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 서구는 지난 28일 유스퀘어 광장에서 엠폭스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서구는 최근 국내 감염으로 추정되는 엠폭스 확진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엠폭스 예방수칙을 집중적으로 홍보하며 안내문과 홍보물품을 배부했다. 또한 서구는 엠폭스 방역대책반을 구성하고 역학조사, 진단검사, 환자 및 접촉자 관리 등을 위해 비상 대응체계를 가동 중이다. 엠폭스는 피부, 성접촉 등 제한적인 경로로 전파되는 특성의 전염병이나, 서구는 고위험군 등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예방수칙 준수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서구청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사회 전파를 막기 위해 엠폭스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환자 조기 발견과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의심 증상자 밀접 접촉 등 위험요인과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서구청 보건소나 질병관리청 콜센터로 연락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주민 참여와 민관 협력을 통해 자립 기반을 다진 광산구 마을공동체가 지속가능한 풀뿌리 자치 학습 현장으로 거듭났다. 지난 27일부터 광주에서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한 제5기 마을만들기 지방정부협의회에 속한 전국 지자체 관계자와 마을 활동가 등이 28일 마을공동체 우수사례 현장으로 광산구 본량더하기센터와 본빵협동조합 탐방에 나선 것. 이날 현장 탐방에는 전국 21개 지자체 실무자, 15개 중간지원조직의 마을만들기 사업 관계자, 마을만들기 활동가 등 80여 명이 참가했다. 이들이 방문한 본량더하기센터는 1999년 폐교해 방치됐던 옛 본량중학교를 광산구와 중간지원조직, 민관협의체가 협력해 조성한 ‘주민참여 플랫폼’이다. 이를 기반으로 ‘더하기사람들’이란 사회적협동조합이 설립되고, 세분된 협동조합, 주민협의체 등이 생겨났다. 특히, 주민 주도로 농가레스토랑 운영, 우리밀 피자체험, 마을상품 개발 등 농촌 특성을 활용해 마을사업 모델을 확장하며 지속가능한 공동체 기반을 다지고 있다. 전날 ‘중간지원조직의 역할과 협력방안’을 주제로 한 박상희 광산구도시재생공동체센터장의 강연을 통해 전국 최초로 구성한 광산구 중간지원조직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산구의회 경제복지위원회가 28일 구의회 회의실에서 ‘무국적아동 및 난민아동 보육사업 시행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박미옥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주재로 진행된 이날 간담회는 지역 내 방치되고 있는 ‘무국적 및 난민 아동’의 현황과 실태를 공유하고 실질적인 보육사업 시행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이용빈 국회의원, 김동관 세이브더칠드런 서부지역본부 센터장, 권봉민 월드비전 광주전남사업본부 팀장, 강효근 와이드뉴스 대표, 하정호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 설립추진단 과장, 정미선 광주이주여성지원센터 소장, 관계 공무원, 광산구의원 등이 참석해 머리를 맞댔다. 참석자들은 “미등록 아동은 출생 등록이 되어있지 않아 정확한 통계 조사가 어렵고 의료와 주거, 교육 등 기본 권리도 누리지 못하고 있다”며 “우리나라 또한 무국적자 문제의 주요 당사국으로서 미등록 아동이 기본권을 보장받고 법적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입을 모았다. 이용빈 국회의원은 “국내에 수많은 무국적 아동들이 있지만 아이들을 보호할 법적 근거가 미비해 정책적으로 소외받아 왔던 것은 사실”이라며 “아이들의 권익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국강현 광산구의원(진보당, 송정1·2동·도산동·어룡동·동곡동·평동·삼도동·본량동)이 28일 제27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최근 특혜 의혹이 제기된 ‘소촌농공단지 내 일부 필지 용도변경 승인 과정’을 질타했다. ‘소촌농공단지’는 관내 농촌지역에 공업 및 서비스산업을 유치하고 시가지 부적격업체를 수용하여 도시환경을 증진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1988년 준공됐으며, 현재 입주업체별 업종은 기계·금속·전기·전자 등의 제조업이 가장 많다. 