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21일 광주 북구 중외공원에서는 광주시민과 고려인동포, 베트남인, 유학생 등 3만여 명의 세계인들이 어우러지며 ‘포용도시 광주’를 만끽했다. ‘광주시민의 날’이 3년 만에 대규모 대면 행사로 치러지면서다. 광주광역시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늦게까지 중외공원 일대에서 ‘150만, 가족이 웃습니다’를 주제로 ‘제58회 광주시민의 날’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세계인의 날’과 ‘베트남인의 날’, ‘외국인 유학생의 날’ 행사도 함께 열리면서 광주시민과 세계인들이 하나가 됐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제58회 광주시민의 날은 외국인 유학생의 날, 베트남인의 날을 한자리에서 함께 했다”며 “광주에서 공부하고 일하며 가정을 꾸리고 사는 모든 외국인 또한 광주시민이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이로써 세계시민은 광주시민이 되고, 광주시는 포용도시로 더욱 커질 것이다. 이번 시민의 날이 광주의 포용성을 증명한다”며 “광주시에 사는 누구나 행복한 삶을 살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광주시민의 날 기념식’은 오후 6시20분 개막 선언과 함께 시작됐다. 무용 공연과 시립합창단의 ‘광주시민의 노래’ 합창, 기념 영상 ‘150만 가족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북구의회 김형수 의장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지방의회의 조직권 부여, 기준인건비 독립 건의와 후속 법령의 조속한 개정 등 지방의회 발전방안을 건의했다. 지난 12일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소속 의장 199명은 청와대 영빈관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윤 대통령이 추진한 지방 4대 협의체(시도지사, 시장군수구청장, 시도의회, 시군자치구의회)와의 만남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번 간담회에서, 북구의회는 그동안 지방의회 발전방안 마련을 위해 시행해 온 제도개선 추진과제가 수범사례로 인정받아 발표의 기회를 얻게 됐다. 발표자로 나선 김형수 의장은 신뢰받는 지방의회를 만들기 위해 시행한 ▴전국 최초 영상입법예고제 ▴全 회의 유튜브 생중계 ▴본회의 수어통역서비스 제공 ▴e-홍보관 구축 ▴광주 5개 자치구의회간 인사교류협약 등의 사례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의회 사무기구의 구조적 문제 해결에 필요한 ▴지방의회 사무기구에 대한 의장의 조직권 부여 ▴집행기관과의 기준인건비 독립 운영 ▴의회 사무기구 조직의 개선을 위한 후속 법령의 조속한 개정에 대해서도 건의했다. 윤 대통령은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시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 북구는 취업 취약계층의 생활안정과 자립기반 마련을 위해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2023년 하반기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하반기 사업 기간은 7월 3일부터 11월 30까지이며 사업별로 공공근로 29명, 지역공동체 일자리 99명 등 총 128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만 18세 이상 근로 능력이 있는 북구 주민으로, 가구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70% 이하이면서 재산이 4억 원 이하인 취업 취약계층이다. 선발된 참여자는 공공분야에서 환경 정비, 행정사무 보조, 시설 운영․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하며 주 15~40시간 근무에 시급 9620원과 4대 보험 혜택을 받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관련 서류를 준비해 거주지 동행정복지센터 또는 북구청 일자리정책과로 방문 신청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북구는 선발기준 평가표에 따라 고득점순으로 참여자를 최종 선발해 다음달 28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경력, 주소지 등을 고려해 근무지를 배정할 방침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업 취약계층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20일 금남로에서 “Come Back 금남로, 다시 오월을 이야기하라!”라는 주제로 시민 등 3천여 명이 함께 하는 5·18 청소년문화제를 개최했다. 2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5·18 청소년문화제’는 시교육청 청소년 5·18홍보단인 ‘푸른새’를 주축으로 한 청소년들이 운영 주체가 되어 기획·진행했다. 5·18 역사의 현장 금남로에서 학생들의 문화콘텐츠를 기반으로 5·18민중항쟁의 가치를 실천하며 1980년 오월을 기억하고 이야기하는 공유의 장으로 계획했다. 이날 행사는 많은 청소년과 시민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오월의 숲’은 5·18민주화운동이 민주주의 역사에 끼친 영향, 5·18민주화운동을 기억하려는 청소년들의 실천 활동이 담긴 자료를 테마 전시했다. 