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 북구,광산구, 전남 담양·장성군 등 4개 지자체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뭉친다. 27일 북구에 따르면 28일 북구문화센터에서 광주전남 북부권 상생발전협의회가 주최하고 북구가 주관하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상생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광주전남 북부권 상생발전협의회 소속 4개 지자체가 상호 답례품 홍보, 참여 독려 등 상생협력 및 공동대응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성공 정착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상생대회는 각 지자체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농악놀이, 부채춤 등 흥겨운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영상 상영, 상생 퍼포먼스, 축하공연 등이 진행된다. 또한 부대행사로 각 지자체의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전시와 홍보를 위한 현장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고향사랑기부제는 국가균형발전, 지역소멸위기 대응, 지역경제 활성화 등 자치분권 2.0 시대에 부응하는 지역사랑 운동”이라며 “앞으로도 광주전남 북부권이 고향사랑기부제 상생발전을 위해 교류와 협력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전남 북부권 상생발전협의회는 지난달 8일 7차 회의를 열고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 서구에서 ‘맨발걷기’ 열풍이 불고 있다. 지난해 주민,직장동호회 중심으로 시작된 맨발걷기 붐이 어린이와 학부모 등 교육현장으로 확대되고 있다. 서구는 26일 오후 서구청 들불홀에서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학부모 및 학교 관계자를 대상으로 맨발걷기 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강사로 초청받은 권택환 대구교육대 교수(맨발학교 교장)는 ‘인공지능 시대에 자연지능 깨우기’라는 주제로 아이들의 면역력을 키우고 학습능력을 높이는 맨발걷기를 소개했다. 권 교수는 “기본적으로 땅을 밟으면 뇌 감각이 깨어나고, 흙 속에 있는 좋은 박테리아와 상호작용이 되어 면역력을 키울 수 있으며 땅속 음이온이 우리 몸속에 있는 활성산소를 제거해주는 역할을 한다”며 맨발걷기를 통한 뇌교육 기반의 정서조절 원리, 유아기 신체놀이 등 다양한 교육방식을 소개해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서구는 지난해 8월부터 맨발걷기 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으며, 주민 대상 맨발걷기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한편 맨발걷기 주민동호회와 직장동호회의 체험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맨발로 걷기에 좋은 길 찾기, 맨발걷기 100일 챌린지, 맨발걷기 숲길 힐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 서구는 27일 매월동 소재 물류창고업체인 ㈜엘에스티·서부소방서와 함께 화재방지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전국적으로 물류창고 화재가 자주 발생하면서 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신축 물류창고의 경우 화재 안전 기준이 강화됐으나 기존 물류창고는 안전사고의 위험이 높아, 서구는 자발적 안전 관리 강화를 위해 이번 협약을 추진하게 됐다. 협약을 통해 사업주는 화재에 대한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건축·전기·소방 등 시설 개선에 노력하고 서부소방서는 화재 예방을 위한 합동점검 및 교육과 훈련을 지원하며 서구청은 안전관리 지원사업을 발굴하는 등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운영하기로 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재난은 발생 후 신속한 대응도 중요하지만 예방이 최우선인 만큼, 이번 협약을 통해 서부소방서, 관리주체와 협업하여 물류창고 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교육청이 광주실천교육교사 모임과 함께 지난 25일 4학년 지역화 교과서 ‘광주의 생활’의 수업 지원을 위해 ‘광주의 생활.com’(플랫폼)을 오픈했다. 27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광주의 생활’ 플랫폼 구축 및 운영은 광주실천교육교사모임이, 콘텐츠 개발 지원은 시교육청에서 맡았다. 특히 ‘광주의 생활.com’은 함께 만들어가는 플랫폼, 공유와 나눔의 플랫폼을 지향하면서 콘텐츠 개발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 앞으로 수업에 활용할 수 있는 사진이나 동영상, 파워포인트 등 다양한 수업자료가 탑재될 예정이다. 