국 의원은 “사업시행자가 전직 광주시장의 자녀인 점, 지난해 총 22명의 시 심의위원 중 20명이 교체된 점, 사업 방향이 현재 완성차 업체 대표인 부친의 영향력이 없을 수 없다는 점 등 승인 과정에 대한 의혹이 갈수록 증폭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시 심의위원회는 필지 용도변경의 타당성과 사업 설치 및 지원시설 확보의 적정성 검토가 필요하며 향후 특혜 관련 형평성 문제를 상쇄할 공익적 가치를 제시해야 한다는 의견으로 사실상 특혜성을 인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시는 사업시행자의 조건 이행계획에 대한 적합여부는 시가 판단하는 게 타당하다는 중앙부처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28일, 광주광역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는 진산요양원과 시립수목원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먼저 환복위 위원들은 나주시 노안면에 위치한 진산요양원을 방문해 시설 운영현황 및 종사자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위원들은 진산요양원 관리권에 대해 관계부서 및 동구청, 진산요양원 관계자들과 함께 보건복지부 유권 해석 등의 사항을 공유하고 향후 대책 등에 관해 논의했다. 이후, 위원들은 남구 양과동 일원에 530억원의 예산을 들여 7만4천여 평(246,948㎡) 규모로 조성 중인 시립수목원을 방문했다. 위원들은 수목원 조성 현황에 대해 보고받은 후 한국정원과 전시온실을 비롯한 수목원 시설 및 수춘천 정비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계획 및 활용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조석호 환경복지위원장은 “시립수목원에 아직 식재된 수목이 많지 않아 황량해 보이고 유리온실 등 수목원 조성 시설의 준비가 부족해 보인다” 며 “시민들의 안락한 쉼터가 될 수 있도록 수목원 조성에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청렴 1급수 광주시를 만들기 위해 제11기 청렴시민감사관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8일 시청 무등홀에서 제11기 청렴시민감사관 5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날 위촉된 청렴시민감사관은 교통, 문화, 환경, 도로·건설, 보건·복지 등 5대 분야의 전문지식과 경험을 갖췄으며, 2023년 5월1일부터 2년간 활동한다. 시민감사관은 ▲부패방지·시민불편사항 등 제보·제안 ▲종합·특정감사 등 참관 ▲중앙 및 타 자치단체와 교류 및 역량강화를 위한 간담회 및 워크숍 참석 등을 담당한다. 지난해 광주시가 종합청렴도 평가결과 2등급으로 전국 광역시 중 공동 1위, 감사원 자체감사기구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게 된 데는 청렴시민감사관들의 적극적 활동이 큰 역할을 했다. 앞으로 광주시는 내☆일이 빛나는 기회도시 광주, 청렴 도시 광주를 위해 청렴시민감사관제도를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다. 또 역량 강화를 위해 각종 교육, 워크숍 및 타 기관과의 정보공유 및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간담회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숨 쉴 때 공기가 필요한 것이 특별한 일이 아니듯, 공직자에게 청렴은 기본 중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 서구가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청렴교육을 성황리에 끝마쳤다. 서구는 청렴문화를 확산시키고, 시민에게 신뢰받는 공직사회 조성을 도모키 위해 지난 27일 구청장을 비롯해 간부공무원 및 신규 공직자들 100여 명을 대상으로 ‘함께 만드는 청렴韓 세상’이라는 테마로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청렴교육 전문강사인 정성화 강사를 초빙해 공무원 행동강령, 이해충돌방지법, 청탁금지법을 비롯해 최근 늘어나고 있는 음주운전의 위험성에 대해 구체적 사례중심 교육으로 진행됐다. 특히 서구는 온라인교육과 병행, 교육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직원들도 온라인을 통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앞으로도 교육뿐 아니라 반부패·청렴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청렴문화를 확산시키고, 공정한 직무수행으로 시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공직사회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광산구는 28일 오후3시 광산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에도 민간뿐만 아니라 공공영역에서도 중대재해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광산구 공직자의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구에서 시행하는 사업장 안전책임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산업재해 중 가장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3대 사망사고(추락, 끼임, 부딪힘)’ 노동자 안전 통로 설치 및 상시 운영, 정부 인증 작업 장비 사용과 필수 착용, 덤프트럭 작업 시 유도자 배치 등 중요 예방조치에 대한 교육이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특히, 지자체 중대재해 주요 사례를 살펴보고, 이에 대한 개선대책을 공유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중대재해는 잠깐의 방심, 안일한 작은 생각에서 비롯된다”며 “관리자, 종사자 모두가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선제적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다양한 교육, 홍보 등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산구의회가 28일 신규 정책지원관 5명에 대한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정책지원관’은 지방의회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의원의 의정활동을 정책적으로 지원하는 전문인력으로, 지난해 1월 전부개정된 지방자치법에 따라 의원 정수 절반의 범위 내에서 연차적으로 도입하도록 규정되어 있다. 