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제309회 임시회 중 김옥수 의원이 발의한 ‘서구 공동주택관리업무 감사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이 해당 상임위를 통과했다. ‘서구 공동주택관리업무 감사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은 현행 조례가 '공동주택관리법'을 준용하고 있어 공공임대주택의 임차인들이 감사를 청구할 수 없는 것을 보완, 보호 대상을 확대해 공공주택임차인 등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개정됐다. 이번 조례안은 전국 기초의회 최초로 개정된 것으로, 차별받던 공공임대아파트의 주민들이 정당한 권리를 행사할 수 있게 됐으며 이에 따른 공정성 확보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것에 의의가 있다. 이번 일부 개정 조례안은 ‘공동주택관리법 상 감사 요청권자인 사용자에 미포함된 임차인을 감사 요청권자에 포함한 지자체 감사 조례가 위법하지 않다’는 대법원 판결을 바탕으로 추진됐다. 일부 개정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감사 대상과 감사 요청에 공공주택임차인 등 포함 ▲공동주택관리 전문감사관 위촉 등 신설 ▲비밀보장 조항 신설이다. 김옥수 의원은 “이번 일부 개정안을 통해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공공임대아파트의 회계비리 등에 대한 감사가 제도적으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교육청이 2023년 3월 1일 실시되는 조직개편에 맞춰 교육공무원 2,566명(유치원 교원 78명, 초등 교원 1,428명, 중등 교원 936명, 교육전문직원 124명)에 대한 정기인사를 2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직선 4기 ‘미래를 함께 여는 혁신적 포용교육’ 교육상을 구현하고 ‘창의성을 갖춘 가슴 따뜻한 세계민주시민’ 교육지표를 실현하기 위한 조직 개편에 따라 그 추진 동력을 갖추는 데 중점을 두었다. 주요 인사 내용을 보면 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에 광주남초 교장 정성숙, 학생교육원장에 용두중 교장 오호성, 시교육청 미래교육기획과장에 광주교대광주부설초 교감 노재춘, 중등특수교육과장에 정책기획과장 김선성, 진로진학과장에 중등교육과 장학관 박철영, 체육예술인성교육과장에 광주체육고 교감 엄길훈, 동부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에 중등교육과장 조병현,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에 광주제석초 교장 오화숙, 학생해양수련원장에 홍복학원 파견 복귀한 윤흥현을 각각 인사 발령했다. 특히 시교육청 교육국에 진로진학과를 신설해 진로, 진학, 취업 교육을 내실화하여 미래 인재 양성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광주광역시교육청 김종근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 북구는 디지털 성범죄 안전도시 조성을 위해 공중화장실 불법 촬영 카메라 근절 대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공중화장실 불법 촬영 카메라 상시 점검 체계를 구축해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주민 불안감을 해소하고 쾌적한 화장실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에 북구는 동 행정복지센터와 관리부서에 상시 점검반을 편성․ 운영하고 명절, 휴가철 등의 기간에는 집중점검을 위해 민,관,경 합동점검반을 가동한다. 점검반은 공원, 공공기관, 주유소등 공중,개방형 화장실 279곳에 대해 주 1회 이상 점검을 실시하며 경고문 부착 등 불법 촬영 예방 홍보 활동도 병행 전개한다. 점검 과정에서 불법촬영 카메라가 발견되면 현장 보존 후 즉시 경찰에 신고하고 의심 흔적을 발견할 경우에는 스티커 부착, 보수 등 현장에서 바로 조치한다. 특히 효령노인복지타운 실버안심순찰단 활동과 연계한 점검과 불법촬영 사례, 탐지장비 사용법, 점검요령 등 점검반 교육을 통해 점검 효과를 높일 방침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불법 촬영이 근절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을 실시하겠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쾌적한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의회와 사단법인 거버넌스센터가 지방자치 혁신과 자치분권 강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광주광역시의회는 2일 시의회 열린시민홀에서 사단법인 거버넌스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공동 연구 및 거버넌스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등을 협력하게 된다. 또한, 자치분권 강화와 거버넌스 지역혁신 우수사례 발굴 전파에도 함께 노력할 방침이다. 거버넌스센터는 2003년 민관협력포럼 창립으로 출범했으며 범국가적인 민관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거버넌스 연구와 지역혁신을 주도하는 솔루션 전문기관이다. 