이와 함께 32개의 학교 및 청소년 단체가 ‘1980년 5월 광주 기억하기’, ‘2023년 5월 우리들의 참여 이야기’라는 2개의 테마로 5·18 정신과 가치를 청소년의 시선으로 선보인 참여 부스 ‘이슈 놀이터’가 운영됐다. 또 금남로 거리 한복판 특설 무대에서 펼쳐진 ‘금남로 버스킹’에서는 청소년 동아리들이 음악과 춤, 악기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교육청이 2023학년도 ‘365-스터디룸’ 운영자료를 개발해 관내 중‧고등학교로 보급한다고 21일 밝혔다. 학생 눈높이 공부방 ‘365-스터디룸’은 독서실과 카페를 결합시킨 공간으로, 학습 형태에 따라 다양한 공간을 조성했다. 이는 개인별 학습, 모둠별 학습, 팀별 토의‧토론 학습, 온라인 학습, 동아리 활동, 교과 멘토-멘티 활동, 진로진학상담 등 학생들이 직접 운영하며 상시 사용할 수 있는 다용도 학습공간이다. ‘365-스터디룸 조성 사업’은 이정선 교육감 공약 사업인 ‘다양성을 품은 광주학생 실력향상’ 지원의 핵심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현재 17개교가 조성·운영 중이며, 오는 2024년까지 22개교가 조성돼 총 39개교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각 학교는 학생들의 의견수렴 및 요구를 반영해 다양한 학습 형태를 운영할 수 있도록 학교별 상황에 맞게 ‘365-스터디룸’을 조성했다. 학생자치회는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해 운영 규칙을 마련했고 CCTV와 출입통제시스템 등 안전관리를 위한 시스템도 구축된다. 시교육청은 ‘365-스터디룸’ 조성 관련 운영 자료를 개발‧배포해 현장에 있는 교원 및 학생들에게 안내하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교육청은 관내 초등교사 50여 명이 지난 19~20일 1박 2일 동안 신안 일원으로 ‘너랑 나랑 수업이랑’ 함께 떠나는 초등 ‘힐링! 수업마실’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힐링! 수업마실’은 수업을 고민하는 동료 교사 간 공감대를 형성하고 아이디어 공유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더 나아가 교사의 자발적이고 내재적인 동기 부여를 통한 수업 성장에 목적을 두고 있다. 수업마실은 ‘너랑 나랑, 수업이랑 함께 떠나는 행복한 여행’을 주제로 펼쳐졌다. 활동으로는 교사의 힐링을 위한 콘서트, 김샛별(광주산수초), 박한솔(광주중앙초) 선생님의 수업 성장 사례 공유, ‘너랑 나랑, 수업이랑’을 주제로 한 원탁 토의, 수업 이야기가 있는 힐링 산책 활동 등을 진행했다. 특히 김샛별·박한솔 선생님의 일상 수업 공개 사례는 참여 교사들에게 많은 울림과 생각거리를 시사해줬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수업 교류의 장이 부족했던 참여 교사들은 수업’을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꽃을 피우며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원탁 토의 시간뿐 아니라 식사 시간, 힐링 산책 활동 시간에도 이야기는 끊이지 않아 이들의 열정이 그대로 전해졌다. 힐링 수업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교육청이 행정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2023년도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시행한다. 21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2023년 적극행정 실행계획은 ‘공직사회의 실질적 변화를 통한 혁신적 포용교육 실현’을 목표로 수립했다. 이를 위해 적극행정 추진체계 활성화, 적극행정 공무원 우대 강화, 적극행정 공무원 보호‧지원, 소극행정 예방 및 혁파, 4개 분야를 중심으로 16개 적극행정 세부 실행과제를 추진한다. 특히 올해는 적극행정 우수사례 및 우수공무원 선정 건수를 확대하고, 우수공무원에 대해 인사상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전 직원이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하는 공직문화를 확산시켜 공직사회의 실질적인 변화를 촉진한다는 방침이다. 또 본청에서 실시하던 적극행정 직장교육을 동‧서부교육지원청 및 직속기관까지 의무적으로 실시하도록 확대했다. 이와 함께 적극행정 홍보 브로슈어 및 물품 등을 제작‧배포해 적극행정 관련 교육과 홍보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공무원은 국민에 대한 봉사자로써 적극행정은 이제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며 “우리 교육청 소속 공무원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 서구와 서울특별시 성동구가 지역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의 공동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김이강 서구청장과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19일 성동구청에서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도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존중과 신뢰 기반의 협력관계를 공고히 하고, 행정 우수사례 벤치마킹 및 정보공유, 자치구 간 교류 활성화를 통한 행정서비스 질 향상, 공동관심사 정책에 대한 적극 협력 및 지원을 약속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성동구 스마트혁신행정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며 “정원오 구청장님의 리더십과 공무원들의 혁신 마인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도시가 어떻게 바뀌고 있는지 자세히 들여다보고 공부하면서 서구발전을 위한 아이디어와 동력을 찾겠다”고 말했다. 