광산구의회는 지난해 4월과 11월 각각 2명의 정책지원관을 우선 채용한 데 이어 이번에 5명을 추가로 채용함에 따라 의원정수 18명의 절반인 9명을 모두 충원했다. 이번 임용은 올해 2월 서류 전형, 3월 면접 전형을 거쳐 총 16명의 지원자 중 3.2대 1의 경쟁률로 최종 5명의 합격자를 선발했다. 신규 정책지원관은 기존 인력과 함께 ▲의정자료 수집·조사·연구 ▲조례 제·개정 및 폐지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 ▲예·결산 심의 등 의결 ▲구정질의서 작성 및 자료 취합 등 의원들의 의정활동 전반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김태완 의장은 “다방면의 전문 지식과 외부 경력을 두루 갖춘 정책지원관들이 모두 채워짐으로써 향후 의정의 전문성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의원 및 정책지원관들과 호흡을 맞춰 의회가 주민들의 정책 수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산구의회가 28일 제27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9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2023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과 조례안·일반안 등 총 18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제1회 추경예산안은 2023년 본예산보다 546억 원 증액된 9,302억 원이며, 이중 일반회계는 543억 원 증액된 9,218억 원, 특별회계는 3억 원 증액된 84억 원으로 원안가결됐다. 박미옥 예산결산특별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이번 추경이 민생 관련 사업들이 집중 편성되어 있는 만큼 사업의 필요성과 적정성을 면밀히 검토했다”며 “구민들께 도움을 드리기 위해 예산의 당초 목적과 취지에 맞게 사업이 신속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국강현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소촌농공단지’ 내 일부 필지 용도변경 승인과 관련하여 심도 있는 의견을 개진했다. 김태완 의장은 “올해 첫 추경예산안 심사가 협조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애써주신 집행부와 의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임시회를 통해 제시된 고견들을 구정에 잘 담아내어 구민들께 꼭 필요한 사업과 정책들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주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공병철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신흥동·우산동·월곡1·2동·운남동)이 대표발의한 '광산구 골목형상점가 지정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8일 제27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조례안은 기존 ‘골목형상점가’ 지정에 불필요한 조항을 삭제함으로써 사업 활성화를 통해 지역 경제 및 상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골목형상점가’ 사업은 전통시장 상인과 동등한 자격, 동일한 혜택을 제공하는 정책으로,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온누리상품권을 취급할 수 있다. 지난 2008년 8월 정부의 특별법 개정 후 광산구도 2011년 3월 관련 조례를 제정·시행했으나 까다로운 요건 탓에 참여가 저조해 현재 고려인마을 인근 산정상인회 한 곳에 그친다. 기존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위해서는 영업중인 상인의 50% 이상과 해당 구역의 토지주·건축주 50% 이상의 동의를 받도록 규정되어 있지만 실상 골목상점가 지정을 위한 주된 요구사항은 내부 인테리어 교체나 간판 개선 등으로 토지주·건축주의 동의는 불필요하다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조례안은 정부의 정책 취지를 고려하고 사업의 실효성을 확대하기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박창환 전라남도 정무부지사는 28일 양향자 의원과 함께 LG이노텍 광주사업장을 참관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24일 광주-전남-LG이노텍-양향자 의원은 지방소멸, 에너지, 기후변화 등 당면한 국가 위기를 극복하고 광주·전남의 첨단전략산업 육성을 위해 유기적인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는 4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주요 협약내용으로는 ▲지역인재 육성국토 균형발전, 인구감소 대책 마련 등 지방소멸 위기 극복 ▲신재생에너지 개발 및 혁신 기술 확보 등 에너지 위기 대응 ▲RE100 실현, 탄소저감 기술 투자,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등 기후변화 대응 ▲미래 산업 초격차 확보를 위한 광주·전남 국가첨단전략산업 육성 ▲관련 입법활동 추진을 위한 협력 등이다. 