랑기부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9월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진행되며, 명절 기간 동안 고향을 방문하는 출향인들에게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벤트 대상은 기간 중에 경산시에 10만 원 이상 기부하고 답례품을 선택한 기부자이며, 기부자 중 100명을 무작위로 추첨해 1만 원 상당의 네이버 포인트 쿠폰을 증정한다. 기부하고 답례품을 선택하면 자동 응모되며, 당첨자는 10월 22일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방법은 경산 고향사랑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기부하거나, 은행 앱(국민,신한,기업,하나,NH올원뱅크)에서도 참여가 가능하다. 또한 전국 농협은행에 직접 방문한 오프라인 기부도 가능하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지난 9월 18일 영남대학교 천마아트홀에서 열린 ‘2025 경북 스타트업 투자매칭 데이’에서 김천시 소재 인플랩㈜이 ‘경상북도 스타트업 혁신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상북도 스타트업 혁신대상’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유망 스타트업 기업 및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성장성, 기술개발 실적, 일자리 창출 기여도 등을 종합 평가해 수여하는 상이다. 인플랩㈜은 김천시 율곡동 지식산업센터에 입주한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기업으로, 모빌리티‧교육훈련‧해양안전 솔루션과 미디어 콘텐츠 등 다양한 사업 분야에 도전하며 성장 잠재력을 키워가고 있다. 특히 최근 2개년간 매출 26% 성장, 개발 시스템 관련 국내 특허 및 저작권 보유,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시험 인증 최우수상 수상 등의 성과가 높이 평가되어 이번 수상으로 이어졌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인플랩㈜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선 소프트웨어 기술력과 혁신적 도전을 통해 김천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IT 기업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라고 축하 메시지를 전달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새마을문고 울릉군지부는 지난 18일 울릉읍사무소 앞에서 새마을문고울릉군지부 회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알뜰도서 무료 교환시장’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 상호 간 도서 교환의 장을 통해 독서문화를 확산하고 독서를 통한 시민의 문학적 자질을 향상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알뜰도서 무료 교환시장’에는 신간 도서를 포함해 다양한 서적들 1,000여 권을 비치해 주민들은 원하는 도서를 열람할 수 있고, 자신의 가정에서 보관하고 있던 헌 책을 가져오면 새롭게 읽고 싶은 책으로 무료 교환해 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새마을문고 울릉군지부는 매년 알뜰도서교환시장, 휴가철 피서지문고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생활 속 독서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전남억 회장은 “가정에서 방치되고 있던 도서를 다른 도서와 교환함으로써 나눔 문화를 공유하고 도서 재활용으로 근검절약 정신을 함양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고 행사를 통해 군민들의 독서 생활화에 기여하겠다.”라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생활개선회울릉군연합회는 9월 16일 울릉군농업기술센터 해오랑관에서 지역 어르신 및 생활개선회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부간 정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고부간의 화목을 다지고 세대 간 소통을 통해 건강한 가정문화와 따뜻한 농촌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치매예방교육을 비롯하여 생활개선회 회원들이 평소 배우고 갈고 닦은 라인댄스, 아랑고고장구공연의 축하공연과 레크레이션 등이 진행됐으며, 특히 다문화가정에서 시어머니의 은혜에 감사를 전하는 편지낭독으로 참석자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주었다. 또한, 생활개선회원들이 직접 준비한 음식을 함께 나누며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박기숙 회장은 “고부간의 정 나누기 행사를 통해 세대 간 갈등을 줄이고 화목한 가정을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활개선회울릉군연합회가 농촌가정의 행복지킴이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전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축사를 통해 “가정의 화목은 곧 지역사회의 화합으로 이어진다”며 “이번 행사가 울릉 농촌가정의 따뜻한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iM사회공헌재단은 9월 18일 성주군청을 방문해 성주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이뤄진 것으로,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생활개선동우회의 이웃사랑 반찬나눔행사에 계란을 기부하여 사용할 예정이다. iM사회공헌재단은 매년 명절맞이 지원과 지역복지 후원 등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기탁 또한 성주군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마승길 지점장은 “추석을 맞아 다시 한번 나눔에 동참하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두 해 연속 성금을 기탁해 주신 iM사회공헌재단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꾸준한 관심과 나눔이 지역사회에 희망을 전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성금은 취약계층 지원에 소중히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포항시청소년재단 구룡포청소년수련원은 오는 27일 지역 내 청소년과 가족 8가족을 대상으로 3세대가 함께하는 ‘ESG 그린 가족 세대통합 프로그램–삼대랑’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조부모·부모·자녀가 함께 참여해 세대 간 교류와 소통을 넓히고, 환경을 주제로 한 체험 활동을 통해 가족의 유대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수련원 주변에서 꽃과 잎을 채집해 ESG 압화 액자를 만들고, 가족만의 반려식물을 꾸미는 테라리움(행복을 심는 정원) 제작, 세대를 아우르는 가족 협동 레크리에이션 활동에 참여한다. 