심철의 부의장은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지방의회는 주민 중심의 지방자치 실현을 위한 더욱 적극적인 역할을 요구받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연구 및 교육 협력으로 다양성이 존중받는 새로운 자치분권 시대를 열기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정부의 반도체 특화단지 선정에 대비한 지역 반도체산업 지원 조례가 발의됐다. 김나윤 광주시의원(민주·북구6)이 대표 발의한 ‘광주광역시 반도체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이 해당 상임위인 산업건설위원회 가결 후 오는 6일 본회의 통과를 앞두고 있다. 김 의원은 “지속가능한 지역먹거리산업을 위해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이 절실한 상황이다”며 “우리지역 미래발전을 위해 지자체와 협력체계 구축을 포함한 반도체 산업지원·육성 환경조성이 목적이다”고 발의 배경을 밝혔다. 조례는 반도체산업의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육성 및 지원을 위해 기본계획 및 연도별 시행계획을 수립·시행하고, 반도체산업의 기반 조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라남도와 상생협력체계를 구축해 상생협력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반도체산업의 기반 조성을 위해 반도체산업 특화단지를 유치·조성하고 반도체산업 관련 기업들의 효율적인 입지와 운영을 위해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하도록 했다. 특히 반도체산업에 필요한 전문 인력의 발굴·양성을 위하여 전문 교육기관 지원 및 연구시설·장비의 개선 등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고, 반도체산업 특성화대학 등에 대하여 행정적·재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오는 4월 ‘광주다움 통합돌봄’ 시작을 앞두고 1일 광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의 우리동네의원 등을 찾아 ‘정책소풍’을 열었다. 정책소풍은 민선 8기 현안에 대한 시민 정책소통 창구로, 광주시는 생생한 현장 의견을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고 있다. 강 시장은 이날 광주의료사협(이사장 박병기)이 운영하는 우리동네의원을 방문해 시설을 살펴봤다. 이어 거동이 불편해 직접 병원을 찾기 어려운 뇌졸중 환자 가정으로 찾아가는 ‘방문진료’ 현장에도 동행했다. 광주의료사협이 설립한 우리동네의원은 1000명의 시민이 직접 출자해 만들었다. 2명의 의사가 상주하며 방문진료·재활, 장애인주치의, 장거리 병원동행서비스 등 건강소외계층에게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방문진료 서비스 이용자인 70대 A씨는 “몸이 불편해 병원에 가는 것이 힘들었는데 방문진료 덕분에 편히 진료 받았고 공허했던 마음도 채워졌다”며 “올해 꿈은 휠체어 타고 소풍 가는 것이다. 광주다움 통합돌봄 덕분에 마음이 든든하다”고 말했다. 이어 광주의료사협의 늘행복마을건강센터에서 진행된 ‘광주다움 통합돌봄 간담회’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임형석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의 소통 행보가 눈길을 끌고 있다. 강 시장은 월요대화·정책소풍·광주온(ON) 등 시민 소통 시스템 정례화, 효과적인 재정 운용을 위한 시의회와의 광주전략회의, 시민사회단체 간담회 등을 통해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행보를 연일 이어가고 있다. 강 시장은 2월 한 달 간 시와 구의 공동 발전을 위해 5개 자치구 구의회 의원들과 만난다. 지방자치의 최일선을 담당하고 시민 목소리를 가장 가까이에서 듣는 구의회와의 만남을 통해 시·구정 현안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고 연대와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강 시장은 1일 오후 광산구의회를 시작으로 7일 북구의회, 9일 동구의회, 15일 서구의회, 23일 남구의회 의원들과 순차적으로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강 시장을 비롯해 김태완 광산구의회 의장과 구의회 의원 등 20여명이 참석한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 발전의 지혜를 모으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구의회는 시민의 목소리를 가장 가까이에서 듣는 만큼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전달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 구의회뿐만 아니라 시민의 다양한 의견에 귀 기울일 수 있는 정례적인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전국 최초로 영유아 양육가정에 난방비를 지원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된다. 1일, 광주시의회에 따르면 조석호 의원(북구4)이 대표 발의한 ‘광주광역시 출산 및 양육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환경복지위원회를 통과했다. 이 조례안은 최근 기록적인 한파와 난방비 폭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영유아 양육가정의 난방비 지원 근거 마련을 위한 내용이 담겼다. 