정원오 구청장은 “여러 공통점을 갖고 있는 두 자치구가 활발하게 교류하고 협력하면서 서로의 장점을 배우고 발전을 도모하는 소중한 인연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서구와 성동구는 인구와 예산규모가 각각 28만여 명에 7천억원 정도로 닮은꼴 자치구다. 또 김이강, 정원오 구청장은 ‘직통 문자폰’ 운영으로 주민들이 생활 관련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주민 건강 문제를 파악하고 지역 건강통계를 생산하기 위한 ‘2023년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오는 7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지역주민의 건강행태, 의료 이용 등을 조사해 지역의 건강 수준을 파악하는 국가 승인 통계 조사이다. 지역보건법에 따라 매년 질병관리청과 17개 시·도, 258개 보건소가 함께 진행한다. 동구는 우리 구 표본 가구로 선정된 만 19세 이상 성인 900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원이 사전에 선정 통지받은 표본 가구에 직접 방문해 태블릿PC를 이용한 대면 방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조사 내용은 건강행태(흡연·음주·식생활 등), 의료 이용, 교육과 경제활동, 삶의 질, 개인위생 등 총 17개 영역 145개 문항으로 보건의료계획 수립과 건강통계자료 생산에 이용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조사는 주민에게 필요한 체계적인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하는데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이라면서 “해당 표본 가구로 선정된 구민의 적극적인 조사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사회건강조사 조사 결과는 오는 12월에 공표되며, 자세한 내용은 지역사회건강조사 누리집을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탄소중립도시 실현과 주민주도형 지속 가능한 기후 행동 생활화를 위해 관내 어린이집 원아들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실천학교’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탄소중립 실천학교’는 환경을 고려하지 않은 인류의 무분별한 산업 발전으로 발생한 지구 온난화 등 기후 위기 문제를 공유하고, 주민 스스로 탄소중립을 실천해 바람직한 기후 행동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구는 지난 2년간 탄소중립 실천학교에서 양성한 주민 강사를 어린이집으로 파견해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환경 그림책 읽기와 다양한 놀이 활동 등 어린이 맞춤형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향후 교육 대상을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으로 확대해 동구가 ‘탄소중립 녹색도시’의 선도 모델로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탄소중립 실현은 사회구성원 모두의 참여가 필요하다”면서 “미래 꿈나무인 어린이들이 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며 ‘탄소중립 녹색도시’ 실현의 주인공으로 자라났으면 한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어르신들의 삶을 재조명해 글쓰기와 그림책 자서전으로 출판하는 ‘어르신 자서전 교실’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어르신 자서전 교실’은 지난 2019년부터 어르신들이 살아온 삶의 기억과 지혜를 후세대와 공유하는 동구만의 대표적인 인문 사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사전공모를 통해 참여 어르신 51명을 선발해 10주차 ‘글쓰기 자서전 교실’ 40명, 13주차 ‘그림책 자서전 교실’ 11명으로 나눠 교육을 진행한다. 이들은 교육 이수 후 자서전을 발간하고 오는 10월 출판기념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를 위해 조선대학교 문예창작학과와 만화 애니메이션학과 재학생·대학원생으로 구성된 ‘생애출판 청년 글짝궁’이 멘토 역할을 하며 참여 어르신들에게 글쓰기 지도와 자서전 삽화 제작 등을 지원하게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지나간 시대의 문화와 생활상이 고스란히 담긴 개인의 기록 역시 지역의 소중한 인문 자산이다”면서 “올해로 5년째를 맞은 자서전 교실이 어르신들에게는 자부심을 되찾고 후손들에게는 삶의 지혜를 배우는 값진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동구만세(동구 여성이 만드는 세상) 성평등 마을 조성’ 약정식을 갖고 올해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로 