광주 관내 초등교사는 누구나 콘텐츠 개발에 참여할 수 있으며 훌륭한 선생님들의 경험과 아이디어가 공유되어 수업 연구와 실천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더 나아가 선생님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로 함께 만들어가는 플랫폼으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된다. 4학년 ‘광주의 생활’은 지역의 위치와 특성, 우리가 알아보는 지역의 역사, 지역의 공공 기관과 주민 참여의 3개 단원으로 구성돼 있다. 지역화 교과서의 특성상 공유된 수업자료가 풍부하지 않아 선생님들이 수업을 진행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 왔다. 학생들의 흥미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교육청이 동·서부교육지원청과 함께 지난 26일 학교로 찾아가는 각 교과별 연수 지원단인 ‘2023 빛고을 교육과정·수업·평가 연수단 발대식’을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에서 개최했다. 27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2023 빛고을 교육과정·수업·평가 연수단은 국어, 수학, 영어, 사회, 과학 등 총 18개 교과의 전문성 있는 경력 교원으로 구성됐다. 중학교 연수단 93명, 고등학교 연수단 33명 총 126명의 교원이 활동하게 된다. 특히 향후 중·고등학교 대상으로 학교별, 교과별 희망을 받아 현장맞춤형 연수를 지원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이해 ▲교과별 교육과정 재구성 및 운영 방안 ▲배움 중심 수업 방법의 현장 적용 ▲수업과 연계하는 과정중심 평가 방안 등 단위학교 교과 수업 역량 향상을 도모한다. 오늘 발대식에 참여한 한 고등학교 교사는 ”단위 학교 수업 역량 향상을 위해 수업을 공유하고 나누는 문화를 학교 현장에 확산해 수업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교로 찾아가는 “빛고을 교육과정·수업·평가 연수단은 단위학교 수업력 강화와 수업 전문성 신장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교육청이 학교전담경찰관(SPO)과 함께 마약류 등 유해 약물 중독 예방 교육에 박차를 가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지난 11일 마약류 등 유해약물 중독 예방 교육 강화 및 대책의 일환이다. 시교육청은 광주경찰청 협조로 학교전담경찰관과 함께 ‘찾아가는 마약류 등 유해 약물 중독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보다 효율적인 교육을 위해 지난 26일 광주교육연수원에서 광주경찰청 관계자, 학교전담경찰관 23명, 보건교사 등과 함께 교육내용 및 자료, 방법 등을 공유했다. 본격적인 교육은 5월 둘째 주부터 시작된다. 시교육청은 학교전담경찰관과 함께 신청한 모든 학교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방침이다. 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중학교, 초등학교 순으로 예방교육을 확대한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교전담경찰관과 함께하는 마약예방교육은 우리 학생들에게 마약 범죄에 대한 경각심 고취 등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시교육청은 학생들이 마약류 범죄에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확대·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지역 내 성별 근로 불평등 실태를 파악하고 성평등한 사회 실현 기반을 다지며 성평등 정책과제를 도출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광주광역시의회 채은지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26일 오후 2시 광주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성평등한 일자리 기반 구축 방안’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광주광역시의회와 사단법인 광주여성노동자회가 공동 주최한 정책토론회로 사회 구성원 모두가 존중받고 발전의 성과를 함께 나누며 성평등한 일자리 기반 구축 및 노동환경 조성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정책토론회는 채은지 의원이 좌장을 맡고, 전윤정 국회 입법조사처 입법조사관과 김영신 광주여성가족재단 연구위원이 발제했다. 이어 김다정 광주청년유니온 위원장, 류만숙 전국여성노동조합 광주전남지부장, 임영희 광주광역시 여성가족과장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전윤정 입법조사관은 “여성이 경제력을 가질 때 가정, 회사, 그리고 사회에서 남성과 동등한 권력에 접근하고 교섭력을 가질 수 있다는 점에서 성별임금격차 해소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영신 연구위원은 “광주지역 성별 근로 불평등 사례가 임금뿐만 아니라 채용,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은 본격적인 행락철(5~6월)을 대비해 일회용 위생용품 품질규격 검사를 실시한다. 위생용품은 개인의 보건위생을 확보하기 위해 특별한 위생관리가 필요한 용품으로 식품과 식기류에 사용되는 세제를 포함해 식품접객업소용 물티슈, 일회용 컵, 위생 물수건, 화장지 등 19개 품목이다. 이번 조사는 유관기관과 함께 ‘위생용품 안전관리지침’에 따라 다소비 품목인 종이컵, 물티슈, 젖병 세척제, 유아용·요양시설 납품용 기저귀 등 위생용품을 수거해 검사한다. 