조례가 개정되면 광주시는 난방비로 영유아 양육가정 4만 6,223가구에 20만원씩(총 93억원) 지원할 수 있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조석호 의원은 “난방비 폭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유아 양육가정에 조속한 지원을 위해 조례를 개정했다.”며 “신속한 난방비 지원으로 광주시 아이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교육청이 2023학년도 학생들의 응급사고에 대한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심폐소생술 교육용 마네킹 및 자동심장충격기 등 교육기구와 수업자료를 일선 학교에 보급한다. 6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2023년에는 각 학교에 심폐소생술 교육용 마네킹(358대)과 자동심장충격기(590대) 구입 예산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비상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실습 위주의 응급처치교육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광주 관내 학교는 ‘학교보건법’에 의거, 매년 모든 학생에게 최소 1시간 (교직원 3시간) 이상 심폐소생술교육을 교육과정에 의무적으로 반영해 실시하고 있다. 학교별로 심폐소생술용 교육용 기구 및 수업자료를 구비하고 있으나, 상주인원이 많은 학교의 특성상 교육기구 수 확충과 수업자료 확대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시교육청은 지난해 발생한 안전 관련 사고를 계기로 광주시의회 교육문화위원회 의원들과 학생들의 응급사고 대응능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점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에 전수조사를 통해 학교가 기보유하고 있는 교육용 마네킹 및 자동심장충격기 수를 파악하고 시교육청 권고 기준(각 4대)에 맞춰 구입 예산을 지원하기로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교육연수원이 지난달 31일~이달 3일 나흘 동안 신규교육공무직원을 대상으로 ‘신규교육공무직원 기본교육 과정’ 연수를 운영한다. 1일 광주교육연수원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2022년 교육공무직원 공개경쟁 채용시험에 최종 합격한 조리원 48명, 조리사 1명 등 총 56명을 대상으로 한다. 신규교육공무직원들이 갖춰야 할 기본인성과 직무 관련 소양을 고루 함양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연수 과정은 ▲ 나와 타인을 이해하는 소통 교육 등의 기본영역 ▲ 학교급식 위생관리, HACCP 작성법 등 교육 현장에 신속히 적응하도록 도울 수 있는 전문영역으로 구성됐다. 특히 지난 31일 수강생들은 시교육청 안전총괄과 정정훈 안전관리자와 함께 산업안전보건법령에서 정한 안전기준과 근무 중 산재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관내 산업재해 사례’에 대해 학습했다. 1일에는 이정선 교육감이 방문해 신규교육공무직원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어 2일에는 한국안전교육센터 김랑일 교수가 ‘학교(급식실 등) 안전사고 예방과 응급처치법’을 강의할 예정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에 새로 채용된 교육공무직원들의 희망차고 밝은 앞날을 응원한다”며 “연수를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은 설 명절 이후 노로바이러스 감염이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개인위생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킬 것을 각별히 당부했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설 연휴 후 1월 16일부터 27일까지 관내 12개 의료기관(질병관리청 호남권질병대응센터와 연계된 4개 병원 포함)에 설사·구토 등 장염으로 내원한 환자 검체 121건의 원인 병원체를 분석한 결과, 환자의 66%(80건/121건)가 노로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장염으로 확인됐다. 이는 장염환자 검체에서 원인 병원체인 노로바이러스의 검출률이 1월 초44%보다 증가한 것으로, 지난해 같은 설 명절 직후 검출률 28%에 비해서도 높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오염된 음식과 물을 섭취했거나 환자 접촉을 통한 사람 간 전파가 가능한 감염병이다. 개인위생 관리가 미숙한 영유아에서 다발적으로 발생하며, 어린이집·유치원 등 집단시설에서 집단 설사를 일으킬 수 있는 주요 원인 병원체 중 하나다.