2년 차에 접어든 ‘동구만세 성평등 마을’ 사업은 성인지 감수성을 기반해 공동체 활동 역량을 키우고, 성평등 의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하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날 약정식은 여성의 삶의 질 향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성평등, 경제, 돌봄, 안전 4개 분야별 공모에 선정된 14개 마을공동체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성평등 분야로 선정된 4개 단체는 더씽킹(‘나의 엄마’를 삶의 주체로 세우는 글쓰기 및 책자 발간), 배즐나(우리동네 성평등 책장 만들기), 생장점(성평등 독서토론 및 지역 여성 평론가 강좌), 학운동 공동주택 네트워크(남녀노소가 평등을 실천하는 마을 텃밭) 등으로 주민과 함께하는 성평등 활동이 주를 이뤘다. 경제 분야는 마마굿즈(가죽공예를 통한 마을 여성 일거리 개발), LOVE 펫(반려동물 수제 간식 수업), 다동愛(문화 다양성을 그리는 네일 아트), 남도물빛(천연염색 수업) 등 4개 마을공동체로 경제적 역량을 강화해 ‘동구만세 플리마켓’에서 판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 서구의회는 18일 오후 2시 광주지방법원 행정부 401호 법정에서 열린 의장단 선거 무효 확인 선고기일에서 서구의회(피고)가 승소했다고 밝혔다. 서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선고기일은 지난해 8월 김옥수 서구의원(원고)이 제기한 의장선임결의 무효 등 확인의 소에 대한 판결을 내리기 위해 열렸다. 지난 해 7월, 서구의회는 제304회 임시회를 열어 의장단 선출을 위한 본회의를 진행했다. 당시 최다선 의원인 김옥수 의원은 임시의장으로서 의장 선거를 진행하던 중 의장후보 선출 과정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며 이에 대한 석명을 요구했고, 그에 반발하는 다른 의원들과 이견이 좁혀지지 않자 회의를 정회하고 퇴장했다. 더 이상 회의 진행이 어렵게 되자 회의장에 남아있던 의원들은 지방자치법에 따라 회의를 속개하여 원구성을 완료했다. 이에 김옥수 의원이 의장선임결의 무효 등 확인의 소를 제기하고, 이번 18일 선고에 이른 것이다. 서구의회는 원고가 제기한 소에 대해, 원고가 정회 중 회의 진행을 거부하겠다는 의사를 밝히고 회의장을 퇴장한 상황에서 원고로 하여금 회의 진행을 기대하기가 어렵다고 판단, 지방자치법 제63조 후단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 지원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원1·2동 장애인 재활 대상자와 가족 20여 명을 대상으로 문화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 재활 대상자와 가족들이 뜻을 모아 자발적으로 만든 건강동아리 모임이 주체가 돼 재활 가족 간 건강한 자립생활과 사회참여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동구 인문학당을 방문해 별밤지기 DJ 문형식이 진행하는 ‘다락방 음악여행’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주변 문화시설을 탐방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문화탐방이 혼자 문화생활을 즐기기 어려우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활력을 찾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재활 대상자와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생활 지원과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원건강생활지원센터는 ‘걷기 동아리’를 시작으로 ‘육아맘 치유 동아리’, ‘비만 운동 동아리’, ‘아파트 건강동아리’ 등 다양한 의견을 반영한 특성별 건강공동체를 운영 중이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주민 건강 문제를 파악하고 지역 건강통계를 생산하기 위한 ‘2023년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오는 7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지역주민의 건강행태, 의료 이용 등을 조사해 지역의 건강 수준을 파악하는 국가 승인 통계 조사이다. 지역보건법에 따라 매년 질병관리청과 17개 시·도, 258개 보건소가 함께 진행한다. 동구는 우리 구 표본 가구로 선정된 만 19세 이상 성인 900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원이 사전에 선정 통지받은 표본 가구에 직접 방문해 태블릿PC를 이용한 대면 방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조사 내용은 ▲건강행태(흡연·음주·식생활 등) ▲의료 이용 ▲교육과 경제활동 ▲삶의 질 ▲개인위생 등 총 17개 영역 145개 문항으로 보건의료계획 수립과 건강통계자료 생산에 이용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조사는 주민에게 필요한 체계적인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하는데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이라면서 “해당 표본 가구로 선정된 구민의 적극적인 조사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