특히 다소비 유통 제품 또는 부적합 이력이 있는 품목 및 검사항목 등을 위주로 진행한다. 검사항목은 위생용품별 기준·규격에 따른 일반세균, 비소, 납 등 중금속과 휘발성 유해성분의 기준 초과 여부다. 검사 후 부적합 제품에 대해서는 압류 조치 등 행정처분을 하고, 위반업체는 홈페이지 등에 공개할 예정이다. 강인숙 보건환경연구원 약품화학과장은 “특정 시기에 사용량이 증가하는 제품과 어린이, 노약자 등 취약계층이 사용하는 위생용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철저히 검사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는 26일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광주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5개 자치구 정신건강복지센터, 광주종합주거복지센터와 ‘광주지역 정신질환자의 안정적 주거복지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7개 기관은 ▲정신질환자 주거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협력체계 강화 ▲정신질환자 주거 안전망 구축 및 주거복지 지원 활성화 ▲정신질환자 사례관리 자문 및 교육 등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적극 협력한다. 특히 종합주거복지센터는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관리하고 있는 정신질환자를 대상으로 공공주택 상담,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난방비 지원 등을 추진한다.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종합주거복지센터 종사자에 대한 정신건강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는 등 각 기관이 협력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류미수 복지건강국장은 “정신질환자가 지역사회에서 좀더 나은 삶을 살아가는데 매우 중요한 부분이 주거권이다”며 “광주종합주거복지센터와 협력해 정신질환자의 주거복지 서비스가 확대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2020년부터 정신질환자 주거복지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지역사회에서 정신질환자가 함께 살아가기 위한 다양한 지원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는 26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23년 상반기 창업지원 거버넌스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광주테크노파크,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등 15개 기관이 참석했다. 이들 기관은 올해 주요 창업지원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창업 활성화 정책방안 모색과 기관 간 다양한 협업 방안 등을 논의했다. 광주시는 30억원이 투입되는 ‘창업기업제품 실증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상용화 직전 제품(서비스)을 보유한 7년 이내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혁신기술 제품을 실증해 볼 수 있도록 광주 곳곳을 실증공간으로 제공해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실증 데이터 확보가 필요하거나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창업기업의 참여 유도를 위한 창업기업 제품 실증지원사업을 홍보하고, 실증 적용을 위한 장소·서비스 제공 등 협조를 당부했다. 광주전남중기청은 창업지원 유관기관 협업프로그램인 ‘예비-초기-도약 브릿지 IR캠프’를 운영한다. 캠프에서는 우수기업들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사례 및 전략, IR 작성법 등을 교육한다. 상품 발굴과 입점을 지원하고 온·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북구의회가 자매의회인 대구북구의회와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탁하며 영호남 달빛동맹의 돈독한 우호 협력관계를 이어갔다. 올해 초 상호교류 활성화를 위한 자매결연을 맺은 데 이은 양 의회의 두 번째 합력 작품이다. 광주 북구의회와 대구 북구의회는 올해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기부문화 정착을 도모하고자 기탁을 추진하고 26일 기부금 100만원을 상호 기탁했다. 김형수 의장과 대구 북구의회 차대식 의장은 상호 기탁으로 영호남 달빛동맹의 우의를 확인하는 한편 양 지역의 상호 발전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달하기도 했다. 김형수 의장은 “이번 기탁이 광주 북구와 대구 북구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기폭제의 역할을 했으면 한다.”