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면 1~2일 안에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증상은 2~3일간 지속된 후 호전되지만, 영유아·노인·면역저하자 등에서 탈수 증상만으로도 위험해 질 수 있어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지난 31일 ‘청렴 동구’ 공직자로서 의지를 다지기 위해 올해 신규임용 공직자 12명과 함께하는 청렴 서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약식은 공직자로서 갖춰야 할 기본 소양과 청렴의식 함양을 위해 마련됐으며, 임택 동구청장이 직접 신규임용 공직자들과 소통하는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신규임용 공직자들은 ▲깨끗한 공직 풍토 조성 ▲각종 청탁과 혈연·지연·학연 배제 ▲상호존중 및 조직의 화합과 소통 ▲직무수행의 공정성과 청렴성을 위한 이해충돌 배제를 내용으로 한 선언문을 낭독하며 반부패 청렴 의지를 되새겼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서약식을 통해 ‘청렴 동구’ 공직자로서 자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면서 “공직자의 가장 기본인 청렴을 마음에 되새기고 주민들에게 맑은 기운을 가져다줄 수 있도록 말이 아닌 행동으로 실천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동구는 적극적인 청렴 시책을 추진하는 가운데 국민권익위원회가 지난달 26일 발표한 ‘2022년 공공기관 청렴도평가’에서 광주 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4년 연속 ‘종합청렴도 2등급’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전 공직자가 광주·전남지역 식수원인 동복댐 고갈 위기 극복을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민·관 협력하에 물 절약 실천 운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동구는 지난 27일 부구청장 주재로 ‘가뭄 극복을 위한 생활 속 물 절약 실천 운동 5차 상황 보고회’를 개최한 데 이어 직원들마다 각 가정에서 계량기 수압 조절, 싱크대 밸브 조절 등 실천 인증사진을 제출하며 적극 동참하고 있다. 또한 동복댐 현장 견학을 비롯해 각 부서 협업에 따라 적극적인 주민 참여를 독려하고자 주민참여 점수 모아제와 연계한 주민실천단 활동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구는 물 절약 실천 우수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노후 아파트 시설개선 사업 추진 시 인센티브를 지원키로 했다. 이외에도 13개 동별로 전문가, 통장, 공직자들로 구성된 ‘물끄라미 주민실천단’을 결성해 수압조정을 원하는 세대를 방문해 수압 저감 독려 캠페인 등을 진행하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현재 동복댐 상수원 저수율이 25%대를 밑돌면서 올해 상반기 제한 급수 및 단수 조치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공직자들은 물론 주민들 모두가 협력해 가뭄 극복을 위한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31일 계림2동에 ‘공동육아나눔터 2호점(계림점)’을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 2019년 8월 용산지구 LH행복주택단지 내 마련된 ‘공동육아나눔터 1호점(용산점)’ 개소 이후 두 번째 육아 품앗이 공간이 마련됐다. 동구는 지난해 9월 여성가족부·신한금융그룹의 사회공헌 협력사업인 ‘공동육아나눔터 설치 지원’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8천4백만 원을 지원받았다. 계림2동 행정복지센터 2층에 위치한 ‘공동육아나눔터 2호점’에서는 자녀 돌봄 공간 제공, 방과 후 돌봄 지원, 자녀 양육 품앗이 활동 등 맞벌이 가정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돌봄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용 방법은 미취학 및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정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고,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임택 동구청장은 “아이 키우기 좋고, 아이들의 꿈을 응원해주는 동구를 만들기 위해 공동육아나눔터 2호점을 개소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가족 돌봄 기능을 보완할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발굴·추진해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돌봄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 북구의회 진보당 손혜진 의원(용봉·일곡·매곡·삼각동)이 31일 제28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겨울철 자동차 중심의 제설정책의 문제점을 강력히 지적하고, 철저히 외면당하는 보행자를 위한 인도 제설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손 의원은 지난해 12월 22일과 23일 이틀간 내린 역대 3위에 해당하는 폭설과 설 연휴 기간 내린 눈을 제설하는 과정에서, 모든 장비가 투입되는 자동차 도로의 제설에 비해 사람이 다니는 인도의 제설작업은 뒷전임을 인지했다고 밝혔다. 이어 “북구를 비롯한 각 지자체의 제설 정책이 어르신, 장애인, 학생 등 교통약자들을 외면하고 사람보다 자동차 안전에만 골몰하고 있다.”며 “낙상사고가 빈번한 광주시와 북구에 골목길과 인도의 눈을 제거할 수 있는 2.5톤 이하 제설기가 단 한 대도 없다는 것은 제설정책에 있어서 인도 제설의 중요성은 안중에도 없다는 것임 반증하는 것이다”고꼬집었다. 특히 아파트, 공원, 주택가, 상가 인근 보도에 대한 제설 책임을 건축물 소유자나 관리자에 한정한 '건축물 관리자의 제설 및 제빙 책임에 관한 조례'의 제도적 한계를 지적하며, 주민들이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