참여 가족들은 자연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며 세대 간 협력과 소통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갖게 될 예정이다. 김진형 구룡포청소년수련원장은 “이번 ‘삼대랑’ 프로그램은 세대 간 공감과 소통을 이끌고 ESG 가치까지 실천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 또는 구룡포청소년수련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포항시청소년재단은 ‘청(소)년이 행복한 포항 만들기’를 주제로 청소년이 직접 청소년 관련 정책을 제안하는 ‘M·Z 꿈 디자인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포항시청소년재단이 주최하고 청소년참여위원회가 주관하며, 청소년의 다양한 의견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접수 기간은 이달 15일부터 10월 17일까지이며, 참가 대상은 관내 14~24세 청소년이다. 개인 또는 팀(2~5명)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청소년 진로·문화·복지·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청(소)년이 행복한 포항 만들기’라는 주제로 정책을 제안하면 된다. 제출된 제안서는 서류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팀을 선정한 뒤, 11월 8일 본선 대회에서 최종 발표가 진행되고, 본선에서 채택된 우수 제안은 관련 기관에 전달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최최제민 포항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청소년들이 생활 속에서 느낀 고민과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안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포항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포항시 북구보건소 포항트라우마센터의 ‘홍보 서포터즈’는 지난 16일 영일대 일대에서 요트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서포터즈들이 직접 지역의 치유 자원을 경험하고 시민들에게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탁 트인 바다 위에서 바람과 파도를 느끼며 마음의 여유를 되찾는 시간을 가졌다. 요트 체험은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활력을 얻고, 자연 속에서 회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 센터는 트라우마 경험자의 치유와 회복탄력성 향상을 위해 자조모임을 홍보 서포터즈 형태로 운영하고 있다. 서포터즈들은 포항 전역의 다양한 기관과 체험지를 방문해 촬영하고, 이를 콘텐츠로 제작해 트라우마로 인한 부정적 감정을 해소하며 치유적 경험을 시민과 나누고 있다. 제작된 콘텐츠는 센터 유튜브 채널 포트라TV에 게시된다. 함인석 북구보건소장은 “서포터즈들이 직접 경험한 치유 활동을 홍보 콘텐츠로 제작해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회복 프로그램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포항트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포항시립대잠도서관은 문학특성화 도서관으로서 시민들에게 정서적 위로와 치유의 시간을 제공하는 ‘위로가 되는 필사·낭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0일부터 시작된 이번 프로그램은 총 10회 과정으로 진행되고 있다. 참가자들은 문학 작품을 직접 필사하고 낭독하며,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글쓰기와 낭독 활동을 통해 성찰과 공감을 나누며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보내고 있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진행되며,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대잠도서관의 대표 문학 특화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시민들은 문학 작품 속 문장을 음미하며 문화적 감수성과 정신적 여유를 동시에 키우고 있다. 포항시립도서관 관계자는 “문학으로 마음을 위로받고 싶다는 시민들의 요구를 반영해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춰 마음을 가다듬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현재 진행 중이며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포항시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포항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가 주관, 포스코가 후원한 ‘제8회 우리 함께 연주한 Day’가 지난 17일 효자아트홀에서 개최됐다. 이번 연주회는 오케스트라, 가야금, 합주, 난타, 합창 등 다양한 악기와 공연으로 구성돼 아동들의 다채로운 음악 세계를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었다. 특히 전통악기인 가야금과 현대적인 난타 공연이 어우러지며 세대와 문화의 경계를 넘어선 풍성한 음악 축제를 선보였다. 2016년 창단 이후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우리 함께 연주한 Day’는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꿈을 키우고 자존감을 높이며, 따뜻하고 잔잔한 감동을 전해오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영상편지를 통해 “이번 무대를 위해 열심히 연습하며 서로 협력해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어 온 꿈나무 여러분이 자랑스럽다”며 “이 공연이 자신감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어 앞으로도 꿈을 향해 도전하며 최선을 다하는 멋진 어린이로 자라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정원 포항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은 “음악은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매개체”라며 “많은 아동이 연주회를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포항시는 지난 17일 생활폐기물에너지화시설(SRF) 주변 주민대표들, SRF 민관협의회 위원,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순환시설 주변 주민건강영향조사(3차)’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주민건강영향조사는 SRF 운영이 인근 주민들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과학적이고 지속적으로 관찰해 인과관계를 검증하고, 장기적인 건강 데이터를 확보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시는 2021년부터 제철·오천·청림 지역의 성인과 학생을 대상으로 중금속, 종양지표자, 다이옥신, 기타 대사산물 등에 대한 조사와 분석을 매년 시행해 왔으며, 지난해 2차 조사를 마쳐 총 986명에 대한 건강조사를 완료했따. 1,2차 조사 결과, SRF시설에서 배출되는 배기가스 및 주변 대기환경(악취, 다이옥신 등)은 모두 환경 기준 미만으로 관리되고 있으며, 주요 건강 검사수치 또한 전국 평균 또는 타 산업단지 대비 유사하거나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번 3차 조사는 10월부터 SRF 인근 주민과 학생을 대상으로 희망자를 모집해 11월 중 본격 진행된다. 조사 항목은 ▲신체계측 ▲흉부 X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포항시는 ‘2025 인구주택총조사 조사원 모집’을 성황리에 마감했다고 18일 밝혔다. 인구주택총조사는 5년마다 실시하는 국가통계조사로, 인구와 주택의 구조적 변화를 파악해 국가정책과 지방자치단체 행정계획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2025 인구주택총조사는 10월 31일 준비조사를 시작으로 11월 1일부터 18일까지 전국적으로 시행된다. 이번 모집은 당초 253명의 조사원 확보를 목표로 했으나 최종 320여 명이 접수해 120% 이상의 접수율을 기록했다. 포항시는 KTX포항역, 죽도시장, 오천시장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진행한 가두홍보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의 지역 맞춤형 홍보 활동이 높은 접수율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했다. 포항시는 이번에 모집된 인원을 대상으로 지역별 수요와 배치 계획에 맞춰 선발 절차를 진행한 뒤 최종 합격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선발된 조사원은 담당 조사구 내 가구를 방문해 태블릿을 활용한 조사, 미응답 가구 조사 참여 안내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합격자는 10월 14~15일 양일간 조사 지침 숙지, 태블릿 PC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포항시는 국무회의에서 논의된 ‘대한민국 새단장 활동’의 하나로 오는 22일 영일대해수욕장 일원에서 대규모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한다. 이번 정비는 북구청 직원, 두호·중앙·환여동 주민, 영일대상가번영회 등 200여 명이 참여해 추석 연휴와 10월 말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국민과 방문객을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맞이하자는 취지로 진행됐다. 특히 풍수해로 방치된 쓰레기를 정리하고 바닷가와 주요 도로변 정비를 집중적으로 정비해 관광지 환경을 개선한다. 시는 지난 11일 포항·경주 시민 900여 명이 함께한 형산강 정화 활동을 시작으로,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와 읍면동별 주요 구역 환경정화 등 ‘대한민국 새단장 주간(9.22~10.1)’에 맞춰 전방위 정비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장상길 부시장은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추석과 APEC을 맞아 포항을 찾는 내외국인에게 깨끗하고 품격 있는 도시 이미지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포항시는 17일 문화동 대잠홀에서 포항시 공무원 500여 명을 대상으로 9월 공무원 마인드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국립경국대학교 안병윤 공공부총장을 초청해 ‘축소사회의 지역발전과 공무원’을 주제로 진행됐다. 급격한 인구 감소와 저성장 기조 속에서 지역사회가 직면한 현실을 진단하고,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 전략과 공직자의 역할을 고민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안병윤 부총장은 세계 경제의 현황 및 전망과 우리나라 성장·발전의 특징을 설명하며, 인구 감소와 저성장이 심화되는 현실 속에서 포항시와 경북의 미래를 전망하고 공무원의 선제적 대응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행정서비스 혁신 사례를 소개하며, 문제 해결 중심의 실질적인 정책 행정이 축소사회에 대응하는 핵심 전략임을 강조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인구 감소와 사회구조 변화에 대응하는 것은 지역 발전의 가장 큰 과제”라며, “앞으로도 시대적 흐름에 맞춘 마인드교육을 지속해 공직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3월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오는 10월 25일부터 11월 1일까지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 기간 중, 회원국 경제인 1,100여 명이 머무를 크루즈 2척이 포항 영일만항에 정박한다. 이에 포항시는 국제행사 손님맞이에 걸맞은 철저한 위생 점검 및 서비스 관리에 나섰다. 18일 시청 문화동 대잠홀에서 ‘2025년 일반음식점 기존영업자 위생교육’을 실시하고, 500여 명의 업소 관계자에게 식품위생법 주요 개정사항, 식중독 예방, 식품안전 정책 등을 교육했다. 특히 영일대와 송도해수욕장 인근 업소에는 청결과 친절을 최우선으로 하고, 알레르기 유발 성분 안내 등 세심한 서비스 제공을 당부했다. 또한 ‘식음료 안전관리반’을 운영하고, 식품 알레르기 안내 홍보물 배부, 조리음식에 대한 식중독균·노로바이러스 검사 강화 등 다각적인 안전 대책을 마련해 추진할 계획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APEC은 포항의 도시 이미지와 신뢰도를 높일 중요한 기회”라며 “위생과 서비스 수준 제고로 국제행사 성공 개최를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