며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안착해 건전한 기부 문화가 정착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 북구의회와 대구 북구의회는 올해 1월 자매결연을 맺고 양 지역 발전과 영호남 협력관계 강화를 위한 활발한 교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은 26일 수도권 등지에 거주하는 투자유치자문단을 초청해 팸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팸투어는 국내외 투자유치 관계자에게 광주 문화·산업시설을 소개해 민선8기 광주의 변화상을 알리고 광주경자청과 투자유치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투자유치자문단은 광주경제자유구역 내 투자유치 관련 타깃 기업 발굴, 동향 파악, 투자유치 네트워크 구축 등에 도움을 받기 위해 광주경자청에서 위촉한 국내 투자유치 전문가 그룹이다. 먼저 투자유치자문단은 전문 도슨트의 안내와 해설로 ‘제14회 광주비엔날레’를 관람하고 국내 대표 상생형 지역일자리 사업인 광주글로벌모터스(GGM) 공장 생산라인 견학,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시설 등을 투어했다. 이어 광주경자청은 차담회를 통해 하반기 글로벌 투자유치 컨퍼런스와 광주투자설명회 등 올해 역점사업을 소개하고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한 팸투어 참가자는 “광주비엔날레를 통해 문화중심도시 광주의 명성과 저력을 느꼈다”며 “주변 지인들에게 광주비엔날레 관람을 꼭 추천할 생각”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참가자는 “이번 투어로 광주지역 문화와 산업의 역동적 변화를 직관했다”며 “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가 24시 어린이 안심병원 운영, 소아청소년 공공의료체계 전담팀 가동 등 어린이 공공의료체계 구축에 나선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6일 호남권역재활병원에서 현장브리핑을 열어 ‘광주 24시 어린이 안심병원 조성계획’ 등 어린이 공공의료체계 구축 방안을 발표했다. 강 시장은 현장브리핑에서 “소아청소년병원 ‘오픈런’이 빚어지는 진료대란과 소아청소년과 폐과 위기에 부모들의 애가 타는 게 현실”이라며 “지역 의료계와 협업을 통해 어린이 의료체계 모델을 구축하고 광주다움 통합돌봄을 결합한 ‘24시 어린이 안심병원’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광주 24시 어린이 안심병원’은 민선 8기 ‘손에 잡히는 변화 프로젝트’의 첫 번째 사업이다. ‘24시 어린이 안심병원’은 평일 및 휴일에는 24시까지 운영하고, 24시 이후에는 응급의료체계와 연계한다. 평일과 휴일에 24시까지 운영이 가능한 병원이나 의료법인을 대상으로 지정·운영한다. 이들 의료기관에는 인건비와 시설개설자금, 홍보비 등을 지원하게 된다. 광주시는 소아환자의 외래진료를 24시까지 제공함에 따라 경증 소아환자의 야간진료 불편을 해소하고 의료비용 부담도 줄일 수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여성의 삶을 기록하는 ‘우리 동네 큰언니 구술 채록 사업’에 참여해 진솔한 인생 이야기를 들려줄 여성 구술자를 5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록화 사업은 각 분야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여성의 삶을 발굴·기록·공유해 사회적 가치를 부여하고 성평등한 사회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모집 대상은 동구 거주자로 일과 활동을 통해 동네 대·소사를 챙기거나, 개인사를 통해 여성의 삶을 대변하고 변화하는 동네 단면을 기록하고 싶은 여성이라면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동구는 향후 13개 동별 각 1명씩 선정, 1대 1 구술 채록으로 책자를 발간하고 이후 집담회 등을 통해 주민들과 공유의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엄마, 아내, 집사람이 아닌 지역사회와 공동체 발전의 주체로서 여성의 삶에 정당한 목소리와 의미를 부여하는 뜻깊은 작업이 될 것”이라며 “동네 여성의 삶을 시작으로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여성의 삶을 지속적으로 발굴·기록해 여성친화도시 동구의 기틀을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고물가·고금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자 지난달부터 추진 중인 ‘동구형 맞춤 난방비 지원’ 사업이 큰 호응을 얻으면서 5월 31일까지 접수 기한을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는 난방비 지원사업을 미신청한 소상공인들에게 지원받을 기회를 넓히기 위함이다. 동구는 지난 3월부터 최근까지 ‘동구형 맞춤 난방비 지원’ 사업을 통해 2천 8백여 명으로부터 신청을 받아 총 3억 4천여만 원을 지급했다. 이 사업은 업종별 3단계로 분류해 최대 3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구체적으로 ▲숙박·온실(하우스)을 갖춘 화훼농원·욕탕 30만 원 ▲일반음식점·제과점·세탁업·반려동물 관련업 20만 원 ▲그 외 업종(유흥업 등 제외)은 10만 원을 업종별 차등 지급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동구에서 사업장을 운영하고 상시근로자 수가 5명 미만이며, 지난해 연 매출 2억 원 미만인 임차 사업자여야 한다. 단, 숙박·욕탕업, 온실(하우스)을 갖춘 화훼농원은 본인 소유 점포 운영자도 가능하나 무등록 사업자, 휴·폐업 사업자 등은 제외된다. 지원 자격을 갖춘 대상자는 5월 31일까지 동구청 별관(동구보건소)