이번 현장 방문은 4자 업무협약 체결의 첫 번째 후속 조치로 상호 협력관계를 발전시키고, 광주·전남의 첨단산업 육성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이날 일정은 LG이노텍 광주사업장 소개 및 주요 생산라인 투어를 순서로 진행됐으며 현장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재생에너지(RE)100 실현과 미래 산업 초격차 확보를 위한 대책을 자유롭게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지원 사업의 첫걸음으로 관내 농아인 쉼터에서 청각장애인과 함께하는 ‘흙으로 빚은 장신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지원 사업은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에서 장애 친화적 평생학습 체계 구축 및 장애인의 특성과 수요가 반영된 상향식 장애인 평생교육 기반 조성을 위해 추진 중이다. 동구는 지난달 ‘장(애인과) 거리(를 좁히는) 여(기) 행(복한 평생교육)’ 프로젝트를 주제로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1억여 원의 예산(국비 포함)을 확보해 장애인 역량개발을 위한 18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시각장애인을 위한 조향사 자격증 과정 ▲청각장애인을 위한 도자 장신구 ▲자립 생활 향상을 위한 발달 장애인 요리 수업 등 장애 유형별로 맞춤형 프로그램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통합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선정을 계기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배우고 나누는 장애 친화적 평생학습도시를 만들고자 한다”면서 “모두가 함께 차별과 경계 없는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첨단국가산업단지에 에너지 자급자족 기반시설이 구축된다. 광주광역시는 산업통상자원부 ‘산업단지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 공모사업에 첨단국가산업단지가 최종 선정되면서 총사업비 310억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올해부터 2025년까지 3년간 총사업비 310억원(국비 200억원·시비 20억원·민자 90억원)을 투입해 첨단1, 2지구 산업단지 내 재생에너지를 보급하고 통합 에너지관리시스템을 구축한다. 광주시는 먼저 첨단1, 2지구 산단 내 8MW 규모(직접PPA용 3MW, 지붕임대형 3MW, 자가소비형 2MW)의 태양광 시설을 신규로 구축한다. 이를 통해 첨단산단내 연간 전력사용량(424GWh) 대비 재생에너지 생산량을 39GWh에서 47GWh 규모로 끌어올려 산단 전력자립률을 9.23%에서 11%로 개선할 계획이다. 특히 3MW 규모의 직접PPA용 태양광 발전소를 구축해 입주기업에 저렴한 가격으로 전력을 직접 공급할 예정이다. 직접PPA는 재생에너지를 이용해 생산된 전기를 전력시장(한국전력)을 통하지 않고 전기사용자에게 한국전력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직접 공급하는 전력구매계약방식이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의회 이귀순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산구4)은 27일 오후3시 광주광역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변화된 대학입시 환경과 광주 진학 정책’이라는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정책토론회는 이귀순 시의원이 좌장을 맡고, 김영록 팀장(전남대 입학본부 입학팀), 구본창 소장((사)사교육없는세상 정책대안연구소), 박철영 과장(광주시교육청 진로진학과)이 발제를 맡았다. 토론에는 서점권 교사(광주진로진학지원단장, 설월여고 교사), 박새별 국장(전교조광주지부 국공립고교지회 정책국), 박형주 센터장(광주청소년삶디자인센터)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발제를 맡은 김영록 팀장은 “지방 대학의 위기는 해당 지자체의 위기며 국가의 위기다.”며, “양질의 직업을 얻을 수 있다면 지역 고등학교를 나온 학생들이 굳이 수도권으로 떠나지 않고 지역 대학을 다니고 결국 그 지역의 주민이 된다.”, “지방의 ‘학령인구 감소’의 해결이자 ‘대학전공 서열 변화’의 단초가 지방에 양질의 일자리를 생성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토론에 나선 박형주 센터장은 “현 수능 중심 대입제도는 대입 정원이 지원자보다 많다는 전제에서 이를 공정하게 분배해주는 기능을 감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